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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0 03:14
최연성 선수. 요즘의 플레이는... 자신의 정형화된 틀에서 허우적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최연성 선수가 허물을 벗게 되어서 다시 한 번 강력해진 모습으로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6/08/20 03:59
엔터가 많아서 점점 집중해서 전 읽었습니다.
이제동 선수와 경기에서 예전에 전성기떄 보여준 레이스 빌드를 썻는데 뮤탈에 걸렸을떄 아쉽더라고요 ㅠ.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인가 생각했었는데 아쉽습니다.
06/08/20 05:24
담배피면서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그만큼 최연성 그가 저에겐 특별한가 보네요.. 당신이 없는 스타리그는 재미가 없어요.. 꼭 양대 피시방을 통과해 모두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그 최연성을 보고 싶습니다.
06/08/20 06:40
저도 똑같습니다...
너무나 싫어하는 선순데 몇일전 아는분들과 대화중에 그럼 팬이고 안티고를 떠나서 제일 강한 선수가 누구냐라는 물음에 최연성이라고 주저하지않고 말하게 되더군요. 정말 싫어하는데.... 지는건 보고싶지않아요....
06/08/20 08:48
예전에 이윤열선수가 슬럼프 겪을때와 비슷한글들이 쏟아지는군요..
최연성선수 안타깝습니다.. 언젠간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겠습니다..팬은 아니지만--;
06/08/20 09:54
어쩌면 이리 제 심정과 똑같으십니까T_T 최연성 선수 잘할 때는 솔직히 얄미웠는데, 요즘 보면 막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시 일어나야죠!
06/08/20 11:08
진 경기에서도 그의 플레이에서 저는 계속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는 그렇게 나왔지만, 쟤는 맛이갔어... 뭐 이런 느낌은 아니었죠.
완전 바닥을 쳤고, WCG에서 우승한 후 그 기세로 연습시간을 배로 늘린다면 충분히 끝판 대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06/08/20 12:03
진정한 최연성선수 안티라면 기분이 참 훈훈해질텐데.. -_-;
최연성선수가 양대 마이너에 PSL리거라니 쿠하하 + _+ 그래도 뭐 WCG에선 전상욱 선수를 꺾고 1위로 진출 했으니.. -.-
06/08/20 12:17
GrandSlammer님은 팬분이 아니라 안티 같네요..; 아 최연성선수 안티 같다는게 아니라.. 다른 선수 안티 갔다는 말 입니다..;; 그런글 써봐야 누가 욕먹을께 뻔히 보이는데 쓰는게..ㅡㅡ;
06/08/20 12:29
그랜드슬래머님이 뭐..별 나쁜 말씀한것도 아닌데.. 예민하게 굴 것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전에..비록. 좀 안좋은 이미지가 있었지만서도. 요즘은 별로..문제일으키진 않은거 같은데요..
06/08/20 12:48
어제 어느정도 가능성은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위엣분 말대로 이미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상태라고 보여지네요. WCG 예선의 결과, 그리고 어제의 경기. 어제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운영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동 선수의 오버로드 찔러넣기가 정말 주요했고 (그 정도 후반에 의외로 테vs저에서 저그가 테란본진 정찰 안합니다.) 대처도 확실했죠. 무엇보다도 경기가 기운 가장 큰 원인은 센터싸움에서 최연성 선수가 바이오닉병력을 컨트롤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네요.
06/08/20 13:15
어제도 최연성 선수 양대피씨방으로 가서 이윤열 선수와의 대결은 더 멀어졌다니 머니... 뭐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최연성 선수 관련글마다 나와서 속을 긁어야 되는지는 모르겠군요. 괜히 혼자서 최연성 선수를 견제하네요... -_-.. 엄청난 라이벌 의식이 있는듯..
