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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20:00
이영호선수 저그전에서 만큼음 다른종족전에 비해 많이 약한모습을 보여주네요. 극복하지 못한다면 리쌍이라고 불리는것도 어려울지 몰라요.
곰클만큼은 확실히 먹고 다음시즌을 기약했으면 좋겠습니다. 잘하는 저그하고 연습 많이해서 해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09/07/14 20:01
헐님// 맞습니다. 그러나 그래봣자 2500이나 되기때문에 꽤나 오래캐는데 그동안 테란이 버틸 수가 없죠. 저그는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난전유도하면서 손쉽게 추가확장을 가져가고 테란 멀티를 소수유닛으로 끊어서 말려죽일 수 있습니다.
09/07/14 20:03
아웃사이더 자체가 저그가 테란상대로 매우 좋은맵입니다. 과거의 이영호는 그런 상성을 부셔버리는 격 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뭐랄까... 격하되었다고 하면 되겠네요. 아직도 강한테란이고 최강의 프로게이머중 하나이지만 제가 아는 그 꼼딩은 맵과 상대를 가리지 않는 선수입니다. 푸~욱 쉬고 나와서 작은 괴물 소리가 다시 나오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09/07/14 20:04
이영호의 문제라기보단 최근 테란들의 문제같네요. 저그를 극복하는게 당분간 테란에 큰 숙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영호의 이름값이 가져다주는 기대가 컸었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아직 어리고 많은 기회가 있는 만큼 양대리그나 프로리그에서 다시 좀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09/07/14 20:04
이제동, 마재윤, 김정우, 한상봉, 박찬수*명수, 김명운, 김윤환
저그들의 네임밸류가 육룡과 테란에 결코 밀리지가 않는군요. 오히려 그 이상! 오라! 저그의 신시대!
09/07/14 20:04
89197728843님// 네 밑에 대진 그대로 올라와서 붙습니다 고인규는 한상봉하죠
이제부턴 징기스벅 응원!! 징기스벅이라도 살아 남아서 엠에셀 정크벅크!!
09/07/14 20:04
뮤짤도 뮤짤이지만 멀티2개스가 얼마나 저그에게 사기적인지 다시한번 느끼네요.. 뮤짤 휘둘리면서 멀티2개스허용한 이후론 한상봉도 물론 잘했지만 이영호가 계속 더 잘해줬는데 결국은 지네요..
09/07/14 20:05
아웃사이더가 저그가 테란상대로 좋다기보다는 일반적인 맵에서의 무난한 원배럭 더블 VS 투해처리 뮤탈의 흐름으로 가면 테란이 거의 백전 백패 하는 맵이죠.
테란은 짧은 러쉬거리를 활용한 바이오닉 압박 혹은 공중유닛의 활용성이 높다는 점을 이용한 투 스타 레이쓰를 쓰지 않으면 어려워지죠.
09/07/14 20:06
jc님// 그것도 그렇고 본진 안쪽에 저그가 무난히 먹을수 있는 (미네랄양은 적어도) 미네랄멀티도 한목 하는거같더군요.. 앞마당에 14기이상의 성큰 밭은 결국 그쪽 멀티 힘에서 나온것이니까요.. 뭐 끝난경기 자꾸 왈구왈구 해봤자 재경기 하는것도 아니고 한상봉선수가 잘한거니 그냥 뭐 잊어야죠 다음에 잘하면 되죠
09/07/14 20:08
맵탓 해봤자....
저그맵만 있는 것도 아니고, 비잔티움에서도 져서 맵탓은 조금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아웃사이더는 저그가 테란 상대로 상당히 유리한 맵은 맞습니다.
09/07/14 20:09
o파쿠만사o님// 음... 지금 다시 찾아봤는데 이번 MSL 8강은 랭킹에 따라 재배치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전에 그 문제 때문에 게시판에서도 논쟁이 있었기도 하고...
09/07/14 20:10
이녜스타님// 아웃사이더나 단장의 능선이나 저그가 테란 상대로 좋은 맵입니다.
이영호선수가 프로리그에서도 별로 단능을 출전 했고 본인이 2인용맵을 좀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요;; 신 추풍령도 사실 테란이 좋은 맵인데 이영호선수는 그맵이 싫었다네요.
09/07/14 20:10
o파쿠만사o님// 네 하지만 그건 결국 테란도 많은 배럭스와 마린으로 보상받으니 공평한데.. 멀티2개스의 힘으로 저그는 울링디파로 소수견제가 가능한 반면 테란은 동시2개스라도 소수유닛 견제가 안되기때문에 속도와 세기에서 난전하기가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이레디는 일일이 걸어줘야하고 바로죽는것이 아니라서 손이너무많이가고 어지럽죠.. 울링디파는 어택땅이면 되는데..
