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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5 18:29
친구들이랑 내기했는데... KT랑.. STX가 이긴다에... 걸었습니다...
꼭 이겨야 합니다... 8연승중입니다... 9연승해야죠....
09/06/15 18:33
이번주만 김창선 해설과 김태형 해설이 자리를 바꾼것 같네여.. 원래는 일요일에 김창선 해설, 월요일에 김태형 해설인데 이번주만 바뀐것 같습니다.
09/06/15 18:38
엄옹의 5:5 끼워맞추기 응용해설이 나왔군요.
정명훈 선수가 vs P 9승 1패 김구현은 8승 2패지만, 5전으로 끊으면 정명훈도 4승 1패, 김구현도 4승 1패에요!!!!
09/06/15 18:38
그러고보니 김정우,홍진호선수가 현재 공식전 연승 공동 2위 아닌가요? 오늘 김정우선수는 배병우선수뿐만 아니라 홍진호선수도 뛰어넘어야할....... 응?
09/06/15 18:44
김구현 선수 계속적으로 테란 체제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브를 보내네요..
노게이트 더블을 응징하기 위한 3탱 타이밍 전진하는 정명훈 선수
09/06/15 18:50
정명훈 선수 분위기 좋습니다. 리버 셔틀 운영하다 잃고... 드라군들도 멀티 공격하다 잃습니다.. 토스가 잃은게 너무 커요..
이정도면 거의 6:4이상 분위기네요
09/06/15 18:53
그래도 정명훈 선수가 멀티 위주로 경기를 운용하네요.. 포인트를 더 벌리는 건 좋은데...지금은 타이밍잡고 나오는 게 더 좋아보입니다.
09/06/15 18:54
양쪽다 정말 재밌네요;; 한상봉선수의 집요한 뒷마당 드랍에 우정호선수 발끈해서 나갔습니다. 이대로 버티면 한상봉선수가 좋은데요. 우정호선수 한방 병력으로 시원하게 밀어야 되요~
09/06/15 18:57
아 리콜 할 아비터가... EMP맞고... 취소되었네요.. 이거 방어가 좋습니다.
그래도 맵 자체 구도가 테란이 수비하기 좋은 맵이라.. 완전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테란이 좋은게 사실입니다.
09/06/15 18:59
에구 토스 멀티 날라가면 답이 없죠... 거의 7:3정도로 기울어졌네요.. 이거 김구현 선수가 이길려면... 팩토리나 본진을 장악해야되요..
09/06/15 19:00
우와 우정호 진짜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아니 방송무대에서 실력발휘 할 줄 알게 되었군요 이제..실력은 원래 좋았다고 하니.. 개인리그에서 빨리 보고 싶습니다 ㅠ
09/06/15 19:01
본좌유키님// 아 끊겼었군요. 여튼 대단합니다. 박찬수만 우승직전 포스로 회복하면 종족별 카드가 확실할텐데요. 이번시즌은 (가능성이 남아는 있지만) 이렇게 마무리 되더라도 다음 시즌부터는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06/15 19:04
표정이 딱 질린 표정이에요
배넷용어로 'X간당했네' 하는 표정입니다. 왜이렇게 잘하나요.. 임요환과 최연성의 특징만을 빼다박은거같아요. 너무 잘합니다 전술적움직임 상황에따른 빌드선택과 전술운용 등등 완벽하네요 메카닉. 진짜 압도하네요..
09/06/15 19:06
SKY92님// 이영호선수 엄청 좋아하시는 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니 경기 안봤는데도 정명훈선수가 어떻게했나 잘 알수있을 정도군요;;
이영호선수 토스전도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만^^;
09/06/15 19:07
저렇게 메카닉을 잘쓰는 선수가 바이오닉은 왜... ...
역대 테란 최강자들의 기본중의 기본은 저그를 즈려밟고 한끼 식사도 아닌 간식 정도로 가볍게 챙겨 먹는 것 아니었나요. 물론 정통 바이오닉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로도 저그를 때려잡긴 하지만 여튼 대단하고도 신기한 정명훈 선수입니다.
09/06/15 19:08
분명 빌드로는... 김구현선수 크게 포인트를 땄는데.....
