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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8 21:23
야구로 9회말2아웃
슬램덩크로 정말 산왕전 24점차... 드라마가 될것인가........!! 그래도 도재욱선수쪽으로 좀 기울긴 하는데...
09/08/08 21:25
박재혁이 이제동을 잡은것처럼..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사실 저저전은 변수가 많은 경기라서..
근데 이번은 플테전인데...게다가 상대는 도재욱...
09/08/08 21:25
T1팬이지만.. 이제동을 인정하기에 여기서 마무리가 되었음 합니다.
물론 택동록을 보고야 싶지만.. 그게 하필 오늘일 필요는 없자나요? ^^
09/08/08 21:26
허허 정말로 농담처럼 한 저의 말이 실현가능성이 높아지는군요...
이제 도재욱이 승리하고 아무것도 하지못한(2패한) 이재동이 kt로 이적하는 일만 남았군요 가능성으로 따지자면 한 30%정도로 높아졌네요 ^^;;
09/08/08 21:26
오늘 엄옹 대단하시네요
원탑 포장에 그동안 비난만 받아온 김창성 해설 포장까지 ㅠㅠ 김창선 해설 좋아하는 팬으로서는 그저 감사 할 뿐이네요
09/08/08 21:26
손주흥선수는 큰경기에서 너무 정석적인 플레이만 하려고 해왔기 때문에.. 이번경기에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이미 손주흥선수의 플레이를 다 파악하고 나온 도재욱선수에게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할것 같네요.. 구성훈선수처럼 뭔가 노림수를 들고나왔으면 좋겠네요
09/08/08 21:27
손주흥 선수 뭔가 많이 변칙적인걸 준비해왔을거란 확신이 드네요.
오히려 심리전으로 더블커맨드류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거만 아니면 절대 원팩더블을 하지 않을거 같아요.
09/08/08 21:27
손주흥 선수 9회말 투아웃 현재 1점 지고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클로져로 나온 도재욱 선수 패스트볼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일단 출루하기만 한다면 뒤에 이제동 선수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09/08/08 21:27
야... 정명훈 완전 본좌급 선수로 거듭났네요.
에결도 택이나 명이나 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습니다. 도재욱 선수를 이긴다면 말이죠;;;;
09/08/08 21:27
저 아래 글처럼 이제 마무리는 도재욱입니다. 테란 한시의 마무리 토스. 마무리 해줄지 궁금하네요.
이 경기를 보고있을 마무리박 박용욱 전선수는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지..
09/08/08 21:30
애초에 볼때부터 도택명이기고 하나 더이기면 SKT승이구나 했는데.... 그게 vs 이제동 박재혁선수... 과연 마지막이 될것인가... 아니면 그 재밌다는 택동록을 볼 것인가?
09/08/08 21:31
손주흥 선수 플레이오프에서 2패하고 팀은 이제동선수에 의해 결승 진출.
그리고 결승 출사표에서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생활하면서 가장 열심히 할 것 같다고 배수의 진을 친 인터뷰를 보고... 그래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한다면 결승에서 한 경기쯤은 따낼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1차전에서의 패배... 패하고의 모습을 눈여겨 봤는데 눈가에 땀 범벅이 된 모습... 안타까웠지만 저보다 손주흥 선수가 더 안타까웠을 겁니다. 손주흥 선수! 보여주세요. 당신의 의지를, 노력을, 그리고 열망을. 손주흥 선수 자신과, 화승 팀, 그리고 저를 포함한 팬들을 위해 이 한경기 후회없는 경기 보여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09/08/08 21:31
어쨌거나 이제 겨우 결승다워졌습니다.
졌지만 구성훈 선수도 아무 것도 못해보고 진 것도 아니고 이긴 정명훈 선수도 침착하게 좋은 경기력이었고요. 이런 걸 바랬단 말입니다 저는...
09/08/08 21:31
어제 경기에 대해선 흥행 실패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오늘 분위기는 완전 대박이군요. 현장 관중도 역시 토욜이라 그런지 오늘이 많네요.
09/08/08 21:32
저기 뻘질문인데...........................................
도재욱이 50전 이상 다전한 플토 유저 중에서 역대 플토 유저 승률 2위 맞나요? 포모스 댓글에서 자꾸 이런 댓글을 봐서요 도재욱이 50전 이상 다전한 플토 유저 중에서 역대 플토 유저 승률 2위 맞나요?
09/08/08 21:32
지금 두 선수의 머리속을 오가는 엄청난 대화
넌 무난하게 하지 않을거야 넌 무난하게 하지 않을거야 넥서스 대신 게이트, 드라군, 옵져버.. ..후.. 본진에서 날아오는 커맨드센터와 바글거리며 나오는 scv, 옆에는 탱크벙커터렛
09/08/08 21:33
저는 그냥 초반 전략보다는 배짱 플레이로 한번 갔으면 좋겠다는;
그동안 보여줬던걸 역이용 하는 차원에서 말이죠(도재욱 선수가 왠지 초반 전략 대비를 철저하게 할 것 같아서..)..^^
09/08/08 21:33
도재욱선수가 초반에 많이 흔들려서 그렇지. 일단 무난하게 중후반만 가면 이 선수를 당해낼 선수가 없거든요.
