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19 17:49
지지플레이, 카나타, 지지플레이, 케스파31, 카나타 의 승리를 예상하며.
토스가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카나타 스타리그에서 한번 봐야죠 히히
06/07/19 18:04
대인배 Vs 교촌 -> 대인배 승
카나타 Vs 스피릿 -> 스피릿 승 대인배 Vs 스피릿 -> 대인배 승 2승 스타리그 꺼져~ 카나타 Vs 교촌 -> 카나타 승 카나타 Vs 스피릿 -> 카나타 승 카나타 스타리그 고고~
06/07/19 18:25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대인배 스타리그로 꺼져라!!
06/07/19 18:26
이렇게 네 선수 응원이 공평한 조는 처음보네요;;;;;; 네명다 소위 말하는 호감형이라서 그런가...?
저도 누굴 응원해야 할지..
06/07/19 18:34
흠 고인규선수가 815어케하는지 궁금하네요. 이윤열선수가 하듯이 하는게 제일 좋아보이고..흠 테란한시에서 생각해낼 해법을 보고싶네요.
06/07/19 18:40
아..이 답이 안나오는 대진표 ㅠ.ㅠ
다들 올라가면 좋겠지만 두명을 뽑자면 ㅜ.ㅜ 박명수,고인규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지금 시작하네요!!^^
06/07/19 18:43
박명수선수랑 김준영선수 서로 레어 올리고....... 어!! 박명수 저글링을 먼저 뽑지 않고 드론을 먼저 뽑네요!! 타격 조금 입을듯!!! 너무 배짱을 부리는데요.......
06/07/19 18:46
김준영선수쪽으로 분위기가 좋은데요. 박명수선수 앞마당도 시도 못하고 있어요. 게다가 스커지를 먼저 뽑는바람에 격차가 조금더 난것 같은데....... 박명수선수 승부를 거는듯 하다가 저글링 난입막는듯...... 그러나 다시 뮤탈 스커지로 공격하는 박명수!!!
06/07/19 18:52
김준영선수 뮤탈과 저글링으로 박명수진영에 공격 들어갑니다!!! 어택땅으로 밀어붙이는 김준영!!! 박명수 못막을 분위기!! 박명수 GG!
06/07/19 18:54
선가스까지는 좋았는데 김준영 선수의 저글링이 난입했을 때
나온 드론이 박명수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웠네요-.-; 거기서 당연히 저글링이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06/07/19 18:54
항상 누누이 말하지만 어떤 신예라던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한테는 제일 먼저 동족전 극복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서 상위급 선수로 거듭 태어나느냐 안태어나느냐로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어떤 결정적인 순간일때마다 동족전에 고배를 마신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었으며 그것이 어떤 한계로 작용한다면 대부분 거기서 그치고 만다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동족전의 의미는 상당히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06/07/19 18:59
저그전에 자신감이 없으니 자원상황이라도 앞서가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배를 짼거 같은데... 오히려 역효과만 났군요. 박명수 선수. 아쉽습니다 테란전이 그렇게 뛰어난데... 저그전에 번번히 발목이 잡히는군요.
06/07/19 19:01
윗분말대로 정말 자신감이 문제인듯 보이네요...
변코치님이 "넌 저그전잘하는 박명수다" 라고 예기해줘야 할듯... 물론 엄청 연습많이 해야하지만...
06/07/19 19:02
김준영 선수 페이스가 정말 무섭군요.
토스전이야 원래 잘하고 저그전도 안정감이 넘치는 운영.. 거기에 최근엔 테란전 마저 일취월장... 이대로 스타리그에 올라가면 뭔가 한 건 할거 같습니다.
06/07/19 19:03
고인규선수가 이제 프로토스전을 입증할 차례인데........ 과연 박지호라는 거물을 쓰러트릴수 있을까요...... 그것도 815인데......
06/07/19 19:07
저는 김준영선수가 왜 대인배인지 통 모르고 있다가 오늘 스갤에서 나온 김준영이 대인배인 이유를 보고나서 김준영선수의 인간적인 면에 반했다는.. 준영선수! 스타리그로 꺼지세요...
06/07/19 19:12
그런데..
오늘 김태형 해설께서 말씀하신 박지호 선수 사생활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씀이 없으시네요. 전 듣고 깜짝 놀랬는데.. 아하~ 그래서 그런거였군~~
06/07/19 19:15
하지만 예선전때 고인규선수 초반전략 많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전가서 이겼다고 하거든요. 과연 그 저력이 나올지........ 아니면 박지호선수가 승리할지......
06/07/19 19:20
이로써 테플전 격차가 더욱 더 815에서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엄재경 해설위원은 아무리 봐도 프로토스가 아주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고인규 선수가 예선전에서 역전 많이 했기 때문에 좀 더 봐야된다고 말하셨지만 제가 보기엔 이미 SCV동원된 러시에서 실패한 그 시점부터 프로토스가 굉장히 유리했습니다.
06/07/19 19:21
그리고 더불어 신인왕전 패배의 복수를 제대로 해주길 바랍니다. 명수선수!!!! 테란전이 왜 최강인지 보여주면서 온겜 슷하리그 가야죠!!
06/07/19 19:21
이미 노게이트 더블넥이 안정적으로 성공된 프로토스와 이미 상대의 SCV를 동반한 러시를 성공적으로 막았다라는 것은 이미 프로토스가 압승이었죠.
06/07/19 19:22
승자전경기 기대됩니다. 요즘 상승세의 분위기의 김준영선수와,후덜덜한 경기력을 보여준 박지호선수. 신개척시대의 저그 VS 플토전이라 김준영선수의 우세가 점쳐지긴 합니다만......
06/07/19 19:22
엄재경 해설이 고인규선수를 많이 띄워주긴 했지만..
박지호 선수가 많이 유리했어요. 저그전에서도 저런 치즈러쉬 하다 막히면 답없는데 하물며 토스전에서는 더 그렇죠.
06/07/19 19:23
고인규 선수가 이기진 못해도 어느 정도 선전은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뭐 압도적이네요. -_- 어제 쓴 전략을 또 썼음에도 불구하고..
06/07/19 19:25
도무지 테란이 답이 없어 보이는 맵에서 이윤열 선수 두번이긴게 신기.. 그것도 송병구, 이재훈을..
뭐 한번 멀리 다녀와서 다 알고 있다 이건가.. -_-;;
06/07/19 19:26
치즈러쉬를 막은 순간부터 박지호선수가 많이 유리하긴 했지만 단순히 발업질럿으로 끝내지 않고 팩토리가 본진에 없다는 걸 이용한 질럿 4기 본진 청소 플레이는 신선했습니다. 패자전이 2004 itv 신인왕전 결승이라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06/07/19 19:26
그래도 패자전때 고인규선수 힘내시길........ 비록 상대가 박명수선수이기는 합니다만........ 요즘 극강의 마재윤,조용호선수도 잡아냈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것도 저그가 할만한 러시아워 3에서....... 요즘 박사장님 테란전 포스가 후덜덜이긴 한데........
그냥 닭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면 되는겁니다!(응?)
06/07/19 19:30
박지호선수 잘하네요..-_-a반격의 여지를 주지도 않고 그냥 무난하게 끝내내요..박지호선수에겐 더강한 상대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06/07/19 19:31
박지호 VS 김준영선수........ 최근에 박지호선수가 알포인트에서 김준영선수의 스타리그행을 좌절시킨적이 한번 있었는데........
김준영선수가 복수에 성공할수 있을까요.......
06/07/19 19:38
아,아니네요 레어를 올리네요. 레어 타이밍이 조금 늦습니다. 커세어 나왔죠 박지호! 그순간 저글링 난입. 그러나 질럿에 빠집니다.
06/07/19 19:39
어 근데 박지호선수 지상군으로 공격 들어갑니다!! 질럿과 드래군 꽤 되는데......... 과연!!! 빠지는 박지호. 그러나 질럿 합류합니다.
06/07/19 19:41
김준영선수 박지호선수 본진쪽에서 저글링으로 이득 꽤많이 봤습니다. 질럿을 꽤 잡았습니다. 결국 히드라 나온걸 보자 박지호 GG........
06/07/19 19:45
고인규선수나 박명수선수나 신 개척시대잡으면 해볼만 해요.
고인규선수가 올라갈경우 비록 어제 박지호선수가 한승엽선수를 제압하기는 했지만 테플전 전적이 벌어진 러시아워고........ 박명수선수가 올라갈경우,저그가 좋아하는 프로토스전이고........ 물론 박지호선수의 테란,저그전 능력상 예측이 불가능한 경기라고 생각됩니다만........ 아무튼 4경기가 기대됩니다.
06/07/19 19:46
그나저나 확실히 스타리그가 예전만한 재미가 없네요..뭔가 오늘 드디어 스타리그 하는날!!!이런느낌을 받을수없어서인가..웬지 아쉽..
일주일에 한번씩 항상 친구들과 모여서 스타리그를 보곤했는데..언제부턴가 보는사람은 저혼자뿐..--a 오늘경기 보고있으니, 웬지 재미있다는 느낌을 잘 못받겠습니다~_~;; 으아악~
06/07/19 19:47
4경기 박명수 선수가 잡으면 박명수 선수가 해볼만 하고, 고인규 선수가 잡으면 박지호 선수가 좋을것 같네요.. 어느쪽이든 고인규 선수는 좀 안 좋은 상황이 되어버린듯..
06/07/19 19:48
박지호 선수 굉장히 난감해졌네요. 경기력은 최상으로 보이나 5경기...박명수 선수든 고인규 선수든 어려워 보입니다. 맵이 러시아워라...
06/07/19 19:50
5경기는 어떤 매치업이 되든 세 선수 모두 할만한 수준.. 인듯 싶네요.
