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29 14:36:00
Name SKY92
Subject [일반] [MLB] 디 고든 PED 양성반응으로 80경기 출장정지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47&aid=0000086844

http://www.cbssports.com/mlb/eye-on-baseball/25570740/marlins-dee-gordon-suspended-80-games-for-ped-use



쩝 다저스 떠난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이애미 가서 정말 잘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 초에는 좀 아쉬웠지만 이렇게 되니 진짜 실망이 크네요. 작년에 브라이스 하퍼까지 제치고 NL 타격왕까지 탔는데;;

말린스 팬들은 진짜 뒤통수 제대로 맞은 기분일듯....

방금까지 경기 잘만 뛰던 선수가 이렇게 되니 어안이 벙벙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29 14:38
수정 아이콘
진짜 뜬금포로 터져서...
이렇게 프리드먼 의문의 1승이 추가됩니다
16/04/29 14:40
수정 아이콘
그럼 작년 성적도....
메루메루메
16/04/29 14:40
수정 아이콘
디 고든도 약빨이었군요... 포텐 터졌나 했더니 약으로 터뜨린 거였어.
지구특공대
16/04/29 14:45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작년 성적이 약빨이었구나...
16/04/29 14:46
수정 아이콘
프리드먼은 1승, 로리아는 1패,
마에다는 진짜 기록상 1패군요.
16/04/29 14:47
수정 아이콘
아니 왜이렇게 약쟁이 소식이 자주 들리는건지.... 요새 유독 심한거같네요
Nasty breaking B
16/04/29 14:50
수정 아이콘
프리드먼 다저스 최대 흑역사가 이렇게 1승으로... 헐 충격적이네요
iphone5S
16/04/29 14:50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이 약이었어..?
제이크
16/04/29 14:54
수정 아이콘
프리드먼 빅 픽쳐가....
Je ne sais quoi
16/04/29 14:54
수정 아이콘
프리드먼 재평가 가네요 -_-;;
소신있는팔랑귀
16/04/29 15:0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다저스가 엄청 이득봤던 딜어었네요...;;;
이센스
16/04/29 15:11
수정 아이콘
정말 알고 딜을 진행했을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
웃어른공격
16/04/29 15:12
수정 아이콘
각성 한줄 알았는데 각성제를 했군요
막강스매슁
16/04/29 15:13
수정 아이콘
좀 더 일찍 터져서 커쇼 경기에 안나왔더라면..
로하스, 고든이 커쇼 무너트린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암튼 고든 약물은 좀 뜬금포네요
16/04/29 15: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든 트레이드가 실패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하렌(연봉전액보조), 고든, 로하스로 키케, 히니, 반스, 해쳐를 받아왔는데 받아온 선수들 중 세 명은 빅리그에서 뛰고 있고 반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요. 히니를 다시 켄드릭으로 트레이드한 걸 문제 삼으면 몰라도 고든을 켄드릭으로 바꿨다 식의 인식은 좀 문제가 있었어요. 어쨌든 약물은 좀 충격이네요.
16/04/29 15:19
수정 아이콘
고든 딜과 켄드릭 딜은 묶어서 생각하는게 맞죠. 히니 켄드릭이 불가능했으면 고든 트레이드도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까요.
물론 작년에 켄드릭이 기대치보다 살짝 못하긴 했지만 저도 나쁜 트레이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세이버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트레이드 당시 마이애미가 호구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요.
고든이랑 하렌이 날라다니면서 프리드먼이 엄청 욕먹었는데 하렌은 트레이드 이후 예상된대로 성적 하락.
고든은 약빨이었음...
16/04/29 15:30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완전 별개의 트레이드는 아니긴 하죠. 그래도 말린스 입장에서는 그거야 다저스 사정인데 좋은 자원을 받아낸 것이니까요. 지금 생각해도 WAR 개념으로나 젊고 서비스타임 많이 남고 연봉 싼 선수들로 로스터를 꾸린다는 목표에도 어긋나지 않은 좋은 트레이드 같습니다.
Nasty breaking B
16/04/29 15:41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말씀처럼 다저스 입장에서 괜찮은 거래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정작 켄드릭은 기대만 못하고 디고든은 타격왕+실슬+골글 2루수 시즌이 돼버리자 매카시 영입과 함께 프리드먼 하면 바로 소환되는 건이 되어버렸죠 크크... 이제는 확실히 다시 재평가가 이루어지겠네요.
16/04/29 16:33
수정 아이콘
고든으로 키케랑 반스 바꾼거니 이득본거였죠
프리드먼 깔려는 사람들만 욕하는 트레이드고...
