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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18:00
윤석열이 전두환을 정치적 멘토라고 발언한 기사나 영상 볼 수 있을까요?
선생님 댓글보고 놀라서 검색해봤으나 제 능력으로는 찾지 못했거든요.
21/11/23 12:43
괜찮아요
밑에 글에 잔뜩 인증하셨잖아요들 그런 거 필요없고 민주당 싫어서 윤석렬 찍는다고 그런데 굳이 남 눈치 볼거 있습니까 PS : 그럴거면 대깨 소리는 하지들 마시죠 대장동 물 줄만 알았지 고발사주나 징계 이야기는 괜찮다고 하면서 "난 중립인데~" 이러면......
21/11/23 13:05
난 복잡하게 합리적이고 넌 단순하게 대깨. 크크.. 뭐 인간이란 존재가 다 그런거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잣대가 동일하면 성인군자쯤 되는 거고요.
21/11/23 15:31
2016 미국 대선을 보는거 같습니다
자기 후보는 어떤 결점이라도 굳건하게 지지하고 다른 후보는 어떠한 결점이라도 죽어라 까는 흠.....진짜 대선날은 한국 사회를 둘로 가르는 날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21/11/23 12:44
진짜 대선 후보 결정 전에는 아무리 그래도 막말준표씨가 제일 합리적인 후보라고 미는게 말이 되냐 했는데.....
아오.......... 쩝...
21/11/23 12:46
조문을 하면 두고두고 전두환 발언가지고 회자될 텐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채널에이에 나온 보수패널도 표정이 그닥이고 조의나 조화 정도가 적당하지 않겠냐 하는데 진짜 이러다 이재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1/11/23 12:47
뭘 해도 지지자들이 굳건하니까요.... 실제로 저 기사나고 제 주변 지지자들 입에서는 '아무리 악한이라도 사람이 죽었으면 예의를 차리는 것이 나이들면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다. 윤석열이 역시 예의를 안다. 조문 가면 안 된다 하는 것들은 아직 어려서 세상물정 모르니까 그런거다.', '김대중도 김정일 죽었을 때 조문갔는데 윤석열이 전두환 조문간다고 욕하는 빨갱이들은 답이 없다', '기성 정치인들과 다르게 눈치보지 않고 행동하는 저 모습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에 필요한 리더쉽이다' 등등의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21/11/23 12:50
이번 대선에서는 누굴 찍든 서로 대깨 소리는 안 하는걸로... 똑같은 대깨들인데, 누군 대깨고 누군 대깨 아니고 하면 모양만 우습습니다.
21/11/23 13:07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하한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세상에 절대는 없지만 윤석열이 전두환 주문간다고 하한선이 깨질까에 대해서는 긍정보다는 부정쪽으로 예상이 되네요.
21/11/23 12:53
저는 윤후보는 이상한 말 논란 나올때부터 그냥 둘다 안뽑는다 마인드로 갔는데
이제는 정말 다른 이유로 누가 되든지 상관 없다는 마인드가 될 것 같습니다... 하..............
21/11/23 13:02
일단 가겠다고 선언한 것은 비판할 만 하죠.
그러다가 의논하고 안 가면 그나마 다행인 거고요. 오히려, 가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어야 의논하면서 '아 가면 안되겠구나' 하게 되는 거죠.
21/11/23 13:32
이건은 문정부에서하부조직쪽에서 하겠습니다. 여론안좋아서 화들짝 킹실은 이렇습니다랑 똑같습니다..
아니네 이건 더하네 본인이 간다했으니..
21/11/23 12:55
이런 거 영향 안 간다고 하시는 분들은 문재인의 철옹성같은 지지율이 어떻게 무너진지 모르시는 건지 무시하시는 건지. 겉으로 안 보여도 이런 게 쌓이다 쌓이다 둑 터지는 거죠. 또 지지율에 영향 안 받는다 싶으니 별 생각없이 안 고치다가 지지율 폭망하면 그땐 복구할 수도 없어요
21/11/23 12:55
전두환 조문을 가도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현재 후보가 죽은 전두환이라는 시체가 나와도 찍을 사람들이라...
이쪽 저쪽 진영이 다 신경쓸 필요 없죠.. 중간에 스윙보터들이 문제지.
