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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0 02:37
마음이 아픕니다. 글쓰신분의 감정이 전이 되는것을 느껴요.
회자정리라고 했던가요... 가늠하지도 못할 억겁의 시간속에서 잠깐 스쳐갈 우리들이지만... 표현하지도 못할 수만가지의 감정들은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저 또한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살아 가고 싶지만 사람..그리고 이모든 것들이 상충하는한 너무나도 어려운일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아...제 기분 때문에 옆으로 새었네요... 우리들은 왜 살고 무엇때문에 살고 있는지... 답이 없으니 살만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절거려서...
06/08/10 07:06
정말... 단지 눈물이 날 뿐입니다... 결코 아름답진 않지만 그 사람과 나와의 추억거리나 남아있다는 점에서... 그저 글 쓰신 분이 부러울 뿐입니다. 전 그런 추억조차, 기억조차 없는 이별은 맞이 했거든요.. 저의 할머니요.... 그나마 남은 기억 잘 간진하시고 .. 힘내세요 ! 저도 그냥 할머니에 대한 아쉬움만 주절거리고 싶은 건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쨌든 힘내세요 ! 아니... 힘 냅시다 !
06/08/10 10:44
사람이든 사람이 아니든 다시는 볼수없다라는 사실은 고통을 지나쳐
공포에 준하지 않나 싶습니다.하지만 그렇기에 더 소중히 대할수있는거겠죠..어떻게 해준들 후회는 남겠지만 ...후회만 남는건 아니니 다행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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