4경기나 5경기나 치열하게 싸우는 장기전이 보고 싶군요. (...)
06/07/19 20:14
지금도 전투를 잘했다고 해주셨는데 실상 전투에서 정말 못 싸운거죠, 저그가 테란에게 정면으로 호기롭게 치고 가다가 그냥 싸먹히고 한번에 밀린거죠, 위치가 김태형 해설위원이 좋았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최악의 위치였습니다.
06/07/19 20:15
연이님 만약 경기보셨으면 가슴이 조마조마하셨을듯.......
앞마당쪽에서 저그 병력 전멸당하자 광분모드로 들어가셨을듯........
06/07/19 20:15
테란의 병력이 오히려 학익진을 펼쳤고 저그가 그 안으로 들어가서 그냥 당한거죠, 저 위치를 오히려 좋다고 하고 저그를 칭찬하는 식으로 해설을 하면 어떻게 됩니까.... 바로 말을 바꾸시는 것을 보니 참 안습...
06/07/19 20:15
진형자체가 고인규선수가 압도 할수밖에 없는 진형이였는데;; -_- 마린이 이미 산개 된 상태에서 럴커가 마린에 세로형태로 달려든 상황이였습니다-_-.. 정말 해설 난감
06/07/19 20:15
이거 진짜 저그 유저라면 한 번씩 하는 실수죠.
해볼만한 싸움이었다고 생각해서 퍼다 부었는데, 업글차이와 진형, 그리고 모인 시즈의 화력으로 인해 어이없게 밀려 버리고 본진까지 쑤욱. 아.. 피똥싸죠.
06/07/19 20:17
해설 안습이네요.. 제가 화면으로 보기에도 고인규 선수 자리잡기가 훨씬 좋아보였는데 박명수 선수가 자리도 잘 잡고 이길 거라니요 -_-;;
06/07/19 20:17
아니 박명수선수 저게 뭔가요...
저렇게 굳이 무리하게 달려들 필요가 있었나요?? 자기 앞마당앞의 중립건물 부수고 거기서 넓게 잘싸웠으면 괜찮았을것을...뭐 저렇게 무리하게 싸우나요...
06/07/19 20:17
뭐 김태형 해설이 뒤쪽에 있는 병력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김태형 해설이 하고 싶었던 말은 "저그유저들이 자주하는 실수인 러커 한꺼번에 버로우를 안했다" 였죠. 실제로도 그렇게 말했구요. 하지만, 그런 전투구도와는 상관없이 양쪽병력에 싸먹혀버린..
06/07/19 20:18
전진 병력에게 6시 멀티를 미끼로 내주고 그거 공격할때 빈집을 쳤으면 몰랐는데..
너무 빨리 달려들었어요. 전진 병력 돌리면 코앞이었죠.
06/07/19 20:19
근데 왜 저그가 좋았나요.. 저그는 2가스 상태였고 막 3가스가 돌아가는 상태. 저그가 앞마당먹은 테란을 상대로 레어 상태로 싸우려면 4가스, 하이브 상태로 싸워도 3가스는 필요합니다. 멀티 같은 상황이 꽤나 오래 지속되었는데 답이 없죠... 애초에 9발업이 피해를 못줬을때부터 고인규선수가 유리하게 간겁니다. 짧은 러쉬거리를 이용하려고 9발업을 했는데 실패했으니.. 짧은러쉬거리에 압박을 느껴 멀티를 못늘리고 게릴라 하다가 한방에 밀린거죠..
06/07/19 20:19
옵저버가 교전범위는 넓은데 계속 한곳만 찍어줘서 저도 어떻게 된건지 잘 모릅니다 탱크도 많았던거같은데 교전이후에 갑자기 나타나고 말이죠 광고끝나고 리플레이로 보여줬음 좋겠네요
06/07/19 20:19
괜히 마재윤이 잘하는게 아니었네요...
저렇게 한타싸움 못해서 지는것을 보면.... 무탈짤짤이 저정도 성공하고 상대 투팩이었을떄 마재윤이 최연성 상대로 다 이겼던걸로...
06/07/19 20:20
하이님 이미 교전 전에 박명수 선수의 물량에 비해 고인규 선수의 물량도 만만치 아니 오히려 게릴라 당하느라 테란의 병력이 진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쌓여 있었습니다.
06/07/19 20:20
박명수 선수 입장에선 이길줄 알고 달려 든거겠죠.
아마 진출 병력이 더 진출해서 앞마당과 거리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에요. 그렇게 쉽사리 싸먹힐 줄 몰랐던 거죠. 대략 상대 병력이 중간쯤 왔을 때 들어간건데 다른 맵들의 중간과 다르다는 걸 망각하신 듯. 아 가슴아퍼 ㅠㅠ
06/07/19 20:21
엄재경 해설위원은 자리 안좋고 싸먹혔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김태형 해설이 잘못말한거였죠. 그나마도 지엽적으로 봐서... 전투 방식은 좋았는데 병력차나 상대병력의 진영이 더 좋았던거죠.
06/07/19 20:22
SKY92 님, Nerion님, 푸른바다부는 님 //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머하지만;; 푸른 바다님의 글 이해가 조금은 되네요.
06/07/19 20:22
확실히 요즘 대세는 과거까지는 스타리그 > 프로리그였지만 요즘은 프로리그 > 스타리그 추세로 좀 더 프로리그가 재밌는 것 같네요.
06/07/19 20:23
[couple]-bada 님 // 그렇죠 박명수의 9드론 발업이 실패로 끝났을때부터 고인규선수에게 6.5-3.5 정도로 유리하게 돌아갔죠. 해설진들은 2팩의 한타이밍만 막으면 된다고 했지만 사실 저는 고인규선수가 박명수선수의 게릴라에 흔들리지 않고 공방1업+ 탱크 8기 타이밍까지 버티다 짧은 러쉬거리를 그냥 튀어나가면 필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멀티 돌아볼 필요도 없고 본진 날려버리면 끝이었죠. 그리고 투팩을 저글링럴커로 막으려면 저그입장에서 피똥쌉니다..
06/07/19 20:23
마재윤선수도 차재욱선수랑 했을때 투팩테란한테 달려들었다가 망했었죠 그리고 지금 박명수선수는 9발업빌드로 출발하지 않았습니까 그나저나 스타리그7,8위가 전부 예선으로 가는군요
06/07/19 20:23
스타크래프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프로게이머들도 경기중 판단미스로 경기를 그르치곤 하는데 해설들도 그 부분에서는 중간중간 실수가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실수가 잦아지면 문제는 심각하지만...
06/07/19 20:24
스타리그 < 프로리그가 아니라 오늘 경기가 그냥 밍숭맹숭해요.
차라리 월요일 듀토가 더 재밌었어요. 서로 실수도 하고 엽기도 나오고 하면서..
06/07/19 20:24
기다렸다는듯이 달려드는 사람들도 많네요;
솔직히 전혀 짜증날상황은 아니였는데; 해설이 실수를 하면 짜증이날 이유가있나요? 그나마 진형도 좋았어요 라고 말할때까진, 뒤쪽의 6기가량의탱크가 보이지도 않았기때문에 그다지 박명수선수 진형이 나쁘달것도 없는 상황같았는데; 실수한건 맞지만, 삽질, 짜증난다, 같은 반응을 보일정도인지는 저는 알수없네요; 뭐 개인차이겠지만요
06/07/19 20:27
2팩으로 갔다 => 한방러쉬다 => 한방러쉬만 막으면 테란이 이긴다. 이 말은 맞는 말이지요. 문제는 그 러쉬를 막을 확률이 방금상황에선 10%정는 될런지 --;
06/07/19 20:28
진형.. 매우 안좋았습니다. 벙커+잔존병력과 진출병력의 회군으로 인해서 완전히 샌드위치 당한데다가 중앙 건물도 안부셔놔서 지형적으로도 엄청나게 안좋았습니다. 저그는 아마 한번에 몰살당한 부대가 태반일겁니다. 그런데도 병력 규모만 보고 해설하는 해설진들.. 약간이라도 반성좀 해야합니다.
06/07/19 20:29
박명수 선수 병력도 그래도 자원을 쥐어짜서 많은 편이었고 마지막 전투때 러커 컨트롤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녹아내리더군요.
전투끝나고 보니 오히려 쌈싸먹기 당한 상황이더군요. 좀 당황스럽기는 했습니다. 그 많은 병력이 그렇게 허무하게 다 죽을줄이야.
06/07/19 20:30
두선수다 정석적입니다. 박지호는 1게이트 코어,고인규는 정석적으로 서플-배럭-리파이너리 그리고 팩토리. 근데 박지호선수 센터에 파일런 소환.
06/07/19 20:34
다템으로 가던 도중에 공격한것은.. 엄재경해설위원말씀대로
어택땅 하다가, 걸린게 아니라.. 다템이 탱크랑 부딫히면서 탱크가 우왕좌왕 하니.. .상대가 어차피 다크 파악했을꺼라 생각해서 때린거였다고 생각 --
06/07/19 20:36
어차피 병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 다템이 흐물거리는게 보이죠.
못 볼리가 없음. 그래서 한기는 공격시키고 한기는 본진으로 간거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06/07/19 20:47
패스트다크 실패하고 제3멀티 테란보다 늦게먹고 그과정에서 벌처에 엄청 휘둘리고... 너무 암울한 상황을 더블리콜 쇼로 일단 팽팽하게 만들어 두네요 죠사마 대단합니다
06/07/19 20:53
고인규 선수가 유리합니다 . 팩토리도 많고 업그레이드 좋고 멀티 많고.. 그 반면에 박지호 선수는 게이트도 적고.. 아비터.. 더이상은 무립니다.
