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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8 22:10
두부에러네요.. 최곤데요? 완전 감동적인 결승전인데요? 우아아아앙아아아!!!!
김택용? 정명훈 ? 누가 나와도 이제동이 눌러줍니다. 우와아아아아아!!!!!!!!!!!!!!!!!!!!!!
09/08/08 22:11
음... 오늘은 안봐야 되는 날이네요. 커맨드 터지는거 보고 티비 껐더니 손주흥 선수 승리....-_-;;
그냥 경기결과 올라올때까지 딴짓하고 놀아야겠습니다. 으허허허.
09/08/08 22:11
피지알 두부에러..덜덜덜....
그나저나 손주흥선수의 근성의 경기력도 좋긴좋았지만, 도재욱선수의 경기력은 많이 답답했네요. 본인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막 들이댄건지 몰라도 정말..... 암튼 에결경기는 볼수 있게 돼서 좋네요.
09/08/08 22:11
경기보면서 도재욱 선수 정말 답답하다고 느꼈습니다.
압박감을 못이긴건가요? 시야가 좁아져서인지 초반 다크 한두기 외에 나온 전투 유닛이라고는 질럿 드라군이 전부군요. 템플러만 있었다면 전투에서도 견제에서도..... 휴우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09/08/08 22:12
오늘의 경기로 도재욱도 물량 뿐만 아니라 템플러라는 질도 겸비한 병력을 갖춰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네오메두사니까 에결은 정명훈이 나오겠죠?
09/08/08 22:12
도재욱선수 뭐한거죠. 왜 끝까지 멀티안먹고 고집부리고 끝낼생각만 하나요?
센터 미네랄 멀티만 죽어라 공격하다가 손해만 막심하게 보고. 차라리 3시리콜 성공 했을때 추가멀티 2개정도만 늘렸어도 지구력 싸움에서 완승을 거뒀을텐데요. 우승이 눈앞에 들어온 나머지 몸이 달아서 더 이상 경기를 끌기 어려워질 정도로 인내력이 떨어졌던건가요.
09/08/08 22:12
박용욱선수가항상 마무리로나가서 이겼다는게 얼마나 대단하다는걸 느낄수있네요.
아아쉽습니다.역전의 발판을 줬어요 이기고있어서 너무 떨렸나요?.평소처럼해줬으면 이길수있었던경기였는데요.아
09/08/08 22:12
이왕 이렇게 된거 화승,skt 팬들이 땀을 흘리고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택동록 한번 갑시다.
하지만 진에결까지 갈 필요 없어요! 티원은 여기서 꼭 잡아야 해요!
09/08/08 22:13
하하...
하하하... 예. 화승은 이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팀이 아닙니다. 그걸 오늘 증명해내네요.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제동선수가 지더라도 오늘 화승은 제가 여태껏 본 모습중에서 가장 멋집니다.
09/08/08 22:13
진짜 1년간의 대장정이 8:0이라는 어이없는 스코어로 끝나는줄 알았는데..정말 이게 이게... 결승전이죠..
이제동까지 졌을때 화승 한테 뭐라고 한게 너무 부끄럽네요... 정말..감동입니다.. 저도 괜찮습니다 이제
09/08/08 22:13
도재욱 선수 본인의 스타일대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승리에의 길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답답하네요. 게임 끝날 때까지 파지 않는 가스를 보면서, 마인밭에 무식하게 돌진하는 질럿을 보면서 정말로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 경기였습니다.
09/08/08 22:13
도재욱 선수 템플러 안 썼다고 타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이 도재욱의 스타일이고 그 스타일로 수많은 선수들을 눌러왔지요. 이번 게임은 손주흥을 칭찬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09/08/08 22:13
도재욱 선수 멀티가 너무 늦었습니다.
질드라는 원래 도재욱 선수 스타일이니 괜찮았는데... 스타팅 먹을 기회가 수십번이 있었는데 스타팅만 먹었으면 가스 안먹고도 괜찮았는데 좀 아쉽습니다.