21/11/23 12:58
대선 코스 밟기 시작한 이후로 모든 행동, 발언이 마이너스가 되는 사람... 차라리 숨만 쉬고 원론적인 말만 하고 다녔으면 지금보다 지지율이 더 높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1/11/23 13:00
열렬한 지지자였다면 제발 가지 마! 이건 정치적 악수라고!! 라고 외쳤겠지만... 뭐 지지자도 아니고 이번 대선은 그냥 누가 되든 글렀다고 생각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고 싶으면 마음대로 얼마든지 가봐 이런 생각만 드네요. 자기가 하고 싶다는데 불법도 아닌데 전 그냥 뭐라 안하렵니다. 지지율 까이는건 알아서 감수하겠죠.
21/11/23 13:00
반문재인 성향 중도 지지율 다 까먹는 행보이긴 한데 어쩔수가 없죠 윤석열 입장에서는
가자니 중도 지지율이 걱정되고, 안가자니 또 극보수 세력 표가 걸리고 뭘 어떻게 해도 가불기..
21/11/23 13:53
극 보수는 이재명 코딱지가 국민의 힘 후보로 나와서, 전두환 조문가서 통곡을 해도, 어차피 국민의 힘 후보 찍습니다...
그분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민주당이나 이재명을 찍지 않으실 분들입니다... 중도표를 감안하면 안 가는 게 정치적으로 유리한 선택인데...그 판단을 못/안 하는 거죠...
21/11/23 13:01
예전에 윤석열 후보 전두환 발언 때 했던 생각이 다시 강해지는데,
당시에 정치 잘하는 사례로 전두환을 언급한 건 너무 나쁜 예시 아니냐 하는 논란이 있었지만,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그 날 정말로 말하고자 했던 바는 '전두환은 정치를 잘했다']라는 명제였고, (좀 더 추측을 가미하자면, 뒤에 붙은 '호남분들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까지) 뒤에 말한 건(다른 사람한테 잘 맡기는 것)그냥 그 명제에 대한 명분을 찾아서 붙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전두환 정치 잘했다'는 불필요한 사족이나 말실수가 아니라 오히려 그 날 연설의 핵심으로서 사전에 계획/계산된 발언인 것 같고, 발언 당시에도 그렇게 생각했고, 그 후에 버티다가 사과할 때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늘 또 다시 그 생각이 드네요.
21/11/23 18:59
그 연식 분들 중에서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 나름 계실것 같네요...
요즘은 통 못듣지만 10년~20년 전만해도 시골가면 종종 들었던것 같네요...
21/11/23 14:39
다음 대선에서는 최대한 [아무것도 안 할 사람] 을 뽑고 싶어서, 그런 관점에서는 찰스향이 부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1/11/23 13:06
일관되게 뚝심있는 모습이 야권 후보의 표상이네요.
네, 사과는 개나 주는 거죠. 개가 죽은데 개가 가서 조문하겠다는 데 이의를 왜 제기하는 지 모르겠네요. 똥밭에 똥이 가겠다는데 그걸 왜 말리나요.
21/11/23 13:06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5092014
[이재명 "전두환씨는 내란·학살 주범…조문 생각 없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상에서 열린 ‘디지털 대전환 공약발표’ 후 [“전씨는 최하 수백명을 살상했던, 사적 욕망을 위해 국가권력을 찬탈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범죄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전씨는) 중대 범죄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았는데, 참으로 아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직도 여전히 미완 상태인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이 드러날 수 있도록 관련자들의 양심선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빈소 방문 계획을 묻는 말에 “현재 상태로는 조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21/11/23 13:13
윤석렬이 대선후보 확정된 주 주말에 친구들하고 술 먹으면서,
윤석렬은 이번에 나오는 컨벤션 효과 지지율이 정점이고 앞으로는 하락할 일만 있다. 그래서 이재명 테마주를 사야된다 일장연설을 했는데 오늘 이 뉴스보고 같이 술 먹었던 친구들한테 카톡 왔습니다. 진짜 그럴 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대통령은 (윤석렬의 헛발질로) 이재명이 될 것 같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이재명+180석 인 나라가 더 위험한지 윤석렬이 더 위험한지는 정말... 정말로 고르기 어렵군요.
21/11/23 13:20
근데 이거도 우려되는게 대체적으로 죽은 이가 선인이든 악인이든 죽은 당일이나 하루이틀은 "그래도 조의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해서...지지율에 영향이 갈런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21/11/23 13:21
왠지 말은 저리했지만 지금 참모들 와서 지금 저거 수습하느라 난리날듯하고 결국 안갈 가능성이 높긴하겠네요.