06/07/19 20:54
이번 리콜은 이득 거의없습니다
다시 고인규선수 51:49리드... 고인규선수의 센터를 하나만 깨던가! 박죠선수가 멀티를 하나 더 먹어야됩니다
06/07/19 20:55
정말 모르겠네요
하지만 멀티하나 더 먹었어요 그리고 바로 역으로 치고나올 패기를 잃었습니다 객관적으로 50대 50이지만 기세상 이미 55:45 박죠선수 이길겁니다. 기세에서 밀렸어요 기세에서.
06/07/19 20:56
해설이 심히 이상하군요
동등하거나 박지호선수가 유리하다고도 할수 있는 상황인데 계속 고인규선수가 유리하다는 해설이네요 명경기를 살리지 못하는군요
06/07/19 20:57
분명히 역러쉬로 끝낼 타이밍이 최소 두번은 있었는데요...
고인규선수 아쉽습니다 하지만 박지호선수의 아비터..이제 더이상 꼬라박이 아니다를 보여주네요 눈물이 납니다 스피릿 스타리그로 꺼져~
06/07/19 20:59
아비터도 막고 옵테크 늦고 병력도 적고..그런 토스를 안끝내고
4커맨드 가려는 계산.. 끝낼 수 있을 때 끝내는 것도 일류가 되기 위한 발걸음일텐데요..
06/07/19 21:01
센터 확인하고 공략해서 이제 고인규 선수가 조금 좋아보입니다... 업그레이드 차로 이기는듯... 아 쥐쥐 나왔네요.. 내내 지루하더니 5경기 이런 경기가 나오네요 -_-;.. 박지호 선수가 어려운 경기 아비터의 적극 활용으로 비슷하게 끌고 나간것도 좋았지만.. 흔들릴수 있는 상황서 꾸준히 잘 막은 고인규 선수도 정말 잘했네요.
06/07/19 21:01
임요환..최연성.... 전상욱
그리고 고인규. SK 테란들은 저에게 너무나 행복입니다. 아 정말 대단합니다. 흥분이 멈추질 않습니다.....아!
06/07/19 21:03
오늘 경기는 박지호 선수가 워낙 특이하게 해서 흔들렸던것일뿐.. 고인규 선수가 딱히 못했다고 보이진 않네요. 이정도면 굉장히 잘한편입니다.
06/07/19 21:03
이번 경기는 해설이 괜찮았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도 그렇구요. 박지호 선수가 1시쪽 멀티 두개 돌리면서 견제를 잘하긴 했지만.. 먹어놓은 자원이라는 점에서나, 테란 병력이 크게 줄어든적이 없다는것을 감안하면.. 박지호 선수가 역전이라고 까지 말할만한 상황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다만 엄위원 말씀대로~ 이 전략 좀더 잘 가다듬는다면 무서울수도 있겠어요. 다크 허무하게 실패하고, 벌쳐에 괴롭힘 많이 당하고도 이정도로 경기했으니..
06/07/19 21:03
제가 방송으로 못보고 여기 피지알에서 댓글만 계속 봤는데요.
롤러스코터 타네요. 고인규선수가 유리하다고 했다가 박지호선수가 유리하다고 했다가 동시에 고인규선수가 유리하다 박지호선수가 유리하다. 집에 가면 꼭 재방으로 봐야겠네요.
06/07/19 21:04
nerion// 저런 아비터 활용 토스는 나가는게 오히려 안좋아요.
대표적으로 네오포르테에서 전상욱이 아비터활용 토스 상대로 공격보단 반땅 멀티 싸움을 하면서 해법을 제시했었쬬. 공격가면 분명 위험합니다. 리콜이 있으면 병력 여기저기 순간이동 금방이고 그렇다고 병력 나누면 토스한테 싸먹히고 지키면서 멀티만 먹는게 최선인듯
06/07/19 21:04
글쎄요.. 해설 잘하시던데요.. 딱히 박지호 선수가 유리해 보이진 않았는데.. 계속 고인규 선수가 흔들리곤 있었지만 한방이 있었죠..
정말 아쉽네요 박죠!!
06/07/19 21:04
진짜 처음에 2중 리콜했을 때. 정말 센터만 부시고 나온다는 마인드로 들어갔으면 어땟을까 자꾸 아쉬움이 남습니다.
9시 센터! 본진 센터! 딱 부셨다면.. 아 자꾸 아쉬움이 남네요.
06/07/19 21:05
오즈의 맙소사님 제가 말한 것은 아비터가 단 한대였을때 그리고 그것이 스테이시스 필드로 마나 다 썼을 바로 그 첫교전때 진출해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때 아비터 단 한대였었고 방금 나온 아비터 딱 한대가 있었고 프로토스 병력도 많지 못했었죠 경기 초중반이였습니다.
06/07/19 21:05
연이님 축하드립니다.
요즘 본 테플전 중에서 가히 최고라고 꼽겠스니다. 박지호 선수 정말 잘 싸웠습니다. 그 박지호 선수를 이겨낸 고인규 선수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고요. 진출 선수에게는 축하를, 탈락 선수 특히 박지호 선수는 정말 파이팅입니다. 꼭 cj전 이겨서 광안리에서 한번 더 붙는 겁니다.
06/07/19 21:06
아비터가 다수인 토스 상대로 진출하는건 자살이죠.
위에 보니까 막자마자 진출해야한다고 하신 분이 있는데 막고 박지호 선수의 본진이 나왔을 때 아비터 2기 더 나와있었습니다. 막고 진출하려고 하면 스테이시스필드에 얼려서 각개격파죠. 고인규 선수의 플레이는 아비터를 다수 운용하는 토스를 상대하는 최적의 플레이였다고 보입니다.
06/07/19 21:06
9시에서 전투가 여러번 있었지만... 고인규 선수가 승기를 잡았던 전투.. 9시 센터를 둘러싸서 탱크를 배치하고 9시 올라가는 길목에 있던 3탱크(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의 배치가 정말 좋았네요. 오늘 고인규 선수의 아비터에 대한 대처는 99점짜리라고 보여지네요. 1점은 9시 센터가 깨진것.. 그거야 뭐 첫번째 리콜이니 어쩔수 없었지만.
06/07/19 21:06
중간에 엄재경해설께서 말씀하신게 맞았죠. 플토가 병력 모으자니 테란이 한방모아서 치고 나올테고, 오늘 고인규선수는 적절했던거 같은데요. 수비하면서 유닛모으고 멀티만 견제해주고.
06/07/19 21:08
첫 진출 생각했을 때 아비터 3기였습니다. 만약 그 때 고인규 선수가 전진했다면 스테이시스 필드에 녹아났을듯. 거기서 막히면 답이 없죠~
06/07/19 21:09
아비터 한대였을때가.. 첫진출해서 스테이시스 필드 한방때문에 교전에서 진 그 전투 말하는거 아닌가요? 그때는 끝낼생각으로 벌쳐 쭉 찍다가 막혀서 탱크 보충하는 그런시기라 끝낼수가 없었죠.. 이번 경기서 고인규 선수가 못했다.. 라는 점은 찾기 어렵습니다. 오늘 고인규 선수의 경기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줄만한 테란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박지호 선수 옵저버가 없었기 때문에 마인활용을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양쪽 다리로 나오지도 못할수도 있었는데.. 박지호 선수 질럿 하나씩 찔러넣으며 잘 나오더군요.. 아비터까지 조합해가며 멀티를 늘렸죠...
06/07/19 21:09
김준영선수 진출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초반에 불리한 상황을 딛고 경기를 거기까지 끌고간 박지호선수 진짜 너무 잘했습니다. 다크 막히고 경기 그냥 끝나는 줄 알았어요. 아쉽지만, 엠겜 있으니까 거기서 잘합시다.
06/07/19 21:09
죄송하지만 해설진이 일반인과 같이 갈피를 못잡는게 정상인가요?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피지알에서는 오늘 처음 불만이라고 거론했고요.
06/07/19 21:09
프로토스가 이렇게 환상적으로 운영을 했는데도..경기에서 지다니요;;; 에휴, 뭔가 아쉬움이 짙게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지호 선수를 좋아하는데.. 오늘 경기..정말 잘 싸워줬습니다.. 아비터를 이토록 환상적으로 쓴 플토 몇 안될겁니다....정말 아쉽습니다..
06/07/19 21:10
테란은 자원이 쌓이는 종족입니다. 프로토스는 테란에 비해 소비가 심한 종족이구요. 그리고 박지호 선수는 자원 소비가 다른 선수에 비해 더욱 심한 선수입니다. 고인규 선수가 확장을 자꾸 들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병력 소비가 심한 박지호 선수에게 전체적으로 불리한 감이 있었습니다.그런 상황에서 11시 앞마당 확장과 중앙 확장이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 경기는 고인규 선수에게 기울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비터를 통한 전투에서의 극적 운용을 노린 것 같은데 막혔으니 gg인거죠. 김태형 해설위원은 비교적 정확하게 판을 보았고 엄재경 해설위원은 비젼을 확실히 제시했습니다. 오늘 해설은 문제될것이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06/07/19 21:10
박지호 선수가 1시 양멀티 먹고 리콜로 9시 멀티 날리는 순간 박지호 선수가 승기를 어느 정도 가져갔고
고인규 선수의 당시 최적의 플레이는 멀티 먹으면서 버티는 플레이였고 이를 충실히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한 때 토스의 아비터에 답을 못찾던 테란의 해법을 보여준 선수가 전상욱 선수였고 당시 그가 들고온 답은 진출을 하지 않으면서 라인을 기가막히게 짜서 아비터의 활용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토스의 병력을 막고 막는 플레이. 그러면서 꾸준히 자원을 먹는 플레이였죠.
