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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5 02:53
개인적으로는 박태민 선수가 OSL을 차지해서 박태민 - 마재윤 - 김준영 이렇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그의 최강자는 혼자면 안되거든요~
06/10/05 11:00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을 줄 안다'에 크게 동의하지만 아직까지 골든 마우스가 나온 적이 없으니.. 변은종, 이병민, 전상욱, 오영종과 같은 이전에 좀 해본 선수들이 타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가 이전에 없었던 선수들 중에서 우승 후보를 찾으라면 박성훈 선수를 꼽고 싶어요~ 전략을 쓴다는 것 자체가 정상에서 한걸음 더 내딛는 행위라고 생각해서 말이죠^^
06/10/05 12:19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현시점에서 2회 이상 우승자가 갖는 가치도 같은 맥락에 있다고 봅니다. 현 OSL 멤버에서는 전상욱 선수가 고기를 잘 먹을 것 같습니다.
06/10/05 14:46
신한 은행배의 경우 쌩뚱맞은 선수가 많은건
하위리그를 없앤 반작용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권위가 상실된것 같아요 대충 스타일 안 알려진 신인이 실력은 좋치만 약점이 잘 노출된 기존선수 잡아먹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글쎄 24강도 긴장감 없고 16강도 인지도 없는 선수 너무 많고.. osl 운빨리그란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닌듯..
06/10/05 15:05
한인 // pgr에서 기억나는 댓글이 있네요
엠겜에선 강자가 승리하고, 온겜에선 승리하는 자가 강자이다. 저로써는 79.2345234% 공감 (혹시나 해서 하는데, 양대 방송사를 비교하는 논란조성글 절대 아닙니다 왕소심...)
06/10/05 15:34
평생 올드스타들만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갈순 없죠.(그 주기가 짧다는게 좀 아쉽지만) 이제 실력 면에서는 신예선수들이 노장 선수들에게 전혀 뒤질게 없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를 봐도 그렇고... OSL은 그런 모습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고 보이네요. 운빨이라...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실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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