09/08/08 22:14
드디어.. 마지막 이야기까지 갑니다.
손주흥 선수 MSL 4강 괜히 간거 아니죠!!!!! 이제동 선수 이제 각성해줄거라고 믿습니다. 김창선 해설 얘기처럼 만렙 캐릭 vs 최종 보스 갑시다!!!
09/08/08 22:14
이제동이 2승하면 이제동선수가 MVP죠. 손주흥 선수는 안타깝지만 MVP는 못탈듯싶네요.
우승팀에서 MVP가 나올테니깐. 화승이 우승할려면 이제동의 2승이니.(이제동말고 손주흥선수가 나올수도 있지만 -_- 이제동이 나오겠죠~)
09/08/08 22:14
그나저나 이제동은 에결에서 지면 3전 전패군요;; 만약에 지면 많이 마음이 상하겠군요. 반면 김택용도 플옵 2패의 추억이 있으니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네요
09/08/08 22:14
제가 화승쪽으로 좀 좋은 자리를 구해서 티원팬1, 그냥 게임보는애1명씩 해서 두명을 보내줬더니 지금 화승팬이 된양(티원팬인 녀석은 왜 손주흥을 응원하고 있는거냐-_-;) 난리가 났네요 ㅠㅠ 이런 대박경기 ㅠㅠ 아 가서봤어야했는데...ㅠ
09/08/08 22:14
팀원들이 참 어렵게 에결까지 끌고 왔습니다. 이 상황에서의 이제동은 무적이라고 믿습니다.
이제동은 연습도 하고 있었거든요~~
09/08/08 22:15
이제동을 끌어 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이네요.
김택용or정명훈 vs 이제동이 붙어서 이제동선수가 진다고 하더라도 화승 입장에서는 후회없는 결승일겁니다.
09/08/08 22:15
리콜이 안되는 돌지역에 리콜이 되면서..
택동록을 한번 보자는 도재욱 선수의 배려인가요. 에결에서 택동록 나와서 택용 선수가 이기면 MVP는 더더욱 행방불명이네요. 정명훈. 김택용. 박재혁.
09/08/08 22:15
세간의 평가에 대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제동과 구성훈이라는 메인이벤터 둘을 완전히 죽여버리고 백업멤버로 에결을 이끌어버리는군요..
09/08/08 22:15
아아... 이제동이, 이제동이 진 상황에서
어제는 4:0으로 진 상황. 마지막 살얼음판. 자신이 지면 4:2패배. 그 상황에서 근성의 경기력으로 마침내 에결으로 끌고 가네요. 정말... 화승은 원맨팀이 아닙니다!!!
09/08/08 22:16
아무튼 티원은 과연 에이스 결정전을 얼마나 열심히 준비해 왔을지가 기대됩니다. 설마 4대 0으로 이기겠다느니 해서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은 아니겠죠? 김택용, 정명훈 두 에이스가 얼마나 이제동 선수의 예봉을 잘 틀어막아서 어제부터 계속 놓치지 않고 있던 승기를 끝까지 이어 나가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지가 사못 기대됩니다.
09/08/08 22:16
이제동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오늘 화승은 성공이죠.
이제동 선수 아까 질 때까지만 해도 정말 재미없다고 투덜댔는데, 경기 오늘 재밌네요 !
09/08/08 22:16
김택용 선수가 제일 가능성이 높죠.. 택두사니...
저그전 엄청난 경기도 여러번 보여줬고... 돌지역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광해설의 깔끔한 해설
09/08/08 22:16
에이스 결정전 엔트리가 나오기도 전에 손을 푸는 이제동, 대단합니다. 에이스 결정전 이라는게 누가 나올까 궁굼해 해야 하는데,
모두가 알고 있고, 본인도 알고 있고, 손 풀고있고
09/08/08 22:16
hysterical님// 그건 아무래도 그 경기를 이길줄 알고 한 멘트겠죠.
