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3 11:27:04
Name 초보랜덤
Subject D-2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KTF
감독대행=이준호

박정석(프로토스, 주장), 강 민(프로토스), 조병호(프로토스), 백형산(프로토스), 변길섭(테란), 이병민(테란), 김윤환(테란), 오민규(테란), 홍진호(저그), 조용호(저그), 김세현(저그), 박현준(저그)

MBC
감독=하태기, 코치=박용운, 수습코치=김혁섭

박지호(프로토스, 주장), 문준희(프로토스), 김택용(프로토스), 염보성(테란), 이재호(테란), 김준영(테란), 정영철(저그), 박성준(저그), 서경종(저그), 김동현(저그), 강영훈(저그), 이성덕(저그)

★7월 15일-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KTF VS MBC Hero(#MBC 게임 주관)
1세트 Arcadia
2세트 백두대간
3세트 철의 장막
4세트 신 개척시대
5세트 Rush Hour III
6세트 망월
7세트 815 3

이틀후면 운명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데요... 엔트리를 예측해봐야죠... 그래서 한번 올려봅니다. 엔트리예측을요

1세트 이병민 VS 박지호 - 아카디아는 누가나오건 할만한 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뒷경기도 생각해서 이병민선수와 박지호선수를 내세울꺼 같습니다.

2세트 박정석 VS 염보성 - MBC는 7전4선승제가 처음입니다. 그렇기에 일단은 맵에 최적화된 엔트리를 들고 나올꺼 같습니다. 그리고 뒤의 세트들이 신개척, 러시아워3이기 때문에 박성준선수나 이재호 서경종선수를 뒤쪽으로 몰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봅니다. 그랬을때 이병민선수와의 테테전을 예상하고 염보성선수를 내세울꺼 같은데 KTF가 뒷통수를 쳐서 박정석선수를 내보내는 스나이핑을 감행할꺼 같습니다.

3세트 강민/김세현 VS 김동현/김택용 - 아무리봐도 강민선수는 에결 가지 않는한 개인전 안나온다고 봐야됩니다. 지난 2005 후기리그 플레이오프때도 조용호선수가 3일뒤에 결승을 치루는 상황이었는데 팀플에만 나온 전래가 있기 때문에 강민선수는 에결가지 않는한 개인전 안나옵니다. 그랬을때 파트너로 지난 삼성전에서 몰수패를 당해서 전략을 보여주지 못했던 김세현선수가 조합을 이루어서 나올꺼 같고 MBC는 박성준/김택용 조합이 제일 강력하지만 그래도 개인전을 염두 안할수가 없기 때문에 박성준선수 대신 김동현선수가 들어갈꺼 같습니다.

4세트 홍진호 VS 서경종 - 일단 양탐모두 저그전을 치루게 될꺼 같습니다. 맵도 신개척이고 박성준선수가 나올꺼 같지 않냐라고 보시지만 5세트에 조용호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4세트에 홍진호선수가 나올가능성이 큰데 박성준선수가 데이터상으로 홍진호선수에게 안좋기 때문에 박성준선수 대신 서경종선수가 나올꺼 같습니다.

5세트 조용호 VS 박성준 - 물론 이재호라는 테란카드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MBC는 조용호선수가 나올껏을 예상하고 박성준선수를 내보낼꺼 같습니다. KTF도 러시아워3는 나의 놀이터라고 생각하고 있는 조용호선수로 맞불을 놓을꺼 같습니다.

6세트 조병호/박현준 VS 김준영/강영훈 - KTF는 아무래도 최강 팀플레이어들인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선수등이 개인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초반에 잠깐나온적이 있는 조병호선수와 박현준선수가 짝을 이루어 나올꺼 같고... MBC는 박성준/김택용 조합이 나오기전에 망월에서 호흡을 맞췄었던 김준영/강영훈 조합이 나올꺼 같습니다.

에결 강민 VS 박지호 - KTF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죠 만약 에결을 갈경우 물론 개인전에 나왔던 카드를 한번더 쓸수 있겠지만 에결이라면 강민선수거든요 그렇기에 KTF는 어쩔수없이 강민카드를 빼들꺼 같고 MBC는 맵이 맵이다보니 박지호선수로 맞불을 놓아서 토토전 만들꺼 같습니다.

준플레이오프를 이틀 남겨놓고 써본 예상인데 최소8인엔트리다보니 예상이 조금은 쉬워졌지만 그래도 팀플은 예상하기가 참 난감하네요~~~ KTF입장에서는 최하 4:1로 이겨야됩니다. 그래야 전력노출 피하고 강민선수의 MSL 결승 컨디션조절이 그나마 수월해 집니다. 하지만 4:2 혹은 끝까지 가서 피터지게 싸우고 이길경우에는 이겨도 전력노출 완벅하게 되면서 강민선수의 다음날 컨디션조절에 굉장히 애먹게 됩니다.

MBC는 사상 처음으로 치루는 준플레이오프이기 때문에 긴장감 경험과의 싸움입니다 박지성라인은 경험이 많기 때문에 걱정이 안되지만 팀플에 나오게될 선수들이 얼마나 긴장을 안하느냐 거기에 박지성라인 이외에 들어갈 개인전카드가 얼마나 긴장을 안하느냐.... 이싸움입니다. MBC는 KTF와의 싸움 이전에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승리해야지 준플레이오프 이깁니다.