06/07/19 21:13
4경기 당시 저그가 3가스고 해처리도 많아서 괜찮았찌만
하이브를 늦게 갔고 테란의 병력소비가 한번도 없었다는 점에서 한방싸움이라는 변수를 언급안한게 아쉬웠네요 물론 하이브를 갔다거나 첫 병력이 저그의 병력에 싸먹혔다면 테란의 한방이라는 변수를 언급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06/07/19 21:13
4경기 한번 싸움 해설 잘못한 것 가지고 엄청나게 까이는군요.-_-
역시 온게임넷.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는 분들이 많아서 1%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곳입니다.
06/07/19 21:14
피지알 정도면 매니아들이 모인집단 아닌가요..
해설가만큼의 수준은 아니라도 그에 버금가시는분들이 모였을텐데 그만큼 5경기가 치열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4경기 지적은 당연하지만 5경기는 좀 무리인듯 싶네요
06/07/19 21:14
김준영 선수의 스타리그 진출에 나는 얼굴에 홍조를 띄고 아이 좋아~
고인규 선수의 스타리그 진출에 나는 두팔을 벌리고 봉산탈춤(응?) 어쩄든 끝날때까지 누가 이기겠다 라는 말을 함부로 꺼내기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엄재경 해설위원님의 말씀처럼 오늘 박지호선수의 전략이 좀더 세련되게 다듬어 진다면 상당히 무서운 전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7/19 21:15
결과적으로 5경기 해설도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도 서로 견해가 다른데... 자신의 눈과 다르다고 해설을 비난하시는 모습은 보기 않좋네요...
각설하고, 대인배, 카나타 축하해요!!
06/07/19 21:18
음 저는 박지호선수가 러샤워에서 만점짜리 플레이 한거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지 아쉬운건 센터 멀티먹고 나서 리콜 두방.. 이미 그때쯤엔 터렛 마인조합 갖춰져 있었을 거란거 예상가능했죠 그땐 테란이 진출만 한다면 토스가 잡아먹을 수 있는 형국이었으니 그냥 5시나 11시쪽 멀티를 차단하면서 자기가 멀티늘려나가는 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전 센터멀티 먹고 리콜 본진에 시도하기 직전 상황은 분명 박죠선수 페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11시멀티를 지키면서7시 테란멀티를 견제만 꾸준히 해줬다면... 이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6/07/19 21:18
5경기 해설진이 조금 부족한 감은 있었습니다. 아비터가 대활약하면서 토스가 앞설때가 있었죠. 그런데 "아, 이 멀티 날아가고 토스가 몇시 멀티를 가져갔어요! 박지호 선수가 유리해요!" 이런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그렇게 유리해졌을때는 가만히 있다가 다시 팽팽해졌을때에야 "박지호 선수도 역전 가능성이 있어요" 라고 해주시는 것은 좀 난감했습니다.
06/07/19 21:18
4경기도 굳이 들어갈필요도 없이 뭐 러시거리 짧다고는하나 앞마당 중립건물 부수고 병력총동원해서 넓게 잘싸웠다면 괜찮았을텐데 저번처럼 안하고 무탈로 자신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는지 들이받는거 너무 아쉽구요...
박지호선수...오늘 그렇게 잘해주었는데 지다니 토스팬들 눈물 흘리게 하네요...
06/07/19 21:18
참 여러분! 혹시 위쪽에 den_zerg님 리플 보셨습니까?
핍흘스_슷헌어 님의 뒤를 잇는 예언가십니다. 오늘 경기 5경기까지 결과 모조리 맞추셨습니다 덜덜덜...
06/07/19 21:19
Den_Zang (2006-07-19 18:04:39)
대인배 Vs 교촌 -> 대인배 승 카나타 Vs 스피릿 -> 스피릿 승 대인배 Vs 스피릿 -> 대인배 승 2승 스타리그 꺼져~ 카나타 Vs 교촌 -> 카나타 승 카나타 Vs 스피릿 -> 카나타 승 카나타 스타리그 고고~
06/07/19 21:21
박지호 선수가 유리했던 타이밍은 전투에서 이득봤을때.. 밖에 없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서 멀티를 깨야 이기는건데, 병력소모만 반복하고 결정적 타격을 못줬으니 박지호 선수가 유리하다고 해줄수 없는거죠.. 박지호 선수에게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했던부분은.. 11시 앞마당이 돌아갈때였을것 같은데.. 그건 정확히 기억 안나는군요.
06/07/19 21:24
첫번째 리콜막고 진출했으면 분명히 막혔고 더욱더 공격을 막기
힘들어 졌을것입니다. 해설 해설하시는데 리플을 쭉읽어보니 완전히 뭐이건..;; 해설은 줄곧 고인규 선수가 유리하다고 하던데 여기서는 왜 고인규 선수가 유리하냐고 뭐라고 하시는분들하고 박지호 선수가 유리한데 왜 고인규 선수가 유리하다고해서 게임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하시는 분들..어이 없군요. 그리고는 역시 할말없으니 그냥 해설탓 하시네요. 자신이 흥분해서 썼던 리플을 다시 한번 보시고 리플을 다시면 좋을듯 합니다.
06/07/19 21:28
박지호 선수 싸울때마다 병력 반부대~1부대만 더있었어도 진작에 이길수도 있었는데. 박지호 선수 싸움 견적을 잘못낸게 패인이라면 패인.
테란의 업글,전투 진형 등으로 모두 따져서 싸울 견적을 내야하는데 계속 비슷하게 병력 소모만해대니 졌죠. 스테이시스 필드의 진정한 무서움은 플토 병력이 남고 테란 얼린 병력 풀려서 공짜로 테란병력 먹는게 무서운건데 그런 경우가 한번도 없었쬬. 그러니까 싸울대마다 약간만 더 모아서 싸웠다면하는 아쉬움이
06/07/19 21:30
오늘 고인규 테란 정도 경기력 보여줄만한 선수 얼마나 있을까요...???
자꾸 역러쉬, 역러쉬 하시는데 토스가 아비터가 없던 상황도 아니고 전투후에 상한 병력들 규합해서 토스진영까지 가는 세월동안 토스는 게이트 쉬나요-_-;;; 탱크에 스테이시스라도 한방 맞는날엔 부대 전멸인데.
06/07/19 21:31
고인규 선수가 유리한건 사실인데 플토 멀티 하나 날린 상황에서
박지호 선수 공격력에 의해 미네랄이 300까지 떨어져버릴 정도로 코너에 몰렸습니다 아슬 아슬했죠 박지호 선수 분패입니다 티원의 고인규가 아니였다면 너무 너무 아쉽게 생각했을거에요
06/07/19 21:31
2번의 리콜 막고 고인규 선수가 나갔어야 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만약 진출했다가 아비터에 막혀 병력 공멸하면 승기는 완전히 박지호 선수에게 넘어갔을겁니다. 고인규 선수는 그냥 안정적으로 한것이구요.
06/07/19 21:31
고인규 테란은 상대 소나기펀치 맞으면서도 맷집으로 선전한 경기죠. 박지호 토스가 오히려 체력안배를 못하고 무리하게 러쉬한 감이 있지만, 그거야 선수 성향이구 운영 자체를 멋지게 했져 토스가.
06/07/19 21:33
테란 병력들이 토스 멀티 한군데 견제하러 분산되는 순간, 토스는 땡큐인 상황이었져. 벌쳐조차 언제 들어올지모를 아비터+토스 드라+질럿때문에 돌아다니질 못하더만- 실제로도 전투시에 탱크 6~7기는 얼리고 토스가 싸웠져. 업그레이드와 진형 아니었음 테란 병력 먹혔을거에요
06/07/19 21:33
전병력 진출보다는 벌쳐만 진출하는것도 좋앗을듯 싶은데요 벌쳐의경우 값싸고 기동성이 좋아 치고 빠지기도 쉽습니다 벌쳐게릴라가 조금아쉬웟습니다 벌쳐게릴라만해주엇으면 좋앗을듯 싶엇는데말이죠 멀티를 너무놔두는 감이 없지않아있더군요(벌쳐가 없진않앗지 않앗나요?) 고인규선수의경우 한타막앗으면 벌쳐를 활용해줘야햇는데 안해주더군요 한타막고 쉬고 막고 쉬고 막고쉬고 하는느낌이엇습니다
06/07/19 21:33
근데 저도 조금 답답한 상황은 몇번 있었습니다
공격 막고 벌처들이 너무 한산하게 놀았던 감은 있어요 중후반 즈음에 11시쪽 병력만 해도 드라군 1기에 질럿들만 뭉텅이로 그것도 아비터도 없이 멀뚱히 서있었는데 이미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거 바로 바로 잡아먹어줘야죠 물론 아비터 때문에 스캔이 바닥날 정도였던건 아는데 종반에 공격하기 직전까지는 너무 웅크린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06/07/19 21:37
몇몇 분들 예상대로 플레이하지 않았다고 그게 나쁜 플레이는 아니죠. 5차전인데 잘못 들이박았다가 예선으로 떨어지면 그 뒷감당이 쉬운 게 아니죠? ^^
06/07/19 21:37
한부대 혹 한부대 반 더 모으고 공격했다면 그 동안 테란은 벌쳐
한부대이상 나와서 앞에 마인 깔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06/07/19 21:39
그리고 빨리 pgr에서 해설자를 배출해야 할 듯 하네요. 본인들 입맛에 안맞다고 예전의 날카로움이 사라졌느니 뭐니 이러면서 해설자들 깍아내릴 거라면..직접 해설판으로 나가시는 것이..^^
06/07/19 21:43
만약 리콜막고 병력 진군해서 박지호 선수 병력에 의해 모두 궤멸하고 패배했다면 또 "그땐 왜 공격했냐" 는 식의 비판이 이어질겁니다. 어차피 고인규 선수는 거기서 방어라는 선택을 했고 방어를 통해서 이겼으면 고인규 선수의 선택은 옳았다는 것이 입증되는게 아닌가요?