그 다음경기에서 손주흥이 이기면 최동 대결에서 이제동 출전. 지더라도 2차전 에결에서 이제동 출전을 말을 두고 한 거겠죠. 뭐 이상하게 스코어가 흘러갔지만 어찌됬든 나오겠네요 이제동.
09/08/08 22:18
정말 오늘 10연패 할때까지 화승 욕하면서 계속 봤습니다.
정말 3:3까지 기적적으로 만드는 것 보면서 이제 정말 모르겠습니다. 팬이면서 믿지 못한 내가 다 죄송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들어간 12시 견제 정말 박수 보냅니다. 비록 우승못할지라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께요. 다만 이번에 한번더 기적을 보여주세요.
09/08/08 22:18
이제 화승이 져도 실망하지 않고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에이스가 무너진 상태에서도.. 상대방 에이스가 남아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 정말 잘했습니다. 누가 이기든... 정말 멋진 결승전이 아닐가 싶습니다.
09/08/08 22:18
정말 오랫만에,
스타 중계를 보면서 환호를 질렀습니다. 이런 다이나믹함이라니요!!! 이런 처절함이라니요!!! 수준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전제되는 상황과, 전개와, 절정과, 결말 모두가 - 감동이네요!! 이제 제동신 에결 이기고, 진에결 누가 이기든 이기면, 이 결승전 어제의 초라함은 모두 잊혀질 것 같습니다.
09/08/08 22:18
그나저나 광+엽 해설 조합 정말 대단합니다. 같은길드 초고수 형이 리플보면서 첨삭해주는 느낌이네요..
게임 안에서도 5대5와 6대4를 주고받고 하다가, 오픈형 멀티가져가는 타이밍을 노려서 쥐어짜 몰아친걸 손주흥 선수가 잘 방어한것이지요.
09/08/08 22:18
작년 광안리 딱10배는 긴장감 있거든요
다전제 하면 긴장감 없을거란분 어디갔다요 ㅠㅠ 후 우주명말 시나리오로 서서히 가고있습니다 .ㅠㅠ
09/08/08 22:19
와 정말 너무 극적이네요!!!
플옵과 어제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인 손주흥 선수가 이렇게 마지막에 이겨주다니.......... 자 이제 드라마를 위한 세팅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동!!!
09/08/08 22:19
질드라 고집한건 이상이 없었습니다. 질드라인줄 알고도 못막는게 테란이었으니까요
원래 도재욱 선수 스타일입니다. 템찍고 스톰지질 그 시간에 게이트 한번더 찍으면서 나오는게 도물량이기 때문이죠. 그 물량을 대부분 못 막았구요. 도재욱 선수 테란전 검색해 보시면 압니다. 진짜 멀티 안 한게 제일 아쉽네요. 솔직히 손주흥 선수 마지막 병력이 별로 많진 않았거든요. 스타팅 멀티만 초반에 파먹었으면 몰랐는데 말이죠. 가스 한군데 더 캐고 말이죠.
09/08/08 22:19
손찬웅 , 박준오 , 손주흥 선수 경기 정말 아슬아슬하고 화승팬으로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아 희망 고문이란게 이런거구나..!! KT팬들의 마음을 이제서야 느낍니다.
09/08/08 22:20
손주흥 선수 감사합니다 ! ^^
정말 멋졌습니다. 자기가 한 말은 지키는 사나이의 모습이었어요. 손주흥 선수 스타리그에서 안 보일지라도 오늘 이 모습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가 정명훈이든 김택용이든... 이제동 화이팅!!! 이제동 널 믿는다!!!!!!!
09/08/08 22:20
프로토스 유저로써 하이템플러가 있었으면 더 좋긴 했지만 반드시 이겼다라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
왜냐면 작정하고 띄엄띄엄 탱크배치해서 수비하는 상황이라 할루시네이션이 아니면 별 재미 못 볼듯 싶었거든요. 그렇다고 벌쳐골리앗들이 많이 보이는 상황도 아니었구요. 간혹 보이던 뭉쳐있던 병력들은 스테이시스 필드를 해버렸구요.