06/08/20 13:52
뭐 사실 어제 오늘 반응들 보면 안티많기로 유명한 최연성 선수가 양대피시방이라는 좋은 먹이거리를 제공한 것치곤 소위 '까'들의 언버로우율이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는 않더군요.(이윤열/강민 선수의 슬럼프기를 회상해보면 제법 의외라면 의외) 올드들이 침체로 까일 소스 제공하는 것보다 신예들이 급작스럽게 치고 올라오는게 더 싫은 걸까나.ㅡㅡa
06/08/20 14:06
맨날 저그유저 눈물나게 만들던 최연성선수... 골수저그유저라서
무진장 싫어했는데... 최연성선수의 빈자리에 신인선수들이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스타리그에서 날아다니는 최연성선수가 생각이 납니다 ㅠ,.ㅠ;
06/08/20 14:13
미운정이 좀 쎈 편이죠... 이윤열 선수의 포스가 사그러들 때 최연성 선수가 나왔었는데 이번엔 어느 선수가 막강 포스를 뿜을지...
06/08/20 14:20
근데 댓글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참 최연성선수 팬은 다 어디로 가고
하나같이 '싫어했는데 떨어지니 안타깝다'는 분만 계시네요 -_-;
06/08/20 14:34
최연성선수 참 흐뭇하겠습니다.
잘 나갈때는 팬들에게 괴물테란, 테란의최강자 등등의 찬양을 받다가 피시방으로 떨어지는 등 부진을 겪으니 자칭 '안티'라는 분들께 까이기는 커녕 막상 떨어지니 아쉽다, 예전으로 돌아와라 같은 격려까지 다 들으니까요.
06/08/20 15:56
최연성선수를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길...
이윤열 선수가 양대스타리그중 한대회를 우승해서 그를 자극시키는 것입니다. 황금마우스를 타게 된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라이벌인 이윤열선수의 이번리그 대박을 바랍니다...^^
06/08/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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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 쓴 사람입니다. 그동안 제 글이나 댓글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소위 말하는 지능형 안티라는 거 잘 아실텐데요.(제 입으로 지능형 운운하는 게 좀 부끄럽긴 하지만...) 뭐 믿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의문을 품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06/08/20 17:32
물론 최연성이 떨어진 걸 마냥 기뻐해야만 진정한 안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볼 땐 전 안티가 아니겠죠.
하지만, 저를 비롯해서 위에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신 분들이 꽤 있는 걸 볼 때, 님들 기준엔 맞지 않더라도 스스로 안티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는 겁니다. 어쩄든 스스로를 최연성의 안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님들 기준에 맞지는 않더라도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 다고 해서 팬이 안티라는 이름을 빙자해서 올린 글이라고 지레 짐작 하시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06/08/20 18:35
과거 이윤열이 등장햇을때 처럼 ..최연성 선수도 똑같은 길을
가는듯 싶습니다. 전에 이윤열선수 안티 엄청 많앗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죠 ^^;;
06/08/20 21:56
팬이 이런 글을 무작정 반기겠습니까?
그러니까 댓글이 적은거고 이분은 안티적인 분이 맞습니다 -_- ps:아 물론 기분이 나쁘면서도 한구석은 기분 좋은 글이죠 그래서 어중간하니 아무 말 안하는 게 아닐까요? 제가 바로 그래서 올라오자마자 읽었는데 그냥 아무말도 안했습니다-_-
06/08/20 22:22
제 생각이랑 같네요.
전 무조건 머신까였는데.. 막상 부진하니까 그립기 그지 없습니다. 다시 돌아오십시오. 그리고 다시 머신의 힘을 발휘하십시오..
06/08/21 14:04
저도 박정석을 응원하면서 KTF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MBC 팀리그 시절 최연성 지목하고 3명이 연속 지는 것과 온게임넷 Ever 4강전 박정석 VS 최연성 경기를 보면서 역시 최종보스는 강하구나 !) 토요일 경기를 보면서 D.TASADAR님이 적은 글과 거의 흡사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댓글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절대 이분의 글을 절대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벽이라고 생각 되는 선수가 개인적으로 없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06/08/21 17:00
전... 그냥 좋습니다... ㅡ.ㅡ;; 진정한 안티인가요?
그의 숨이 턱턱 막히는 플레이에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떨어져나갔는지 모릅니다... 오래 쉬시기 바랍니다 -_-;;;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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