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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2 21:13:26
Name 정일훈
Subject 워3 시드 관련 기사에 대한 WEG의 공식입장
여러분 오랫만입니다. 정일훈입니다.
기자는 기사로 말을 하고 캐스터는 방송으로 말을 하듯, 대회를 만들어가는 오거나이저는 대회로 말할 뿐, 변명은 옳지 않다는 생각으로 게시판에 글을 적지 않기로 한지 꽤 오래됐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적는 게시판 글이 이런 어이없는 글이 되는 것에 대해 우울할 따름입니다.

WEG가 워3 한국선수들의 시드를 일방적으로 철회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기사에 대해 수긍하지 못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기사를 읽고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반응, WEG에 대한 비난이나 걱정 등등은 뒤집어 말하면 그간 WEG에 적지 않은 기대를 가지고 계셨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WEG는 차기 시즌에 한국 워3 선수들에 대해 시드를 철회하겠다는 의사결정을 전혀 내린 바 없으며, 그렇기에 선수들에게 그같은 사실을 통보한 적도 없습니다. 더우기 특정 종족이 많다는 이유로 시드를 주지 않는다뇨? 그같은 일은 WEG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7월11일 저녁 모 웹진에 'WEG가 한국 워3선수들에 대한 시드를 일방적으로 철회했으며 선수들은 이에 대한 반발로 보이콧도 불사할 태세' 라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곧 WEG는 해당 매체와 접촉했으며 제가 직접 담당 기자와 통화를 해 '무슨 근거로 이러한 기사를 올렸는가?'에 대하여 확인을 했습니다. 담당기자는 '선수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WEG는 '우리는 그러한 통보를 선수들에게 한 바 없으며, 그 이전에 그러한 의사결정을 내린 바도 없다'고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왜 그러한 이야기가 나왔는지를 확인키 위하여 기사에 거론된 선수들 중 현재 중국에 나가 있는 천정희 선수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일일이 직접 확인을 했습니다만 선수들의 이야기는 1. WEG로부터 시드가 철회된다는 통보를 받은 바 없고 2. 더구나 특정 종족이 너무 많아서 시드를 철회한다는 이야기는 들은 바 없으며 3. 해당  매체 담당 기자에게 WEG가 일방적으로 시드를 철회하며 이에 대한 항의로 보이콧을 생각하고있다고 말한 바 없다  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이 내용은 MSN을 통하여 문자로 대화를 진행하였고 그 내용은 캡쳐해 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WEG는 해당 매체에 '해당 기사는 명백한 오보이니 정정을 요청한다'고 알렸으나 아직 정정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WEG는 담당기자에게 진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선수-WEG-해당 매체간 3자 대면을 제안하였고 이를 통해 보도가 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혀 진실과 다른 보도로 인한 WEG의 손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해 논의중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일찍이 모 워3 리그에서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자를 결정해 놓고도 '특정종족이 너무 많다'는 스폰서의 압력에 리그가 파행으로 치러진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도 '특정 종족의 다소 때문에 예선을 다시 치를 수 없다'고 끝까지 싸운 사람들 중 하나가 저 정일훈입니다. 그런데, 제가 스스로 원칙과 상식을 깨뜨리고 시드 철회를 결정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요?

WEG차기 시즌은 11월 시작을 목표로 지금 한창 기획중이고, 대회의 모양과, 개최지와, 종목과 심지어 참가자 수도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워3 선수들의 시드 철회 운운한다는 것은 가당찮은 일입니다. 그러한 일은 결단코 없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대회가 언제, 어떻게 열리든 납득할 수 있는 상식의 범위 내에서 선수들의 시드는 마땅히 보호받게 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본 사건과 관련해 해당 매체와의 현명한 협의를 통하여 명확한 진실을 알려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WEG의 과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잠깐이나마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2006년 7월 12일
WEG 총괄 본부장
정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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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2 21:15
수정 아이콘
...........역시. 나의 믿음은 헛된 것이 아니었어 ㅠㅠ
역시, 그럴리가 있나요 ^^; WEG 운영진이 무슨 어린애들도 아니고.
빨리 정정보도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일훈님 힘내세요.
조화섭翁™
06/07/12 21: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직 정일훈씨는 WEG를 맡고 계시는군요. 모 포럼이 자중하면 좋겠습니다. 예전 김가을 감독의 한마디를 부풀린 기사도 그렇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jjangbono
06/07/12 21:17
수정 아이콘
그럼 파포에 우린 단체로 덥썩한건가요..-_-;
06/07/12 21:1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런 오보는 대회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줄수 있는 건데,
완전 결국 스포츠신문 1면처럼 소설쓴 거였군요.
이쯤 되면, 이건 완전히 무책임인데요.