근데 이재명이 또 미쳐서.. 조문간다 이러진 않겠져.
21/11/23 13:28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5092014
[이재명 "전두환씨는 내란·학살 주범…조문 생각 없다"] 이 후보는 빈소 방문 계획을 묻는 말에 “현재 상태로는 조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21/11/23 13:22
그냥 말 죽어라고 안 듣는 청개구리나 꼴통 스타일 같네요. 사람들이 왼쪽은 안되고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고 하면 오기로 왼쪽으로 가는
21/11/23 13:24
야당 대선후보이고, 핵심 지지층 중 하나가 극우일텐데 조문을 안 갈수는 없겠죠... 조문 가더라도 반민주당 정서가 너무 강해서 큰 영향이 있을까 싶네요
21/11/23 13:27
뭐 윤석열은 한결같아요. 뒷일 고민 따위 하지 않고 하고싶은 대로 하죠. 아직까진 윤석열이 뭐하든 여당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이 많지만 지지율 돌려깎이 당하는 중인 것 같고 투표 전에 억제기까지 깎이면 자멸할 것 같네요. 내각에서 버티면 대통령 되는거고요.확실히 이사람은 뭘 하면 안되고 뭘 안해야 지지율이 유지되는데 확실한 골든크로스 한번이라도 나오면 무리수를 꽤 던질 것 같아요.
21/11/23 13:28
문이 너무 싫으니까 국힘에 윤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강아지가 나와도 무조건 찍겠다 하는 분들은(심지어 조두순이 나와도 찍겠다 하는 분도 본것같..) 어차피 상수로 존재하기 때문에 논외이고, 결국 윤캠이 잡아야할거는 [이번에 민주당 별로 안뽑고싶은데 민정당계 정당에 표를 준적은 없고 투표를 할까말까 고민하는] 그런 중간계를 노려야할텐데...
그런사람들한테는 기꺼이 표를 던질수있게끔 명분을 좀 쌓아줘야하는거거든요. 전두환 조문간다 그러면 아 역시 국힘은 아닌가보다 하고 떨어져나가는 표가 분명히 있을수밖에 없겠죠.
21/11/23 13:33
그런 사람들 수가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저런 행보를 보이는거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강아지가 나와도 이재명 찍을 바엔 자기 찍어줄 사람이라고 믿고있나봐요.
21/11/23 13:32
정치인에겐 각자의 맥락이라는 게 있죠. 누가 윤석열이 전두환 조문 의사 표한 걸 가지고 비정치적으로 보겠습니까. 커버치려는 지지자들 외에. 정치 경력은 없는 양반이 참 늙은 정치하네요. 광주 먼저 긁고 광주에 돌 맞으러 가고.. 그냥 윤석열은 이래저래 제 시각에선 상당한 극우로 보이네요. 그냥 평범한 민정당 계열 극우.
21/11/23 13:33
윤석열 글 관련해서 제일 많이 보이는 댓글이 '이런걸로는 지지율에 영향 없을듯' 인 것 같아요.
지지율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한편으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국사태때 현 여권이 이렇게 보였겠구나 싶기도 하고. 현정권을 극혐하는 분들일텐데 본인들이 극혐하던 그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는걸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21/11/23 13:39
아직 투표하는 시즌도 아닌데 이런데서 지지율 좀 이탈해줘야 “아 이건 아니구나” 하고 철회하던지 할텐데 반문이면 다 괜찮다고 우쭈쭈 하고 실드 쳐주고 하면 결국 열이 하고 싶은거 다해 시즌으로 가는 명분 쌓기만 된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딴 것보다는 호남에서 열심히 노력하던 국힘당 사람들만 새된 꼴이겠네요.
21/11/23 13:45
대충 자기가 뭘 싫어하는지 인증하는거죠
행위나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는 그저 "민주당" 이라는 세 글자가 너무너무 싫은거라고 당만 바꿔놓으면 갑자기 면죄부 발행하는 사람들이 곧 죽어도 스스로 중도라고 외치면서 "민주당이 얼마나 못 하면~" 이러는데 중딩때부터 정덕이던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웃음만 나오죠
21/11/23 13:54
사실 정치를 오래전부터 보던 사람들에겐 웃길 따름이죠. 민주당이 역사의 대역죄인이고 나라를 기상천외하게 망치고 있다는 얘기들 잘 들어보면 어? 그거 다 니네당이 먼저 하던건데??