게다가 고든이 약물빨이였으니
어리버리
16/04/29 15:24
수정 아이콘
http://www.baseballprospectus.com/compensation/cots/national-league/miami-marlins/
디 고든 잔여 계약 내용
. 5 years/$50M (2016-20), plus 2021 club option
$1.5M signing bonus
16:$3M, 17:$7.5M, 18:$10.5M, 19:$13M, 20:$13.5M, 21:$14M club option ($1M buyout)
마이애미 입장에서 잔여계약 해지도 못하죠. 올해 절반 휴가 다녀오면 끝. 크크.
독수리의습격
16/04/29 15:25
수정 아이콘
??? : 어차피 올해 걸려서 1.5M만 안 받으면 됨 우왕굳
어리버리
16/04/29 15:52
수정 아이콘
올해 연봉 3M의 절반은 받겠죠. 크크.
16/04/29 15:26
수정 아이콘
마! 한국에서 야구 했어야지!
iphone5S
16/04/29 15:33
수정 아이콘
동서남북으로 인사하고 속죄포한방이면..
곧미남
16/04/29 16:41
수정 아이콘
크크 센스..
두부과자
16/04/29 15:39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반시즌 쉬다가 돈받는거 똑같..
약물 걸려도 돈은 다받습니다. 지난시즌에 연장계약했죠 크크
그리고 약빨다 걸려도 약기운 빠지기 전에 성적 올리고 돈 더받는놈들도 있구요 ( 넬슨크루즈..)
어리버리
16/04/29 15:53
수정 아이콘
뒤져보니 약물 걸려서 정지된 기간만큼의 연봉은 못 받나보더군요. 하지만 고든은 연장계약 첫해가 올해여서 올해 걸린게 차라리 다행.
두부과자
16/04/29 16:16
수정 아이콘
올해는 헐값이고 내년부터 몸값이 올라가죠.
귀신같이 몸값 쌀때 정지먹고 비싸지면 풀림..
친절한 메딕씨
16/04/29 15:39
수정 아이콘
오늘도 7회 동점타 때리고 결승득점까지 했는데.. 후덜덜....;;
16/04/29 15:41
수정 아이콘
프리드먼이 트레이드 당시 고든의 약물은 몰랐을 겁니다.(알고하면 난리남..) 하지만 당시 성적 추이나 수비적인 부분을 봤을때 후반기 성적이 폭망이라 시즌 성적 자체를 뽀록성이라 판단하고 가치 있을때 트레이드를 했다고 봐야겠네요. 이 트레이드 때문에 작년 고든 성적보고 프리드먼까이는 지분이70%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게 약물이었다니...하....
참고로 약물 효과중 젤 큰거는 다른게 아니라 빠른 체력회복으로인한 풀시즌을 체력 유지 한체로 뛸 수 있는게 가장 큽니다.
무엇보다 이거땜에 타격왕 타이틀 놓친 하퍼의 심정은...후..
방과후티타임
16/04/29 15:52
수정 아이콘
오늘 얘가 타점 올리지 않았나......마에다 지못미.......
일본은 난리났겠네요.....하필 마에다 경기 직후에....
엔타이어
16/04/29 15:53
수정 아이콘
약물을 한게 잘못이라는건 당연한거고..
최근에 저는 미국 스포츠에 약물이 생각보다 널리 퍼져있다는 의심이 듭니다.
다만 철저히 관리를 해서 안걸리게 하는 스킬이 굉장히 발전한거죠.
디 고든은 자기가 실수를 한건지, 아니면 관리해주는 곳에서 실수를 한건지 그래서 걸린게 아닌가 싶네요.
16/04/29 16:35
수정 아이콘
믈브는 그래도 칸세코가 터뜨려서 청정한편이라네요
미국 친구가 NFL 약물로 털면 리그 전체가 휘청거릴 정도라고 하더군요
곧미남
16/04/29 16:41
수정 아이콘
약물을 안걸리게 하는 기술도 계속 발전한다고 하더군요..
16/04/29 15:57
수정 아이콘
그냥 2루수는 알투베 카노 투탑인걸로..
MiguelCabrera
16/04/29 16:06
수정 아이콘
최근 2년 fWAR 1위인 킨슬러 빠지면 섭섭합니다 흑흑
16/04/29 16: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dWAR에 비해 oWAR를 더 신뢰해서.. 그래도 이번시즌 디트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튼이 삼진만 덜 당하면 어딜가도 안꿇리는 타선인데..