..........................게임팬 전원이 낚인 겁니다. 결론적으로 ^^;
파포가 큰일 하나 해냈네요. 회사 역사에 남길 일을 해냈습니다
06/07/12 21:19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이 근거없는 기사를 써서 사람들을 우롱한 셈이군요. 한편으로는 오보라서 천만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You.Sin.Young.
06/07/12 21:20
수정 아이콘
역시 정일훈님이시군요. 빠른 해명 감사합니다. 파이터포럼과 이에스포스는 이것으로 또 한 건! 역시나 사진집밖에 안되는 것이냐!

그렇지만 기사를 쓴 파이터포럼의 해명도 듣고 싶어라..
06/07/12 21:20
수정 아이콘
잠깐 들어와서 이 글을 보게 되다니.. ^ ^ 너무 좋습니다.

그나저나 모 웹진은..
쪽빛하늘
06/07/12 21:20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어영부영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것 같으네요.
06/07/12 21:20
수정 아이콘
역시 파포.
힘내세요.
06/07/12 21:20
수정 아이콘
뭡니까 이게- 파포나빠요-
The xian
06/07/12 21:22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의 기사는 그냥 눈으로 읽고 한순간 웃고 마는 정도로 그쳐야 되겠군요. 기사의 진실 거짓 여부는 기대하지 말고요.
기사의 대상이 되는 주체와의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은 기사가 저런 식으로 활개친다면, 말 다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터포럼의 행동은 정말이지 유감입니다.
찡하니
06/07/12 21:23
수정 아이콘
해명 감사해요. 그 기사 그대로 믿을 뻔했네요.
앞으로도 WEG 기대하고 응원할께요~~
06/07/12 21:2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빠른 해명으로 오해가 잠재워 질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관련해서 다른 매체에 대해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시거나 비속어를 사용하시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는걸 꼭 기역해 주세요.