06/07/19 21:43
결과적으로는 월욜 듀얼 때 김태형 해설의 말이 맞네요. 듀얼 같은 경기에는 안정적, 수비적으로 해야한다구요. 김남기 선수도 팽팽한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최가람 선수에게 졌고, 오늘은 안정적으로 플레이한 고인규 선수가 이겼구요. 물론 단 두 경기라지만 PC방이냐 아니냐 하는 게임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06/07/19 21:45
췽녀성//하지만 토스가 너무 쉽게 멀티를 가져가더군요 벌처 하다못해 한부대정도만 돌아다면서 포지없거나 병력없으면 프로브 잡거나 하는등의 플레이나 혹은 그런것이 있엇다면 좀더 일찍끝냇을수도 잇엇을듯 싶네요
06/07/19 21:45
고인규 선수의 인터뷰에서도 직접 '일부러 막기만 하는 플레이' 를 했다고 하는군요. 팀 연습내에서 나왔던 경기고 그 결과 그에 대응하는 가장 최적의 플레이는 '죽어라 막는 것' 이라는 결론이 나온 모양이네요.
06/07/19 21:47
역시나.. 이런데서는... 이성적이지 못하고 툭 뱉는 한마디 때문에..
논쟁이 일어납니다.. 좀 감정적이라면....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고 댓글을 다세요
06/07/19 21:47
케이건님 // 이미 리콜 떨어지기전부터 멀티 시도했었고 리콜 떨어지고 토스가 상당한 시간을 지연시켰습니다. 그 시간에 멀티는 점점 안정화 되가는 시기였구요.
06/07/19 21:51
벌쳐 돌아다니다가 플토의 병력에 탱크 얼려서 질수 있었죠. 오늘 전투 모두 아슬아슬햇는데 만약에 벌쳐 돌아다니다가 공백이 생기거나 허무하게 잃었다면 플토 승이였습니다. 아비터 뜨면 최선이 방어라는걸 인터뷰에서도 말하는군요
06/07/19 21:51
아니죠, 이미 그 이전에 그러니까 박지호 선수가 수비를 위해 급히 아비터가 한기 나온것을 스테이시스로 활용했던 그 시점에서 박지호 선수가 앞마당 멀티 외에 1시지역 앞마당쪽으로 와서 넥서스를 시도하던 것을 일단 벌쳐가 한번 저지시키긴 하였습니다만 그 이후로 활약이 없었습니다. 그때 따로 운용해서 벌쳐 게릴라에 일꾼 타격 솔직히 프로토스에게 멀티를 급속도로 내준감이 적지 않아 있었거든요.
만약 고인규 선수가 수비하면서 11시 앞마당을 부수고 중앙 센터멀티를 시즈탱크의 사거리 이점으로 견제하지 않았다면 벌써 프로토스는 1시쪽 2군데 멀티는 이미 활성화에 11시쪽도 그리고 6시 언덕까지 차지할려고 했습니다. 멀티의 견제화 부분에서 옵저버가 나오기 전 타이밍에 벌쳐로 좀 더 시간을 끌어가면서 최대한 프로토스의 멀티를 지연시켰다면 경기는 쉽게 갔었을 것입니다.
06/07/19 21:52
췽녀성//타스타팅멀티의경우 활성화시키고 그포지 3개정도 박아놓으니
한몇분정도 캐니까 그재서야 와서 타격하더군요 거기는 충분히 벌쳐만으로 타격을 줄수도있엇습니다 포토박기전에만 와도 프로브 거기만 전멸시켜도 토스한탠꽤나 타격이엇을겁니다 다른멀티가 돌아가긴하지만 팽팽하고 프로브숫자도 뽑기에 돈아까운시점에 프로브가 몰살당햇다면 토스로선 좀더 타격이엇지않앗나싶어요
06/07/19 21:53
벌쳐 돌아다니는게 무슨 지나가다가 뭐 줍는것처럼 쉬운게 아니죠 -_-;.... 고인규 선수는 하기 싫어서 안했을까요? 아쉬웠다기엔 박지호 선수가 캐논도 잘 깔고 다녔습니다. 벌쳐가 소모용이 절대 아니죠.. 메카닉의 생명은 벌쳐입니다.. 그렇게 쉽게 게릴라 하다가 잃으면.. 게다가 러시아워가 수비형하기에 편한 맵도 아니고.. 그냥 돌아만 다니는게 잘한겁니다.
06/07/19 21:54
팬이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이랬으면 좋았을꺼다 어떤 플레이는 답답한 면이 있었다 정도는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선수 까고 싶다거나 승리를 폄훼하자는게 아니면 플레이에 아쉬운 점 충분히 이야기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이 수비로 끝낸다 알고 본 거 아니잖아요 풀화면을 보는 관중입장에서 지금 공격하면 될텐데...의문 가지면 안되는건가요;;;
06/07/19 21:55
게릴라하다가 잃을 정도가 아니라 충분히 컨트롤 하면서 일꾼 타격 꽤 많이 입히고 질럿 발업되기 전에 질럿들 싸그리 잡아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게 왜 가능했냐면 당시 옵저버도 없었고 로보틱스는 채 다 올라가지도 않았으며 드라군은 마인때문에 쉽게 진로를 개척하지 못해서 소수 질럿이나마 마인으로 제거하고자 한 것인데 그런 질럿들도 벌쳐들이 속속 제거하면서 멀티 견제도 충분히 가능했고 또 처음 한번 그렇게 했습니다. 헌데 그 이후에서 멈춘것이 좀 아쉽다라는 의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06/07/19 21:55
[couple]-bada//흠그런가요
제가생각을 잘못한듯싶습니다 저는 토스로서는 아비터로 테크를 탄시점에서는 벌쳐에 스테이시필드 썻다간 마나부족이나 이런걸로 스테이시 필드 쓰자니 그렇고 그렇다고 안쓰자니 벌쳐기동성에는 못따라가겟고 이런생각을 햇을듯싶어서요 그래서 벌쳐를 좀더 활용해줫으면 햇습니다 섯불리 진출안하고 수비위주로한건 잘햇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벌쳐는 생산텀이 좀짧으니 한 한부대 활동하면 반정도는 잃어도 괜찮은듯 싶고요
06/07/19 21:55
경기에서 이긴 선수에게는 못한 부분만 부각시키기 보단 잘한 부분을 찾아서 칭찬해주는게 맞을듯 싶습니다.
단점 하나하나 다 따지기 시작하면 박지호 선수의 판단미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다크가 그냥 본진으로 진군했어야 했는데 괜히 마린 킬했다가 고인규 선수가 맞춤대응 하는 바람에 경기를 상당히 어렵게 가져갔죠. 본진에 달려드는 고인규 선수 병력은 다크만 나오면 어떻게든 막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지호 선수가 그 이후로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선수의 단점을 찾아 비판하려고만 하지말고 선수의 잘한점을 찾아 칭찬하려고 한다면 그 선수에 대한 시각도 달라질겁니다.
06/07/19 21:57
그 부분은 저도 이미 지적했는데요? 그 시점에서 벌쳐 활용을 더 적극적으로 했다면 프로토스가 양쪽다리로 나오지 못했을수도 있다구요. 하지만, 그 후에는 아니죠. 드래군과 아비터까지 끌고와서 멀티를 성공시켰고, 그 후에는 일꾼타격 할만한곳이 없었습니다. 벌쳐 게릴라라도 스캔을 써가며 상대를 파악해야되는데 아비터때문에 스캔마나 모으느라 그런상황 살피지 못하죠. 그 상황서 감각만으로 벌쳐 게릴라 간다는건 너무 무리수입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병력이 진출해야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는지...?
06/07/19 21:58
냉정히 말하자면 만약에 박지호 선수가 도박적으로 선택한 다크 템플러 러시가 아닌 처음부터 아비터를 염두해두고 준비해와서 경기 양상이 진행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초반 자원상황에서 피해를 입지 않고 자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아비터를 늘려가며 했다면 오늘 저 아비터의 플레이도 초반에 프로토스의 도박적인 플레이에서 나오는 단점을 거의 상쇄시킬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테란과 초반상황이 불리한 상황에서 거의 대등한 수준까지 끌고 왔다라는 것에서는 다른 분들은 이견이 없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그런 초반의 불리한 상황말고 안정적으로 아비터를 활용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한번 궁금해 집니다.
06/07/19 22:00
케이건// 뭐 활동해서 이득을 확실히 본다면 상관없겠죠. 하지만, 어설프게 움직이다가 손해가 쌓이면 곤란하기 때문에... 위에도 썼지만, 그런정보는 보통 감각을 믿지 않고 스캔을 통해서 정보를 확인하거든요. 굳이 위험하게 게릴라를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는 거죠... 그리고 오늘 박지호 선수의 프로브 수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본진자원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프로브는 2마리.. 그만큼 병력을 잘 짜냈다는 소리죠.. 병력을 낭비했으면 리콜쇼나 아비터에 대응하기 더 어려웠을것 같네요.
06/07/19 22:00
벌쳐의 활용이 아쉽다는 이야기 하시는 건...
