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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9 11:57
제가 군대 있을때도 똑같은 생각했었습니다.. 05군번으로 딱 2년 복무 했는데 옛날 군번들은 어케 36개월까지 복무를 했었는지 존경스러워 보였습니다.
물론 제가 복무하던 부대는 부조리가 심헸는데 어떻데 버텨지더라고요.. 안맞을려고 태어나서 제일 빨리 움직이던 시절이었습니다
23/12/09 12:05
국방의 의무를 다해주시는 덕에 우리가 발 뻗고 편히 잠들 수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다치면 무조건 자기 손해니까 몸건강 마음건강 챙기셔서 무사 전역 하시길.
23/12/09 12:40
90년대 중반 군번인데 그땐 70-80년대 군생활 하신 분들은 어떻게 버티셨지? 하며 지냈습니다. 님글 읽으니까 갈수록 좋아지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흐흐
23/12/09 12:41
몸도 마음도 성하게 잘 챙기시면서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말년에 허구한 날 당직으로 밤낮바뀐생활+간부들 잔소리 때문에 정신병 비슷하게 와서 호흡곤란 겪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23/12/09 14:46
피쟐아들이라고 댓글단지 엊그제같은데 삼년전이라니...!!
돌아오면 주1회 글쓰기로 자게 연령대를 낮춰주세요 꼭... 꼭... 돌아와야 해...(아련)
23/12/09 22:41
90년대후반 기준 병영식도 나름대로 맛있었습니다!
병장때가 운동 빡시게하기 좋은 타임이죠. 일이등병때야 맘놓고 하기 힘들테고 전역하면 또 그거대로 바쁜일이 생겨서..
23/12/11 16:24
10대 시절 PGR 오시던 글쓰신분 보면서 새삼 제가 나이먹었구나 느꼈었는데 어느새 전역이 100일 남으셨군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남은 시간도 무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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