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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5 20:24
김택용선수가 전체적으로 기량이 하락세네요..리콜가고 테란 중앙병력 끌고 나오면 하템으로 갈아먹어주면 되는경기를 하템 이용도 못하고 질질끌려서 지다니요...김택용선수 휴식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반토스 보다도 못했네요..
09/06/15 20:26
참 김택용이라는 이름값에 못 미치는 경기력이었다고 봅니다.
매 경기마다 출전한 게 어느정도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빡빡한 리그일정을 감안해서라도 휴식을 줬으면 하네요.
09/06/15 20:28
역시 희대의 본좌까 김택용 선수인가요; 이제동 선수 에결에서 잡고 나서 갑자기 지는 경기가 많아졌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그 전에 워낙 안져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긴 하군요;)
09/06/15 20:31
김택용 선수 팬입니다만..
무슨 터렛 2개 지으면서 무난하게 원팩더블해서 토스보다 멀티 활성화도 빠른데 '자원낭비가 심해서 김택용 선수 시나리오 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라고 하질 않나, 조금 할만해지면 승기를 잡았다고 하질 않나... 해설때문에 진영수 선수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09/06/15 20:31
김택용 선수가 못해서 졌다는 평은 있는데...
진영수 선수가 잘해서 이겼다는 평은 정말 없네요. 지못미 진영수. 자원 많은 아웃사이더에서 진영수식 타이밍 러시+전상욱식 탱크 모은 다음 벌처 충원한 한방 러시를 조합한 최적의 빌드를 준비해 온 것 같은데...
09/06/15 20:32
진영수선수 확실히 어제 경기가 약이된것 같습니다.
물론 어제경기는 베슬이 없었고 이번경기는 베슬이 있긴 했지만 어제 경기는 너무 병력이 우왕좌왕 하더니 이번에는 그런모습이 전혀 없더라고요. 결단력이 아주 칼같아서 좋았어요. 저래야 진영수죠.
09/06/15 20:33
그냥 저는 희망고문 이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지금 KT가 잘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잘 해주다가 플옵을 진출하면 이건 보너스고 진출 못하더라도 즐거운 경기만 보여준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09/06/15 20:34
S君님// 애초에 해설자들은 바카닉의 대한 판단을 쉽게 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는.. 원 질럿 로보틱스 이후.. 바로 더블.. -> 트리플 형식으로 내려 갔습니다. 아마 트리플을 본 진영수 선수가... 변칙적으로 바카닉으로 변환 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바카닉 막히고... 솔직히 진영수 선수... 팩토리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불리했습니다.
09/06/15 20:41
쩝..-
오버로드 속업되있고, 히드라 단일병력 구성이면 폭탄드랍에 대해 조금은 의심해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템플러만 본진에 한 두기만 배치해놨더라도 유리한 부분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었을텐데..
09/06/15 20:41
체념토스님// 트리플 가져가자마자 시나리오대로 라고 했지만, 진영수 선수가 김택용선수 보다 멀티 활성화도 빨랐고, 자원낭비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바카닉은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서로 나쁠게 없던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자원낭비가 심했다는 해설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 타이밍에 터렛 두 개 지은것이 낭비 였을까요?)
조이기 뚫리고 나서야 김택용 선수가 유리해진 것은 이해하지만, 유불리를 떠나서 처음부터 경기 승자를 예상한채로 해설하는 것 같아 좀 거슬리더라구요. 조일장 선수 잘하네요.
09/06/15 20:42
제가 꼬인걸지도 모르겠는데 아까 다크갔을때 그 때 레어는 당연한거 아닌가요...레어를 보고 드랍인걸 판단할 수는 없죠..김창선 해설 좀 판단이 틀린 말인거 같네요...
09/06/15 20:42
그나저나 오늘 CJ와 SKT가 이길것 같아서 화승이 진게 아프지 않을까 했는데 이상하게 CJ도 지고, SKT도 질것 같고... 1, 2, 3위가 3주차 수난시대같네요...
09/06/15 20:49
아델라이데님//
여러가지 정황상 따져봤을 때 전 못한 걸로 봤습니다. 교전상황이었고, 체력이 200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방치해놓은 걸로 봤을 때, 기다리면서 취소했다고 보기엔 어렵지 않을런지..
09/06/15 20:53
S君님// 자원낭비가 심하다 라는 해설의 포인트는.. 이런 겁니다. 김택용 선수가.. 원 질럿 이후 숨긴 파일런과 로보틱스 테크를 탑니다.
보통 토스가 원질럿을 하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하거나.. 전략적인 플레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진영수 선수가.. 그것을 염두해두고.. 원팩 더블이지만... 엔지니어링 베이 이후 터렛 그리고 아카데미도 무엇보다 빠르게 지었습니다. 보통 테란이 자원적으로 이득을 가져가기 위해.. 더블 후 엔지니어링 베이를 생략한다던지.. 아카데미를 아주 늦게 지은다던지.. 이런식으로 자원save를 통한 초반 이득을 가져가는데.. 진영수 선수는... 두개를 모두 가져갔기 때문에.. "자원 낭비가 심하다" 라고 표현을 한겁니다. (뭐 심한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그 빠른 아카데미가 바카닉으로 변할주는.. 김택용 선수도 예상 못했을 거니다.
09/06/15 20:55
찌으니와쭈너니님// 그타이밍에 오버속업은 필수고 드랍은 선택인 상황이였죠. 드랍을 의심하고 뭐 따질것 없이 커세어로 정찰도 안된상태에서 발업도 안된 질럿과 템플러가 밖으로 나간 의도자체가 패착같네요.
09/06/15 20:58
도재욱 선수의 저그전 감각이 너무 없네요..커세어도 안뽑는 상황에서 정찰도 안하고 병력이동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러커인지 역뮤탈인지 드랍인지 확인 정찰은 가야죠..이건머..;;
09/06/15 21:00
도재욱 선수 다크 드랍도 나쁘지 않았는데... 다만 아쉬운건 이거죠..
김택용선수는 있고 도재욱 선수는 없는 것 상대를 읽는 것.. 특히 저그전은 예민하게 주시해야 되는데... 조일장 선수가 오버로드로 도재욱 선수 병력 나오는 타이밍을 보고... 드랍을 했죠. 조일장 선수 시야가 굉장히 넓고.. 이 선수 토스전 잘하네요
09/06/15 21:00
5라운드 들어서 KT가 4승 1패로 선전을 하고 있는데 STX는 5승으로 달아나네요
KT입장에서는 차라리 5라운드 1승 3패인 삼성전자를 노리는게 나을꺼 같아요
09/06/15 21:08
사실 도재욱선수의 입장에서는 나가볼만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진에서 드론도 좀 썰었고. 하이템플러는 미리미리 뽑아놔서 마나도 채워둔 상태 같았고 상대병력은 순수 히드라인데 리플레이보니 다크드랍때에 발업도 1/3정도 끝나있던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겠죠...
아 도재욱선수 팬으로써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그 드랍만 안왔어도 딱 5시를 밀수있는 타이밍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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