21/11/23 15:04
저한테 댓글 다신거 맞으신건가요?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는데, 끝났다는 댓글이 더 많았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좀 뜬금없는 댓글이라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21/11/23 15:19
이게 밈이 있고 실제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분들이 뒤섞인 문제라서...
윤석열이 끝났다고 하는 분들도 양쪽 분들이 다 있고 지지율 영향이 없을 듯이라는 분들도 양쪽 분들이 다 있어서 그런 측면에서 한 이야기이긴 할텐데 누군가입니다 님의 정치성향을 보면 지지율이나 끝났다라는 이야기나 기다려보면 어느쪽이 사실인지 나올 것이라고 하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21/11/23 13:37
정통 새누리 계열 지지하시는 분들은 이 행보가 당연해 보이실까요.
전두환 조문 안간다고 표 안줄 보수 지지층은 진짜 극소수 일거 같은데 간다고 실망할 중도층은 상당히 있을거 같은데..
21/11/23 13:40
저도 잘 이해가 안되는 대목인데,
보수당 지지자들 중에 [전두환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보수당 자체적으로는 그런 사람들(전두환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21/11/23 13:43
전두환이라기 보단 죽은 사람 자체에 대한 관용으로 봅니다.
아무리 악마라도 죽은 사람이면 관용 좀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노년층 이상에서는 많이 갖고 있을거예요. 옛날에 이정희가 박근혜 난타하다가 오히려 내려간 것 처럼 어버버했다는 이성과 그게 안 되보인다는 감성적인 부분은 다르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21/11/23 15:33
전두환 시절, 그러니까 5공 당시에 대한 향수를 가지신 분들은 꽤 계십니다.
직접 들은 얘기로는 5공 당시에는 007 가방에 돈 넣어가지고 다니며 도박판 돌아다니며 하루 종일 놀았는데 요즘은(박근혜 씨가 대통령이었을 때네요.) 훌라판 한 판도 들어가려면 덜덜 떨린다고 하시더군요.
21/11/23 13:40
윤석열 대통령 되더라도 지지율 50%후반은 유지해야 문재인 감빵이든 뭐든 할텐데요. 한 일 년 지나면 레임덕 올 기세인데.... 민주당이나 문재인이나 눈 하나 깜짝 안 하죠.
21/11/23 13:49
그런데 애초에 뭐로 보낼지 혹은 보내긴 할지 항상 궁금합니다.
부동산 가격을 올려서 같은 건 이유가 안 되니 구체적인 죄목이 필요할텐데 이 부분을 야당지지자들에게 몇 번 물어봤는데 시원한 답을 못 들어봤어요.
21/11/23 16:52
제가 감빵 보낸다고 한 적 없는데요. 윤석열 지지자들이 윤석열 지지하는 이유가 문재인 감빵 보낼 유일한 사람이라서 지지한다고 하니까 하는 소리지.
21/11/23 14:04
진영에 상관 없이 죽음으로 과가 덮히지 않는 시대가 왔습니다. 청산되지 않은 과에 대한 조문은 올바르지도 못할 뿐더러 정치적인 행보로 봐도 쉽사리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21/11/23 14:07
이래도 지지해?의 선거 버젼인가요? 이래도 찍을거야? 독하다 독해
얼마 전에 전두환과 개사과의 늪에 빠졌던 것도 다른 사람이 끌고 들어간 게 아니고 지 스스로 자진입수 했던건데 또 다시 전두환의 늪으로 자진입수 하려고 하네요 크크크 박정희나 박근혜의 늪이면 이해라도 하지 왜 자꾸 전두환의 늪으로 들어가는지
21/11/23 14:11
저는 예전에 이, 윤 둘 다 안뽑기로 정했기 때문에 둘이 어떤 말, 행동을 하던 투표 자체에 혼선은 없는데..
결국 둘 중에 한 명이 대통령이 될거라는 사실에 정신이 혼미합니다.
21/11/23 15:47
정치적 스탠스가 한쪽으로 확실한 사람이 아니면 이런 댓글 못답니다.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쿠테타를 일으키고 자국민을 학살하고 사과도 하지 않는 놈에게 전직, 예우. 그런 면에서 님은 님이 말씀하신 정치꾼으로 보입니다만..
21/11/23 14:25
[윤석열, 전두환 조문 '철회']
https://news.v.daum.net/v/20211123141823728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오찬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기자와 통화에서 “[오찬 참석자들이 윤 후보의 조문을 만류했고], [윤 후보도 조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본문 수정 부탁드립니다.