그만큼 깔끔하지 못한 고인규 선수의 플레이를 지적해주고 싶은 신거겠죠. 흠.. 제생각에는... 초반에 아비터로 박지호 선수가 선수가 방어해 나갔고 ... 거기에 좀더 고인규선수는 훨씬 유리하게 가져가기위해 (.. 좀더 앞도적인 병력을 갖추기 위해;;) 테란은 멀티 활성을 좀 빠른 타이밍의 가져 갖지요;; (9시와 9시언덕) 원래 그타임에... 벌쳐로 견제해주면서 시간을 버는 거지만... 딱 그타이밍에 리콜이 왔습니다. 타이밍을 뺏겼다고 생각합니다. 정신 없이 막고 이제서야... 조금 정신을 차릴때 쯤에는... 박지호선수가 방어라인 갖췄습니다. 이런것이 박지호선수의 노련미죠
06/07/19 22:02
프로 선수들도 말하죠 아비터상대로 최선은 방어다
오늘 고인규는 최선의 플레이를 했습니다. 벌쳐 움직임도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과도하게 움직여서 잃지 않고 적절했씁니다. 토스 2번째 멀티 굉장히 늦게 먹도록 견제 잘해줬죠. 잃지 않으면서요 . 과도하게 벌쳐쓰다가 포토박힌 넥서스 쪽 견제가다가 잃었다면 플토 병력에 테란이 밀려서 졌습니다. 그 증거가 오늘 전투들 정말 아슬아슬했죠. 만약 벌쳐가 게릴라로 쓰다가 잃어서 토스와 전투시 반부대 가량 없었다면 병력 싸움져서 얼려진 병력 풀리자말자 토스 병력에 싸먹히면서 졌죠. 오늘 고인규는 최선의 플레이만 딱딱한겁니다. 그리고 이겼습니다. 더 말할 필요 없죠.
06/07/19 22:04
글쎄요.. 오늘의 다크템플러는 도박적이라기 보다는..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가기 위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만약 도박을 하려했다면 그 센터지역에 게이트까지 짓는게 더 확실하지 않았을까요. 도박이라고 하기엔 생각보다 짜임새 있는 판이었으며, 이미 있는 전략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비터를 뽑기 위해선 어차피 템플러 아카이브가 필요한데.. 빠르게 아비터를 가기 위해서 템플러 아카이브를 올렸다면 다크템플러를 뽑아서 견제하는게 낫다.. 이런 발상에서 나온 전략일수도 있는거죠.
06/07/19 22:05
아비터의 상대로 최선은 방어이겠지요, 허나 그 프로토스의 아비터가 그 시작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라는 점에서 만약에 안정적으로 아비터를 구사하면 그때에도 즉 이번 경기에서도 조차 프로토스가 초반 자원손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테란과 거의 대등하게 싸웠는데 그렇다면 그런 초중반 중요한 자원 손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아비터 운용으로 간다면 과연 테란이 수비만으로 이길 수 있을런지 약간 순수한 마음에서 의문점이 듭니다.
초반 자원 상태가 안 좋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오늘 테란이 고전을 하였는데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운용하는 아비터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그 귀추가 궁금해지는군요.
06/07/19 22:05
고인규 선수의 방어적 성향을 아쉬워 하시는 분들은
파포 인터뷰 보시면 좀 풀리시지 않을까 싶네요. 연습때 유리한 경기 성제선수에게 아비터로 흔들렸던 적이 있었다. 성제형의 조언 아비터를 봤을 때 방어를 하라..
06/07/19 22:05
처음부터 맘먹고 아비터 준비라고요? 아비터는 템플러어카이브 올려야만 만들수 있는 유닛입니다. 그리고 박지호가 무리하게 다크 여러기 뽑은게 아니라 딱 2기만 뽑고 멀티 빨리 가져갔죠. 그러니 처음부터 다크 안쓰고 맘먹고 아비터라는건 좀 테크줄기상 아니죠ㅡㅡ
06/07/19 22:06
도박적이지 않다 하더라도 이미 자원손해가 테란에 비해 초반에 많이 난것은 사실이지요, 다크 템플러가 아무것도 못했으며 프로토스 중요 테크트리 건물 2개가 동시에 날라가서 다시 지어야되는 손해도 있었고 말입니다. 그런점에서 만약 정상적으로 아비터를 운용했다면 아까 경기와도 같이 테란이 승리를 거둘지는 약간 의구심이 듭니다.
06/07/19 22:06
다크템플러에 승부수를 상당히 많이 걸었던걸로 보이는데요? 그렇지 않았으면 위험하게 센터에 건물들을 지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움직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뒤 아비터를 이용한 운영은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자원회전력은 3종족 통틀어서 박지호 따라갈 선수가 없어보였습니다.
06/07/19 22:07
오즈의맙소사님 누가 그걸 모르나요? 다만 센터멀티에서 그 파일런이 테크트리 건물 2개가 망가졌기 때문에 다시 본진에서 그걸 지어야하는 자원적 손해가 만만치 않다는 거죠, 확장이 제대로 시도가 안된 프로토스에게 말입니다.
06/07/19 22:08
그렇죠 다크템플러에 승부수를 많이 걸었고 센터에 중요한 시타델 오브 아둔과 템플러 어카이브와 같은 테크트리 건물을 깨지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했었던 것입니다.
06/07/19 22:09
그러니까 그 상황에서 과연 테란이 방어만을 해야하는지 오히려 센터 파일런의 템플러 어카이브가 깨져 아비터 확보가 늦은 프로토스가 이 정도로 무섭게 싸웠지 않았잖습니까. 그런점에서 만약 다른 상황이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한번 의견 나눠보고자 말해봅니다.
06/07/19 22:10
그리고 러쉬 타이밍도 좋았씁니다. 질럿 발업되기 전에 탱크 5기와 6팩에서 벌쳐만찍으면서 갔죠. 분명 옵저버 화면상으로도 최적의 타이밍과 병력 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지호가 잘막았죠. 그뒤로 한번더 러쉬를 간다는건 테란 입장에선 자살입니다.
06/07/19 22:11
제가 지금 말하는 것은 그 상황에서 러시를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다른 정상적인 자원손해를 입지 않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아비터가 뜬다면 좀 더 다른 테란의 수비만을 강요하는 그런 것외에는 해답이 없는가 이 말입니다.
초중반 불안하게 시작한 프로토스를 상대로 이렇게 테란이 고전하는데 그렇다면 초중반 안정적으로 시작한 프로토스라면 아비터라면 더 강하지 않을까라는 측면에서 드려봅니다.
06/07/19 22:12
다크템플러에 승부수를 걸었다면 센터에 게이트를 지었을겁니다.. 실제로도 그런식으로 승리를 한적이 있구요. 그냥 그 타이밍에 본진에 건물지으면 SCV에 들키니까 바깥쪽에 지은듯.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다크템플러로 공략 => 여의치 않으면 멀티 후 아비터. 이게 수순이었던것 같습니다. 안정적으로 아비터를 간다는건.. 예전에 최홍희 선수가 이윤열 선수 상대로 루나서 패스트 아비터를 간적이 있었죠. 상당히 강하긴 했는데.. 사실 저런 하이테크유닛은 빨리 눈치못채면 질수밖에 없죠.. 하이테크 유닛을 발견 못해서 지는 경우는 상당히 많구요. 최연성 선수가 안기효 선수와 할때도 패스트 캐리어에 졌었고.. 하지만, 눈치챈 전상욱 선수는 김성제 선수를 밀었었죠.
06/07/19 22:14
커플바다님 오히려 그 점이 상대에게 더 눈치를 챌 수 있다라는 것도 염두해 둘 의미가 있지 않을까 봅니다. 어쨌든 상대의 SCV초반 움직임이 뻔히 들어오는데 센터 게이트를 짓자면 정상적인 프로토스의 경우 2게이트 사업 드라군식으로 나오는데 센터 게이트를 지으면 본진에서 1게이트 1사이버네틱스코어에 오히려 코어는 돌아가지 않고 프로토스 본진에 건물 아무것도 없다면 오히려 센터에 테크트리 건물만 짓는것보다도 더 빨리 테란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지 않을까요?
즉 박지호 선수는 상대의 초반 정찰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정상적인 것이라 가정하고 고인규 선수가 탱크와 마린들을 대동하는 그 타이밍까지 완벽히 속였습니다. 허나 만약에 센터게이트를 지었다면 오히려 프로토스 본진에 게이트의 구성을 보고 오히려 테란이 더 빨리 알아차릴 것 같기도 합니다.
06/07/19 22:16
저도 지금 읽고나니까 이해가 됩니다
(성제선수의 세뇌교육때문이였군요-_-) 스스로도 불만족스러운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잘했습니다 :)
06/07/19 22:17
정상적인 자원 손해라. 박지호 선수 입장에선 그 다크가 성공하면 필승 실패해도 5:5까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다크를 무리하게 많이 뽑지도 않았고 원팩 더블테란보다 앞마당 멀티가 빨랐죠. 그뒤로 고인규가 자기는 2번째 멀티 먹으면서 플토 2번째 멀티 늦춘 벌쳐 움직이이 정말 좋았고요 . 그리고 템플러 아카이브 깨지기 전에 아비터 트리뷰널 올렸으니 결론적으로 다 따져보면 nerion 님께서 말씀하신 이번경기에서 자원손해를 입었다는 프로토스는 초반에는 적용이 안됩니다.
그리고 님께서 아까는 테란 플레이가 답답하다고 하면서 지금말씀하시길 그상황에서 러쉬가야한다는게 아니라니 모순아닙니까? 러쉬 안가면서 안답답할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06/07/19 22:20
제 말은 테란이 아비터가 나오면 무조건 수비가 최선이다라는 말을 듣고 그 이전 타이밍을 노리거나 아니면 좀 더 확실하게 갖추고 나온 프로토스를 상대로 그때에도 계속 방어만을 강요해야 하는지 혹은 다른 해결책이 없나 해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너무 까칠하게 반응하시네요, 그럼 테란은 무조건 프로토스가 아비터 나오면 수비를 해서 그런식으로 경기를 해야된다는 것이 물론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방어가 최선이다라고 말하였지만 다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06/07/19 22:22
그러니까.. 다크템플러에 걸었다면 어차피 센터쪽에 지었을거란 얘기죠. 나름대로 페이크를 주고 안속더라도 그 후의 대비가 다 있다는거구요. 고인규 선수 역시 애초부터 상대의 다크템플러 사용을 눈치챘는지 시작부터 가스를 덜 캐며 FD빌드를 쓰더군요. 고인규 선수 역시 자기가 눈으로 확은을 한것은 아니지만 다크템플러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었구요... 프로 선수들이고 워낙 많은 게임이 나온 러시아워다보니 하나의 전략에 걸거나 하는건 없었다고 봅니다. 다크템플러 역시 2기 뽑은게 타격이라고 볼 수는 없죠.