09/08/08 22:21
도콜 까지...도재욱 선수 도별명 되겠네요.
그나저나 두 선수 모두 진짜 좋은 경기 보여줬습니다. 버티고버틴 손주흥 선수나 어떻게든 힘으로 누르려고 밀어붙인 도재욱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꿈의 대결 성사되나요.
09/08/08 22:21
김태형 성승헌 유병준 트리오
만담 중계 낄낄대며 듣고 약속이 있어 나갔다 왔더니 이게 뭔가효? 도택명이 가뿐하게 이길줄 알았.. 컴켜고 들어왔더니 두부에러나고.. 손주흥선수 눈시울 훔치는 장면.. 약간 뭉클하네요. 결승은 결승다워야 !!!
09/08/08 22:21
정작 에결 엔트리 나오지도 않았는데 설레발로만 불판 갈아야 할 기세
이러면 에결 엔트리 나온 뒤에 불판 하나 더 만들고 경기 시작하면 또 갈고 해야겠네요
09/08/08 22:21
그리고 이 경기 같은 경우는 가스를 안뽑았다고 뭐라 하기 좀 그렇습니다.
경기가 경기인 만큼... 경기내적인 부분을 결과론적인 분석해서 그런 부분을 도출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경기입니다. 경기 외적으로는 정말 최고의 드라마틱한 경기였고.... 경기 내적으로는 두 선수의 집념과 끈기가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다른 부분을 끄집어내서 이 기분을 망치고 싶지는 않네요
09/08/08 22:22
먼산님// 그 리콜이 제대로 들어갔다면 손주흥 선수 멀티 2군데가 밀리는 상황이죠.
물론 12시 견제 해주고 있지만 드라군에 밀리고 일꾼은 빼놓은 상황이었고요.
09/08/08 22:22
이제동선수 갑시다!!
이제동선수는 데뷔날을 제외하고 프로리그에서 하루에 2패를 한적이 없어요. 오늘도 미리 1패를 했으니 나머지 승승으로 마감해버리자구요~ 화이팅!!
09/08/08 22:22
우주인 쳐들어와서 1:1 스타로 단판 붙자고 하면.....
오늘 2연패했어도 전 이제동이랑 김택용이랑 중에 고민할거에요.. 아..그 고민 오늘 해결하네요... 오늘 이겨라... "지구 대표다...."
09/08/08 22:22
저엉말 만일에 말입니다 ㅡ.ㅡ;
이제동선수가 나와서 또 진다면 결승전 3패가 되는데.. 이게 또 가능성이 없는게 아니라서.. 두려워지네요 신상문선수가 그렇게 무너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09/08/08 22:23
사실 도재욱 선수의 물량은 항상 테란이 불안해 보이게 하죠.
이번 경기는 최소한 벌처가 돌아다니다 프로토스 유닛에 부딪치는 장면이 멈춰있다 신경 못쓰고 죽는 장면 보다 눈에 띄었죠.. 여러가지 요소가 있었겠지만 집중력이 꽤나 작용 한 듯 보입니다.^^
09/08/08 22:23
오늘부로 화승팬이 많이 늘것 같네요
언제나 약자(도전자)의 끈기와 투지는 참 감동스럽죠 저도 그중에 하나가 될듯.. 화승은 원맨팀이 아닙니다~
09/08/08 22:23
아..그리고 2004 프로리그 1라운드 광안리 결승의 나도현vs김현진 제노스카이 경기는 7경기 맞습니다.
3대3 상황에서 나도현선수가 마무리 지었죠... 날아다니던 클로킹레이스의 대향연... 그당시엔 에결 개념이 아니고 7경기까지 모든 엔트리를 다 까놓고 경기했었습니다.
09/08/08 22:24
둘 다 정명훈 선수 나오는게 편해보이긴 합니다만, 굳이 둘을 나누자면 네오 메두사에 김택용. 데스티네이션에 정명훈이 좋을 듯.
