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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04 20:44:16
Name hero600
Subject EVER 2009 스타리그 다음 회차부터 주목해 봐야 할 사실들.
스타리그는 특성상 3회차까진 부담없이 지켜볼 수 있으나
4회차부터 OUT. 탈락을 하는 선수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특성이 발생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도록 합시다.

@ A조 @ - 이제동, 진영화 진출
@ B조 @ - 네 선수 모두에게 기회가 있음
@ C조 @ - 네 선수 모두에게 기회가 있음
@ D조 @ - 네 선수 모두에게 기회가 있음

그러나 8강에서 팀킬을 하지 않기 위한 조건은 분명히 달 수 있습니다.
현재 팀킬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이렇습니다.

진영화 vs 김정우
김명운 vs 한상봉
이영한 vs 박세정
김윤환 vs 진영수
문성진 vs 박명수

이제동, 이영호, 송병구 세 선수는 해당 사항 없음

1번의 경우입니다. 이 팀킬을 위해서 진영화 선수는 반드시 이제동 선수를 이겨야 합니다.
2패를 한 선수는 조1위로 8강 진출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BCD조 공통적용입니다. - 기억필

2번의 경우입니다. 한상봉 선수가 2패를 찍지 않았으므로 경기의 결과에 따라 팀킬을 피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번의 경우입니다.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번과 5번은 성사될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 다른 경우에 비하면...진영수 선수와 김윤환 선수가 나머지 모든 경기를 잡고
         여차저차해서 8강에 합류하게 된다면 33%의 확률로 성사되겠군요.

이번의 방식으로 인해 탈락자에 대한 순위비교는 무의미해졌으니 그건 일단 넘어가고
8강에 누가 올라가게 될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군요. BCD조는 12명의 선수 모두에게 기회가 있으나
2패를 한 선수는 3승자 1명을 1위로 반드시 보내고(김명운, 이영한, 송병구) 재경기를 거쳐서 2위를 얻어야 겨우 그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이 재경기의 특성이라고 한다면 데스매치. 이것때문에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었고 상대전적도 급증하는 경우도 발생했던 스타리그의 전례로 보았을때 이번리그는 참 기대가 안될 수가 없네요.

사실 5회차도 나름 재밌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3경기를 제외하고는 MSL에서 인연을 쌓은 선수들끼리의 대결이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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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디스
09/12/04 21:14
수정 아이콘
재경기 나올수있는조가 A조 제외하고 3개조인가요

재경기 없는 16강은 뭔가 빠진거 같죠.

모두 재경기 코스로 갑시다~
사실좀괜찮은
09/12/04 21:4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경우 지금까지 참가한 4번의 스타리그 16강에서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만, 그 징크스가 이어질지도...

생각해 보니, 이제동 선수는 스타리그 16강에 올라오기만 하면, 단 한번만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했다는 - _- 이영호 선수가 내심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BoSs_YiRuMa
09/12/05 00:52
수정 아이콘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그때가 카트리나가 쓰엿던 때엿나요? 엄옹이 말햇던 '저그의 꿈의 조합' 히드라가디언이 나왓는데도 불구하고 풀업 메카닉에 시원하게 밀렷던게;;
사실좀괜찮은
09/12/05 00:59
수정 아이콘
BoSs_YiRuMa님// 아마 맞을걸요. 그땐 이제동 선수가 뮤탈 피가 빠져있다는 걸 염두에 두지 않았을런지도... 그때 이제동 선수 한창 이길때라서 좀 안지나, 하고 애태우고 있는데(송병구 선수를 결승에서 꺾었던 게 앙금으로 남아있던 때라;) 최종병기가 제대로 제동을 걸었죠.
LastStage
09/12/05 01:37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도 팀킬 해당 사항 없지 않나요? SKT자체가 정명훈 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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