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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9 18:28
궂은 날이 있으면 좋은 날도 반드시 있습니다. 더 좋은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떠오르질 않네요.. 이 글을 읽은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댓글달기가 쉽지가 않아서요.. 생일 축하합니다. 힘내세요..!!
06/07/19 18:52
간디니..?
생일 축하해~ 힘내 누구에게다 다른 상황으로 시련이 찾아오는 법이니까 남일 같지가 않구나 나는 이런상황에서 여러가지 다짐을 했는데 이럴때 일수록 많은 생각을 하길 바란다 물론 긍정적으로^^
06/07/19 19:01
생일축하해요. 힘내세요. 가까운데 살면 밥이라도 사주고싶네요..허허 저도 나름데로 학창시절 힘든일 많았지만 지금와서 보니 그냥 다 웃을수 있게되더군요. 그때는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일들도 요즘엔 술먹으며 안주거리가 될 수 있을만큼 커버렸네요. 그리고 너무 부모님 미워하지 마세요. 언제나 고마운 분들이니깐요.
06/07/19 20:38
저같은 경우도 어린시절 가정이 썩 화목하지 못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항상 아버지의 심한 주사였는데요.. 중학교 2학년때까지 어머니와 제가 엄청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집안 물건 부수는 것은 물론이며 가끔은 저와 어머니께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셨죠.
결국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시고 모든것이 끝났습니다만.. 이럴수록 마음을 굳게 가지시고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일 축하드립니다.
06/07/19 21:02
우선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저희 부모님도 제가 어릴적에 이혼하셨는데, 그래도 전 보고싶은분은 언제든 볼수 있는 상황입니다. 부모님끼리의 일은 부모님간에 해결하셨지만, 우린 어머니의 자식이자 아버지의 자식으로써 모든 혜택을 받을수 있는거예요. 이혼후에 부모님중 한분은 반강제적으로 만나지 못하는 많은 사례들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겁니다. 얼굴 마주치며 힘들게 사시는것보다, 사실 이렇게 살게 되는것이 사실 더 현명할지도 모르구요. 힘내시고, 너무 의기소침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06/07/19 21:29
제 이야기를 보는줄 알았습니다..;; 저도 어릴적부터 부모님 싸우는것만 보아오다가 16살때..이혼하셨었는데.. 7년전 일이라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그렇지만 저도 그당시가 제일 힘들었었죠..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행한 사람인거 처럼 보였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서 학교 그만드고 신문배달 할뻔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마음 굳게 먹으시길..학업이나 학교생활등도 힘들어 질테지만.. 저는 그 때 힘들었던 것을 친구를 통해서 많이 풀었었어요.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들어가서 보니 세상에는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도 안보이지만 정말 많은거 같아요.. 힘들테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학업에 소홀에 지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생일 축하 드립니다. 화이팅 ^^
06/07/19 22:10
다들감사합니다.. 한가지 잘못오해하시지않았으면하는점은 저와 어머니는 아버지께 시달리지는않았습니다. 적어도 제가볼때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시고 성실하고 남자다우신분입니다..
대신 부모님 두분께서 성격이..안맞으시는것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이나이에 나쁜짓많이하고다니고있기에... 나쁜길로 빠지지말라는말에 조금찔리긴하는군요..^^ 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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