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10 02:29
리오스 선수는 전 소속인 기아일 때보다 두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골수 두산팬인 저로써는 두산의 탁월한 선택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진 전력상으로는 크게 내세울 것 없는 두산이지만 올해도 가을잔치 가서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지더라도 두산의 팀컬러를 드러냈으면 좋겠네요
06/08/10 02:31
기아에서도 성적 좋던데요^^ 단지 포스트 시즌에 조금 약했을뿐. 전병두가 조금 아깝긴 하지만 언제 성장할지 모르는 신인선수와 당장 제1선발로 쓸수 있는 선수... 올해 두산 타선을 생각하면 탁월한 선택이 아닐수 없습니다. 기아도 괜찮은 트레이드 였구요. 전병두 선수 잘하더군요
06/08/10 02:33
제가 두산을 좋아하는 세 인물들 중에 하나죠...
김인식 감독을 잇는 덕장 김경문 감독...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선수단의 분위기를 업시키는 오바맨 홍성흔 선수... 그리고 마지막 지금 이 글로 완벽히 표현된 리오스 선수... 두산베어즈... 올해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양준혁 선수도 파이팅! 먼산~ ㅡ.ㅡ)
06/08/10 03:30
리오스선수가 기아소속일때 참 좋았는데
성적안좋다고 전병두 선수와 트레이드 했을때 기분 안좋았습니다. 지금 전병두선수가 괜찮게 던지고 있지만 리오스는 영원한 기아맨으로 남아있길바랬는데....
06/08/10 03:32
이런글볼떄마다 LG팬은 한숨만 ㅠ_ㅠ
아... 용병.... 트윈스의 저주도 아니고 이건 뭐... 그나저나 아무튼 리오스선수 최고의 용병인듯
06/08/10 04:23
내세울 타자 거의 없는 타선으로 여기까지 해 온것만도 칭찬해 줄 만 합니다.
아마 김경문 감독의 보이지 않는 힘이 선수들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06/08/10 05:36
국내 최강의 몸쪽 공 승부사죠.
다만 그래서 상당히 많은 몸에 맞는 공을 던진다는게 좀...^^ 몸에 맞는 공 부분에서는 통산기록이나 시즌기록이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얻는 게 있다면 그만큼 잃는 것도 있다고나 할까요.
06/08/10 08:22
저에게 최고의 선수는 오직 박정태 선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정태 행님 있을떄의 롯데 근성야구..... 잊을수가 없네요.. 빨리 코치로라도 롯데로 돌아오셔서 롯데의 근성야구를 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시 롯데의 근성야구가 보고 싶습니다.
06/08/10 09:02
용병 복이 지지리 없는 LG 팬인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선수지요.
기아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 될 때 LG는 뭐했나 싶기도 하고... (LG는 기아와의 트레이드에서 항상 손해만 봤죠 -_-) 정말 인품이나 실력이나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완투패한 것도 봤는데,, 올해 지지리 타선 복도 없다고 생각했지요. 한 해에 꼭 한두명씩은 그런 선수가 있는데 올해는 리오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잘 던지고도 승수를 못챙기는.... (그런걸로 따지자면 송진우선수도 만만치 않은 듯... 잘 던지고도 승수 못챙겨 아직도 200승 못올리고 있는걸 봐서는;;;) 야구가 아무리 투수놀음이라고는 하지만 이기기 위해선 타선이 좀 해줘야 합니다. 투수가 아무리 실점을 안해도 타자들이 점수 못내주면 못이기는 것처럼;;; 어디든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거지요. 적절한....적절한... (왜 LG는 그 적절함을 몇년째 못하고 있는 것을까요.....ㅠㅠ)
06/08/10 10:14
두산팬으로서 리오스 선수 정말 고마운 존재지요.
반면에 김승회 선수.. 후... -_- 그리고 김경문 감독은 덕장보단 용장에 가까울지도... 선수들 사이에선 무서운 감독님으로 통합니다.
06/08/10 13:48
악... 이오수 선수... 작년? 리오스선수 내보낼때 기아에 무지무지 원망을 했었는데 전병두 선수와 했었군요.
꼴찌 할 당시 무너졌던 마운드(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에서 그나마... 좋은 수치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잘 버텨주고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오수 라는 애칭이 기아팬의 리오스 선수에 대한 애정을 반증하죠. 아, 정말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머리에 열이... 이래서 해태시절의 추억을 떨칠래야 떨칠수가 없었... 그런.. 생각을 ... 했었... 죠.
06/08/10 13:55
곰팅이 팬으로써 정말 사랑스러운 선수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홍성흔 선수와 함께요. 여담이지만 홍성흔 선수를 좋아하게 된 건 2000년 준우승할 때 현대와의 4차전인가 5차전에서 이긴 후에 진필중 선수던가 박명환 선수에게 터벅터벅 걸어가서 안길 때 였습니다. 그 화이팅 넘치는 선수가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그렇게 시체처럼 걸어갔을 까요. 준PO-PO-결승까지 그 힘든 여정을 체력소모가 큰 포수로서 팀의 안방마님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 선수 정말 열정적인 선수구나 했죠.
06/08/10 15:43
개인적으로 롯데팬이지만 두산 선수들은 대부분이 그냥 정이 가더군요...
'허슬두'라는 팬들의 애칭이 있을 만큼 두산 선수들은 정말...^^ (개인적으로 최경환 선수가 트레이드로 롯데로 왔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리오스 선수도 정이 많이 가는 선수...
06/08/10 17:22
저도 데이비스 본좌에 한 표를 더 던지지만 이오수 형님도 정말 귀화하셔야하지 않을까한다는..
그래도 롯데편인 전 호세가 무슨 짓을 해도 호세가...음...
06/08/10 18:13
진짜 두산은 허슬최고입니다..
뭔가 두산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근성과 끈질김이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허슬두~의 멤버중 하나였던 최경환선수.. 정말 좋아합니다^^이젠 허슬두가 아닌.. 허슬갈매기이지만요^^
06/08/11 14:47
작년 기아,, 8등이기도 했고 리오스 보내고 나서 야구 안봤는데 전병두가 왔었군요. 이용규도 작년에 많은 게임 뛰었다는데 기억이-- 올해 두 선수 잘해주고 있어서 기분은 좋네요. 작년에 안본게 좀 후회되기도 하고. 올해는 그래서 지는 게임도 끝까지. 덕분에 신나는 게임 많았죠.
06/08/12 08:37
리오스 정말 기아팬에게는 소중하죠 딴팀이 됐어도 ;;
원래 견제 많이던지면 기아쪽에서는 '아야 날샌다' 가 나오는데 리오스선수는 아야 날샌다 면제권이 있습니다 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