이 약점을 극복했다면 도재욱선수는 그야말로 테란 킬러로 거듭나 있겠지요. 그런데 티원에는 프로토스전 견제의 달인인 국본 정명훈선생이 있단 말입니다? 껄껄껄
09/08/08 21:35
저기 뻘질문인데...........................................
도재욱이 50전 이상 다전한 플토 유저 중에서 역대 플토 유저 승률 2위 맞나요? 포모스 댓글에서 자꾸 이런 댓글을 봐서요 도재욱이 50전 이상 다전한 플토 유저 중에서 역대 플토 유저 승률 2위 맞나요?
09/08/08 21:35
Genius님// 뭐 물론 그렇지요. 도재욱 선수와 정명훈 선수가 한 팀에 있다는건 어찌보면 두 선수의 복이죠. 요새 좀 주춤하긴 하길래..
09/08/08 21:36
10배럭,개스 아니면 11배럭,개스 빌드 같습니다. 마린으로 좀 강하게 푸쉬하면서 더블갈꺼 같습니다.
손주흥을 믿고 연습하는 이제동 이제동을 믿고 경기나오는 손주흥 어느팀이 이기건 7경기는 보고싶네요,,,
09/08/08 21:38
엄옹이 있는 한 흥행에 도움이 안되는 팀 따위는 없을듯합니다..
이건 뭐.. 김창선의 천리안도 엄옹의 포장에 빛나누만요.. 0910 시즌 광안리 결승에 이스트로 vs 위메이드가 올라와도 엄옹만 함께 한다면야!~~
09/08/08 21:40
도재욱 선수 4게이트 늘리면서 아비터 테크는 조금 늦게 올리네요.
손주흥 승부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은 병력 진출 합니다. 벌쳐 1기는 뒤를 돌아서 옵니다.
09/08/08 21:41
이제 도재욱의 페이스대로 끌려가는 일만 남았네요.
아비터 테크 늦게 올리고 다크 2기 먼저 뽑은 것은 역시나 도재욱의 옵저버 덕분이네요.
09/08/08 21:45
질럿 발업 되었군요.
도재욱 드라군으로 마인 잘 제거하고 있네요. 손주흥도 멀티 늘리고 있기 때문에 방어 잘하면 아직 승산은 충분합니다.
09/08/08 21:46
배슬이 없기 때문에 도재욱이 기회 살리기 쉽겠는데 말이죠.
손주흥 선수 4번째 커맨드까지 짓습니다. 벌쳐 찌르기 잘 막고 있고요.
09/08/08 21:46
도재욱 선수가 워낙 후반이 강하기 때문에...이대로 가면 승기를 잡을 거라고 다들 예상을 하는 거죠.
하지만 손주흥 선수 나쁘지 않습니다. 제발 손주흥!!!
09/08/08 21:48
도재욱선수는 물량도 물량이지만.. 테란이 치고나오는타이밍에 확 덮치는 플레이가 일품이기때문에.. 오히려 진출하기보다는 커멘드 하나 더 지어주면서 성공적인 수비 이후에 역습이 최고의 시나리오겠네요 ~!
09/08/08 21:48
변형태선수가 이것보다 더 암울했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끈질긴 드랍쉽 견제로 역전한적이 있긴 하거든요;;
과연.... 손주흥도 그리 할수 있을지. 도재욱선수 가스 추가 채취 안하고 있네요. 3시 가스 안지었습니다.
09/08/08 21:48
괴물이고 나발이고 멀티가 늦으면 뿜어낼수가 없습니다. 지금 테란이 좋아요. 리콜크리 한방 크게 안터지면 테란의 발전을 늦출수가 없어요;;
09/08/08 21:50
슈듸님// 꼬꼬마윤아님// 그렇군요;; 지금 보기 시작해서 ㅠ 제발 근성!!!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에결에서 지더라도 ㅠ 3:3까지만이라도.
09/08/08 21:50
도재욱 목표는 커맨드이었기 때문에 만족해 할 것 같네요.
EMP는 이제 개발. 도재욱 선수 계속 마인 밟으면 안되죠. 양 선수 모두 엔돌핀 풀로 돌리고 게임하는 것 같네요.
09/08/08 21:52
제가 테란할때 제일 암울한 상황이 바로 이런건데 말이죠
정면 푸쉬하면서 커맨드 터지고 -_-; 리콜에 커맨드 터지고... 토스 유닛 잡아먹으면 뭐하나요.. 후속병력이 안나오는데..
09/08/08 21:52
손주흥 멀티 2개 잃은게 생각보다 타격이 커보이네요.