누렁쓰
16/04/29 17:22
수정 아이콘
선수가 약물로 걸리면 최대 자격 정지 내지는 1년 이상 출장 금지에 잔여 계약 무효 정도를 매겨 놔야 약물을 좀 덜하려나요? 물론 피해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더 정교한 약물 기술이 개발되겠지만, 걸려봐야 적당히 쉬다가 또 출장하는데 선수입장에서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 되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KBO에서도 약물 했다가 걸리면 좀 쉬면 되고, 돌아와서 홈런치면 속죄포네 야구로 보답하네 해주더만요. 사회적 물의보다 더 악질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고, 이건 승부조작이나 진배 없습니다. 다른 선수의 기록까지 잡아먹는 악질적인 행위에 솜방망이 처벌만 하니 선수 입장에서는 안할 수가 있나요.
16/04/29 18: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괜히 박태환은 야구했어야 된다고 하는게 아니죠...
16/04/29 17:23
수정 아이콘
천조국 스포츠야 약빨이 안 먹히는 곳이 잇으려나
지금뭐하고있니
16/04/29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얔 진짜 싫어하는데 이제 약걸린다고 개이득 이렇게 말할수없는거 같아요. 선수 입장에선 장기적으로 더많은 연봉을, 팀입장에선 약빨고 성적좋은 놈이랑 계약하고 싶어하죠. 거기다 약은 개인잘못에 리그에 만연이라는 프레임이 있어서 팀은 비난받지 않아요. 이건도 로리아가 패핬다? 모르겠네요. 고든이 성적만 잘나오면 그깟 약물...이라고 반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씁쓸하지만요..
마나나나
16/04/30 09:23
수정 아이콘
한국서 야구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912 [일반] 걸그룹 춤의 미학 - 오마이걸 유아 [31] 좋아요10626 16/04/29 10626 12
64911 [일반] 옛날 이야기가 되버린 댄싱9 무용수들 이야기 [22] 삭제됨6820 16/04/29 6820 2
64910 [일반] 개인적으로 오마이걸 이번 앨범 묻히기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25] 케이틀린4748 16/04/29 4748 5
64909 [일반] JPOP 이야기 - 만약 90년대를 대표하던 일본가수들의 전성기가 지금 찾아왔다면? [69] bigname13387 16/04/29 13387 0
64908 [일반] 커피 이야기 - Caffeine [26] 모모스201312577 16/04/29 12577 17
64907 [일반] [종교]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가 신천지 궐기대회네요 [277] 스테비아15209 16/04/29 15209 1
64906 [일반] [I.O.I] 최유정 CF 영상 모음 [7] 헌터지존4671 16/04/29 4671 1
64905 [일반] 황인선/에디킴x이성경/SM STATION의 MV, 방탄소년단/남우현/악동뮤지션의 티저 공개. [7] 효연덕후세우실4814 16/04/29 4814 0
64904 [일반] [MLB] 디 고든 PED 양성반응으로 80경기 출장정지 [42] SKY926984 16/04/29 6984 1
64903 [일반] CU 순대국밥을 먹고 나서 쓰는 글.. [45] 대장햄토리13769 16/04/29 13769 9
64902 [일반] 한국판타지 양판소 그 시작은.. [284] wlsak18773 16/04/29 18773 6
64901 [일반] 뭔가 새로운 걸 생각하기는 정말 쉽지가 않다. [6] Lupin5316 16/04/29 5316 0
64900 [일반] 리버풀 수비수 마마두 사코 도핑 양성 반응 [38] 마티치6940 16/04/29 6940 0
64899 [일반] [4.28]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박병호 시즌 5호 솔로 홈런) [13] 삭제됨4706 16/04/28 4706 0
64898 [일반] 5월 1일 청계광장에서 폴란드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34] UniYuki5726 16/04/28 5726 3
64897 [일반] JTBC 대기실보면 아이오아이 예능감은 많이 아쉽네요 [78] naruto05110415 16/04/28 10415 0
64896 [일반] (스크롤) 개인적인 걸그룹 인물 암기 역사 [26] 좋아요7079 16/04/28 7079 5
64895 [일반] 훈훈한 뉴스 한편 올려봅니다. [16] 브론즈테란6977 16/04/28 6977 5
64894 [일반] 썩은 밀가루 유통업체 [35] 풍차9042 16/04/28 9042 2
64893 [일반] [KBL] 에어컨 리그의 시작! 5/1부터 시작되는 FA 프리뷰 [8] ll Apink ll3512 16/04/28 3512 0
64892 [일반] [스포주의]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 감상평 [11] 삭제됨7212 16/04/28 7212 1
64891 [일반] 축구 때문에 터진 총성 [3] 이치죠 호타루5379 16/04/28 5379 10
64890 [일반] [스포만땅] 시빌워, 후반부에 대한 개인적 감상 [59] 엘에스디9004 16/04/28 9004 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