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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8 22:46
사상초유의 다전제 결승전
사상초유의 광안리 10연패 사상초유의 두자리 불판 사상초유의 설레발로 불판 갈기 사상초유의 설레발로 불판 두장째 갈기 사상초유의 에결 선전포고 드립 덜덜덜덜덜
09/08/08 22:47
빌드 보니까 감이 옵니다
나와라 김택용!!!!!!!!!!!!!!!!!!!!!!!!!!!!!!!!!!!!!!!!!!!!!!!!!!!!!
09/08/08 22:51
에이스가 지는팀은 이길수 없습니다. cj가 그랬고 stx가 그랬고 삼성이 그랬고 하이트가 그랬습니다.. 화승이 그러네요... 불판 두개갈고 5분만에 끝내는 sk. 김택용은 구경꾼 본좌론은 다시 개ㅡ판 sk는 결국 승리. 임요환을 잇는 정라덴 벙커의 수맥이 흐르나요.
이제동 선수는 많이 이겼어요. 여기까지 온거도 장합니다. 양팀다 수고 많이 했네요
09/08/08 22:51
이제동 3패..하지만 너무 잘했습니다.. 솔직히 화승이 여기 까지 오는데 가장 큰공은 이제동선수니까요..
그리고 정명훈.. 진짜..최고네요..대박입니다 !!
09/08/08 22:53
만세 정말 똥줄 타면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오늘 제가 보기 시작하니까 지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심부름 하러 나갔다 왔는데 정말 기쁨니다. SKT1 화이팅 테란 한시 화이팅!
09/08/08 22:53
화승이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5대본좌는 이제동이라 하려했는데 결국 한 경기도 쟁취하지 못했네요.
못해도 2승은 할 것이라 생각했던 에이스가 이렇게 무너지네요. 다시 한번 5대본좌 불꽃은 피어나겠지만, 내년에 다시 돌아올 프로리그 결승까지 이제동의 결승전 3패는 오점으로 계속 남을 것 같습니다.
09/08/08 22:53
아쉽네요, 이제동 선수...
하지만 너무 잘해주었습니다, 이제동 선수!! 스타리그 4강, 지금과는 다른 이제동 선수의 칼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9/08/08 22:53
네 맞습니다. 저도 이제동 선수에게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이제동 선수가 없었다면 화승이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죠. 그래도, 이제동 선수 개인으로 봤을 때 이런 큰 경기에서 전패를 했다는 것에 영향을 안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9/08/08 22:54
이번 빌드 임요환선수가 공군시절 지오메트리에서 저그상대로 1승챙겨갔던 빌드네요. 임요환선수가 개발한 빌드인지 아니면 그 전에도 자주 쓰이던 빌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빌드구사는 왠지 임요환선수가 추천했을 것 같네요. 역시 티원테란은 시너지효과가 대단하네요.
09/08/08 22:55
어제 무기력하게 무너졌지만...
하루만에 완전히 다른팀이 된 화승...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티원은 역시 강하네요... 정명훈 원탑론은 이제 굳혀지는건가요?... 진짜 빌드 만들어내는 능력은 정말 최고네요... 엇박자로 들어가는 마린보면서 혼자서 감탄사만 열댓번은 했던것 같습니다... 티원 우승 축하드립니다!!!...
09/08/08 22:55
임요환 ㅡ 최연성 ㅡ (고인규) ㅡ 정명훈 라인은 정말 대단하네요.
그나저나... 정명훈 선수는 개인리그 준우승 비개인리그(이벤트전) 우승으로 정통 황라인으로 가는건가요? 아니면,,,,, 황라인 탈퇴인가요?
09/08/08 22:55
이제 근거도 없는 테란암울론 따위는 저멀리로...
이제동의 본좌론도 저멀리로... 양대우승한다 한들 저렇게 훼손되어버렸으니... T1은 오늘 정말 강력하고 조화롭고 과감했습니다. 박수받아 마땅했습니다.
09/08/08 22:56
드론 정찰 했어도 안 됐습니다. 센터로 갈 일이 없거든요...
입구쪽 서플이 대박인게... 그냥 입구 막는걸로 보이는 페이크였습니다. 8써플 8배럭에 배럭 추가로 지어서 전혀 의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오버도 원서치였는데... 저글링으로 마린 피해 입을 때 센터에 5마린을 그대로 둔게 대박이었습니다. 그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09/08/08 22:57
역시 티원은 cj랑은 다른군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날빌...
사실 cj의 패인은 너무 날빌을 안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09/08/08 22:57
광안리에서 3패 그리고 벙커링..
이제동선수가 홍진호선수처럼 무너지지 않았으면 이제동선수모습이 왠지 ever04 때 홍진호랑 겹쳐지네요. 그나저나 t1세레모니는 전부다 손발이..
09/08/08 22:57
포스트시즌에서 3패한 선수는 신상문과 이제동..
세상에.. 이런선수들이 3패를 할꺼라는 생각이 들었었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덜덜
09/08/08 22:58
아 저런 세레모니는 제발...전용준캐스터급 아니면 불가능한 세레모니인데 좀 자제 해주세요 크크 선수들마다 세레모니하던것도 너무 오그라들었어요 다음부터는 좀 더 준비해주세요 크크
09/08/08 22:58
그나저나 티원은 대단하네요 프로리그우승6회라니요.팀리그까지합하면8회우승
결승10번가서8번우승2번준우승..대단합니다.티원축하드립니다!
