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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8 23:19
불판 이후 글들이 화승선수들에 관한글들이 많네요 ^ ^
제생각이지만, 이정도로 흔들릴 이제동선수는 아닐듯 - 스타리그 4강전, 정명훈vs이제동 재미있겠네요
09/08/08 23:20
양대리그 우승하고 본좌가는겁니다//
동이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거든요!! 이제동 선수 힘내세요!
09/08/08 23:21
광안리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가 정명훈vs이제동, 승자는 모두 정명훈이네요.
충격이 크겠지만 개인리그 싹쓸이로 분풀이하길 바랍니다. 1주일만 참으면 그 상대와의 5전제입니다.
09/08/08 23:22
이제동 선수
더 이상 저그로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저에게는 하나밖에 안 남은 히어로였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히어로가 되어주세요. 고개 숙이지 마세요. 항상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09/08/08 23:22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동 선수도 좋아하는데.. t1우승 기뻐하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빛이 죽을 이제동 선수가 아니죠. 개인리그에서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09/08/08 23:23
다음주 스타리그 폭발하겠네요...
용산은 미리미리 준비를 좀 하셔야...^^; 이제동 선수는 워낙 잘했던 선수고... 이 선수의 장점은 말 그대로 '독기' 죠... 연습량, 마인드 모두 가장 프로에 가까운 선수 중 한명이잖아요... 잘 이겨내고 보란듯이 다 부숴버리는 폭군의 모습으로 돌아올겁니다...
09/08/08 23:28
모든 선수들이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에결갔을때 제동선수 팬임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직감했습니다. 전용준 캐스터가 말씀하신데로 화승에게는 에결에는 '이제동'이라는 유일한 에이스만이 나올수밖에 없었고 이는 캐스터나 해설자,팬 그리고 T1 역시 알고 있었죠 이에 지정된 맵에 지정된 선수를 상대하는 T1입장에서는 오늘과 같이 준비된 빌드를 들고 왔고, 결과는 승리 화승의 에결은 항상 같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인것 같습니다. 여태까지는 이제동 선수의 경기력으로 준비된 빌드에도 승리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항상 승리를 할 수 없는게 사람아니겠습니까 이제동 선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화승에게는 이제동에 준하는 다른 에이스를 양성하는게 다음 시즌을 위한 가장 큰 숙제인것 같습니다.
09/08/08 23:29
theory! 님// 단순 팬심이라기에 저 말은 마재윤 선수 팬을 자극하고도 남을 만한 말인데요.
어떤 면에서 이제동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넘어섰다는건지모르겠네요. 커리어도 아직 안될뿐더러, 순간 포스도 마재윤 선수를 따라 올수는 없는데.. 마재윤 선수는 '본좌'였습니다.
09/08/08 23:33
theory!님// 본좌는 당대최강의 이름입니다
진정 선수의 팬이시면 본좌논란에 모든이의 공감을사서 등극하는게 기분 좋으실텐데.. 김택용선수고 이제동선수고 간혹 팬분들 마재윤선수를 넘어섰다며 그러시는데.. 마재윤선수의 커리어를 넘어바야 의미없죠 서로 공존하면서는 마재윤 선수의 포스만치 보여주긴 힘듭니다.. 확실히 기회를 잡은 이제동 선수였는데 광안리 3연패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팬은 아니라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새로운 본좌의 탄생을 기대했건만 물건너 간듯.. 너무 아쉽네요 쩝
09/08/08 23:34
본좌 라는 단어를 쓰는 순간 어느 글에서나 댓글이 수도 없이 쌓이죠. 본좌 이제 그만 놓을때입니다.떡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최고 선수가 꼭 본좌로 불려야 하는건 아니죠.마치 가장 높은 곳이 본좌인 것처럼 생각하니 매번 싸우게 되는거.
09/08/08 23:35
제댓글에 기분나쁘신분들 죄송합니다..
단순 팬심에 쓴글이었는데 제가 너무 과했고 개념없었던것같네요.. 정중히 사과하겠습니다.. pgr분들 정말죄송합니다 (__..)
