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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3 23:22
사고나면, 즉시 사진을 찍으셔야 합니당.
단순 접촉사고의 경우 왠만하면 그자리에서 합의를 보시고 끝내는게 제일 좋습니다. 살짝 범버 박은경우에는 걍 현금줘버리고,,. 24만원이나 나오셨으면, 뭔가 차량에 문제가 있긴 있었다고 보여지는데, 뒤에서 들이받은 접촉사고는 100% 잘못으로 결론지어지는경우도 많으니까요. 측면이나 정면접촉은 쌍방잘못이 되는데, 어쨋든 참 운이 없으신듯 합니다. 보험료 할증 엄청나게 붙으시겠네요..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하실 겁니다..
06/07/03 23:22
재수있다 없다를 떠나서 사고의 기본이라 할수있죠..
저도 교통사고로 무릎까지고 전치 2주 나와서 보험회사한테 100만원 받은적이 있음....;;
06/07/03 23:24
원래 접촉사고 라는게 다 그렇습니다..
아마 서비스센터에 같이 동행하지 않았으면 바로 뺑소니 혐의까지 썼을겁니다.. 요즘엔 다 그런식입니다.. 특히 여성 운전자분들이 더욱 막무가내식으로 나올때가 많습니다.. 접촉사고가 나면 무조건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험처리를 하던 안하던 차를 고치던 안고치던 상대방과 보험회사간에 알아서 처리하라고 맡기고. 그냥 깨끗이 물러나는게 장땡입니다... 대인 합의 그거 별루 걱정할거 없습니다.. 저두 보험처리 해봐서 아는데..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다 해줍니다.. 너무 많은 합의금을 요구하다거나 정황상 아니다 싶으면 보험회사 조사원들이 나서서 제재합니다.. 가만히 기다리셨다가 결과 보고만 받으시면 됩니다... 뭐.. 약간의 보험료 인상은 감수하셔야 겠지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06/07/03 23:31
아까 애인하고 했던 이야기가 딱 이런 것이였는데;;;
제가 언젠가 차에 받힌 적이 있었습니다 앞을 보고 운전해야지 왼쪽을 보며 오다가 설마했는데 그냥 달려들더군요 나이가 나이니만큼 민첩해서 다행히 범퍼에 밀려서 날아간 정도로 별로 안다쳤습니다 별로 아프지도 않고 그냥 대충 사과 받고 가려는데 운전자가 병원을 꼭 가자더군요-_- 결국 가서 대충 엑스레이같은 검사정도만 하고 물리치료만 통원으로 3일 받기로하고 (그냥 하는게 좋다고 의사와 가해자가 서로 권하길래 마지못해-_-;;무슨 물리치료씩이나 받아 싶었지만) 교통사고가 무슨 로또도 아니고 나도 언젠가 사고 날지도 모르는데 양심이 있지 드러눕거나 그런 짓 전 절대 못하겠더군요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인식이 뭔가 좀 잘못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저때도 누군가는 저보고 너 미친거 아니냐라고 하더군요-_- 가해자가 잘못이있다면 피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줘야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피해자 입장이라고 무슨 사채업자마냥 돈내놔로 막가는 행동 사실 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병원을 자주 출입하는데 정말 소위 X판입니다 술먹고 나가놀고 별 짓을 다하더군요 아픈만큼만 보상받고 어느정도 위자료 받았으면 되지 무슨 교통사고가 로또인가요-_- 1을 잘못했으면 10을 내놔라가 강도나 사채업자지 무슨 피해자입니까;; 억울하면 잘못 안하면 되지 않냐라고들 많이 말하는데 나를 비롯해서 내 가족도 실수 안하고 사는 사람없는겁니다 ps:메딕님은 그나마 다행인겁니다 전 횡단보도도 아닌 곳에서 파란 불이여서 뛰어나왔다는 여자가 넘어지지도 않고 긁혔다는 이유로 4일을 입원하셨습니다 차가 조심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뛰어나온 그분 참 의기양양하시더군요 봉고차 사이에서 총알같이 달려나오는 경우가 그렇게나 당당한건지 (시야가 안보이죠) 억울했지만 뭐 물어달라면 물어줘야죠 허나 그래도 전 그렇게는 안삽니다 인간이 그렇게 살면 안되니까요 (차에 받힌 것은 그 후에 일어났음)
06/07/04 00:20
살아오면서 느낀점중에 하나는 그래도 웬만한거는 자기가 책임질 일은 자신한태 돌아온다 정도랄까요..
