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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8 20:26
오늘의 싸나이는...... 실버벨이 아닌...... 제로벨이었습니다.
3명다 상대전적에서 떨어지는걸 알면서도.. 죽음의 조로 만들어버리는 저력......... 굳굳.
06/08/18 20:45
정말 남자라는 말밖에... 인터뷰 제대로 였습니다..
안기효 선수도 정말 인터뷰 재밌게 잘한거 같습니다^^ 토스의 계절이 좀있으면 다가와서 인지 토스들이 오늘 인터뷰 다 잘했네요^^ 토스들~ 가을의 전설 한번 가봐야죠..
06/08/18 21:08
제일 처음에 한동욱선수가 찍어줬을땐 "우승자 징크스를 당하게 해주겠다"라고 했고 자신의 인터뷰에선 A조에 한동욱 전상욱선수와 친하다고 했고 둘다 86이니까 86선수 한명 더 와서 최강86을 한번 겨뤄보자 라고 했으며 박성준선수를 언급했고 전상욱선수 역시 박성준선수를 찍겠다라고 공언했고,,
마지막으로 세선수에게 다 전적이 딸리는데 극복하고 올라가서 가을의 전설 다시한번 해보겠다 라고 한듯,,,(기억이 확실하려나,,,)
06/08/18 21:12
전상욱 선수 지명이유를 묻자, 한동욱 선수나 전상욱 선수나 자기나 다 같은 86년 생이기도 하고....왠지 그 선수도 86년생을 찍을 것 같기도 하고....86년생 중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을 꼽아보고 싶기도 했다...
박성준 선수가 거론된 뒤....전상욱 선수한테, 박성준 선수를 뽑아줬으면 좋겠다...이왕 갈거 좀 빡쎄게 가자..이런 뉘앙스였고...이에 전상욱 선수가 박성준 선수 뽑겠다고 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는 하늘이 내려준다고 생각한다..선배 게이머들도 그렇게 말했고....김동수 선수 우승했을떈..토스가 세명진출...박정석 선수 우승했을땐 두명...이번엔 네명이다...가을엔.......토스들이 힘을 받는다. ..지금 있는 (같은 조의 선수들)..세명(박성준, 한동욱, 전상욱) 선수들, 사실 다 자기가 상대전적에서 밀린다. 많이 떨린다. 하지만 이 선수들을 넘어섬으로서 다시 한번 가을의 전설을 만들고 싶다.. 대충 이런 뉘앙스로 했던 것 같습니다. 말이나 단어나 다를 수 있어요~ 인터뷰 당시 느꼈던 뉘앙스대로 말을 좀 만들어본거라...
06/08/18 21:28
A조 한동욱-오영종-전상욱-박성준 라인 정말 흥미진진 기대가 됩니다^^
오영종 선수 참 멋있게 인터뷰 잘하네요~ 인터뷰대로 이번 스타리그 오영종 선수 가을의 전설 다시 써주세요~^^
06/08/18 21:55
이 세명의 선수를 넘어서면 우승에 가까워 질 수 있을거 같다. 대충 이런말도 한듯...저 3명을 넘으면 정말 가을의 전설이 가능할수도...
06/08/19 01:12
현장에서 지켜봤는데, 오영종 선수 인터뷰 끝나고 친구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 최고의 인터뷰어." 이후에 이윤열 선수의 말도 매우 인상에 남지만, 단연코 오늘 최고는 오영종 선수라고 말하고 싶네요. 자신감에 차 있으면서도 진심이 어린 말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점점 더 반하게 되는 선수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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