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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0 00:50
이윤열 선수, 서지훈선수,,,박용욱님(그 중 나름 편애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기억나는것은 올드게이머들 뿐이네요,, 주목하는 신인선수라고 할 사람이 없는 듯ㅋ
06/07/20 00:53
마지막 국민학생이었죠 제가...더 잘되었으면 좋았겠지만
게이머가 아닌 그의 모습도 아주 만족합니다..누군지는..... 토욜날 뵐 수 있는거죠? 인사한번 거 하게 하자구요 하하^^
06/07/20 01:02
저도 있지요.. 태규... 너 뭐하니?? 언제 올라올꺼니..ㅜㅜ 나 가기전엔 못 보겠구나... 갔다와서라도 보자 제발... 너 응원한지 4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우승컵 한번 못 쥐어보고.. 나 군대갈때까지 못 보는구나..ㅜㅜ
06/07/20 01:06
위에 한국인님의 글을 보니 저 역시 국민학교.를 나온 세대로 격세지감이..하하하^^;;;
제눈엔 아직도 이윤열,서지훈선수는 어린.선수들 같이 느껴지는데말이지요.하지만 그러기엔 서울올림픽을 보지 못했다는 염보성선수가 스타리거고 말입니다.(정말 제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봅니다.ㅡㅠ) 제 기억속의 애정어리게 응원했던 올드게이머라고 하면 나름 처음으로 응원했던 최진우선수, 이제는 해설가로, 그리고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김동준, 변성철선수(한때 불패 팀플로 이름을 날리던 이 선수들이 프로리그 팀플에 나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가끔한답니다.- 어떻게 특별전 이런건 안되나요?;), 가장 오랫동안 응원했고 지금도 응원하고 있는 최인규선수 등등..그 시절에 활약했던 그선수들이 떠오르는데 말입니다. 이제는 다들 제 갈길을 간 선수들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그래도 게임판을 떠나지 않아주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답니다.(아..최진우선수는 아니군요..ㅡㅠ) 신인선수들의 등장에 열광하곤 합니다. 로얄로더를 걸어가는 선수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두근.거리곤 하는걸 보면 역시 젊은피라는 것이 주는 감동은 느끼는 나이인가봅니다.하하(아직은 덜늙었다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첫정을 주었던 팀에게 아직도 미련이 남고, 응원을 하고...매일 밉다밉다. 좀 잘하지라고 타박하면서도 그 선수의 경기는 가슴떨려서 잘 보지도 못하고 그러는건 보면, 정이란게 좀 무섭긴 한것 같습니다.(이번주 서바이벌리그를 보면서 확실히 알았죠. 그 정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말입니다.ㅠ_ㅠ) 기억하는 것은 팬들의 몫이란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보여주는 오래된 리플레이 프로그램에서조차 그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시기에 아직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는 99프로게이머 오픈에서의 최진우선수의 경기장면의 녹화테잎을 꺼내보는 것은 그 순간을 기억하는 팬이기 때문이겠죠?
06/07/20 01:14
저 역시 최인규 선수팬!~ ITV에서 13연승인가 할때의 포스~ (임요환 선수가 겜큐 우등했을때?에도 방송경기가 짱이야 하면서 인규선수를 응원했다는;;)
특히나.. 라이벌전에서 최인규 선수 vs 임요환선수..(사족으로.. itv나 온겜넷 라이벌전 같은프로는 요새에도 있었으면 한다는..이젠 프로라서 안될라나요;;) 플토 및 저그로 임요환 선수를 요리했던!!(맵은 기억이 안나는데.. 방송사고였는지 같은 경기를 두번이나해서.. 두번다 랜덤했는데 두번다저그.. 그리고 두번다 같은 빌드로.. 두번다 우세했던..;) 하지만..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최인규 선수의 천지스톰 ㅠㅠ 나중에 테란 게이머로 전향했던게 가장 아쉬움에 남네요.. 그 천지스톰을 못본다는게..; 지금 군생활 열씸히 하고 계실텐데.. 전역하고 복귀 하셨으면. ㅠㅠ (그땐 역시나 랜덤으로;;!!)
06/07/20 01:19
Huchi 님 // 저도 지금껏 제가 가장 좋아한 프로게이머는 최인규 선수입니다.
그와 동급으로.(공동1위) 김동준 해설위원이 있지요. 한 분은 오래 전에 선수생활을 접고 해설위원이라는 새로운 길을 가시고, 한 분은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시다 결국 입대하셨지만... My name is J 님 // 저 역시 거의 모든 경우에 올드 게이머를 응원하는 편입니다^ ^;;
06/07/20 01:22
겜리포트 보고 왔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한번은 랜덤플토나왔고,,, 그담이 랜덤 저그였다네요.... 그나저나 겜리포트 예전꺼 읽어보니깐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pgr의 명 수필가님들의 글이시라.. 읽는재미도.. 쏠쏠하네요~ ^^; 오늘은 한번 옛추억에 잠겨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다들 겜 리포트로 gogo~~
06/07/20 02:15
거의 모든 게이머들을 기억하고 있지만 역시 첫정을 주었던 풍운아 최진우가 기억나는군요..
마이너리그 최종예선에서 서지수선수와 붙던 날이 제가 기억하는 게이머 최진우의 마지막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06/07/20 03:46
딱히 찝어서 응원하지는 않지만, 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안타까운 선수는 전태규 선수입니다. 올드게이머이기도 하지만, 또 아직까지 현역인 프로토스 유저이기도 하니까요.
06/07/20 04:45
아..최진우선수..저를 스타크라는 게임으로 인도한 게이머이죠..끝이 보이지 않았던 저글링..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그리고 저를 테란게이머로 인도해준 김정민 해설위원..언젠가는 다시 돌아와서 우승한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6/07/20 07:16
정유석, 김정민, 유병준 등 NC테란들의 처절함을 다시 보고싶고,
강도경, 오삼택의 무적팀플도 보고싶습니다. 기욤선수의 리버아케이드도 다시금 생각나고... 무엇보다 '쩌~글링'으로 테란을 갈아마셔야 할 장진남 선수가 생각나는군요.
06/07/20 10:08
박성훈 선수....잴 처음 온게임넷 챌린지리그에 올라왔었을때 함온스 출신이라고 얘기들었던게 엊그제같은데.....
그리고 정유석 선수는 왠지 제대한지 좀 되었을것 같은데, 복귀할 마음이 없으신가보네요... 그리고;;;박경락.........
06/07/20 14:39
그나저나 J님은 저랑 응원하는 팀이 너무 똑같애요-_-~
박용욱선수 광팬에 삼성팀 팬입니다. ^^;; 전위의 귀환을 바라는 올드저그 팬이기두하구요^^; 그나저나 우리 성부장님은 슬슬 인사과에 이름올를때도 됐지 말입니다?
06/07/20 18:49
김동수 선수(군요 곧~!)는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어딘가에서 어렴풋이 들은기억이 납니다 -.-a
아직 피지투어 a정도 유지한다니까 감이 녹슬진 않은것 같은데요..본격적으로 준비해서 등장할 모습을 기대중입니다...(설마 풍문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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