09/08/08 23:40
하트브레이크키드//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이후로 이제 그 포스를 능가할 수 있는 선수가 더 이상 나오기 힘든 환경이라는 전제하에 현재 한창 의견이 분분한 본좌론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본좌에 지금 가장 근접해 있는 선수는 이제동 선수 아니였던가요, 더군다나 본좌론의 가장 주된 기준은 개인리그에서의 커리어라는 측면을 감안해 봤을 때 프로리그에서 조금 부진했다고 해서(그것도 결승에서만,) 지금 양대 4강에 진출 해 있는 선수를 까내리는 발언을 하시다니요, 동의하기 힘듭니다. 이제동 선수는 이미 본좌의 경쟁자로 일컬어지는 김택용 선수를 비롯하여 그 어느 느구도 넘보기 힘든 프로리그에서의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만약에 프로리그 성적이 본좌론의 기준에 들어가는 범주의 것이었다면 이미 이제동 선수는 본좌가 되고도 남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리그겠죠. 이번 프로리그 10개월 대장정동안 혼자 팀을 이끌어왔던 이제동 선수의 존재감을 감안한다면 결승에서 조금 부진했다고 해서 그렇게 까내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가 양대우승을 한다면 역대 본좌들에게 포스는 밀릴지 모르나 커리어상에서는 전혀 뒤질 것이 없는 독자적인 레전드의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동 선수 화이팅! (지겹게 논쟁이 일어났던 본좌론에 대해서 다시 언급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제동 선수를 냄비근성 식으로 깎아 내리는 모습은 참을 수 없기에 글 남깁니다.)
09/08/08 23:47
by_all_means님// 마재윤선수 한참 시절 팀리그 결승에서 CJ는 엠히에게 패하고 말지만.. 단지 승자는 마재윤뿐이었습니다..
본좌론의 핵심은 포스입니다.. 커리어야 여차여차하는 틈에 생긴 형식일 뿐이고 정말 누구도 막지못활 포스가 실질적인 본질입니다.. 커리어로 마재윤선수를 넘어섰는데 시스템상 그정도의 포스를 보여줄 상황이 안대니 본좌론은 의미없다.. 몰론 공감가는 부분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택뱅리쌍에서.. 택동으로 좁혀졌고.. 이제동 선수가 이번에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본좌의 탄생을 응원했습니다.. 저는 이제동 선수의 근성을 깍아내리지 않았습니다 단지 이제동 김택용 선수 모두 좋아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본좌론을 언급하기엔 이제동 선수의 광안리 3연패는 치명적이네요
09/08/08 23:50
현재 같은 상황에서 과거 본좌들에 준하는 포스나 커리어를 만들기에는 정말 힘들거 같네여
이미 선수들의 기량이 과거에 준할바가아닌 상향 평준화 되있고 그 선수들 사이에서 독보적이 되기란.......
09/08/08 23:54
오늘 같은날 논란의 불씨를 당기고 싶진 않는데,
김택용이나 이제동이나 이영호나 양대리그와 프로리그를 동시에 먹으려 하기때문에 이렇게 더딘것 뿐이라 봅니다. 마재윤은 프로리그의 출전 비중이 덜한 상황에서 MSL과 스타리그를 차근 차근 정복했습니다. 절대 포스 맞긴 하지만 이미 최연성이나 마재윤이 이전에 먼저 보여줬기에 덤덤할뿐 김택용, 이제동 이런 선수들의 오히려 우승수와 더불어 프로리그에서의 성과를 생각하면 커리어는 앞서기 시작한거죠. 오늘은 이제동이 진날이기 때문에 그 강함을 느낄수 없을뿐 진행중인 양대리그 정복만 해내도 선대 본좌들이 이뤄낸것 이상의것을 이제동은 보여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가능하다는 말도 아니지만 물건너갔다는 말은 좀 황당하게 들리네요.
