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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3 14:07
뜬금없지만 음악얘기라 한자 적자면
아쟁총각 ㅡ_ㅡ;; Vitas 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 다 아시나 ㅡ_ㅡ~ 극고음 러시아 팝페라 가수인데 참 ;; 난감한 음역의 소유자.. 재미삼아 한번 네이버에 Vitas 쳐보셔서 들어보시길.. 고음에 환장하는 분들에겐 신선한 충격이 될지도 ㅡ_ㅡ~
06/07/13 14:10
나이트위시란 밴드도 이런 계열 아닌가요? 예전에 멜스메에 한참 빠져있을때 곁다리로 듣게된 밴드이지만 나이트위시도 맞는거 같긴하네요 - _-
06/07/13 14:15
Nightwish, Epica, Edenbridge등도 이쪽 계열로 치는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고.. 장르 나누기는 정말 의미가 없더군요. 여하튼 나이트위시도 좋지요. 국내에 팬들도 많고.. Lacrimas Profundere랑 Lacrimosa같은 경우는 이쪽이랑 분위기가 좀 다른데도(전 오히려 둠같다는..) 고딕이라고 하더군요. 적을려니 한도 끝도 없이 많기는 하군요 ㅡㅡ;;; 저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팝고딕이라고 불리우는 H.I.M(개명했다고 하던데 관심이 없어서;;), To Die For, Entwine등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아무래도 훨씬 대중적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06/07/13 14:41
지금은 새드코어쪽으로 많이 듣지만...어릴땐 무지하게 듣던 음악들이네요..
당시엔 익스 메탈 듣던 여성분들은 거의 없어서 그런지...미친x이란 소리도 간혹 들었던..(도데체 왜? ㅡㅡ;; ) 고딕밴드 중에선 에스타틱 피어와 아나테마...마이다잉브라이드와 같이 1기고딕밴드들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개인적으로 팝고딕 쪽은 왠지 좀 가볍게 느껴져서..ㅡㅡa 뭐...마이다잉브라이드도 그렇고...라크리마스 프로펀데레도 그렇고...4집부턴 약간 실망했습니다만... 에스타틱 피어도 2집만 내고 얼루 사라졌는지..참...ㅡㅡ;; 누구든 공연만 와준다면...무조껀 갈텐데... 2002년인가요...부락페때 카니발 콥스 완전 감동이었는데 말이죠... 익스 밴드들 공연 제대로 볼려면...역시...북유럽으로 가야 하는건가요... 그나저나...예전에 라이센스가 거의 안됐을때...이런 밴드들 앨범 구하는게 나름 쏠쏠찮은 재미를 줬었는데... 지금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는데도...예전보다 CD를 훨씬 덜 사게 되네요...거 참...무슨 심보인지..ㅡㅡ;
06/07/13 16:44
예전에 정말 미치도록 좋아했던 장르입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Theatre of Tragedy 의 siren, venus 참 좋아했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정말 후덜덜하죠 ^^ 근데 나이를 먹으니 이것 참 취향도 변하고 그러네요. 예전엔 밴드 하면 작곡은 물론 연주실력 싱어의 능력을 가장 많이 봤지만 최근엔 곡만 좋으면 그냥 좋아하는 입장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클래식에 요즘은 애착이 많이 갑니다. 예전 어떤 선배의 '락은 한때 미치도록 좋아할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한때라는게 문제야' 라는 말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06/07/13 17:07
저도 한떄 꽤 열광적으로 음반도 수집하며 들었었는데
라크리모사나 라크리마스프로푼데레의 수입반이 국내에 퍼지기전에 업무차 독일에간 삼촌에게 부탁하여 구하기도하고 그랬었는데 요새는 거의 안듣게 되더군요 이쪽분야도 한때 우후죽순처럼 밴드들이 나타나고 음악적으로 많이 떨어지고 완성도없는 앨범들도 많아지면서 차츰 실망해간듯 합니다 .그당시엔 특별한 정보도 없어서 그룹이름좀 있어보이고 자켙이 범상치 않으면 사곤 했었으니까요 실망할만도 한게 검증된 일부 밴드를 제외하곤 십대, 이십대 초반 북유럽애들 화성제대로 알지도못하고 기타배운지 일년정도인데도 마음맞는 친구들끼리모여 데모만들고 앨범내더군요.어떤 음반의 음악성이 꼭 연주력과 비례한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자주들을수록 뭔가 빈듯한 느낌을 받게되드라구요 초창기에야 디스토션잔뜩 걸린 지글지글 기타에 그로울링보컬만 나와도 그거자체가 생소하면서 멋지고 대단해보였는데 요즘시류에는 그것만으로는(파괴력과 의지) 승부를 내기가 참 힘들다고 봅니다.(물론 매니아의 입장과는 다르겟습니다만) 그런면에서 쇠퇴해가는 다른 노장들과 달리 음악적 창조력과 연주력을 겸비한 opeth의 성공은 시사하는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7/13 19:46
Opeth는 물론 아직도 좋아하지만.....
드림씨어터의 헤비어 버전 같던 초창기때가 개인적으론 더 좋았었는데 말이죠. 좀 더 말랑한 드림씨어터가 되버린 요즘은 늦은밤에만 듣게 되는군요. Within Temptation은 1집 첫곡 들으면서 단번에 보컬(Sharon이던가요?) 목소리에 반했었는데,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왜 그렇게 아쉽던지...ㅠㅠ
06/07/13 22:58
Opeth도 많이 들었었지요. 윗 분위기와는 좀 틀려서 제외했지만 정말 좋아했던 밴드. Type O'Negative도 미국 밴드 중에는 정말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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