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09 10:56:47
Name 팅커벨
Subject 땅따먹기?? 신의유희? 공격의 시발점은 학교라 합니다..(레바논전쟁)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21&article_id=0000003070§ion_id=001&menu_id=001

레바논공습이 시작 된지 이미 한달이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흔히들 애기하죠... 북한이 전쟁을 시작하면 3일안에 경기도는 쑥대밭이 된다고...

이스라엘은 강국입니다... 최첨단미사일과 요격시스템, 게다가 미국의 무기지원까지..
낙후된 재래식무기와  인적자원으로 버티는 북한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런 이스라엘이 지금 한나라의 도시(테러집단일수도 있습니다)를 공격한지 벌써

20여일이 넘었습니다... 피해상황은 말도 못합니다... 이미 민간인 천여명이 죽었고
(이중 테러리스트라고 밝혀진사람은 10퍼센트도 안된다고 하죠)그중 50%의 사람들은
어린아이들 이라고 합니다... 애들이죠...

이제야 조금씩 방송되는 레바논 공습 상황을 지켜보면 정말 아이러니 할수가 없습니다..

이유없는 전쟁은 없다지만... 사람을 죽이는데 이유를 붙이는것이 가당키나 한것인지 참으로 이해할수 없네요

이스라엘과 미국, 그리고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이라크전쟁에 이어 지금도 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것이...  웃기네요..  그것도 미국의 주도 아래... ㅎ

전쟁이 일어나는건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이스라엘의 첫 공습이 왜 학교가 되어야 하는지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네요.....
( TV 에서 들은거에요)
--------------------------------------------------------------------------------

우리는 한달전에 장마를 겪었습니다. 그때도 인적피해가 몇 있었죠... 대충1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은 휴가철이죠... 그런데 인적 피해상황은 장마철과 비교해서 3배를 넘는 3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이 얼마나 팽배해져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죠..

우는거보다 웃는것이 좋은 삶인것은 분명하지만.. 이정도면 무지 아닌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06/08/09 11:18
수정 아이콘
미국의 주도이긴 하지만 까놓고 말하자면 미국을 움직이는 유태계가 주도해서 일으킨 전쟁이죠.
그 웬수같은 놈의 돈하고 언론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자기 욕 먹을거 뻔히 알면서 석유도 안나오는 레바논 지역에 전쟁 터지는거 지원하고 뭐 씹은 얼굴이 된 부시를 생각하면 집권 이후 처음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에서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전법은 말 그대로 초토화입니다. 풀 한포기 남기지 않고 초토화 하는 것은 침략자의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 현재 이스라엘의 입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헤즈볼라의 일원들이 어느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민간인이고 군인이고 다 죽여버리자 전법으로 나오는 것이죠. 이는 일제 강점기 일제가 우리 의병들을 없애기 위해 썼던 전법입니다. 한마디로 지금의 이스라엘이나 당시의 일제나 별반 차이가 없는 정신나간 것들이죠...
조각배
06/08/09 13:31
수정 아이콘
헤즈볼라 단체가 학교를 군사 거점으로 이용했었나 보죠.. 제가 알기론 공습 첫날 목표는 베이루트 공항과 40여개 헤즈볼라 군사 거점으로 추측되는 장소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경플토
06/08/09 14:32
수정 아이콘
조각배님, '추측되는 장소'에 주목해야겠죠.
이라크도 '대량살상무기 보유로 추측'되기 때문에 두들겨 맞은거고...
'없음 말고' 가 결론이었죠.
무지개곰
06/08/09 14:53
수정 아이콘
저는 유신론자 입니다,
만약에 신이 있다고 생각했을때
그 신이 인간의 입장에서 동정적이라면
그들은 결코 용서의 대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팅커벨
06/08/09 16:55
수정 아이콘
21세기에 들어서 최악의 전쟁으로 기록될 레바논사태에 대해
pgr21분들도 별로 관심이 없는듯하네요..