09/08/08 23:55
pritana님// 그만큼 이제동선수가 현재 이스포츠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뜻이겠죠..좋게 받아들이세요 ^^
이제동선수 광안리에서 당한 아쉬운 패배 양대리그 우승으로 풀기를 바랍니다
09/08/08 23:56
하트브레이크키드//
앞서 언급드렸듯이 저는 기본적으로 지금 시점에서의 본좌론을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이제동 선수가 양대리그 우승을 하게된다면(물론 설레발에 그칠지 모릅니다만) 개인리그 5회우승(금쥐획득 + MSL 2회우승)에다가 프로리그 최다승을 이룬 선수를 어떤 한 단어로 정의내리실 수 있겠습니까? 양대우승을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제동 선수는 이미 그 이름 자체로 새로운 레전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좌의 라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포스를 생각했을 때 이제동 선수가 5대본좌에 이름을 쉽게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본좌라는 단어에 얽매여서 이제동 선수를 평가절하 하시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09/08/08 23:57
지금도 충분히 이제동선수와 김택용선수는 훌륭합니다.
단지 본좌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선수들을 폄하하는 리플들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09/08/09 00:00
어제오늘 졌다고 본좌로드 쫑이라는 건 좀..
박재혁 상대의 1패는 다음주 MSL 4강(저저전)으로 정명훈 상대의 2패는 다음주 스타리그 4강 리벤지로 수습되는 것 아닌가요. (물론 다음 주에도 무너지면 당분간 물거품임이 명백합니다만) 김택용 선수한테 꺾였다면 모를까, 아직은 카드가 한 장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다 뚫고 양대결승 동시에 오르면, 오늘 떨어진 포스야 급충전되지 않을까요.
09/08/09 00:05
이제동 선수에게는 다음주가 정말 중요한 한 주가 되겠네요.
다음 주 둘다 패배한다면 본좌론은 물건나 갈테고, 그렇지 않다면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09/08/09 00:13
으음 역시 본좌론은 매우 까다로운것 같네요.
사실 본좌론 자체에 이름을 올리는것부터 그 선수의 대단함이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본좌론에 이름을 올리면 최소한 준본좌는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김택용/이제동 선수는 강민/박성준급은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항상 비교대상이 본좌 4인이기 때문에 깎여내려지는것 같네요..과연 그런것을 뛰어넘어서 4인의 이름뒤에 붙을수 있을지 고비고요. 이제동선수는 이번에 양대4강으로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어제오늘 경기는 잊고 자신의 정점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양대동시우승은 마재윤 조용호 박정석 이윤열 등이 도전해서 이윤열밖에 성공하지 못했는데 과연...
09/08/09 00:19
이제동 선수 정말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그 승부에 불타는 눈빛을 보면 제 마음까지 불타오르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실 꺼라 믿습니다 이제동 화이팅!
09/08/09 00:19
본좌가 되기에는 이제 멀어졌죠.특히나 정명훈에게 2번다 진건 큽니다. 오히려 정명훈의 현재 포스가 더 본좌에 근접하고 있다는
생각이... 물론 아직 커리어로는 제동선수나 택용선수에겐 안되지만 정명훈선수 왠지 크게 될 선수 같습니다.
09/08/09 00:28
이제동선수나 김택용선수나 아직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제동선수만 주기에는 프로리그 압도적 승률을 자랑하고 다승에 단지 1승 부족한 김택용선수는 섭섭하죠. 둘 다 상대적 시기를 본다면 마재윤선수에게 부족하다고 보고 절대적으론 부족할게 없지만 절대적으론 따질 순 없죠. 마재윤선수는 그 시기에 나타났고 이제동선수는 지금 시기에 나타난 것인데. 어쨌든 저도 물었네요 덥썩
09/08/09 01:10
본좌타령 그만좀 하죠. 없는게 현실이라면 현실에 맞게 응원하면 되는겁니다.