(데스티네이션이 워낙 테란이 좋아서 말이죠.)
09/08/08 22:24
도재욱 선수는 그냥 멀티안한게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이죠...
탬플러를 뽑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닌건 보는 사람들이 더 잘 알잖아요...^^: 게이트 반번 덜 돌리고 테란이 주저앉을때 스타팅 멀티 하나만 일찍 팠다면 도재욱 선수가 좋았을 겁니다... 다만 황혼의 그림자 특성상 테란의 견제가 무서워서 멀티 타이밍을 늦추고 회전력으로 승부를 본것 같네요... (아무래도 같은팀에 정명훈 선수와 연습을 했다면 멀티 빨리했다가... 벌쳐에 털리는 그림이 너무 많이 나와서 트라우마를 가졌을거라고 봅니다...)
09/08/08 22:24
제가 박용운 감독이라면 어차피 승부처는 네오메두사라고 생각하고 던지는 카드로 데스티네이션에 임요환 도박을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랬다가 2연패 당하면 뒷감당은 안 되겠지만... 어쨌든 이제야 결승전이 조금 재미있어지네요!
09/08/08 22:24
그래도 하이템플러만 있으면 무리하게 견제할필요가 없죠 .
마지막으로 테란이 가져가려고했던 3시 미멀도 구지 싸울필요 없이 언덕위에서 템플로러만 지져줘도 충분히 효과적으로 견제했을거라고 생각되요.
09/08/08 22:25
진에결가면 12시에 끝나겠네요. 어제 욕 엄청 먹더니, 역시 광안리 결승답네요.
스포츠는 역시 기세와 보이지 않는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설레발 금지입니다 후후. 화승 사장님도 이기면 좋고 져도 잘했다고 해줄것 같은데요.
09/08/08 22:26
팬응원 버프, 팀원 버프 걸고 무적 상태의 이제동이라 믿습니다.
누가 나오건 이길겁니다. 이제동 화이팅!!!!!!!!!!!!!!!!!!!!!!
09/08/08 22:26
도재욱 선수 멀티에 포톤까지 깔았는데 거기에 가스까지 캐고 하템 기다리고 있었으면 손수흥 선수의 아래쪽 센터 삼룡이 멀티를 3번씩이나 밀지 못했을 것 같네요.
첫번째 러쉬 끝나고 테란의 2번째 멀티가 프로토스보다 좀 빨랐죠. 그걸 순식간에 극복하고 중반 주도권을 잡은 것은 질드라만으로 토나오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도재욱 선수의 능력이었다고 생각되네요.
09/08/08 22:27
그러고보니 정명훈 선수에게 셧아웃당하기 직전에서도 웃었던 이제동 선수인데... 새삼 무섭네요.
저런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것 같아서
09/08/08 22:27
이제동선수가 이기고 최종에결에서 데스티네이션을 가장 잘 이해한 최연성 선수가 나오는데..!!
한빛 VS 동양 처럼.. 1박2일 경기 나올수도 있겠네요.
09/08/08 22:27
WizardMo진종님// 기분이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사실 2:0상황까지는 최코치의 말대로 화승은 그런팀처럼 보였거든요 제눈에도..
그래서 기뻐서 한말이지 특별히 최코치를 폄하하려는 생각은없었습니다.
09/08/08 22:28
도재욱 선수는 대 테란전에서 질드라위주로 물량 폭발해서 이기는 경기를 봐왔기 때문에
마무리 프로토스로서 도재욱 선수를 믿었습니다만... 손주흥 선수의 멀티 견제가 있었기 때문에 도재욱선수가 많이 휘말린 것 같네요. 그래서 확장도 제대로 못했고.. 확실히 손주흥 선수가 잘 해준 것 같습니다.
09/08/08 22:32
Vassili Zaitsev님// 통신체 어미 좀 자제해 주세요. 계속 벌점을 드시다가 중계글만으로 레벨업 되셔도 전 책임 못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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