아래 관련 글에서 weg 에 대해 비속어를 사용하신 분에게는 수정과 경고를 드렸습니다.
이글에 대해서도 같은 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06/07/12 21:24
수정 아이콘
정말 파포의 오보였다면 거의 고소도 가능할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기업이미지를 제대로 망쳐버리는 짓을 했으니까 말이죠(성명석 파동
으로 많이 깎이기도 했지만) 단순한 WEG의 이미지하락은 물론 힘들
게 버티고 있는 워3계에도 찬물을 제대로 부어버리는 오보...내용도
내용이지만 선수들 이야기를 듣고(선수가 진짜 이렇게 말을 했다는
전제 아래에) WEG쪽에 알아보지도 않고 기사를 쓴 것도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정말 이래서 우주가 있어야 합니다. 비교매체가 있어야 진위여부 판단도
내리고 기자들도 정신을 차리죠...
06/07/12 21:26
수정 아이콘
휴...
그럴리가 없다면서 무시했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찜찜한 기분이 남았었는데 다행이네요.
그럼 그렇죠.
그리고 파이터포럼 정말 유감이네요... 우주의 빈자리가 점점 크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GrandBleU
06/07/12 21:26
수정 아이콘
이제 파포도 그 흔한 찌머머로 변했다 이건가요
이건 뭐 완전히 독자를 우롱하는 처사로군요
snoopy40
06/07/12 21:30
수정 아이콘
정일훈님 안녕하세요? ^^
그런데 이제 대표는 아니신가봅니다~~? 정일훈 캐스터님도 아니고 정일훈 대표님도 아니고 정일훈 본부장님이시네요~~ ^^
강하니
06/07/12 21:31
수정 아이콘
정말.......WEG 망해라 라고 소리친거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정일훈님이 아직 WEG에 계시다면.......
WEG에 대해서 기대를 버리진 않으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파포..... 말이 안나옵니다 정말..............
근데 왜 그기사는 아직도 삭제가 안되나....
전에 KTF 어떤분 인터뷰는 뭐 누가 항의했다고 곧바로 삭제되드만.......
세이시로
06/07/12 21:31
수정 아이콘
이 해명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그런 기사가 나올 수 있는건지 정말 도통 모르겠네요.
허위사실이라면 명예훼손 소송까지 갈 수도 있을 내용인데 말이죠.
정말 유감입니다.
06/07/12 21:32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부풀리기도 아니고 왜곡도 아니라 그야말로 파포에서 소설을 쓴건데요.ㅡㅡ?
(선수들 인터뷰까지 머리속에서 끄집어내는 센스...)
06/07/12 21:36
수정 아이콘
모웹진은 자신들의 공신력을 스스로 깎아먹는군요. 우주가 없어진 지금 유일한 e-sports 미디어로서의 위치를 자각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에효.
글루미선데이
06/07/12 21:37
수정 아이콘
정정기사가 아니라 아예 파포 대문짝에 오보에 관한 사과 걸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냥 오보였습니다로 끝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파포 게시판이 싫었을 뿐 파포 자체는 좋아했었는데...조금 심하게 말해서 정 떨어지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왜 멀쩡한 대회에 오명을 뒤집어 씌우는건가요..
06/07/12 21:38
수정 아이콘
이래서 한쪽 말만 듣고는 모른다는 거군요. 이스포츠 전문 매체가 파이터 포럼뿐이라는 것의 폐해가 벌써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저도 깜빡 넘어가 WEG측을 욕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그릇된 기사가 더 많은 요즘같은 때에 더더욱 그렇게 되다니요. 이제 파이터포럼측의 항변을 들어볼때가 되었네요. 무슨 말을 할까요. 설마 아무 말도 안하고 넘어가진 않겠죠.
06/07/12 21:47
수정 아이콘
낚였네.
특정 집단의 weg 죽이기인가요?
정재욱 이라는분.. 기억해 두겠습니다.
그리고 파포..............
06/07/12 21:53
수정 아이콘
총괄 본부장이셨군요 -0-;;

이제 정일훈 캐스터 계시다는거 확인 했으니 절대 걱정 않고 WEG 편에 서겠습니다 ;;

역시 역시 정캐스터 ^^;;
감사합니다 `
06/07/12 21:58
수정 아이콘
파포... 이게 뭡니까
06/07/12 22:01
수정 아이콘
파포 이젠 진짜 개념없는 짓 까지 하네요...
저녁달빛
06/07/12 22:03
수정 아이콘
역시 정일훈씨가 그럴 분이 아니라는 거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현재 이스포츠 관련 뉴스제공 사이트가 파이터포럼 밖에 없기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고 보고 싶습니다. 견제하는 다른 뉴스 사이트가 있었다면, 분명히 다른 보도가 나갔을 겁니다.

파이터 포럼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과, 정정 보도 꼭 하시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소속 기자들에게 공정성과 정확성을 갖추어줬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 글 쓰면서도 저런 것들이 갖추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건 왜 일까요??)
06/07/12 22:1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보는 관점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지는 그런 기사도 아니고, 아예 거짓기사를 올린 거 아닙니까? 도대체 선수들이 부인하는데 어떤 취재원이 그런 소스를 준 건지, 아니면 기자가 신분을 이용해 펜대를 휘두른 건지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날로 먹으려는 것 같아요.
요환아사랑한
06/07/12 22:19
수정 아이콘
정일훈씨, 이건 WEG가 나서서 파포에 압박을 넣어줘야 합니다.
대회를 파행으로 만들 수도 있는 기사를 기자 마음대로 쓰다니요.
단호한 대처, 게임팬으로서 부탁드립니다.
My name is J
06/07/12 22:23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군요.
파포의 그간 행적에 '그럴수 있다'쪽이었지만 이번 건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좋은 리그를 위해서 더 애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백두급호랭이
06/07/12 22:27
수정 아이콘
흠 파포기자분들이 일부러 그러진 않았을것이란 생각이지만.. 사실과 전혀다른 이런 기사는 참 알수 없는 노릇이네요. 빨리 시시비비를 가리고 정정보도, 적절한 사과..그리고 WEG쪽에서 또 별도로 할 대응에대한 적절한 수습을 하길 빌어봅니다. 늘 욕먹는 파포지만 이제까지는 별 감흥이 없이 팬들의 과민반응이라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이번경우는 ....흠 아쉽네요.
06/07/12 22:33
수정 아이콘
...........