없는걸 억지로 찾으려고 하고, 정하려고 하는 것이 잘못된거죠 현재 있지도 않은 절대자. 그 절대자가 존재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아놓고 현존 선수들을 언제까지 상처입히실겁니까 없으면 없는겁니다. 아니, 없는게 더 자연스러운겁니다. 본좌론자님들은 매일매일 누가 절대자가 될까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오산입니다. 절대자는 찾는다고 나오는게 아닙니다. 저절로 나오는거죠. 절대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절대자가 되길 그 길을 강요받고 있는 현존 선수들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솔직히 이제동선수나 김택용선수나 절대자의 이미지는 없습니다. 이미 이미지가 훼손된 선수들이죠. 그런데 그 선수들에게 절대자의 길을 제시하고 그 선수들이 질때마다 한탄이나 하고 비웃음이나 보내고 있다니요.
09/08/09 01:33
본좌논란을 거부하시면 그렇게 보시면 되는거고요..
e스포츠의 최고를 기대하는건 당연히 한자리를 차지하는것이고.. 본좌논란은 당대최강자에 대한 팬들의 의견교환이에요.. 최고의 선수에 대한기대를 가지는 것에 대해 껄끄러우시다면 걍 편히 한선수에 대해 평가하고 응원하시면 대죠.. 전 가장이해안대는게.. 본좌논란은 최고의 떡밥이고 나름 e스포츠를 즐기는 하나의 즐거움인데.. 이것은 하지마라 의미없다.. 그러시면 본인만 그러시면 되지 왜 다른분들에게 면박을 주시는지.. 걍 본좌론 관련글에 보지도 말고 관심끄시면 되지않나요.. 각자 즐기는게 다른것입니다.. 진정 그렇게 생각하시면 신경을 끄시고..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시면대죠.. 결국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가 모두에게 당장 본좌로 인정받지 못하니.. 그런거 필요없다, 비교해가며 넘어섰다, 집착심한 팬심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09/08/09 01:37
김택용선수나 이제동선수나 모두 절대자의 이미지에서는 벗어난지 오래입니다(이제동선수는 아레나MSL, 김택용선수는 곰TV3). 미리 절대자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놓고 현존 선수들을 끼워맞추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선수들의 활약상이 먼저인거고, 절대자가 등장하느냐의 여부는 그 다음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절대자는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죠 하지만 몇몇 분들은 절대자가 등장해야한다는게 기본전제고, 그 틀 내에서 현존선수들을 바라보시더라구요. 주객이 전도된것이죠. 없으면 없는대로좀 삽시다. 절대자는 억지로 찾아다닌다고 나오는게 아니라 저절로 나오는겁니다 저절로
09/08/09 01:43
이제동선수를 까내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본좌가 아니라는거지요.... 지금 택동 및 정명훈까지 가세하는 분위기라 적수가 없다는 의미의 본좌자리는 누구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09/08/09 01:55
류현진,김광현,윤석민 선수들보고 매일매일 "누가 선동열같은 절대무적이 될수 있을까??" 라고 백날 논해봐야 시간낭비라는겁니다.
왜냐하면 류현진,김광현,윤석민선수는 절대무적이 아니기 때문이죠. 절대무적이 없는게 뻔한 현실임에도, 그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현존하는 강자들중에 한명이 절대무적이 되어보길 기대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란 얘기입니다. 나중에 몇십년 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선동열같은 선수가 나온다면 저절로 알아서 나와서 무적의 이미지를 뽐낼 것입니다. 매일매일 야구게시판에 "선동열같이 리그를 초토화시키는 무적선수는 누가될까?" "윤석민이 될수 있을까?" 이런 얘기가 나온다면 참 어처구니 없겠죠?
09/08/09 09:56
제동팬 입장에서 이번에 본좌로 모두에게 인정받기는 힘들거 같고, 양대 우승해서 독자적 영역을 구축했음 좋겠네요.. 본좌는 아니나 커리어는 역대 2위... 괜찮네요..
09/08/09 11:31
이제동 선수 고생많았습니다.
많이 가슴 아파하면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초심에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하시고 일어날거라 믿습니다. 이제동 선수 기운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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