과연 누가 이길껏인지... 누가 세중게임월드에서 살아남아서 다음주 메가스튜디오로 갈껏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터치터치
06/07/13 11:31
수정 아이콘
애간장 태워도 좋으니 박성준 선수의 2승을 바랍니다.
06/07/13 11:33
수정 아이콘
2004년도 이전의 POS를 떠올리면서 MBC팀 엔트리 예측을 보니 참 감개무량이네요.
나의 고향 안드
06/07/13 11:38
수정 아이콘
무난한 예상 같군요. 그래도 저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네요. 예측하기 힘든 엔트리도 또 보는 재미니까요. 혹시 모를 깜짝 전략이라도 있었음 좋겠네요.
06/07/13 11:41
수정 아이콘
누가 나오든 상관없지만 멋진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논란거리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좋은쪽으로라면 좋지만요
RexMundi
06/07/13 12:01
수정 아이콘
POS시절에 강구열이라는 선수가 있었던것 같은데...
(정영철 선수하고 팀플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두셨나요?
06/07/13 12:03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선수가 왠지 저번 조용호선수처럼 자청해서 나올것 같은예감이 드는데...이건 오로지 저만의 생각일까요...
06/07/13 12:4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2경기의 박정석은 도박적인 엔트리가 되겠네요. 백두대간에서 테란이 무난하다고 하지만, 일부 저그유저들 중에서(특히 온게임넷 저그들) 저그도 할 만하다고 하는만큼, 상대가 테란이 아닌 저그가 나온다면.. 아직 플토가 백두대간에서 대저그전 해법이 분명치 않은 이상은 박정석이라해도 위험할 듯 한데.. 오히려 KTF의 테란이나 저그가 무난하다고 생각되지만, 정말로 플토가 나온다면 에결에서의 변길섭 출전은 고도의 심리전이었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군요.
평화의날
06/07/13 13:13
수정 아이콘
저도 어찌됐든 박성준 선수 2승만... 2승만 하면 됩니다;;
나두미키
06/07/13 13:19
수정 아이콘
박지성 라인에서 2승을 올려준다면 (모두 개인정 나온다고 가정).. MBC에게 승산이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KTF가 아무래도 좋아 보이네요.
조화섭翁™
06/07/13 14:24
수정 아이콘
RexMundi/ 강구열선수는 손 부상때문에 엔트리에서 제외됬다고 합니다.
-_-;;;//
06/07/13 14:41
수정 아이콘
박정석 1세트 Arcadia 박지호
변길섭 2세트 백두대간 박성준
강 민,김세현 3세트 철의 장막 서경종,문준희
이병민 4세트 신 개척시대 이재호
조용호 5세트 RushHour3 염보성
조병호,홍진호6세트 망월 정영철,김택용
박정석 7세트 815 3 박성준
제가 생각하는 예상 엔트리 입니다..
06/07/13 17:3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를 써야지만 준플옵을 이길 수 있다면, 케텝은 우승 못할겁니다.

강민 선수는 그 날 경기에 나오면, 어쨌든 베스트 상황은 아닐겁니다. 다음날 결승이 있으니, 마음도 심란하고 연습도 부족하겠죠. 그런 강민 선수마저 끌어들여서 승리를 거둬야 하다니..

물론 엠겜이 강한 상대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만, 우승자는 강팀 + a 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케텝팬~ ^^;;
Radixsort
06/07/13 21:35
수정 아이콘
성준아!!!
오우거
06/07/13 21:53
수정 아이콘
성준아!!!(2)
게으른 저글링
06/07/14 09:16
수정 아이콘
성준아!!!(3)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319 세종대왕, 술김에 한글창제? 정신나간 관광가이드 [18] 하늘바다5541 06/07/13 5541 0
24318 WCG에서 WCGZone.com을 통해 월별 정기리그를 열고있습니다 [6] 구우~3913 06/07/13 3913 0
24317 이런 류의 음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rakorn4017 06/07/13 4017 0
24315 지단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네요.. [203] adfadesd6129 06/07/13 6129 0
24311 D-2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15] 초보랜덤4847 06/07/13 4847 0
24310 [두려운잡담]하찮은 것에 두려움을 느끼다!! [4] [NC]...TesTER3886 06/07/13 3886 0
24308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 사원모집공고 [19] 김철4919 06/07/12 4919 0
24307 피지알 회원중 한분이신 난폭토끼님이...(난토님 글 링크) [576] H.B.K22430 06/07/09 22430 0
24306 요즘 아이들은 어떤 영화를 보며 자랄까? [8] 럭키잭4078 06/07/13 4078 0
24304 <프로리그를 말한다>-(2)프로리그의 출범, KTF EVER CUP [15] 세이시로4426 06/07/13 4426 0
24303 치한이 되다!!! [21] 예아나무5023 06/07/13 5023 0
24302 맨날 눈팅만하다가 밑에 다단계글? 보고 글을 남깁니다 [30] 빡빡이5356 06/07/13 5356 0
24301 다단계에 대한 고민..... [47] wkfgkwk4449 06/07/13 4449 0
24300 [잡담]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스포일러?) [43] My name is J4306 06/07/12 4306 0
24299 비가...오는군요. [8] 길버그3946 06/07/12 3946 0
24298 KTF와 MBC가 로스터를 발표했네요. [23] 쵱녀성5560 06/07/12 5560 0
24297 서지영 솔로 앨범 어때요? [38] 귀여운호랑이5701 06/07/12 5701 0
24296 비 시즌 각 팀의 선수 보강이나 영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159] 조화섭翁™4572 06/07/12 4572 0
24294 내일 시작되는 서바이버 F조...... [13] SKY924286 06/07/12 4286 0
24293 워3 시드 관련 기사에 대한 WEG의 공식입장 [59] 정일훈4582 06/07/12 4582 0
24292 영웅!!돌아와주세요... [20] 이해민3876 06/07/12 3876 0
24291 [yoRR의 토막수필.#20]계란이 먼저일까. 병아리가 먼저일까. [14] 윤여광4005 06/07/12 4005 0
24289 깨달음을 얻은 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5] 럭키잭4141 06/07/12 41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