09/08/08 22:58
이러면 개인리그 4강에서도 이제동의 우세를 점칠 수가 없겠네요. 정명훈과의 결승때 이긴후 프로그리에서 계속 정명훈 선수에게 패하지 않았나요?
09/08/08 22:59
진짜 치밀한 전략이였습니다.
저렇게 치밀한 전략을 들고 나온다는걸 대충 예상은 했겠으나, 이정도로 치밀한 전략인줄은 몰랐던거겠죠. 조금만 더 정찰해보고.. 안타깝긴하네요 이제동. 폭군의 예상 범위를 넘어선 테란제국이였습니다.
09/08/08 22:59
윤수현님// 제가 위에서 쓴 대로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지오메트리에서 썼던 빌드가 맞는 것 같네요 그때는 저그선수가 12앞마당을 선택하긴 했지만 마린 출발타이밍도 비슷하네요. 성큰 지어지기전에 덮치는 크크
09/08/08 23:00
아진짜 주장 인터뷰 추천한 박용운 감독 진짜 이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네요..
아 권오혁주장.. 눈가에 눈물이 고이는거 보니..제가 다 눈물이 날거같네요...
09/08/08 23:00
lotte_giants님// 저도 김현수 선수 문득 생각나더군요..
하지만 김현수 선수의 지금처럼 이제동 선수의 2010년도 밝을 것 같네요.
09/08/08 23:03
정명훈선수 너무 착해요~
보통 코치진이 추천해준 전략이라고 말 잘안하거나 나중에 말하곤하는데.. 이선수는 인터뷰 매경기매경기마다 최코치님..요환이형..항상 얘기하네요~ 정말 겸손한선수입니다~
09/08/08 23:03
명훈아.. 누가 뭐래도 넌 진정한 테란라인의 원톱이야.
왜냐면 넌 T1 테란이니까. 진짜 이겨줘서 고맙고 너무 자랑스럽다. 고맙다 진짜...
09/08/08 23:04
아까 그 정명훈선수의 전략은.. 공군시절 임요환선수가 이스트로의 저그 선수 (이름이 기억이..) 상대로 쓴것과 같은것 같네요..
09/08/08 23:04
명언이네요. 2:1팀밀리라면 김택용도 이긴다. 정말 든든한 레전드들이 버티고 있다는 점이 오즈와의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9/08/08 23:04
갑자기 소름이... 날빌 의심할까바 일부로 임선수와 멀리 있었다는군요...
이런 부분까지 왜 티원이 우승할수밖에 없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그야말로 후덜덜...
09/08/08 23:09
정명훈 선수 준결승이 걱정되는건 저뿐인가요?
이제동의 진정한 눈빛을 볼것같아요... 스타판은 계속 재밌군요... ^^
09/08/08 23:11
KT팬이라서 T1 정말 싫어하지만.. 그 빌드 짜는 능력은 진짜진짜 x 100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오늘 정말 재밌게 봤고 그 빌드와 심리전에 내내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T1 축하드리고~ 화승 팬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p.s 손주흥 선수 정말 정신력으로 버텨내는 모습 멋있었어요..
09/08/08 23:12
이제 정명훈 큰일났군요. 미친듯이 달려들 기세인데 말이죠.
이런데 또 이기면 그야말로 떡실신이군요. 나름 5세트 접전을 기대합니다. 눈물의 복수전이냐 그냥 눈물 또 흘리느냐 벌써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이거 스토리가 있어요
09/08/08 23:13
도대체.. 상금은 왜 비공개죠??
저거 공개한다고 해도 해가 될건 없어 보이는데.. 그리고 정명훈선수의 MVP 상금도 상당히 짜다고 생각합니다.
09/08/08 23:15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1년동안 정말 멋진경기를 펼친 SKT1과 화승OZ 의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경기 보여주신 선수분들 감사드립니다
09/08/08 23:22
김택용 선수나, 이제동 선수나 본좌론 나오면 그러니 앞으로는 모두들 본좌론 자제들 해보아요
암튼 정명훈 선수 크게 성장했네요, 개인리그에서 이제동 선수를 다시 넘어선다면 우승도 가능하겠어요, 그러길 바라고요 테란 한시의 부흥이 우승 못지 않게 반갑네요
09/08/08 23:24
오늘 결승전 재밌었습니다.
내심 최종 에결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아 다시 보려면 이제 한달.. 두달은 기다려야 되겠네요.
09/08/08 23:29
아 그리고
정말 전략의 천재 돌아온 임요환 , 최연성 선수 제몫+ 진 에결로 이제동 선수의 맘을 무겁게한 김택용 선수 큰경기에서 상대 에이스를 앞두고 실수 하지않고 에이스를 잡아내며 1년간 t1 저그의 오명을 떨쳐준 박재혁선수 자기 스타일로 상대방 목줄까지 위협한 도재욱선수 패배하긴 했지만 열심히 노력했을 정영철 선수 마찬가지인 고인규 선수 어눌하고 어설퍼보였지만 이모든것을 이뤄낸 박용운감독 그리고 오늘의 슈퍼 초특급 에이스 정명훈선수 너무너무 멋졌고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1년 장기레이스 성공적으로 1위한 t1축하합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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