남한태 무리하게 굴면 자신이 나중에 덤터기 쓰게되고, 남한태 여유있게 대하면 나중에 자신도 보상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냥 스스로 위안하세요.
06/07/04 00:40
글루미 선데이 // 님 그렇게 하는게 이후의 덤터기를 안쓰는 한 방법이죠 ㅡㅡ;;
워낙 세태가 ... 요새 로또로 생각하는 사람들 많죠..
06/07/04 01:38
제 후배가 차를 조금 후진시켰는데 어떤 할아버지를 받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멀쩡히 일어서길래 경찰 부르고 할아버지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연락처까지 남겼죠. 병원에선 가벼운 타박상이라고 그랬나봅니다. 그 할아버지도 괜찮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그 할아버지 집에서도 별거 아닌것처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합의볼 생각 하고 있었는데 며칠 지나서 연락이 와서 시골 병원은 못믿겠으니 큰 병원에 갈 생각이다,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하더군요. 각종 검사에 촬영에 아무 이상 없다고 나와도 계속 머리가 아프다느니 다리가 아프다느니 하면서 병원에 죽치고 있더라구요. 합의금으로 2천만원을 요구하는데 그 이야기 듣고 약간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결국 법정까지 가서 입원 기간 동안 주당 50만원인가 내라는 판결이 나왔다는데 (저도 이 부분은 들은거라서 확실하진 않네요) 이후 보험금까지 받아가고 법원에서 제시한 금액 400만원인가도 가져가고 또 합의를 요구하더라네요. 물론 그 합의금은 내지 않았습니다만.
이후 그 할아버지 병원에서 누가 왔다고 같이 밥먹으러 나가고 야유회까지 나갔다 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물론 그 할아버지 측에서는 절대 부정이죠. 가벼운 접촉으로 한몫 챙기려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06/07/04 03:08
관련 글을 보고 있노라니... 내 자신이 착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
저도 예전에 사고가 난 적이 있는데 아침 출근길이고, 사고를 낸 분이 여성분이신데 서로 사고는 처음이라 - 골목길에서 제 차가 좌회전하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그 차가 멈출 것 같더니 스르르~~ 오면서 제 차 범퍼를 받더군요. 순간 그 상황은 슬로우모션으로 진행이 되던게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 살펴보니 제차는 아무 이상없고 그 차 역시 별 이상이 없길래 그냥 명함만 주고받고 다음부터 서로 조심합시다~ ^^ 그러고 지나갔던 일이 있습니다. 이후 친척분들 모인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하니 고모부님이 그걸 그냥 보냈냐면서 자신이라면 바닥에 주저앉아 데굴데굴 구르면서 적어도 100만원은 받았을 거라고 저를 야단치시더군요. 참 씁쓸했습니다.
06/07/04 09:05
현장 사진에 대해서는 찍어놓으셨는지 그게 궁금하구요.