06/07/19 22:22
그럼 이건뭔가요?
님께서 저위에 쓰신 댓글중에 첫아비터 나와서 마나 한번 썻을때 다시 가야한다는 식으로 님께서 다신 댓글이 있습니다. 지금 말씀과는 모순입니다.
06/07/19 22:23
아니요 눈치를 채기 보다는 다크템플러가 그냥 테란의 본진으로 가면 되었을 것을 마린을 썰어서 그제서야 고인규 선수가 눈치를 챘잖습니까.
그래서 부랴부랴 마인을 심었고 그래서 프로토스보다 앞마당 멀티도 방비를 하느라 늦어진 것 아닌지요.
06/07/19 22:24
아비터의 리콜이 테란의 약점인 기동성을 더더욱 파고드니.. 테란입장서는 공격을 하러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거죠. 장기전으로 가서 프로토스가 지상군 + 아비터 구도로 나가면 프로토스가 유리한게 사실 아닌가요? 물론 포르테처럼 테란도 자원을 많이 먹는 맵이라면 어떻게 어떻게 수비를 하겠지만.. 공격으로 그것을 타개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06/07/19 22:25
예, 그때엔 제가 잘못 판단을 한 것 같아서 더이상 말씀을 안드리는 것이구요, 지금 제가 말하는 것은 정상적으로 테란의 벌쳐에 1시 멀티가 한번 제압당하지 않고 확장위주로 플레이하면서 가져간다면 그때에도 과연 테란의 수비가 최선이냐라고 묻고 싶은 겁니다. 아비터를 통한 캐리어와 템플러의 조합이 나온다면 아무리 수비를 한다 하더라도 꽤나 번거로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벌쳐가 게릴라를 통해 멀티견제를 하기도 전에 아비터의 찌르기때문에 대비를 해야된다면 그렇다면 그렇게 확장위주로 점차 늘어나가는 프로토스의 멀티를 상대로 테란이 과연 수비만이 최선인가 해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06/07/19 22:27
글쎄요.. 부랴부랴 심었는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마인을 더 앞쪽에 심으려다가 다크템플러를 보고 그냥 자기 앞마당 다리쪽에 심었을수도 있는거죠.
06/07/19 22:28
Nerion님말씀에 약간 어폐가 있는 것이 정상적인 힘싸움에서 아비터 + 캐리어 템플러가 모두 나올 정도로 가스가 수급된 것이라면 그것은 이미 5:5상황이 아니라 플토가 테란한테 상당부분 앞서고 있는 것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아비터는 앞서고 있을 때 굳히기용이라고 봅니다. 오늘 박지호 선수의 경우 계속 공격을 했지만 이건 테란으로 치자면 양아치 테란 -_-;;; 과 유사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신은 신대로 냈지만 사실 남는 것은 없는거죠. 초반에 다템전략을 실패하고 패스트 아비터로 갔는데 다템을 실패했으니 타개하기 위해서 패스트 아비터로 간거고 옵저버 테크가 느려졌으니 멀티가 느린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고...
06/07/19 22:28
그때에도 테란의 수비가 최선이라고 김성제 선수가 그랬다고 고인규 선수가 인터뷰를 했군요.... 아비터가 떴는데 테란 병력 함부로 움직이면 본진 날아갑니다..
06/07/19 22:29
초반 확장 위주로 하면서 빠른 아비터 생산은 플토가 가능한 전략이 아닙니다.
아비터 갈려면 템플러 테크 타야죠. 그리고 님말씀대로 2번째 멀티 견제 안당할려면 옵테크도 타야죠. 거기에 아비터가 가스 좀마니 먹습니까? 여기서 박지호는 옵저버테크를 버렸죠. 제가 다크가 통하면 필승이란게 다크가 이득봤다면 박지호 2번째 멀티도 옵저버 없이 쉽게 가져가죠
06/07/19 22:30
수비가 최선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프로토스의 늘어나는 멀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벌쳐 게릴라도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를 동반한 찌르기가 무섭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분명 확장력에서 앞선 프로토스가 좀 더 활개를 치고 있지 않을까요?
06/07/19 22:31
옵테크를 타지 않고 재빨리 캐논을 지어가면서 확장위주의 플레이를 구사하는 것 말입니다. 소수 질럿으로 마인 제거해가면서 드라군으로 벌쳐 활동 강제시키고 확장지역에 포토캐논을 빨리 건설한다면, 혹은 마치 강민 선수가 대 최연성 선수 상대로 러시아워에서 보여줬던 그런 운영 말입니다. 입구로 파일런 막고 벌쳐 활동 봉쇄해가면서 그 뒤에 포토캐논을 짓는것 말입니다.
06/07/19 22:31
아비터가 나온 상태에서는 오늘 고인규선수 경기나 예전에 전상욱선수 경기처럼 수비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테란의 기동력으로 아비터 리콜을 따라다니다 보면 진형이 흐트러지기 마련이고 함부로 수비라인 걷고 러쉬가다가 리콜당하면 다시 수비하러 온다고 해도 피해는 입을대로 입고 진형도 흐트러지겠지요. 노린다면 그 이전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가장 현명할 듯 한데 박지호선수나 강민선수 플레이를 보면 투팩타이밍러쉬가 아닌이상 막히기가 쉽고 투팩이어도 막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Nerion님 이런 말씀 드리기는 죄송한데 지금 Nerion님께서 하시는 질문에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비터와 캐리어, 템플러 조합이 나오려면 그만큼 멀티가 필요하고 그 정도 수의 멀티를 유지하려면 필연적으로 병력생산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비터 타이밍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박지호선수가 만약 병력이 치중하지 않고 멀티늘리면서 아비터가려고 했으면 아비터 나오기 전 타이밍에 밀렸을 것 같습니다. 아비터와 캐리어, 템플러가 조합되는 프로토스상대로는 답이 없죠. 그 상황 나오면 거의 gg직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안정적으로 히드라, 디파일러, 럴커조합을 완성시키면 테란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06/07/19 22:31
4경기는 하필 전화 받을 때 결정적 센터 싸움을 해버려서 제대로 못봤답니다. 아마 앞쪽에 나가 있는 중규모 마린 부대를 파악 하지 못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전화에 신경 쓰고 있어서 그랬는데, 박명수 선수가 할만 하겠다 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 박명수 선수 병력이 전멸하고, 그제서야 오른쪽으로 나와있는 마린 부대들을 보았습니다. 박명수 선수 많이 아쉽네요.
5경기는 정말 명경기 급이였는데, 확실히 한번 막고난뒤에 고인규 선수가 벌쳐 부대를 이용하여 잠깐동안이라도 센터 쪽 미네랄 멀티에 프로브 테러를 해주는게 어땠을까 합니다. 벌쳐가 좀 놀았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정말 박지호 선수가 이기는 줄 알았어요.. 박지호 선수의 경기력에 감탄했습니다. 끝까지 지켜내는 고인규 선수의 능력에도 감탄했구요. 김준영 선수의 2승은 또한 저를 너무나 기분좋게 하네요. 박명수 선수,박지호 선수는 많이 아쉽구요. 김준영, 고인규 선수 스타리그에서 좋은 활약 해주시길! 이번엔 응원했던 선수 모두 올라가서 기분이 좋네요.
06/07/19 22:33
제 말은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갖춰지지 않을 것입니다. 허나 아비터가 처음부터 조금씩 쌓인다면 그렇게 수비적으로 무조건 수비를 하셔야 된다고 말하셨으니 그렇다면 이게 바로 쌓이는 것도 아니고 테란이 수비를 하는 동안 프로토스 또한 가만히 있지 않고 병력 구성을 할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점차 쌓이는 두 종족간의 병력 구도상에서 누가 더 유리하냐 이 말입니다.
06/07/19 22:35
프로토스의 늘어나는 멀티에는 오늘 고인규선수처럼 11시 앞마당 커트해주었죠. 자원은 상대적인겁니다. 테란도 토스만큼 많았죠.아비터사용하는 토스 상대로는 정확하게 테란토스 똑같은 자원량을 먹으면 수비로 이깁니다. 하지만
06/07/19 22:36
오즈의맙소사님 11시 앞마당부분 말고 그 윗쪽 언덕멀티 말입니다. 그 입구를 파일런 3개로 봉쇄해가면서 그 뒤에 포토캐논을 배치 초반 프로토스가 제 2의 멀티를 늘어가기에 종종 그런 모습이 보여왔기에 그런 식으로 확장 운영을 초반부터 해 나간다면 초반 벌쳐활동에 있어서 테란에게 의미가 없지 않나 싶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실제로 강민 선수 또한 그런 작전을 바탕으로 확장력에서 최연성 선수를 앞서 꺾지 않았잖습니까, 물론 빌드오더를 틀립니다만 확장 운영력에서 강민 선수가 보여줬던 것처럼 하면 꽤나 벌쳐 활동이 제한받지 않을까요?
06/07/19 22:37
말로는 뭘못하나요? 오늘 토스 2번째 멀티할때 질럿으로 마인걷고 포토 지으면 된다고요? 고인규는 토스가 캐논만들 그럴 틈을 안줬습니다.