정명훈 선수의 뒷공간 벙커 탱크 선점 이후... 우세가 변하면서.. 경기 흐름이 반전된 적이 없습니다. 셔틀 견제면.. 아비터 리콜이면.. 거의 성공하지도 못했어요.. 또 드라군 특공대 운용으로 과감하게 들어갔지만.. 거의 이득을 못봤어요... 20분 정도 했나요? 초반 5분정도를 빼고는 전부 정명훈선수가... 경기를 잡았네요
09/06/15 19:12
이영호 선수 정명훈 선수... 아마추어 시절부터... 아프리카(구 Wplayer)로 봐서... 크게 될줄 알았지만..
이렇게 클줄이야.. 원래 예전부터 이영호선수는... 번뜩였고... 정명훈 올라운더스러웠는데... .. 왜 정명훈 선수... 바이오닉은.... 분명 잘했는데...
09/06/15 19:14
게다가 이영호는 2팩 덜덜덜;;;; 전략이 제대로 먹혔네요........ 앞마당으로 이사가는건 변형태 다운 판단이긴 한데 이미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손해입니다~
09/06/15 19:17
정영철 선수는 항상 저러네요...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소심한 플레이로 타이밍을 살리지 못하고 항상 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t1팬으로써 너무 안타깝습니다. 분명히 저글링 언덕위로 올라가서 잡아먹을 타이밍이 두 번 정도는 있었는데요..
09/06/15 19:18
혼자 팀의 승리를 책임져야 했던 가장으로서 항상 수비와 반땅만 하다가, 이제 우정호 선수가 어느 정도 받쳐주니, 꼼수가 컴백하는 군요~!!! 활기차 보입니다!!! 박카스 효과~??
09/06/15 19:24
정영철선수 정말 무난하게 지네요 ..
저글링으로 재미못보면 진다는거 알텐데 .. 뭔 생각을 하는건지 .. 팀 사기를 저하시키는 경기력 ..
09/06/15 19:36
진영수, 김택용 선수 이긴 건 2007년 곰TVMSL 2nd 8강에서 2번(3:2 패배) 3rd에서 1번(2:1) 있네요.
그래도 다전제에서 일방적으로 스윕당한 적은 없네요.
09/06/15 19:40
김정우 15연승 상대
신희승-박세정-민찬기-민찬기-박성준-박성준-이신형-신상호-신대근-전태양-송병구-이제동-구성훈-박찬수-배병우 테란6, 저그6, 프로토스3
09/06/15 19:46
김택용 앞마당 밀렸지만 그래도 6게이트 병력으로 밀어냅니다.
진영수는 2팩이라 한동안 타이밍 안나오겠네요. 딱히 두 선수 중에서 유불리 가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09/06/15 19:47
멀티 늘어난 타이밍과 게이트 늘어난 타이밍을 보면 김택용선수가 훨씬 좋아보이는데 왜 자꾸 진영수선수가 좋다고 할까요;;
조이는 순간에도 무조건 뚫린다고 생각했는데...
09/06/15 19:48
아직 몰라요.
이제 진영수 선수가 팩토리 늘리는 시점이라서.. 병력이 없어요.. 반면 김택용 선수는.. 병력이 있거든요.. 오히려 업그레이드 측면이나 이런면에서는.. 김택용 선수가 좋다고 볼수 있어요
09/06/15 19:50
동료동료열매님// 뚫는 플레이가 좋았던건 많은데 일단 게이트 늘어난 타이밍이 워낙 좋았고 자원 활성화도 빨라서 결국 뚫히는 그림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자리가 너무 좋아서 꼴아박을 수도 있었겠지만 김택용선수라면 그런 어이없는 전투는 안한다는 가정에서요.
진영수 선수는 겨우 투팩으로 짜낸거였으니까요 지금은 김택용선수가 정말 무난하게 이길 상황이라고 봅니다.
09/06/15 19:51
너무 결과론인데요 솔직히 자리잡은 위치나 볼때 방금은 정말로 뚫기 어려웠던 상황이었죠.
잘 뚫어놓고보니 당연히 김택용선수가 지금은 유리해보입니다만... 무조건 뚫린다는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보통의 프로토스 vs 테란이었다면요.
09/06/15 19:53
동료동료열매님// 보통 고수토스면 뚫는 상황인거 같이 보입니다.
일단 8게이트까지 늘려논 타이밍이 예술이었죠. 3넥 돌아가니깐 충분히 돌아가구요. 뚫는건 문제가 아니죠.