FTA와 비교가 불가능한 심각한 상황인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봐요...
이번전쟁으로 레바논자체가 붕괴되어 나라가 아닌 반테러집단으로 취급되는건 아닌지........ 두렵네요..
fastball
06/08/09 18:43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
지금은 이렇게 설쳐대지만..역사의 심판은 피하지 못할것임..
먼 훗날 역사책에 어떻게 나오려고 ...
캐리건을사랑
06/08/09 18:58
수정 아이콘
유태계 쪽이 원래 머리가 좋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도 유태인
그러면서 예수에게 선택받은 종족들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유태인
성경 한구석에 적혀있는 몇글자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유태인
아아아~
Mr.쿠우의 절규
06/08/09 19:24
수정 아이콘
kbs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헤즈볼라가 학교를 많이 세웠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미래의 헤즈볼라를 제거한거죠. 북한과 이스라엘은 차이가 좀 있지요. 3일안에 불바다가 되는 건, 북한의 수만개의 대포가 우리를 이미 조준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스라엘이 그렇게 준비되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헤즈볼라가 아무리 로켓이 많아도, 이스라엘을 이기기는 힘듭니다. 그대로 전쟁(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게릴라겠죠)을 해도, 게릴라가 될테고, 장기전이 될수록 죽어나는 건 민간인뿐이죠. 유엔에서 결의안을 채택했다는데, 잘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fastball// 성경 읽어보셨습니까? 수천년 전에도 그들은 지금과 같은 짓을 했고, 그들의 성경에 기록해서 후손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훗날 역사책은...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할듯.
스트라포트경
06/08/09 19:3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전쟁이 아니죠 ㅡㅡ..
그냥 학살입니다 .
명왕성
06/08/09 20:12
수정 아이콘
유태계가 실권하게 되면 심판을 받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심판은 없죠.
결국 강한것이 정의죠. 억울하면 강해져야 하고
잇힝~!
06/08/09 21:10
수정 아이콘
2차대전떄 수백만명이 학살당했던 유대인들인데... 세계어느누구도 자기자신을 지켜주지않습니다..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하는것.. 그걸 이스라엘은 뼈속깊이 잘알고있죠.. 남을 학살하지않으면 자신들이 학살당하기떄문에.. 앞으로 수많은 중동전쟁이 있을테지만 이스라엘은 딱한번만 져도 개몰살당합니다.. 그게 이스라엘과 다른중동지역과의 차이이고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계속이겨온 이유이죠..
팅커벨
06/08/09 21:47
수정 아이콘
잇힝~!//
안싸우면 안됩니까??? 유태인 그자식들 그까짓 땅하나 헤즈볼라 안먹으면 되잖아요?!!
팅커벨
06/08/09 21:51
수정 아이콘
지금 유엔결의안이 안되는 이유중 최대접점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레바논에게 헤즈볼라를 포기(또는 군대파견, 즉 분쟁지역으로 인정하는거죠..)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미군 평택이전만 해도 돈을 떠나서 그자신의 조상의 땅을 잃어버리는것 때문에 이만 저만 문제가 아닌데......


자신의 나라 자신의 땅 자신의 하늘을 그것도 폭격과 공습으로 뺏긴다면...

어느누가 제정신으로 살아가겠습니까...

헤즈볼라의 테러(게릴라)행위에 그 누가 침을뱉고 욕설을 뱉을수 있겠습니까
냥냥이
06/08/09 22:24
수정 아이콘
나찌의 홀로코스트도 현재로서 600만정도의 피해가 있었다는게 정론이지만 다른쪽에서는 그보다 아주 숫자가 작았으리라고 보는 쪽도 있습니다. 물론 최소 50만이상의 피해을 입었으리라 추산되는 집시들이나 여타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역사가 기록하고 있는게 별로 없지요.
06/08/10 00:02
수정 아이콘
명왕성/
강한것이 정의다.
부정하고 싶은 현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905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며 [8] 호수청년4660 06/08/10 4660 0
24904 UZOO배 msl를 되돌아보며....(2) [16] 질러버리자4657 06/08/10 4657 0
24903 [yoRR의 토막수필.#21]감상에 젖어 남기는 기회비용에 대한... [13] 윤여광4355 06/08/10 4355 0
24900 (잡담)강아지 찾아 삼만리... [9] 그를믿습니다3994 06/08/10 3994 0
24899 저플전 // 박경락 // 남자와 여자의 20대 초반 [20] 잠언4611 06/08/10 4611 0
24898 뭔 일만 벌어졌다 하면, 게임이 회자되는 것도 이젠 지겹습니다. [75] The xian6182 06/08/10 6182 0
24897 네 꿈은 무엇이었냐.. [6] 시지프스4173 06/08/10 4173 0
24896 [야구이야기]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선수 [34] hwang184055 06/08/10 4055 0
24895 왜 우리는 헤어짐을 겪어야만 하나요... [5] 狂的 Rach 사랑3963 06/08/10 3963 0
24894 박경락이 했던 대테란전..-1.파나소닉배 스타리그- [30] 캐리건을사랑4940 06/08/10 4940 0
24893 타이슨저그 정재호 선수가 커리지예선을 뚫었네요 [25] love JS5359 06/08/10 5359 0
24891 '소닉'.. 당신이 존재하므로써..[R] [121] 레인보우6600 06/08/09 6600 0
24890 메가스튜디오도 다음주면 끝~~~~~ [26] 초보랜덤6119 06/08/09 6119 0
24886 프로게임단의 사회봉사 [11] 푸른하늘처럼4288 06/08/09 4288 0
24884 올드게이머의 애칭(별명)을 이어받자~~ [18] CJ-처음이란4475 06/08/09 4475 0
24883 [공지] 올드 (!) 멤버를 위한 감점제 보완 ...! [40] 메딕아빠4458 06/08/09 4458 0
24881 김기덕 감독님의 기사를 접하며... [57] 한빛짱5122 06/08/09 5122 0
24879 땅따먹기?? 신의유희? 공격의 시발점은 학교라 합니다..(레바논전쟁) [15] 팅커벨4100 06/08/09 4100 0
24878 날씨가 상당히 덥네요. [22] 권오선3667 06/08/09 3667 0
24876 프로게이머의 눈으로 해설을 토하다.. [38] 라구요6606 06/08/08 6606 0
24875 [소설] 殲 - 2.자극 (刺戟) [1] 퉤퉤우엑우엑3977 06/08/08 3977 0
24874 스타 클랜 팀배틀을 보고 있습니다. [11] 김연우6126 06/08/08 6126 0
24872 이제 부대로 복귀합니다^^ [13] Eva0104039 06/08/08 40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