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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8 00:37
지금 멤버도 최상입니다만 역시 최연성 선수와 박정석 선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더군요. ㅠㅠ
지난 조지명식의 경험 덕인지 선수들이 방식을 잘 이해하고 '알아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06/08/18 00:38
괴물이 그리워졌습니다. 그가 있어야 역시 msl의 최종보스격인선수들이 자신의 색깔을 그대로 간직할수있게 만들어주는듯.
06/08/18 00:54
댓글 다는것도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 많을텐데- 글쓴이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공격형 대화형 댓글이 난무하는 바람에, 저 같은 사람이 글쓴분께 드리고자 했던 댓글까지 삭제게시판으로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슬픕니다.
강민 선수의 임요환 선수에 대한 헌사(이승원 해설위원 표현을 빌리자면)에 가까운 믿음이랄까 애정이랄까 그런 보기 좋은 모습도 나왔고, 아직도 어리게만 느껴지는 이윤열 선수가 '저희 올드들이...' 라는 말을 꺼내며 장내를 숙연하게 만드는 각오와 다짐을 남기더니, 이런저런 얘기들에 묻혀 공식적으로 본인 입에서 나온 황제의 군대 이야기도 슬쩍 묻혀버리나 싶었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끝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황제의 모습도 멋져 보였습니다. MSL 엄청나게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프로토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박용욱 선수 화이팅! (=_=)
06/08/18 00:59
보고싶습니다. 엠겜은 당일의 생방송이었던 지명식보단 V-MSL마재윤편이 몇십배는 소중하나봅니다. 재방송이 보고싶은 직장인은 재방이 편성되어있는 내일 낮에 어떻게 보란말인지. 학생만 티비보란건지 모르겠습니다.
06/08/18 01:08
저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4,5,7? ..아니 모두 공감 되는군요. 후후. 이젠 트렌드에 몸을 맞겨야 겠다는 윤열선수나 괴물의 부재,황제의 마지막 스타크래프트 리그 마재선수vs스파키즈나 흥미진진했습니다 ^^;
06/08/18 01:12
그건 그렇고 언제 MSL로 pgr 자게 한페이지를 채웠습니까.
이런 점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_-; 정말 스틸드래프트 최고입니다!
06/08/18 01:59
그나저나 스파키즈 안타깝네요;; 3명이 같은조 정말힘들텐데...
어떻게 말하면 권력남용이라고 할수있는;;; 역시 1등은 좋은겁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제도 정말 마음에 들군요... 마지막에 박정길선수 정말 멋지더군요.. 화이팅입니다~
06/08/18 02:43
엄청 재밌었나 보네요.
이렇게 관심많은 조지명식은 정말로 처음입니다. 특히 MSL에선 더더욱 말이죠. 다시 한번 열기가 되살아나는 거 같아서 좋군요 ^^
06/08/18 05:55
최연성 선수가 있었다면.. 최종보스를 누구로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최근의 기세는 당연 마선수이지만, 그 절대적인 괴물의 포스란.
06/08/18 11:46
저도.. 이윤열 선수가 시대의 흐름 발언..을 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시대 그 자체였던 이윤열이 시대를 따라가려 하다니요-_-;;; 최연성 선수가 있었다면.. 당연히 챔피언 마재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가장 강력한 적수가 되었겠죠. 거기다 강민, 이윤열 선수들과의 라이벌관계(?)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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