09/07/14 20:13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아...맞다..그랬지... 저도 지금생각났네요.. 랭킹으로 대전 정하는 거였죠 첨,..-_- 잊고 있었네요
09/07/14 20:15
Ygok님// honnysun님// 오랜만에 엄옹의 밸런스맞추기가 생각나네요 크크크크크
에휴 영호야 푹쉬어라 ㅠㅠ 투스타좀 연습해보자!!
09/07/14 20:16
HaSSaD님// 크크 그럼 괜히 따라한거같으니까 전에 보여줬던 골리오닉을 좀더 보완하면 좋을거같은데 그런걸로 특화시켰으면 좋겠네요 ..크크
09/07/14 20:17
그나저나 헤리티지는 모아서 한꺼번에 볼려고 어제껏도 안보고 잇는데.. 중계글이 두개 경기 동시에 하다보니 의도하지 않은 스포를 당하네요..ㅠㅠ
09/07/14 20:22
대인배가 불안한모습임에도 에결기회만 생기면 진출하더니 후반가면 안지는 대인배가 탄생했는데.. 끄응..
정크벅크 해야죠.. 이영호가 양대백수가 되버렸는데..
09/07/14 20:25
실제적으로 MSL 결승 저저전을 막을 희망은 김택용 선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 분위기는 테란보다도 플토가 저그 상대하기 나아보입니다.;;; OSL은 신상문, MSL은 김택용. 과연 PD 및 각 방송사 관계자의 모든 희망을 담아 결승까지 도약할 수 있을런지..
09/07/14 20:29
만약 마린을 계속 전진배치시키지 않고 본진으로 랠리를 찍어놓고 살려놨다면 박지수 선수가 이겼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참 아쉬울거 같네요
09/07/14 20:31
정벅자 아쉽네요.. 지난 1세트나 이번 2세트나 아쉽게 지는군요.. 그리고 기뮤난은 정말 부드럽군요.. 상대의 공격을 부드럽게 흘려버리는 운영이 탁월한것 같습니다.
09/07/14 20:32
임요환 선수 토스전이 정명훈 선수의 그것을 어느정도 흡수한듯 하네요.
적은 병력으로도 시간끌고 상대방 병력 갉아먹으면서 타격도 주는 그런 빠른 플레이가 나옵니다.
09/07/14 20:34
임요환 선수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네요.
요즘 테란에 비해서 전혀 떨어지지않는 경기력인거 같아요. 데스티네이션 맵도 완벽히 이해 한거 같구요.
09/07/14 20:35
작정하고 멀티만 타격을 해주고있는데, 지금까지는 괜찮았지만 테란도 플토의 한방 병력을 상대할때 압도할 만한 병력이라는 확신이 없기때문에 이러다가 반대로 플토가 테란의 멀티를 타격해버리면 테란이 신만내다 질 수도 있습니다!
오영종 7시 타격! 아 그런데 막아내내요... 11시 프로브 또 타격...
09/07/14 20:35
헤리티지 경기는 상당히 지루하네요.
아까부터 임요환 선수가 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유리했는데 끝내지를 못하네요.
09/07/14 20:36
토스전은 프로리그 5할카드까지 기량을 완성한것 같습니다.
모든 테란 유저들의 문제점으로 떠오르고있는 저그전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궁금해지네요.
09/07/14 20:37
임요환하면 원래 저그전이었거든요!
최근 저그들의 기세를 보면 탑클래스 테란들도 힘겨워하는 마당에 임요환이라고 별 수 있겠냐 싶지만, 그래도 기대를 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저그전, 저그전이 보고싶어요!
09/07/14 20:38
임선수 이정도면 본인이 말한 30대 프로게이머 선언이 현실화 된거같네요.
박정석,오영종이라는 상대였다고는 하나 상대들도 프로리그에서 승을 올렸던 선수들아닙니까~
09/07/14 20:40
우와....... 또다시 가을을 앞에두고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하나요? 팀이 T1이라 그렇지 프로리그에서도 어느정도 활약할수 있겠네요 -_-;;
09/07/14 20:40
임요환선수 장난아닌데요. 비록 드랍쉽은 쓰지않았지만
맵의지형을 최대한이용해 프로토스를 압박하는 플레이는 흡사 정명훈의 플레이를 보는 듯햇습니다. 또한 7~8시쪽의 두멀티를 빨리 가져가지않은 선택은 정말 좋았던 선택이라고봅니다. 어차피 상대도 멀티수가 나랑 같은데 뭣하러 멀티 욕심내다가 방어를 분산시킬까요. 정말 나이스 판단 굿초이스였습니다 놀랍네요
09/07/14 20:40
임요환선수 본래의 약점을 많이 보완해서 진짜 오늘 경기력 상당했습니다. 게다가 본 모습인 소수유닛 컨트롤도 오늘 대단했습니다.