정재욱 기자님, 이건 뭡니까 -_-;;
06/07/12 22:3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학급 신문지도 아니고
현재 E-sports계에서 하나남은 언론이 이러니...
정말 어이가 가출했네요.
그 기사 보면서도 설마...아니겠지 했는데 역시나군요.
그 기자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그리고 그 기자분의 변명(?)도 들어보고 싶군요.
과연 뭐라 할지.
팬이야
06/07/12 22:38
수정 아이콘
매체의 기사가 완전 잘못되리라곤..
그 기사만 덜컥 믿고 weg에 비난을 퍼분 제가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이글이 사실이라면.. 파포 무슨 정치집단입니까?
우주배MSL 때도 딱 스폰서 이름 빼고 MSL 이라고 하더니만..
정말 그런 매체가 이스포츠 유일의 언론매체니.. 이스포츠 미래가 걱정됩니다..
팅커벨
06/07/12 22:46
수정 아이콘
정재욱기자.................. 이게 스포츠신문인줄 아셨나???
06/07/12 23:0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정재욱 기자는 그런 글을 쓸 사람이 아닌데 -_-;
어찌 되었든, 참으로 다행입니다. WEG 화이팅 :)
찡하니
06/07/12 23:07
수정 아이콘
워3 기사 많이 써주시는 분이니까 더 의심없이 믿었었죠.
그런데.. 왜이렇게 파포는 조용한가요..
greatest-one
06/07/12 23:12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 어이가 없는 상황
파포 잘하는 짓이네요... 이건 뭐 완전...개그???
원래도 별로지만 이번건 잊지 않겠다...파포ㅡ,ㅡ
Radiohead
06/07/12 23:15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하네요.. 화가납니다..
고길동
06/07/12 23:16
수정 아이콘
7년째 게임방송,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greatest-one
06/07/12 23:25
수정 아이콘
제발 이번 기회에 정신좀 차리라고
강력하게 대응하셨으면 좋겠네요...
우주도 없어진 마당에 살판 났군요 아주
찌X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아 어이없어...ㅡ,.ㅡ
06/07/12 23:25
수정 아이콘
WEG에서는 파이터 포럼을 향한 법적 대응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아니 이딴 식으로 오보를 내다니요, 그것도 전혀 들은바도 없는 이딴 식의 치졸하고도 음해한 기사를 그것도 모든 사람들에게 기사로 써냈다는 것 자체가 선수들과 WEG관계자 모든분들에게 피해를 끼쳤습니다.

파이터 포럼 이게 뭡니까 도데체.
06/07/12 23:26
수정 아이콘
정말로 진심으로. 한시나마 정일훈님과 weg를 오해했던 것을 사과드립니다.
빠른 답변에 더더욱이 감사드리고 weg의 성공도 기도합니다.
파이터포럼은 워3 기사를 만드실바엔 써주지 않는 편이 좋을꺼 같습니다.
언제나처럼 말이죠
06/07/12 23:26
수정 아이콘
WEG가 파이터 포럼을 향한 강한 법적대응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터 포럼은 정말 문제가 많군요, 지난 팀리그때 인터뷰 조작도 하더니만 이제는 WEG라는 대회운영도 아예 망칠려고 작정을 하는지 아주 이스포츠의 유일한 언론이라는 걸 무기삼아 작정하고 휘두르는 것 같군요.