21/11/23 14:35
적어도 캠프 대변인 입이나 본인입으로 철회 이야기 나와야죠..
근데 결국 간보기 한건 똑같네요.. 뭐 어느정권이든 간안보는경우는 없습니다만은
21/11/23 14:31
아... 진짜 대선에서 지고싶어서 안달이 난거 같아요.
'아 나 이제와서 진짜 대통령 하려니 무서운데 걍 자충수 두면 나 안뽑아주겠지?' 이런 마인드인건가...??? 솔직히 이재명vs윤석열vs안철수 3자 균등 대립구도였으면 안철수 찍고 싶네요...-_-
21/11/23 14:36
아니요, 저를 비롯한 윤석열을 뽑으려는 중도파가 바라는건 윤석열이 대통령 되어서 180석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고 얌전히 지내다가 나오는 겁니다...
윤석열이 개무능 개멍청해도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게 차라리 나아요. 박근혜가 문재인보다 훨씬 나았거든요.
21/11/23 14:46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 한다는 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하는 걸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통치행위를 어떻게 선택하는 지에 따라 정책이 나아질지 나빠질지는 모르지만 통치행위를 아예 안 하는 것은 여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슈에 있어서 십중팔구 나빠질 일만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택이라는 건 이슈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이슈는 보통 문제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21/11/23 14:49
제가 말한 '아무것도 안한다'는 걸 만력제처럼 진짜 태만하게 일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는 거 같은데...
조금 더 상식적인 범위에서 말을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 임대차 3법이니 소주성이니 하는 제대로 된 근거도 없는 개쓰레기같은 정책들을 오바스럽게 밀어붙이지 말라는 얘깁니다.
21/11/23 14:57
아무것도 안하고 얌전히 지내다가 나오는 것이라는 문장의 뜻이 잘못된 정책을 오버해서 밀어붙이지 말라는 내용이라는게 상식적인 범위는 아닌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시스템의 유지보수만 하다 나오시길 바라는 것 같은데 그건 제가 단 댓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나 정책의 필요성은 여러 번 다가오게 마련이고 결국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겁니다. 아마 지금 정부와는 반대되는 방향의 정책이 많겠죠.
21/11/23 18:52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가 뭘 안 하진 않았죠. 그냥 문재인이 욕 먹는 분위기니까 아주 약간 반전되었을 뿐이지. 당장 문화계 블랙리스트며 뭐며 이야기 꺼내면 따로 글 파야 될 정도로 실책들 적지 않습니다. 뭐 애초에 탄핵당한 대통령이고요.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무언가를 하긴 합니다. 그리고 무능한 사람은 백퍼센트 무언가를 하고요. 그래서 이번 대선이 골치가 아픈 거죠. 윤석열이 진짜 아무 것도 안 하고 숨만 쉬다 올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말도 안되고요. 그 자리에 있으면 어떻게든 외교부터 이것저것 건들 수밖에 없어요.
21/11/23 14:51
지금까지 윤석열 성격이나 하는 거 보셨을 때 가만히 있다 내려올 거 같으신가요?
국회 동의 없다고 아무 것도 못 하는 것도 아니고...
21/11/23 14:52
국회를 등에 업은 이재명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이 적겠지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지금 유의미한 대선후보가 윤석열 이재명 단 둘 뿐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걸 얘기한겁니다만...
21/11/23 16:09
솔직히 박근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했고 문재인은 의식주 중 주를 위협했다는 점에서 또이또이같긴 한데요...
그래도 박근혜 문재인 180석 등에 업은 이재명 중에서는 마지막이 젤 무섭습니다 크크 ㅠ
21/11/23 15:02
윤석열에게는 별 기대치가 없어서... 잘 못한다 한들 딱히 총선 대패할까 싶습니다. 이제 180석 몰아주고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은 안나올꺼예요.
21/11/23 14:49
아직 캠프나 본인의 공식 철회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자리에 참석했던 한 인사](누군지는 모름)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언급한 내용이라고 하니, 신빙성은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21/11/23 14:49
뭐 윤석열 지지하는 사람이 이런거 신경쓰고 지지하지는 않을거 같아서 별 데미지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재명도 윤석열도 어지간한거 나와서는 이제 별 데미지 없는거 같아요. 둘 다 지지 안하는 사람들만 데미지를 입는 느낌. 아 짜증난다.