넥서스 짓다가 넥서스 취소했던 판에 캐논 만들면 그건 취소나 파괴 안될까요? 그래서 제가 고인규의 오늘 벌쳐는 과도하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적절한 움직임과 활약을 보였다고 말하는거고요
06/07/19 22:39
고인규 선수의 벌쳐 플레이는 초반 1시 앞마당 저지한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죠, 말로는 뭘 못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경기상에서의 예가 있기에 말한것이고, 만약에 박지호 선수가 1시 앞마당에 멀티를 시도하지 않고 1시 언덕 멀티를 가져갔다면 좀 더 빨리 자원수급에 있어서 캐지 않았을까요?
06/07/19 22:41
오늘 경기 제대로 보셨나요? 1시 미네랄 멀티쪽은 벌쳐 한기가 미리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드래군이 옵저버 없는데 마인밭과 벌쳐뚫고 그쪽 미네랄 멀티에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06/07/19 22:43
그게 큰 제한사항이 아니었다는거죠, 실제로 경기 중간중간에서도 질럿 한두기로 마인을 박지호 선수가 한꺼번에 5~6개 제거했었습니다. 그리고 1시미네랄 멀티쪽에 벌쳐 한마리가 미리 있었지만 꽤 시간을 끌어준 것도 아니었고 잠깐 사이에 프로토스가 다시 확장을 갖춰버렸죠.
그러니까 제 말은 다시 말하지만 1시 앞마당에서의 넥서스 취소에 대한 시간과 자원 손해가 아니라 1시 언덕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면 좀 더 빨리 수급률에 있어서 좋지 않았겠냐는 말입니다.
06/07/19 22:43
저는 그만해야겠습니다. 저는 맞는 대답을 계속해주는데 다시 질문을 조금씩 바꾸시는군요. 이러면 끝도 없을듯. 전 그만해야겟습니다.
06/07/19 22:46
벌쳐 플레이에서 고인규 선수는 1시쪽을 한번 저지하고 안심했었는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고 곧 프로토스 멀티가 활성화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를 제대로 봤냐는 질문은 뭔가요, 오히려 님이 지적한 벌쳐 플레이는 그거 한번으로 그쳤습니다. 이 점에서 테란의 벌쳐 플레이는 이미 1번으로 제한되었다라는 것이고 그렇다면 수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프로토스가 확장을 우선적으로 해 나간다면 테란의 대처는 어찌 해야될지 궁금합니다.
결론은 맞확장 무조건 수비인가요?
06/07/19 22:49
허허 갑자기 그만두시네요, 말로는 뭘 못하냐고 말하시는데 확장위주의 플레이에서 보다 효율적인 프로토스의 제 2 멀티를 가져가는 방식에서 실제 경기 상황에서의 강민 VS 최연성 경기의 예를 들어 말했습니다만... 또한 벌쳐 활동을 언급하시면서 그 벌쳐활동이 초반 외에는 미비했었다는 것을 그 점을 무시하시고 경기 제대로 봤냐고 말하시는데 저 또한 계속 지켜보았는데 말이죠. 좀 그러네요.
06/07/19 22:53
강민선수와 박지호선수는 초반 빌드가 다르지 않았나요?
그리고 옵저버가 없는 상태에서 질럿으로 마인을 제거하고 그 방면에 멀티를 활성화 시킨다면 당연히 고인규선수가 알았겠죠.
06/07/19 22:53
오늘의 가장 놀라운 점은!!!
댓글 위부터 차례로 내려와보십시오(위에서부터 11번째 댓글)..Den_Zang님의 경기예측이 모두 적중했습니다..헐.. 담에 좋은 꿈 꾸면 번호나 몇개 찍어주세요..로또사게..-_-
06/07/19 22:54
또다시 원점으로 질문하시는 군요
1시쪽 2군데 멀티 안전하게 돌린게 아비터의 이중 리콜덕분이죠. 그런데 어떻게 계속 자기 9시멀티 날라가고 본진에도 리콜 됐는데 어떻게 벌쳐가 활동하면서 토스멀티 견제할수있죠? 결론은 수비입니다. 만약 님말대로 벌쳐 내돌아 다니면 벌쳐는 1시쪽에서 죽고 본진리콜에서도 탱크는 탱크대로 잡히고 각개격파됩니다. 그렇다고 다뽑고 벌탱이 같이 공격인가요? 그건 전혀 아니죠. 아비터 리콜덕분에 본진 팩토리 다부수고 리콜하면 그만입니다. 결론은 최소한의 피해로 막는 수비입니다.
06/07/19 22:54
빌드면에서 다르지만 강민 선수가 언덕멀티를 가져갈때 러시아워에서 프로토스들이 보여준 것처럼 파일런으로 입구막는식의 형태로 확장을 가져가는 점에서 좀 더 저지당하지 않고 좀 더 빨리 가져가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06/07/19 22:55
그러니까 말이죠, 오즈의맙소사님이 말하시는 것은 아비터의 리콜과 스테이시스를 의식해서라도 벌쳐가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딜레마가 생기는 것이 그렇다면 프로토스의 늘어나는 멀티에서는 벌쳐로 견제를 하지 못한다면 아비터때문에 최소한의 수비로 막아야 한다면 프로토스의 확장력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냐는 것입니다.
06/07/19 22:56
님께서 말씀하신게 모순인게 오늘 초반 빌드가 박지호와 님게서 예를 드신 강민과는 전혀 다른빌드입니다. 그렇다면 아예 박지호가 경기양상을 처음부터 옵드라 3넥전략 쓰라는건가요?
06/07/19 22:57
빌드오더를 말한게 아니라 강민 선수가 보여준 언덕 멀티를 파일런으로 입구 막고 포토캐논으로 배치하면서 미네랄 멀티를 가져간 그 확장 운영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06/07/19 22:58
필요한만큼 벌쳐 움직임이면 충분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고인규 벌쳐 과도하지도 적지도 않게 적절하게 활약했죠. 그 예로 5시 미네랄 멀티, 11시 앞마당 소수탱크와 벌쳐로 견제했습니다.
제가 다시 말하지만 아비터 사용하는프로토스 늘어나는 멀티는 자기와 멀티 수 맞춰주면서 수비하는게 최선입니다. 소수탱크와 벌쳐로 5시미네랄 11시 앞마당 이건 벌쳐 피해없이 잘 파괴했죠.
06/07/19 22:58
앞마당 지역은 어떤 막을 거리가 없어서 필연적으로 벌쳐에 제지당할게 뻔하다면 차라리 그 언덕지역으로 멀티를 우선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일단 당장 박지호 선수가 당시 상황에서 테란의 탱크들은 다 잡아냈기 때문에 고인규 선수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벌쳐 게릴라였고 그렇다면 그런 벌쳐게릴라에 최대한 피해를 안 입게끔 언덕쪽 멀티 판단은 어땠냐라는 거죠.
06/07/19 23:01
아나 참나 다시 똑같은 말하시게 하시네요 빌드자체가 다른게 아니라면
1시 미네랄 먹기 불가능합니다. 미리 토스 병력 있기전에 벌쳐가 1시쪽 멀티 2군데에서 활약했죠. 초반부터 옵드라 뽑는거라면 충분히 1시에 파일런으로 막으면서 하는ㄱ ㅔ가능하죠. 하지만 오늘같이 템플러 어카이브에 아비터 트리뷰널 뽑을때 까지 투게이트에 노로버틱스인데 어떻게 1시 미네랄멀티 가져갑니까? 오늘처럼 고인규 마인밭박고 파일런 지어지기 전에부터 벌쳐들이 파일런 때릴 상황이였다고요.
06/07/19 23:02
오즈의맙소사님 토스 병력 있기전에 벌쳐가 간것이 아니라 다리에 있었던 마인 한 개의 배치를 통해 좁은 시야나마 프로토스의 병력 움직임을 보고 고인규 선수가 반응을 하여 움직였던 것입니다. 활약을 한 것은 박지호 선수가 병력을 움직이고 프로브 대동하고 나서야 그때 반응을 하고 움직인 것입니다.
06/07/19 23:04
그리고 질문이 있습니다. 고인규 선수의 6시 멀티는 박지호 선수가 1시 앞마당이랑 언덕 가져갔을때 그때 가져갔었나요, 아니면 9시를 돌리고 나서 순차적으로 가져간 것인가요?
06/07/19 23:09
방어하라는게... 그냥 자기 지역에만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오늘 경기 같은 경우는 9시쪽을 먹으면서 방어하는거죠.. 멀티가 적은채로 섣불리 나가라는게 아니라 자기 영역만 넓히라는 얘기입니다. 프로토스에게 자원을 줘도 할 수 없이 방어해야죠. 그렇다고 프로토스 역시 테란이 자원을 편하게 먹게끔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싸우게 되죠.. 그걸 유도하라는 겁니다. 3-3 업된 메카닉 유닛으로요.. 그리고 토스가 확장을 한다고 해도 어디에나 할수 있는것은 아니죠. 11시 같은 경우는 테란진영 근처기 떄문에 테란이 자기 지역 방어하면서 소수로 공략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그 지역에 토스가 병력을 추가시키면 테란도 추가하고.. 그런 양상이 되겠지요.
그러니까 결론은 그냥 수비만 하라는게 아니라.. 자신도 자원을 먹고 수비를 하며 영역을 점점 넓히라는 겁니다. 프로토스가 자기 영역 근처에 확장을 하면 견제를 하구요..
06/07/19 23:43
저도 댓글 읽다가 Den_Zang님 댓글 보고 깜짝 놀랬는데....
경기 보고 쓰신 것도 아닌 타이밍에 저렇게 정확하게!!!!!!!! 놀랍습니다!!!!!!!
06/07/20 02:29
초반은 모르겠는데 종반에는 캐리어 갔다면 그나마 선전해준 질럿조차 못나와서 모이기 전 타이밍에 밀릴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차라리 스타게이트를 한개라도 정지 시키고 템플러 계열을 타면서 지상군을 좀 더 모아두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