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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04 13:03:37
Name 별비
Subject 091204 기록으로 보는 경기 - EVER 스타리그 16강 4회차
EVER 2009 스타리그 16강 4회차-용산 상설경기장 PM 6:30~


A조 4경기 태풍의 눈 - P : P 첫경기
박지호(P) VS 진영화(P) [상대전적 0 : 0]
박지호 in 태풍의 눈 - 1승 1패(vs P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5승 5패, 1연승 후 3연패중(vs P 1승 2패, 1연승 후 2연패중)
                 승패승승승패승패패패   승패패
    현재성적 - 1패(vs 이제동 패), 현재순위 3위

진영화 in 태풍의 눈 - 2승(vs P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5승 5패, 2연승 후 3연패중(vs P 4승 1패, 1연패 후 4연승중)
                 패승승승패승승패패패   패승승승승
    현재성적 - 1승(vs 김창희 승), 현재순위 2위


박지호가 벼랑에 몰려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로 A조의 8강 진출자가 가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승리를 하지 못한다면 남은경기 상관없이 탈락이기 때문에 박지호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경기입니다.

양 선수 최근 3연패로 그리 좋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박지호는 프로토스전 2연패인데 반해 진영화는 4연승중이기 때문에 무게추가 진영화에게 약긴 기울어졌다고 봐도 무바합니다.



B조 4경기 El Nino - Z : Z 1경기
박명수(Z) VS 김명운(Z) [상대전적 1 : 3]
박명수 in El Nino -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3승 5패, 3연승 후 1연패중(vs Z 1승 2패, 2연패 후 1연승중)
                 패패패패승승승패     패패승
    현재성적 - 1승(vs 박세정 승), 현재순위 1위

김명운 in El Nino - 1승(vs Z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9승 1패, 1연패 후 2연승중(vs Z 5승 2패, 4연승 후 1연패중)
                 승승승승승승승패승승   승패승승승승패
    현재성적 - 1승(vs 진영수 승), 현재순위 1위


1승중인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오늘 승리를 거두면 최소 상위3인 재경기는 확보하는 상황이라 1승중이라고 마음놓고 경기를 펼치면 안됩니다. 최근 기세는 김명운이 압도적으로 좋은데, 박명수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지 여부에 따라 경기의 질이 달라질 듯 싶습니다.



C조 4경기 투혼 - Z : Z 8경기
김윤환(Z) VS 김정우(Z) [상대전적 3 : 2]
김윤환 in 투혼 -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4승 6패, 1연승 후 1연패중(vs Z 1승 2패, 1연승 후 1연패중)
                 승승패승패패패패승패   패승패
    현재성적 - 1패(vs 정명훈 패), 현재순위 3위

김정우 in 투혼 - 1승(vs Z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7승 3패, 1연승 후 1연패중(vs Z 4승 4패, 1연승 후 2연패중)
                 승승승패승승승패승패   승승승패패승패패
    현재성적 - 1패(vs 이영한 패), 현재순위 3위



C조의 경기는 정말 벼랑 끝에서의 싸움입니다. 두 선수 모두 1패씩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의 경기이고, 오늘 패배하면 무조건 하위3인 재경기가 펼쳐지는 경우의 수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김윤환은 스타리그 개막 이후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김정우 역시 최근 저그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 이번 경기를 확실히 승리한다는 보장은 할 수 없습니다.



D조 4경기 단장의 능선 - Z : Z 35경기
문성진(Z) VS 한상봉(Z) [상대전적 0 : 2]
문성진 in 단장의 능선 - 2승 2패(vs Z 1패)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4패, 1연패 후 1연승중(vs Z 2승 1패, 1연패 후 1연승중)
                 승패승승패승패승패승   승패승
    현재성적 - 1패(vs 송병구 패), 현재순위 3위

한상봉 in 단장의 능선 - 4승 2패(vs Z 2승 2패)
    최근 3개월내 10경기 - 7승 3패, 2연승 후 1연패중(vs Z 4승 3패, 1연패 후 3연승중)
                 승승패승승승패승승패   패패승패승승승
    현재성적 - 1패(vs 이영호 패), 현재순위 3위



D조 역시 C조와 상황이 비슷한데, 이쪽은 오늘 경기를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다음경기 상대가 각각 송병구와 이영호이기 때문에 상당히 험난합니다. 오늘 패배하면 하위3인 재경기를 노려야 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준비할 때 상당한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상봉이 최근 예전 기세를 되찾으면서 문성진에게는 힘든 경기가 될 듯 합니다.




▷ 승자예상 - 박지호, 김명운, 김윤환, 한상봉




수요일에 비해서 확 떨어지는 매치업에 죄다 동족전 크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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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빡세
09/12/04 13:43
수정 아이콘
어쩜 이렇게 동족전이 하루에 다 몰려있나요
09/12/04 13:51
수정 아이콘
박지호화이팅 힘들게 왔는데 올라가야죠...
TWINSEEDS
09/12/04 14:15
수정 아이콘
오늘은 본방사수 못함이 아쉬운데 올동족전의 위엄이 그나마 위안이군요. 게다가 ZvsZ 가 3경기라.....
벙어리
09/12/04 15:38
수정 아이콘
진영화 김명운 김정우 한상봉 예상합니다.
그리고 제 댓글은 역성지가 되는데 . . . .
권보아
09/12/04 15:49
수정 아이콘
아.. 매치업이 네임벨류가 약간 떨어지는군요..
09/12/04 16:07
수정 아이콘
네임 밸류도 문제지만 이제동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호뱅의 환상적인 경기 덕분에...
게다가 어제의 이제동과 임정현의 경기는... 저저전 이었음에도 엄청난 경기력...
기대감이 커진 팬들에겐 다소 실망스런 대진 같아 보이지만, 뚜껑은 열어봐야겠죠.
스타카토
09/12/04 16:16
수정 아이콘
동족전크리....흐미....
09/12/04 16:17
수정 아이콘
이것은 온게임넷 상대전적만을 기준으로 한 것인가요?
MBC게임에서 붙은 것까지 합친다고 한다면 이쪽의 매치업은
사연이 있는 라인업입니다. 0:0으로 생각할 수 없죠.
임이최마율~
09/12/04 16:17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하루에 몽땅 몰려버리니....그냥 오늘은 깔끔하게 패스하고..결과만 보면 되니..나름 좋기도 하네요...

하여튼 설마 김윤환 선수지난번 우승이후 양대광탈은 하지 않겠죠 ㅡ.ㅡ;;;
박지호 선수 역시 어떻게 올라온 양대리그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탈락하진 않겠죠
09/12/04 16:19
수정 아이콘
진영화 선수가 A조 8강 진출자를 확정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윤환vs김정우 매치업은 진정 단두대네요.
제시카와치토
09/12/04 17:51
수정 아이콘
진영화 박명수 김정우 한상봉 제 글은 성지가 됩니다.
09/12/04 17:55
수정 아이콘
hero600님// 죄송합니다. 실수했습니다..

상대전적 추가하는걸 잊고있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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