파이터 포럼 법으로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6/07/12 23:28
수정 아이콘
파포 황당하군요-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 아직도 기사는 정정되지 않았군요 정말 실망이 큽니다 .
06/07/12 23:37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닌데.. 정말 이건 아닌데 말입니다...... 파이터포럼.. 정말 너무하지 싶습니다...
06/07/12 23:55
수정 아이콘
정재욱기자님 (포카리님이라고 하면 아실분들 정말 많죠. 피지알에도 활동 하시는 분이구요.)
께서 우주에서 파포로 옮기면서 워크의 현실에 관한 이스포츠계의 쓴소리를 담은 기사도 많이 써주셨고
그동안 나이스겜티비에서 워크래프트 해설도 하시고
정말 워크래프트에 관해 다른 분들에게 뒤지지 않을만큼 커다란 애정을 갖고 있으신 분으로 알고 있었구요.
당연히 그러리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구요.
이번 일로 뭔가 조그마한 오해가 눈덩이 불어나듯 커져버린것 같은데
그 오해를 빨리 푸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재욱님의 의지가 아니었을지라도
공식 사과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귀하디 귀한 워크래프트 기자분이신데 큰 상처가 되지 않길 빌며
이번 사건의 조속한 해결의지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6/07/12 23: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일훈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Timeless
06/07/12 23:58
수정 아이콘
호미님이 위에 달았던 덧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빠른 해명으로 오해가 잠재워 질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관련해서 다른 매체에 대해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시거나 비속어를 사용하시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는걸 꼭 기역해 주세요.

아래 관련 글에서 weg 에 대해 비속어를 사용하신 분에게는 수정과 경고를 드렸습니다.
이글에 대해서도 같은 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건전한 비판은 환영합니다.
06/07/13 00:06
수정 아이콘
이건 조그마한 오해가 아닙니다. 정일훈님의 글이 사실이라면 조그만 오해가 아니라 없는 사실을 만들어 써내어 그것도 그 기사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WEG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어 기업적으로 피해를 줬다는거죠, 물론 기업적인 피해외에도 선수들과 관련자분들과 모든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친 겁니다.
글루미선데이
06/07/13 01:03
수정 아이콘
기자로써 이런 민감한 사안은 꼭 양자 사실확인을 철저히 하고 기사로 내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누군가 흘린 루머에 기자분이 순간적으로 기자의 의무를 망각하고
흥분한 감정상태에서 섣불리 기사로 올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플들을 보아하니 평소에 워크에 애정이 깊으신 듯해서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강해지네요)
후후후
06/07/13 02:09
수정 아이콘
정일훈님의 글이 사실에 관해 아주 확고하네요. 하지만 기사 쓰신 분이 아예 소설을 썼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서로간의 잘못이 조금씩 있지 않을까 싶네요. 파포의 기사자체가 선수들이 들은 이야기로 작성됬고 WEG측은 '선수들이 들은 얘기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로 끝맺고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런 얘기를 전혀 한적이 없다는 WEG측의 말도 파포 기자님의 성급함만큼이나 혹시 너무 단정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서로의 잘못이 있다면 수정하고 앞으로 더 잘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WEG의 잘못으로 선수가 입게된 피해에 대해선 최선의 노력으로 임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고 WEG가 입은 피해에 대해선 법적이고 논리적인 모든 방법을 강구하려는 모습이 비춰지는 것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headbomb
06/07/13 03:46
수정 아이콘
정일훈씨 반가워요^^ 이말이 먼저나오네요(읔; 내용과 상관없는 리플이라 죄송)
Paisano5
06/07/13 04:07
수정 아이콘
여전히 워3를 위해서 노력하시네여...감사합니다..
11월을 기다리겠습니다...
황제의마린
06/07/13 04: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일훈님을 믿을수밖에 없기에 저 역시 믿겠습니다만, 파이터포럼에게 강경대응을 해줬으면하는 바람이큽니다..

화이팅합시다.
11월을 기대하겠습니다
06/07/13 09:37
수정 아이콘
역시 일훈님 ㅠ.ㅠ 늘 믿고 감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단하루만
06/07/13 12:16
수정 아이콘
역시 일훈님 ㅠ_ㅠ !
WhiteDay
06/07/13 16:15
수정 아이콘
파포에 새 기사가 떳군요... 일이 점점 커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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