몇급 인지를 확인하세요.. 말씀하시는 데로 살짝 '쿵' 하는 수준이라면 13~14등급입니다. 급수와 진단서를 빨리 확인하세요. 그리고 직접 상대하지 마시고 보험회사의 분들에게 일임하세요.. 그리고 매일 하루에 한두번 보고만 받으세요. (보험계약자를 보호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세요.) 입원은 상대편 운전자 본인 마음이지만, 급수가 입원이 필요한 급수가 아니라면 그분이 무덤 파시는 겁니다 (그 대인담당자의 능력에 따라 입원하신 분의 이전 병원 진료기록 다 볼 수 있습니다;;) 여성운전자의 경우라고 말하기 보다는 가끔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접촉사고 나면 great thanks 라고 생각하시면서,'돈 벌 기회'라고 '아싸' 하시죠. 참 짜증나고 지저분한 사람들 세상 많습니다. TV에서만 보던 그런 게 아니라, 주위에 쌔고 쌨습니다. 사고나면 조심하라고 놀래지 않았냐고 다친데는 없냐고 간단히 합의해주시는 좋은 신 분들도 많지만 그런 분들보다는 인생 불쌍한 사람들 많습니다. (사람에게 불쌍하다는 표현을 쓰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런 분들은 참 불쌍하더군요) 좋은 경험 하신 것으로 생각하세요 ps. 전체 비용을 후에 계산해보시고, 대인이건 대물이건 담당자에게 보험처리시, 미처리시 등으로 해서 금액을 뽑아달라고 하세요.. 대물 경우 50만원 미만이면 보험할증/할인요소가 0이 됩니다. 현 금액 유지지요. (대물처리비용이 50이라서. 상대방 24를 제외하고 26은 메딕님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보험처리를 한다면요) 하지만 대인 경우에는 벌점이 0.5점만 붙어도 할증요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년간 보험금 관련해서 비교를 해보시고 계산기 잘 두드려보세요.. 가능한 자비로 다 부담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더더구나 차량보험 관련해서 계속 까다로와지고 있어서, 가능한 보험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 할인을 받고 계시는 것이라면, 보험처리가 낫구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기를..... ps2.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경우에라도 100% 실수는 없습니다. 9:1이 최고지욤) 상식적으로 피해자 입장이라면, 상대방의 운전면허증 확인(번호 확인/기록), 연락처 확인(가능한 명함 수령)을 받는 것이 좋고 가해자 입장이라면, 가능한 자기 정보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에서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의 정보를 주지마시고, 보험사에서 사고를 확인하는 분을 현장으로 출동시키셔서 바로 연결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상대방이 당장 아프지는 않는지 구두 확인을 하시고, 그게 쿵이건 쾅이건 간에 병원 확인을 먼저 권유하시고 시간이 되시면 같이 병원에 가셔서 현장에서 진단 확인이 쵝오입니다. 흔히 말하는 것이, 자고 나니 뻐근하다.. 자고나니 몸이 안좋아졌다 입니다. 사고 상황에 대한 사진 기록, 차량상태 확인 등..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사진/동영상)는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구요.
06/07/04 09:23
루나파파님 // 운전 디게 쉽습니다. 어렵고 무서워하면 더 안되요.. 운정상황 (전방, 측후방)만 계속 보고 계시면 되요. 사고의 대부분은 '안봐서' 납니다. 오히려 주행중 사고보다는 처음 운전하시는 분들은 99% 주차하면서 사고 납니다. 도로 리듬에 따라서 주행하시고 매너있게 배려를 하시면서 운전하시면 아무 사고 안납니다. (음 매너있는 배려가 끼어드는 운전자에 대한 배려라고만 생각하지는 마시길, 끼어드는 차 보다는 앞차나 뒷차를 위한 배려가 더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06/07/04 10:07
반대의 경우도 있더라고요.
1.5톤 트럭하고 접촉사고가 난 적이 있었는데 그 쪽에서 버럭 화를 내길래 전 법에 대해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했죠 -_-;; 그러면서 자차보험하자고 하고 가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제 차가 아니라 아부지 차라 연락처 교환하고 보냈는데 알고보니 그 넘 잘못이더라고요. -_- 그 인간이 보복추월을 해서 과실 100% 라나... 보복추월이라 보험처리도 안 된다고 ^^; 결국 그 쪽에서 150만원인가 냈죠. 사고나면 즉시 사진찍고(요즘에야 폰에 카메라는 다 있으니) 연락처 교환하고 차 번호판 적어야 하더군요;; 저만 해도 번호판 안 적어서 그 인간이 다른 번호 알려줬으면 수리비가.. -_-;;
06/07/04 11:10
압권은 택시죠...
