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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8 02:53
과거에 2군(?)에서 1군에 올라온지 얼마 안되었던 정명훈 선수가
몬티홀인지 아카디아인지 어느 저그에게 무참히 털리는 거 보고 나중에 대성할 수 있을까 했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커져버렸군요 -_-;
09/08/08 02:59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정명훈 선수가 T1 2군 시절에 pgr 4차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습니다.
(대회 운영을 제가 했었는데 제 일처리가 미숙하기도 했고 대회에 대한 관심들이 딱히 없으셔서 많이들 모르시더라구요) 음 그때만 해도 이렇게 성장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었는데.. 이렇게 2년이 지나고 보니 큰 무대에 있군요 ^ ^
09/08/08 03:06
인크루트 때 왠 티원의 왠 듣보잡? 하던 선수가 결승까지 올라가 송병구선 수와의 2:3 아쉬운 준우승을 하더니
바투 때는 최강포스였던 김택용선수를 3:0으로 잡고 토스의 재앙으로 올라서며 결승 진출 했으나 또다른 최강포스 이제동에게 2:3 으로 또한번의 준우승을 했지만 2연속 결승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겼구요, 토스전 최상급, 테란전 상급, 하지만 저그전이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으면서 보완 해나가더니 프로리그 4라운드부터 3대테란으로 테란 진영을 이끌어나가며, 3연속 4강진출에, 현재는 원탑론까지 불고 있네요. 박카스 4강전 이제동 선수와의 리매치가 엄청나게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한때 사라졌던 테란 명가 티원의 국본.. 시들해지는 별명이지만 참 잘지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09/08/08 07:29
다가오는 스타리그 4강전에서 이제동의 반격이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T1 팬으로 걱정이 앞서네요. 그 독기 가득한 눈빛을 질리도록 보게 될까봐 말입니다.
09/08/08 07:43
모든건 4:0 이라는 스콰 때문에 결과론이지만
티원의 영상에서 고인규선수가 했던 말처럼 상대가 CJ였으면 전체적인 흐름으로써는 좀더 팽팽한 경기가 연속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듭니다. 지금의 변형태나 김정우, 조병세, 한상봉 선수 등은 티원의 도택명이랑 붙어도 사실 어느 한쪽으로 무게를 두기가 힘든 접전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말이죠. 그런 CJ를 꺾고 올라왔으니 화승도 분명히 강팀입니다만 티원에게는 약간 물고 물리듯이 힘겨워보이네요.
09/08/08 08:59
원탑론을 떠나사, 정명훈/김택용/이제동 이 세선수는 지금 8월 현재 기준으로 붙여논다면 한쪽의 일방적 승리가 쉽게 점쳐지지 않는 유일한 선수들로 보이네요.
정명훈 선수 정말 많이 컸습니다.
09/08/08 10:23
이제동 선수가 KT로 가서 리쌍 대 도택명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서 T1 팬이지만 이제동 선수 KT로 가길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흐흐.
09/08/08 12:45
거북거북님// 이영호 정크벅크, 이제동 찬스박, 우정호 + 송병구(기대) 만된다면 진짜 레알 마드리드 컴백인데요?
이렇게 된다면 바랄게 없는 KT팬.
09/08/08 14:26
그레이브님// 그렇게 된다면 희대의 사기팀 탄생;;
케텝 리즈시절 보다 더한 라인업인데요. 전승우승한다해도 믿을만한. 50승대 선수가 2명에다가 송병구.. 진짜 이렇게 되면 심각해질수도 있어요. 밸런스 파괴로..
09/08/08 15:45
이제동이 kt 로 간다면.. 정말 스타계의 레알마드리드죠..
그러나.. 과거에도 ktf 는 그랬었습니다.ㅡㅡ;; 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김정민 변길섭 dlqudals... 그러나.. 우승을 못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kt에는 뭔가 기운이 흐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bean 의 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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