21/11/23 14:54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631796
[윤석열, 전두환 조문 안 간다…계획 철회] 윤 후보 캠프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직 대통령 조문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는 조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석 대표 역시 조문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상가에 따로 조문할 계획이 없다"며 "당을 대표해서 조화는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당내 구성원들은 고인과의 인연이나 개인적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조문 여부를 결정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21/11/23 15:09
저런식으로 철회할거면 진짜 오늘 오전 조문갈거란 얘기를 해버린게 최악의 메시지가 되었네요. 안하느니만 못한.... 잘 모르겠으면 그냥 아직 일정이 미정이라고 하지....
21/11/23 14:55
아무리 봐도 윤석렬은 자기 분야 외에 세상에 대해 아는거라곤 조선일보에서 알려 주는대로 뿐인 동네 아저씨가 엄청난 천운을 타고 갑자기 대선 후보 된 느낌이네요.
21/11/23 15:30
윤석열 후보가 조문을 간다 안간다로 호불호가 갈릴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어차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이고, 싫어하실 분들은 싫어할 것이니깐요.. 저는 도리어 일관된 모습되로 평가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1/11/23 15:40
당연히 철회할걸로 생각했습니다만 참모들 난리났을거 생각하니 참 대통령되도 주변 참모들 많이 피곤할듯하네요..
이재명은 다 할거 같아서 겁난다 그러는데 윤석열 대통령되어도 국민들은 엄청 피곤할겁니다. 맨날 생각없이 지르고 뒤에서 참모들이 수습하는 패턴이 될테니까요.
21/11/24 05:32
중도에서 보수쪽 중도에서 진보쪽으로 갈리죠. 중도라고 기계적 중립은 아니니까요. 정권교체 여론이 만연한가운데 중도에서 줄건줘도 이긴다는 생각이겠죠.
이미 2012때 보수쪽 대결집으로 진보대결집을 이긴사례가있으니까요.
21/11/23 16:36
안간다고 철회했군요! 어제 프롬프터에 대본 안나온다고 1분25초를 가~만히 있으면서 방송사고를 내면서까지 침묵을 지켜야 했다는 해명을 오늘 조문 철회 소동을 보면서 납득했습니다.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사전에 짜놓은 대본과 연습없이는 말 한마디도 해서는 안된다고 하니 연민이 생길 지경입니다. 전직인 박모씨보다도 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미리 대본이 없으면 무슨 사고를 칠지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이야기 하시던 분들이 이해가 됩니다. 정말 대본 없이 발언하게 냅두니 큰 사고를 치시는군요.
21/11/23 16:43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47&aid=0002333650
장제원이 떠나는군요. 그의 혜안(?)일까요
21/11/23 16:52
개 한번 더 나올수도 있겠는데요
이재명 윤석렬 중에 누굴 골라도 짜증나서 누구한테 투표를 해야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이재명 vs 윤석렬+전두환 이 되어버려서 밸런스가 조금 기울었네요 하지만 똥볼은 멈추지 않을거고..
21/11/23 17:32
이래도 지지하니까요. 크크크
이쯤 되면 누가 대깨 타이틀이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 밑에도 어지간히 쉴드 치시던데 이 글에도 있군요. 햐.. 이래도 뽑아주니 얼마나 후보하기 좋을까요.
21/11/23 19:27
최고의 내로남불이죠. 김정일 조문은 괜찮고 전두환은 안되고. 박원순 국가장은 왜 했나요? 쓰잘데기 없는걸로 싸우지 말고 나라 문제나 해결합시다.
21/11/24 01:05
제1야당 대선후보 수준 참담하네요 지난번에 전두환 정치 잘했다 발언때도 느낀거지만, 본인 현 상황을 전두환과 비슷하다고 스스로 여기는듯 합니다? 전두환도 평생 군인만 하여, 정치와는 담쌓던 사람이었고, 본인도 평생 검찰에만 있어 정치와는 담쌓았고,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손에쥐고, 군부의 추대로 대통령까지 오르고, 윤석열 본인도 조국 문제로 청와대와 여당 관료들을 들이박고, 야당에 영입되어, 대선후보까지 오름
21/11/24 18:27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서 전직 대통령 예우 박탈당한 양반한테 무슨 전직 대통령 운운
대선 주자되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면서 입 다물고 있었으면 뽑아줄라 했드만 점점 악수만 두고 있네요. 답은 무효표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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