택시랑 사고나면 정말 올타쿠나~ 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물론 모든 택시운전사 분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상당수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운전하다보면 택시는 - 자기 과실이 아닌 경우 - 사고가 나기를 바라는게 아닌가... 싶게 운전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06/07/04 13:37
일단 보험회사에 일임하십시요. 대인 접수까지만 하시면 나머지는 보험회사에서 다해줍니다. 그쪽이랑 연락할 필요도 없고 연락온다면 보험회사랑 말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고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한번은 정차중에 출발하다가 옆에서 오는 오토바이를 못보고 부딪처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졌습니다. 나이 지긋한 아저씨던데 궁시렁궁시렁 대더니 그냥 가시더군요. 병원에 가자고 해도 싫다하시고 저한태 욕인지 먼지 모르겠지만 혼자말로 몇마디 하고 가셨습니다. 어찌나 고맙던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출구에서 덤프트럭이랑 살짝 박은적이있는데 차선은 제가 진입한게 맞는데 저보고 끼어들었다고 우기더군요. 톨게이트 직원분들이 오셔서 사진찍고 차정리 해주더군요. 말이안통해 고속도로순찰대 불렀습니다. 제가 만만해 보였는지 순찰대원은 저보고 소리를 지르며 머라하더군요. 사고난 지점을 확인시켜주면서 조밀하게 말했더니 이제는 트럭운전수에게 소리지릅니다(ㅡㅡ;) 결국 트럭운전수가 과실이 많은것으로 하고 수리비 일부를 받는것으로 해결했습니다. 여기까지 한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작년 겨울 출근길에 아차하는순간 앞차를 받았습니다. 양쪽 범퍼 나갔죠. 보험회사 연락했습니다. 상대방이 렌트카 달라더군요. 그라하라 했습니다. 나중에 저쪽 동승자 여자분이 입원했다더군요. 다시 접수하고 그후로는 연락 안했습니다. 알아서 처리하더군요. 그후 보험회사에서 저랑 재계약 안할려고 하더군요. 자동차보험 7년넣고 처음 보험처리 했더니 사고다발자랍니다. 얼마전에는 강남에 선배차에 동승해서 가는데 선배가 앞차를 박았습니다. 상대편 운전자분이 무조껀 보험처리 하자고 하더군요. 선배보고 그리하라고 하고 자차들었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 선배 앞범퍼 헤드라이트 휀다 전부 보험처리해서 싹 갈았습니다. ^^ 쓰고나니깐 저 사고 많이 났네요. 에효...
06/07/04 19:21
교통사고라는게 참.. 가해자 입장이되면 항상 피해자는 악덕 피해자로 보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운전하면서 딱 두번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두 번 다 피해자 입장이었지요. 한 번은 그냥 사람 믿고 연락처만 받고 보냈는데 가해자가 잠수 타버리더군요. 그냥 제가 손해본 셈 치고 제 돈 들여 고쳤습니다. 두 번 째는, 살짝 받혔길래 몸도 멀쩡하고 해서 그냥 가시라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요. 그게 이틀 지나니까 갑자기 목이랑 척추 부분이 아파오더라구요. 그냥 약간의 통증이 아니라 생활하기 불편할 정도로 뻐근했어요. 정말 살짝 받혔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어차피 보험처리 되고 마는거 조금 긍정적으로 보십사 하는겁니다. 정말 교통사고가 그렇더라구요. 당시에는 아픈지 잘 몰라요. 며칠 자나고 통증이 시작되면 가해자한테 연락하기도 미안하고, 날 사기꾼으로 볼 것 같아 신경쓰이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06/07/04 19:34
보험은 괜히 드는거 아닙니다. -_-; 그냥 무슨 사고 나셔서 10대중과실만 아니면 그냥 보험회사에 일임하고 신경 꺼버리시는게 제일 편합니다. 어차피 할증 붙으면 그냥 공부했다고 생각하시고요. 아, 그리고 보험드실때 책임보험 말고 종합보험들 드시는데 대인2 담보 잘 확인 하세요. 가급적 무한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5000만원 이상되는거 터졌을때는 형사건으로 들어갑니다 -_-; 그러니깐 대인이랑 대물담보는 그냥 죽어도 돈 없다라고 하시기전에는 무조건 무한담보로 들어가시고요. 요즘에는 자손담보가 아니라 자상담보가 있습니다. 이건 자기몸 다쳤을때 자상무한으로 가입하시면 자손처럼 한도가 있는게 아니라 무한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자손말고 가급적 자상담보 들어가시고요. 이런저런거 다 바꿔도 끽해야 10만원정도 더 들어가는데 만약을 대비해서 10만원 아끼시지말고. 담보는 최대한으로 넣는게 나중을 위해서 확실히 좋습니다.
06/07/05 01:10
전 딱 하나만 안 봐줍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용 파란불 들어왔을때 지나가다 저한테 걸리면 그 운전자는 인생 꼬인겁니다.. 나머진 다 봐주만 그건 절대 못 봐주죠.. 최소한 무릎꿇고 빌게 만들어비릴겁니다.. 걸리기만 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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