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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9 14:53
서른 하나...
근거 없는 추측이지만 고향땅에 돌아와서 정착하고픈 마음도 있겠지요... 그래도 팬의 입장에서는 멋진 개척자가 되서 유럽리그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고픈건 어쩔 수 없네요. 근데 왜 하필 패륜...
06/07/19 15:15
이을용선수 프리미어 혹은 2부라도 괜찮으니 도전해주시길 바랬는데...
이제 한국에 오면 지금 나이로는 더이상 유럽 진출은 힘들다는거 아시면서 ㅠㅠ
06/07/19 15:33
나이 때문에 더이상 유럽리그에 있을수 없죠.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 모르겠지만, 월드컵에서 2경기 모두 전반 아웃 되어 버린 상황. 별로 할 수 있는게 없었죠.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납득은 가는 결정이네요.
그나저나 상암 자주 가야겠네요.
06/07/19 15:40
1998. ~ 2002.7 부천 SK
2002.7 ~ 2003.8 트라브존스포르 (터키) 2003.8 ~ 2004.7 FC 서울 2004.7 ~ 트라브존스포르 (터키) 저도 부천소속인줄 알고 있다가 뒤저보니깐 서울에 잠시 있었군요. 서울이 친정팀이라 이거지? 췟 머 그놈이 그놈이라... 췟췟
06/07/19 16:23
돌아오고 싶어서 오는게 아니라 epl협상에 실패했다는걸 의미하는거겠죠. 트라브존스포르에서 기다려주긴 했지만, 그 기한을 넘긴거 같구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듯... 월드컵에서 얼마 나오지 못한게 협상실패의 원인이라는 의견이 대세구요...
06/07/19 16:34
'카더라' 통신에 의하자면(싸커라인 發) 트라브존스포르는 계속 3년 협상을 제의했다던데 이을룡 선수 자신이 터키리그에 애착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터키리그에 뛰고 있어도 유럽파로 인정을 못 받는 현실이 싫었다고..
06/07/19 17:20
아무래도 고국이 살기 좋죠. 맘도 편하고.. 사람들도 편하고.. 부인과 자식 뿐 아니라 부모님 모시기에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좋겠네요~
축구선수로서의 야망을 다 이루지 못하는것이 아쉬움일듯... 그래도 월드컵에서 패널티킥 실축한 뒤 어시스트도 해보고 프리킥으로 골도 넣어보고 4강까지 진출해봤으니 어찌보면 역경을 딛고 성공한 축구 인생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을룡타니 을룡킥이니 국민들한테 인기도 얻고 이제 고국리그 흥행에 이바지하고 지도자나 축구관련 일에 종사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 곁에 남는 축구인생을 설계할 때도 된거죠..
06/07/19 20:16
북패륜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항상 선수를 해외로 이적을 시킬 때 이면계약으로 K리그에 복귀를 할 때 자기 팀으로 오게 계약을 맺는 점이죠. 동의안하면 이적 안시킵니다. 꼭 그런 식으로 했기 때문에 대부분 선수들이 다 그팀으로 왔죠. 그 예외의 선택이 서정원 선수였구요. 잘못된 계약 때문에 오히려 위약금을 물어주기도 했구요. 저런 이면계약은 아주 치졸하기 짝이없죠 원래 저 팀이 선수들 함부로 대하기로 소문난 프런트입니다. 그 때문에 서정원도 복귀 때 안양으로 안가고 굳이 수원으로 선회한 겁니다 제가 한 때 동대문에서 저 팀을 응원했다가 그 때문에 짱나서 아예 축구를 안보다가 수원이 창단되면서 수원팬이 된 것이죠. 95년부터 안티였으니 10년이 넘었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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