09/06/15 19:53
동료동료열매님// 무조건이라는 말은 좀 그렇네요;
1. 김택용이라는 점 2. 멀티가 두 개 빠르게 활성화 되었다는 점 3. 게이트가 빨리 늘어났다는 점 (팩토리는 두개) 여기서 저는 옵저버 잡으면서 진영수가 진출하는 타이밍부터 토스가 나쁠 것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좁은 길목을 뚫은건 김택용 선수가 잘한거지요.
09/06/15 19:53
김택용 스피릿모드인데요. 질럿 비율이 엄청 높습니다.
가스는 테크에 돌리고 미네랄은 게이트와 질럿에만 쓴 듯 합니다. 진영수는 탱크는 한방 싸움 하기에 충분한 양을 모았습니다.
09/06/15 19:54
그거 조여질때 이건 끝났다 싶었는데... 정말 뚫기 어려운 상황 아니었나요.
나중에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진영수 아깝네요 너무... ...
09/06/15 19:55
MoreThanAir님// 무조건 뚫린다고 처음 댓글에 먼저쓰셔서 그말을 한겁니다; 저도 그 말이 좀 그래서 지금 이렇게 댓글달고 있는거구요.
아무튼 들어보니 제가 상황을 잘못본거같네요. 저는 치고 내려올때 4게이트까지만 확인했었는데 8게잇이 완성되어있었군요
09/06/15 19:56
동료동료열매님// 네... 뚫힐 확률이 높았다는 제 생각을 과장해서 표현하다보니 '무조건'이라는 표현이 나왔네요. 오해의 소지 죄송합니다-
09/06/15 19:57
마린을 뽑았을 정도로 셔틀 견제에 신경을 썼다면 아예 셔틀 활동을 못하게 했어야죠.
터렛도 좀 더 박고 셔틀에서 다크 떨어진게 결정적이였다고 봅니다.
09/06/15 19:59
김택용 선수가 유리했다고 보는 분이 많은데,
테란이 3멀티만 돌리면 올멀티한 플토와 싸우는데 충분한 병력이 모인다는 건, 전상욱 선수하고 정명훈 선수의 패러다임 아니었나요.
09/06/15 20:02
진영수 탱크 정말 잘 아꼈어요.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원이 없어 벌처가 못나온다는게 아픕니다. 김택용은 벌처가 없다는 약점을 노려 다크를 섞어주는게 좋아보입니다. 진영수는 베슬을 아껴야 하구요.
09/06/15 20:06
카스트로폴리스님// 다크두기를 새로 뽑아서 만들으라는게 아니고 뽑아있는 다크템플러 두기보단 다크아칸 한기가 더 낫다는 얘기 같은데요?
09/06/15 20:13
TheCube님// 저도 진영수 선수를 더 응원하지만 그다지 그런 느낌은 안드는데요.
원래 불리한 선수쪽으로 조금 더 기우는 해설은 많이 나오잖아요.
09/06/15 20:16
본좌유키님// 그런가요? 전 정말 최악으로 보이는데요. 센터 안날리고 자원릴레이 해서 기어이 센터를 짓는 선택하며...
질럿 4기에 멀티 유린당하는거 하며... 다 열거하기 힘드네요;
09/06/15 20:19
빨간당근님// 센터에서 정리안하고 자리잡은건 벌쳐가 모자란거 때문이었고 , 질럿 4기에 멀티 유린은 아쉬웠습니다만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저 맵에서 저런 상황은 많이 나옵니다 워낙 거리가 멀고 드랍쉽이 없으면 방어가 힘드니까요. 최악의 경기면 경기 끝나고 팬들이 환호하고 진영수가 저렇게 좋아합니까? 선수는 자기 맘에 안드는 경기면 이겨도 저렇게 안좋아하죠
09/06/15 20:21
김택용선수가 그렇게 유리한것많은 아니였죠 거이 5:5 6:4로 진영수 선수가 유리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온게임넷 해설자들은 거이 김택용 선수를 밀어 주는군요 ㅜㅜ 그리고 김택용선수의 폐인은 2시에 병력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거이 10분동? 아무것도 못하고 거이서 멍하니 멍때리고 있었군요
09/06/15 20:21
양 선수 팬도 까도 아니지만, 선수 입장에서 버티는건 당연하지만 솔직히 약이 많이 오르긴하네요 김택용 선수가 져서 꼬시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전 나쁜놈인 듯
09/06/15 20:21
명경기는 아니었지만, 좋은 경기였습니다.
