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19 14:01
그러고보니 어제 조감독님이 상당히 인상에 남습니다^^;
많이 웃었어요ㅎ 특히 김준영 선수를 프로토스로 전향(?)시켜버리시는 그 시츄에이션!!
06/08/19 14:03
검색해보니 예전에 염보성 선수의 최연소 스타리거에 대해
제 의견을 올린글이 있군요. 지금 생각해도 염보성 선수는 최연소 스타리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06/08/19 14:07
다녀오신분들이 다 짜증나셨던거 같군요. 협회측에서 고용한 사람인지, 온겜쪽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을 배려하지 않는 분이라면 당장 해고하는게 좋을꺼 같네요.
06/08/19 14:11
슈바인호랑이님이 언급하신 그분이 어떤 진행요원인지 알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어제 현장에 다녀왔고, 다섯시간 정도를 기다렸음에도 자신들이 배열해놓은 의자가 아닌 벤치에 앉아 있었다고 뒷쪽으로 쫓겨나는 일을 당했습니다. 조지명식이야 맨 뒷편에서라도 선수들로 인해 즐길 수 있었습니다만, 미숙한 일처리와 나오라는 반말투는 기분을 무척 불쾌하게 하더군요. 그 분을 비롯한 진행의 문제는 빨리 개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8/19 14:44
저는 조금 늦게 갔는데...입구를 찾지 못해서 무지 헤맸습니다
원래 들어가는 입구는 막아놓았더라구요 막았으면 안내판이라도 설치해주던가....좀 그렇더군요
06/08/19 14:56
오프를 한번도 가지 않은 제가 말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몇자 적죠.
온게임넷은 관중들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청자이지 관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무료 관중이니 현장에서 경기를 보여주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해라 라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청자야 광고를 유치하는 중요한 수단일테니 다르겠지만 직접적인 돈이 안되고 경비만 잡아먹는 현장 관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시지는 않겠죠.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제한된 예산/인원 내에서 일을 치르려다 보니까 무리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비자는 판매자의 고충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는 자신이 들인 시간과 돈 만큼의 대가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분명 아직은 경기에서 받은 즐거움이 경기 전후의 불편함보다 크니까 많은 분들이 몰리시겠죠. 게다가 그분들은 매니아와 팬일테니까 경기에서 받은 이득이 훨씬 크게 느껴질 겁니다. 그렇지만 이런 상태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무한 경쟁의 시장에서 정체는 곧 퇴보입니다. 아래 글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스타리그는 임요환 선수의 군입대라는 어쩌면 큰 위기를 마지하고 있습니다. 가장많은 매니아와 팬을 유지하는 선수가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어쩌면 다시 나오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임선수가 자신만이 아니라 SKT의 다른 선수 전원, 자신과 맞붙는 선수들의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해 본다면 그동안 매니아와 팬을 상대로 영업을 하던 온게임넷 나아가서 스타판의 영업방식을 바뀌어야 합니다. 어떻게든 일반인들을 시청자로 관중으로 끌어들여야 합니다.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06/08/19 15:01
솔직히 말해 성의 부족이고 나쁘게 말하면 관객 알기를 뭐 같이 아는 것
이죠. 요즘 같은 시기에 제대로 소양 갖춘 서비스 요원 한 명 고용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 찾기 어려운 것도 아니죠. 온 게임넷에서 스스로 신경 자체를 쓰지 않는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 습니다.
06/08/19 15:19
관객들 밖으로 내몰아버리는것도 그렇고, 하여튼 말씀하신 그 분은 계속 성질 팍팍 내가면서 반말로 이래라 저래라 하더군요... 상당히 짜증났습니다.