전투는 잘해서 탱크는 많이 남겼지만, 벌처가 제 때 생산이 안나오는 것 같네요.
09/08/08 21:52
아.. 도재욱선수를 초조하게 만들어야하는데.. 프로토스 유저로써 이런상황에서 멀티 한두개만 더 먹으면 진짜 마음편하게 플레이 할수 있거든요..
09/08/08 21:53
질럿은 죽으면 뽑으면 그만이죠...
커멘드만 날리면 플토가 필승구도 입니다... 어차피 손주흥 선수가 막고 나갈때 정도면 도재욱 선수의 회전력이면 막고 남을 병력이 나와요...
09/08/08 21:53
도재욱 선수가 이길 때 보여주는 양상입니다만, 한타를 하고 병력소모전을 해주면 테란이 못 나오죠.
그 타이밍에 자신은 꾸준히 멀티 늘려가고, 상대방은 병력이 없으니 멀티 못 늘리고..
09/08/08 21:54
아비터 스테이스필드가 잘못 들어갔네요. 전방 병력들을 얼려서 그것들이 자연 바리케이드가 되어줘서 후방 탱크에 병력을 엄청 많이 잃었습니다.
문제는 손주흥이 벌쳐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가? 대박 EMP!!!
09/08/08 21:58
도재욱이 9.5까지 유리했던적은 전혀 없었던거 같은데..
잘해야 6.5정도였죠. 원래 이게 테프전인걸요. 흐흐 화승팬은 아니지만 화승이 이기길 바라는 입장에서 재밌어지는군요.
09/08/08 22:00
起秀님// 6.5도 이해가 안갑니다. 5.5대 4.5 이상은 벌어진적이 없어 보입니다. 커맨드 두개 깨졌을때 6대 4정도 였지, 병력 전부 조공하고 이미 본진에서 커맨드 반이 넘게 완성이되서 9시 멀티 는 매우 잠깐 멈췄습니다.
09/08/08 22:01
템플러 써주면 좋겠지만 도재욱선수 스타일 자체가 아비터 스테이시스 필드만 걸고.. 질럿 탱크에 붙이고 드래군 펼치는 컨트롤에 주력하기 때문에 템플러 안쓰는것 같은데 그래도 뽑았으면 좋겠네요
09/08/08 22:02
퍼플레인님// 전 이제동선수 지고 신뿌나 하자 ㅠㅠ 했는데 어느덧 3:2??? 응? 이런분위기라서 달달 떨면서 보는 중입니다 T_T
09/08/08 22:05
WizardMo진종님//
옳으신 말씀입니다. ^^ 다른분들이 좀 많이 비관적이셨던 게 있으셨던거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상황이 흥미로워지는군요 하하
09/08/08 22:06
우와 손주흥선수 도재욱선수 들어올것 같으니깐 멀티지역 커멘드 다 띄우고 탱크 시즈모드 다 풀어서 미네랄멀티 쪽에 병력 집중시키는거 진짜 대박중에 대박입니다
09/08/08 22:08
정말 잘합니다. 도재욱선수. 근데 어려워도 아쉽게도.. 넥서스가 다섯개인데 일꾼이 30마리가 안되겠네요..
퉁퉁포로 나옵니다. 스스로 알고있어요.
09/08/08 22:09
도재욱 GG!!!!!!!!!!!!!!!!!!!!!!!!!!!!!!!! 손주흥 만세!!!!!!!!!!!!!!!!!!! 우와!!!!!!! 최고최고!!!!
09/08/08 22:10
명경기 나오네요..!!
이제동 선수 떨려서 게임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손주흥 선수가 중간에 심하게 붕 떠다니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온 힘을 다해 멀티태스킹 하면서 게임 한 듯하네요.. 손주흥 선수의 정신력과 도재욱 선수의 말도 안 되는 물량이 일궈낸 경기입니다.^^
09/08/08 22:10
손주흥 선수 정말 잘했습니다. 도재욱 선수는 너무 꼬라박았군요. 멀티 좀 하고 업그레이드 조금만 더 신경쓰지 이긍.. 첨부터 끝까지 질럿드라군 꼬라박기라니..
09/08/08 22:10
다전제 올해 최고가 김택용 변형태 전이였다면, 올해 최고의 단판 테프전 이였습니다.
도재욱선수가 사실 견제를 그렇게 못막은것도 아니였는데, 집요한 견제끝에 결국 이겼네요. 진짜 드라군 질럿 물량 어마어마했는데, 리콜도 적절히 잘했고 한가지 아쉬웠던건 스톰이 없었던거네요. 근데 진짜 양선수 잘했습니다. 돌위에 떨어진 리콜이.. 한입니다 오늘 진다면.
09/08/08 22:12
이제동이 팀을 죽일 뻔 했고 화승이 팀을 살렸습니다.
이제 이제동이 다시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차례! 이와중에 엄옹은 이제동 잡고 우승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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