진영수는 초반에 김택용의 다크와 리버 모두 견제하는 빌드로 타이밍을 잡았고 김택용은 그 타이밍에 앞마당을 날렸지만, 적절한 게이트 확장과 병력 생산으로 앞마당을 조인 진영수를 밀어냈죠. 진영수는 앞마당 조이기가 풀리고 위험할 수도 있었는데, 건물심시티로 잘막고 탱크를 차근차근 모읍니다. 김택용은 그 타이밍에 확장을 늘리고 병력 생산 체제를 갖추고 멀리 떨어진 진영수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견제하죠. 진영수는 멀티는 괴롭힘 당하지만 어쩄든 날려먹지는 않고, 무엇보다 3가스 이상을 늘 캐고 탱크를 3부대 가까이 모아 진격합니다. 그리고 두 선수는 일합을 벌이고, 진영수는 벌처만 잃고 탱크 전력은 고스란히 남겼습니다. 진영수의 탱크는 벌처를 잃어 움직이지 못하지만, 적어도 김택용의 확장은 저지할 수 있었고, 어케어케 벌처를 모아 경기를 정리하죠. 그사이 베슬들의 아비터 저격은 필수요소였죠. 꽤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09/06/15 20:22
어차피 올라가기는 힘들거라고 하지만
이런 만들어지는 상황조차 참 열받네요 흐흐 강팀 CJ를 3:1로 잡았더니 다승 1위 김택용이 무너지고 남은건 도재욱의 저그전...
09/06/15 20:22
Siva.J님// 저도 재밌게는 봤지만, 후반에서 김택용선수가 너무 심하게 경기를 질질끌은 느낌이 있죠. 그래서 재미가 좀 반감 됐다고나 할까.
09/06/15 20:22
일반적인, 토스가 유리하게 가져가는 토스 대 테란전 구도 아니었나요..
토스가 아비터 리콜로 테란 본진을 흔들고, 테란 멀티가 고갈되 가는 상황에서 테란이 할 수 있는 노림수는 33 풀업의 한방. 여기서 병력이 약간 부족한 토스지만, 스테이시스 필드와 하이템플러의 스톰이라는 환상적인 마법 콤보로 가볍게 병력을 줄여주면서, 자원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가야 하는게 오늘도 마찬가지였다고 봅니다만.. 대체 왜 센터교전에서 하이템플러를 안 쓰는 겁니까? 베슬이 둥둥 떠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모조리 아콘으로 합체시켜버리는 판단이라니..
09/06/15 20:23
최악의 경기라고 하신분은 조만간 프로게이머 하시고, 스타리그 우승하시겠어요...
저상황에서는 판단 하나하나가 신중하기 때문에 생각처럼 되지 않죠.
09/06/15 20:25
스카이하이님// 김택용선수가 질질 끌었다기보단 어찌 할수 없어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었던것 아닌가요~ 적절한 판단이였다고 생각하는데..
09/06/15 20:25
빨간당근님// 배슬은 실수로도 떨어질수 있는거고요.
급한 상황에 배슬 없는 곳에서 교전 벌어지는 상황때나 정찰에 이용하는 의미에서 스캔 없으면 너무 답답하죠. 그리고 센터 하나는 안전한곳에 둬야 안정적인면도 있는겁니다 달랑하나 있는 센터 날렸다가 리콜 병력으로 순식간에 파괴되면 뒤가 없어지니까요. 릴레이라도 해서 센터 지을 돈을 모으는게 훨씬 안정적인 판단이죠.
09/06/15 20:26
Xell0ss님// 공방에서도 털리는 실력인지라 스타리그 우승은 고사하고 프로게이머도 불가능합니다~
진영수 선수나 김택용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컸기때문에 다소 격한 말이 나왔습니다만 꼭 그런식으로 비꼬셔야겠습니까?
09/06/15 20:28
6시 앞마당을 민 대규모 교전 때 보면 하이템플러가 나와 있습니다. 단지, 아마 스톰업이 안된 것 같구요.
이후로는 미네랄 자원난 때문에 스톰업을 결국 하지 못하고 그냥 미네랄 적게 먹는 아칸을 궁여지책으로 만든 것 같아요.
09/06/15 20:28
패인은 다크아콘보다는 하이템플러라고 생각합니다.