06/08/19 16:04
홍승식님 말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온게임넷 오프를 글쎄요, 그렇게까지 많이 참여해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가봤었고 특히 결승이나 야외무대같은 큰 행사 오프를 자주 다녀왔던 편인데요..윗 본문을 보면서 어쩜 제가 겪었던 일들이랑 비슷한 일이 많으신지. 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온게임넷 같은 경우 행사의 진행은 아주 매끄러우나, 그 행사를 이끌어나가는 정작 중요한 팬들에게는 까칠하다 못해 저는 갈 때마다 욕이 나오는 입을 꾹꾹 눌러 닫아야 했습니다. 한 두번의 주최측 실수라면 한 번 짜증내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말이 나온다면 온게임넷 쪽에서 직접 문제를 집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06/08/19 17:35
저는 오프도 자주 다니고, 결승전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제가 둔한 건지, 운이 좋은 건지... 사실 어제만 해도 전 아무 불편 없었거든요. 암튼 진행 용원은 온겜넷 쪽 사람 같지는 않고, 아마 외부에 맡겼지 않나 싶은데... 저녁 먹는데 온겜넷 그 진행요원 쪽 사람들이 바로 우리 옆자리(혹은 앞자리?)에 모여서 좀 자세히 봤는데... 뭐, 머리도 짧고 왠지 모르게 무서운 느낌도 들긴 했지만, 별 다르지는 않더라고요. 업무상 워낙 딱딱한 사람들이지 않나 싶은데, 그건 좀 온겜에서 잘 말하면 될 것 같고요. 뭐, 오프 가는 사람 제각각이긴 하지만 저는 지금껏 크게 문제 되거나 불편 겪은 적은 많지 않은 듯합니다. 어제도 별로 아무 문제 없었고... 하긴, 전 늘상 늦게 가서 서서 보니까 별로 부딪힐 일도 없겠죠. 그냥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갔다가 즐겁게 놀다 옵니다. 뭐, 온겜이든 엠겜이든 다요.
06/08/19 18:15
9층이 실내였고 저도 나가는 길을 몰라서 일단 밖에나오고 다시 안으로 들어왔는데 그때 남자분인가가 에스컬레이터에 가더군요..근데 안전요원이 거기 나오라고 엄청 짜증 섞이고 화난 목소리로 고함 치더군요..남자분은 약간 당황하고 황당해서 네?,..이러고 ..아무튼 그것만 보고 저는 밖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왔는데요.. 저도 안전요원이 좀 어이없더군요..
06/08/20 14:19
저 역시 갔었습니다만...
알고 보니 8시에 전자상가가 문을 닫기 때문에 8시 이후에는 9층에서 지하철 역이 있는 3층까지의 유일한 통로는 엘리베이터 하나였습니다. 전 8시 이후에 갔었던지라 처음부터 그 유일한 엘리베이터를 탔었지요.. 끝나고 내려가는 길은 그야말로... 극 난감난감 스텝들은 장비를 날라야 하고 선수들과 코치, 프론트들도 가야하고 팬들도 차 끊기기 전에 가야하는데 방법은 엘리베이터 하나( 대략 9인승정도 되어 보이는...) 저는 버스 한번이면 되는 지라 느긋한 마음으로 한 30~40분 기다렸다가 내려왔습니다만.. 제가 내려올때도 9층에는 눈짐작으로도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있었으니... 경기는 항상 8시 이후에 끝날텐데...온겜과 아이파크 몰이 협의해서 최소 하나 이상의 통로를 더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온겜의 경비 그분... 뭐.. 코엑스 시절도 여러번 겪은지라.. 더이상 말 안할랍니다.
06/08/21 04:24
이런 점 제발 고쳣으면...저도 오프 몇번 갖엇는데 스타리그 볼 떄 엿는데 낯 3시부터 시작하는 시간이 7시엿는데 4시간을 기다렷는데 1시간전인가 그떄 들여 보내주더군요;; 약간 빡빡한 느낌이 잇더군요 그쪽에 계신분들....사람 많으니 나가라고 뭐 많으니 나가라고 하긴 하지만 말투가 좀... 제발 성심 성의껏 진철하게 대해줫음 하네요..오프 가신 팬들을 생각 해서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