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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9 12:11
저도 이거 동의.... 4천원정도 되면 천원 더내고 할매순대국 먹는게 나은듯 싶어요.
편의점만큼 할매순대국도 요새는 많은 것 같기도 하구요.
16/04/29 12:24
저는 미국 시골동네에 사는 사람이라 순대국 못먹은지 3년이 넘어가는데 저거 한국에 있는 가족들한테 보내달라고 해야겠어요. 편의점에 저런 것도 나오는구나... 되게 신기하네요. 패키지는 컵라면 같은 모양인가요? 싱기방기
16/04/29 12:28
근데 유통기한이...ㅠ 저런 도시락류는 유통기한이 되게 짧은걸로 알고있는데...ㅠ 비행기로 가도 너무 늦지않을까요..?
용기는 도시락 안에 작은 컵라면 용기처럼 되있습니다..따로 분리도 되구요..
16/04/29 13:57
차라리 요즘 홈쇼핑보면
팩킹해서 파는 설렁탕 순대국 갈비탕 이런거 있어요 해동하면되는거구요 그런거 보내달라하세요
16/04/29 12:29
유게에 올라온 날 제가 당장 사 먹고 후기 남기겠다고 했는데 출시 전이어서 실패했던 그 제품이군요. 오늘 1층 편의점 들렀더니 있어서 이거나 먹어볼까 했으나 순대가 제각각 엉망으로 썰려있지 않은 모습을 보고 뭔가 좀 아니다 싶더군요. 술 많이 마신 다음 날 도전해 봐야겠어요.
16/04/29 12:35
저는 밥이나 반찬 김치는 사 먹어도 레토르트 혹은 간편 조리방식의 찌개와 국은 원래 안 사먹습니다. 이상하게 (가격은 둘째치고라도) 맛이 별로에요. 편의점 도시락 참 애용하는데 부대찌개랑 순대국밥 저것들은 애초에 제외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리뷰를 보니까 간접적으로 비교가 되서 좋네요.
16/04/29 13:32
어제 자정쯤에 GS25를 갔는데 부대찌개에 이어 콩나물해장국이 나왔더군요. ;; 이쪽경쟁도 치열해진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진리의 3400원짜리 김혜자 명불허전을 먹었습니다.
16/04/29 15:57
저처럼 전답이 가득한 동네에선 국물 먹고 싶으면 저정도가 최상의 선택입니다. 시내 나가봐야 5천원짜리 순대국은 없고 기본 7-8천원인데 시내 나가려면 왕복 40키로가 넘어가고 가장 가까운곳도 왕복 15키로라.. 저 같은 사람에겐 좋겠네요.. 순대국은 못 먹어 봤고 부대찌개 도시락은 먹어 봤는데 맛은 뭐.. 그냥 뭐.. 그저.. 제가 평소에 부대찌개를 잘 안 먹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16/04/29 16:11
순대국물 드시고 싶으실때 저렇게 라도 드시면 괜찮겠네요...
시내 나가는데 왕복40키로라니...덜덜.. 저같은 분들은 근처에 순대국밥집이 있으니 그냥 옆에서 사먹고 말지 이러지요..
16/04/29 23:28
저는 인터넷에서 냉동 순대국 중 괜찮은 거 있는데 그거 삽니다. 2,500원인가...
물론 편의점 도시락은 그때그때 해결 가능하지만-,.- 제가 이러는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동네에 순대국집이 없기 때문인 겁니다...? 후하하하하하하하항
16/04/30 01:29
흠..
용기가 플라스틱류이긴 하다보니 아무래도 환경호르몬이 나올것 같긴하네요.. 정 걱정되시면 다른 유리 그릇에 돌려서 드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16/04/30 17:55
일단 먹을 때마다 그 때 그 때 나가야 하는 게 귀찮고,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편하게 먹고 싶으니까 그런거죠.
나가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거 모르는 사람이 있으려나요....
16/04/30 23:22
음 제말이 그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그냥 돈좀 더내고 순대국밥집 갈래요' 하시는게 잘 이해가 안가서... 둘이 가지는 가치가 다른데
16/04/30 17:53
순대국집을 가는 수고가 편의점을 가는 수고랑 별 차이가 없다면 순대국집을 가는게 낫긴 한데 문제는 그렇지 못하다면 대안이 될 수는 있죠...
물론 그냥 뭐랄까 순대국을 흉내낸듯한 맛이지만 저 가격에 도시락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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