10시멀티에서 삼드라군이 수비하고 있을때 1탱크에 디펜시브작렬 게다가 병력달려들때 언덕입구를 디펜시브 scv로 막는듯 진짜 그런 소수유닛 컨트롤 하나하나도 상당한 이득이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헤리티지는 마재윤아니면 이윤열이 100% 우승할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임빠로서 덩실덩실~
09/07/14 20:44
임요환 선수는 정말 근성하나는 칭찬해주어야합니다.
나이 어린 한동욱선수 이성은 선수 등이 본인의 고질적인 스타일을 고치지못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컨트롤위주에 토스전을 하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임요환 선수토스전의 기량을 떠나서. 자신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탈바꿈했다는데 포인트는 있습니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상상이 안갈 정도입니다.
09/07/14 20:44
차마 잘 못보다가 ;; 채널 돌리면서 계속 봤습니다 ...
진짜 그런데 임요환이라는 이름 석자 빼버리면 정말 정명훈 선수가 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 이래서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임요환 선수는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항상 극심한 슬럼프가 찾아오지만 그걸 극복하고 자신의 기본 스타일은 유지된 채 새로운 무기를 장착시켜서 등장하는 .. 이 맛에 임팬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
09/07/14 20:46
테테전이야 맵이해도와 향상된 물량이라는 두가지 무기가 있으니 웬만큼 할 것 같고.. 이제 저그전이 궁금합니다. 공군에 있을 때도 저그전만큼은 깜짝 놀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종종 보여주기도 했고, 임요환 하면 저그전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발리오닉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보여준 선수가 바로 임요환 병장이었어요.
09/07/14 20:50
문제는 임요환선수가 말했듯이 멀티태스킹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이템플러나 리버에 요즘의 A급선수들에 비해선 조금 늦은 반응속도를 보여주었거든요. 반면 생산, 지형 짜기, 판짜기등은 정말 이게 임요환의 토스전 자리잡기인가, 물량인가 할정도로 180도 달라졌습니다. 멀티태스킹이 단점이라고 말했지만 본인의 단점을 정확하게 알고있다는건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부대지정부터 습관까지 모든걸 바꾸었다고했는데 그 말 정말 맞는것 같군요.
09/07/14 20:51
부대지정이라.. 티원테란의 메뉴얼이 있다면 한번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업비밀이겠죠.
09/07/14 20:52
토스 이제 둘 남았나요..
8강에 테란 하나 저그 셋 일단 추가네요.. 한상봉,김윤환,김명운의 저그라인 후덜덜하군요.. 저기다가 이제동 까지 추가 된다면 4저그 4강도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수 있을지두..^^ 그리고 위메이드 상무님은 박카스 상무님과 함께 폭풍우 몰아치는 날 아레나 상무님을 찾아가게 되는데..
09/07/14 20:55
o파쿠만사o님, azurespace님 // 와우 그런게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김명운 선수 경기력이 엄청나네요. 박세정 선수가 그닥 좋지 않은것도 있지만... 너무 압도적입니다.
09/07/14 20:56
아니 무슨.. 자신감이 진짜 철철 넘치네요;;
몇마리 안되는 히드라로 계속 들이대서 병력 줄이고;; 플토따위한테는 안져~ 라고 하는듯한 움직임이였어요;;
09/07/14 20:57
o파쿠만사o님// .. 이 토스전만 이런건지.. 최근 저저전은 나쁘지 않았나요? 아무튼.. 토스전만 보면.. 예전 마본좌 포스입니다..
히드라들이 춤을 추고... 뮤탈들이 곡예를 부리네요..
09/07/14 20:59
근데 요즘은 저저전도 운영과 적절한 병력운용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사람들 경기 보는 눈도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에 저저전 결승이라도 상관없을 것 같긴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짧은 경기시간과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길 광고죠 -,.-;;;;;
09/07/14 20:59
양대 8강이 고인규 , 김명운인가요..???
양대 결승에서 고인규 vs 김명운을 보고 싶기도 하지만 스타리그는 8강 대진이 이미 나온 관계로 안되고 잘하면 양대 4강 쯤에서 두 선수의 이틀 동안 피터지는 연속 10전을 볼수도 있겟군요.. 바둑의 10번기도 아니고 스타의 이틀걸이 10연전을 과연 볼수 있을지 기대되는군요..
09/07/14 21:09
이제 6룡 시대를 지나서 저그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동, 김정우. 김명운. 김윤환, 이 4명 선수들은... 프로리그에서도 그렇고 개인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네요. 한상봉 선수도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구요.. 용호쌍박에서.. 호를 따서.. 5호라고 해야되나.. 흠;;; 재밌습니다. 테란은...... 이영호, 신상문, 정명훈 이 3명 선수들이.. 희망이겠죠?
09/07/14 21:11
최근 A급의 선수들이 이제동/김택용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걸로 봐서는 진짜 상향 평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거 같네요
09/07/14 21:21
쌍둥이까지. ^^;
이제동, 김명운, 김정우, 한상봉, 김윤환, 박찬수,박명수 오~ 저그의 전성시대를 보는거 같네요. 저그의 7鳳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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