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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4 22:41
그러나 저러나 레이첼 리 쿡은 "패스워드(antitrust)"이후에는 볼 수가..
프레디 프린스 주니어와 함께 나왔던 학원물 She's all that에서는 정말 예뻤는데 말이죠. 그 남동생역할이 그분이었군요. ^^
06/07/04 22:42
정말이지 마약은 너무나도 훌륭한 아티스트를 망가트렸습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하늘로...ㅠ_ ㅠ 리버 피닉스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06/07/04 22:42
밑에 리버피닉스가 살아있다면을보고 사실 에드워드펄롱이 생각났었습니다... 지금의 조니댑아니면 에드워드였지않았을까하는...
안타깝지만,개인적인생각으로는 에드워드쪽에 더가까웠을것같다라는..
06/07/04 22:44
물론 마약이 그 중독성에 있어 백배천배 심각한게 정상이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 체중증가"도 마약 못지 않게 심각합니다.
경험해 본 적이 있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밥을 평소 먹는 것의 세배만큼 딱 1년 동안 먹었더니 체중이 20kg가 불어나더군요. 문제는 그 이후로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그렇게 과식 혹은 폭식을 해도 체질상 찌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보면 더 위험합니다. 신진대사가 잘 되어서 빠져나가는 거라면 상관없겠습니다만 전부 내장지방이 되어 마른비만으로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06/07/04 23:08
The xian//
제주변에 똑같은 애기를 하는 동생이 있어서.. 설마 하면서 회원정보를 보니.. 제아는 동생은 아니시군요..^^;;
06/07/04 23:52
저런 어린나이에 폐인이 된 배우들을 보면 새삼 디카프리오가 얼마나 자기관리에 충실한지 느끼게 됩니다.
비치 실패 이후 재기하기 힘들거라고 했었는데 멋지게 재기했죠. 어지간한 의지 없이는 마약 안하기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06/07/05 09:09
The Xian님// 제가 딱 그 케이스입니다. 2년 동안 24.5kg정도 쪘습니다. 몇년째 못빼고 있다가 철저한 식단 조절(그 좋아하는 군것질 까지 끊었습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현재 7kg 감량...앞으로 7kg 더 뺄 생각입니다.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ㅠㅠ
06/07/05 18:37
펄롱이 자기 관리 실수로, 자신의 커리어에 크디큰 오점을 남긴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단지 외모만
내세우는 그저 그런 배우 배우라는 의견에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사실 레오도 그렇고, 펄롱의 경우도 무엇보다 뛰어난 연기력과 영화를 보는 안목등, 영화인으로서의 재능을 토대로 성공을 이루어 낸 것임에도, 잘난 외모덕에 '그냥 외모만 잘났겠지'식의 폄하를 당하는 경우가 많더 군요. 이것은 영화에 대한 깊지 않은 관심, 그리고 무지가 빚어낸 오판으로, 펄롱이 비록 자기관리에 실패했다 하지만, 영화배우로서의 자질이라면 한치의 의심의 여지도 없을 정도로 대단한 재능을 지닌 배우입니다. 펄롱의 진가가 드러나는 영화로 아메리칸 히스토리X, 포토그래퍼, 애니멀 팩토리등을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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