미네랄 멀티가 많은 맵이다보니깐 하이템플러 스톰위주의 플레이를 연습때 아예 안한것으로 느껴지는데. 나중에 하이템플러 왕창생산했을때 아콘만들지말고 셔틀 한기라도 생산해서 태우고다녔어야합니다. 가끔 김택용 선수 승기잡았을때 안일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결국 그것이 오늘의 패인을 불렀다고봅니다. 사람이 완벽하기를 바라는건 무리이지만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 이영호를 물리치고 본좌가 되기 위해선 정말 게임내에서 100퍼센트 긴장을 늦추면 안될것입니다.
09/06/15 20:29
빨간당근님// 잘은 모릅니다만, 배슬이 단 2기면 아비터가 4기 이상 있는 토스 상대로 스캔 1개로는 좀 불안한 거 아닌가요? 배슬 2기는 기본적으로 주병력이랑 같이 다녀야 할 텐데, 그럼 본진이나 추가멀티 쪽으로 오는 아비터 동반 병력이나 다크에 무방비일 수 있으니까요.
09/06/15 20:30
하이템플러를 안쓴다고 뭐라 할수는 없는 겁니다. 대신 그 가스 아껴서 초반부터 아비터를 빨리 뽑은 점... 김택용 선수 특유에 드라군을 위한 물량.. 그리고 오히려 편한 다크템플러 사용했다고....
선수 경기력을 폄하 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거죠
09/06/15 20:31
그러고 보니 스톰이 한 번이라도 나왔나요?
주병력 싸움이나 멀티 견제에 한 번도 못 본 것 같은데 그렇다면 정말 스톰업을 안했거나 못했거나 일수도 있겠군요...
09/06/15 20:32
ipa님// 상대전적상 많이 밀리다 보니 영수 선수도 '안전하게 가자'라는 생각이 플레이에 많이 반영되었던 거 같습니다(제 추측에는..).
이해 못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냥 아쉬운거죠.
09/06/15 20:32
테란의 200 모여서 진출하는 한방병력을 스톰아닌 아비터 스테시스 필드만으로
잡아내려면 프로토스 역시 200이어야하고 테란의 자원력 1.5배 그리고 생산기지는 약 2배정도 되야합니다. 자원력이 좋은 것 같이 보였지만 미네랄이 워낙빨리 떨어지는 맵이었다는게 한몫했습니다. 만약 다른맵에서 그런상황이었다면 한번 다 소비하고도 이겼을겁니다. 만약 테란보다 적은 병력이 기갑병력을 이길려면 스톰의 힘밖에 없습니다. 테란보다 적은병력일경우엔 아무리 스테시스가 난무해도 집니다. 안얼린병력만으로 토스의 지상군을 상대할수있다는건 얼렸던 병력은 풀리면서 오히려 테란의 착실히 저축된 병력이 되어주거든요.
09/06/15 20:36
빨간당근님// 진영수선수나 김택용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컸기때문에 다소 격한 말이 나오셨다고 하셧는데,
저 역시 두선수의 매치를 기대하고 시청했기 때문에 김택용선수의 지지 않으려는 노력과 진영수선수의 이기고 싶은 의지를 보고 pgr 리플을 보다가 빨간당근님의 리플에 다소 격하게 반응한것입니다. 직접적으로 얘기하자면 이기기 위해서 서로 노력한 두 선수에게 최악의 경기력이라고 폄하한다면 빨간당근님은 진영수선수나 김택용선수에 대한 기대감은 오히려 팬보다는 그 반대편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이기기 위해서 약간 루즈해졌을뿐... 두 선수의 관계를 알고 보면 굉장히 흥미진진한 경기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쓴 리플이 당근님에게 비꼰 글이라면 당근님이 쓴 첫 리플은 이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봤던 시청자를 다 비꼰것 아닌가 싶네요.
09/06/15 20:50
5라운드 들어서 KT가 무려 4승 1패인데.. STX는 5전 전승이네요..
차라리 STX는 포기하고 삼성이나 온게임넷을 노리는게 낫겠네요. STX도 참 대단합니다.
09/06/16 03:59
지금 진영수 vs 김택용 보고 왔는데, 김창선 해설, 편파해설 대단하군요-_-;; 경기내내 택용선수 이기길 바라시고, 마지막에도, '설마 이 전투를, 질럿 한 기가 마인대박을!'하면서, 계속 김택용 선수 응원하시네요. 혹시나 하시는 분들 이 경기 다시 보세요. 정말 이렇게 편파해설 심한 경기도 처음 본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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