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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7 16:31
한 경기 만으로 종식 시켰다기엔 좀...
물론 오늘 김택용선수의 플레이는 완벽했습니다만, 다전제에서 이제동 선수를 꺾어야 할 듯 합니다. 이제동 선수의 강력함은 다전제에서 빛을 발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09/06/07 16:35
제목이 너무 강렬합니다~~
이제동선수는 한경기 졌다고 내리막길 걸을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예상은 좀 섣부르단 생각이 드네요 : ) 그리고 이런글 너무너무 부담되네요.. 택선수가 이런 글 올라올 즈음에 패배하는걸 많이 봐서..
09/06/07 16:38
'종식'이라는 단어가 섣불렀나요. 기분 좋아서 잠깐 그런 거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도 택용선수가 제동선수를 완전히 넘어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암튼 48승 11패 전적을 찾아봤는데 테란전 11승 2패, 토스전 15승 5패, 저그전 22승 4패군요.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09/06/07 16:38
S2)Is(님// zzzzzzzzzzz 왠지 공감가네요 그거 zzz
김택용 선수는 설레발 한번 제대로 쳐주면 바로 뒤통수치는데 선수죠...
09/06/07 16:39
곧 택용선수의 패배를 볼수있을꺼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도 적어도 3,4번은 본거같네요. 마지막에 봤을때가 정명훈선수에게 3:0으로 졌을때였죠..; PGR은 김택용선수와의 관계가 묘합니다. PGR의 저주..;;
09/06/07 16:43
이번시즌 전적이 테란,저그전 70%가 넘어가고 토스전이 83%대인걸 보고 기겁을했네요.
인터뷰에서도 계속 언급이 되듯이 정말 꾸준한 선수가 되고싶다고 하는데 저런 성적을 내면 꾸준하다는 말을 못듣게 될 것 같네요. 예전이랑 지금이랑 비슷하게 해야 꾸준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건 뭐... 비교가 안되니 꾸준한 선수란 명칭도 못붙여주겠네요.
09/06/07 16:44
그래도 아직 상대전적이 6:7로 택보다 동이 1경기 더 앞서 가는데 종식이라뇨.
프로리그 단판전에선 이제동선수가 좀 더 졌을지 몰라도 개인이리그에서 김택용선수는 이제동 때문에 MSL 직간접적으로 떨어진게 있는데다 곰TV다전제에선 이제동선수가 이겼는데.. 개인리그에선 이제동선수가 전부 이겼고 3:0 , 프로리그에선 1:3 택우세지만 KESPA 에선 한번 이제동이 잡아서 2:3 결구 이 두선수는 개인리그 결승에서 맞붙어야 합니다. 종식은 설레발 게다가 택은 뒤통수 치는 달인이라...
09/06/07 16:53
딱히 PGR의 저주라기보단
워낙 포스가 강력해서 누구라도 기대할 수밖에 없도록 모든 커뮤니티가 펄펄 끓는 상황에서 좀 어이없게 져서 할 말이 없게 하는 걸 몇 차례 반복한거죠 ^^;; (MSL에서 저그조 만들어놓고 2패로 광탈한 건 정말 엄청난 충격을..) 오죽하면 '희대의 본좌론까'라고 하겠습니다..
09/06/07 17:18
진짜 김택용 선수 오늘 경기 모두가 완벽했습니다. 구성훈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정말 입스타 실현을 보여주더군여..그리고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심리전을 꿰뚫은 플레이 좋았습니다. 진짜 완성형 토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09/06/07 17:21
마재윤 선수를 종식시킨 거는 맞는데, 이제동 선수는 다전제에서 잡아야 되지 않을까요? 상대전적도 아직은 이제동 선수가 앞서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맞나요?)
09/06/07 17:31
혹시나 했는데 역시 이런 글 올라오는군요. ;
한 경기 이기고 제압에 종식이라... 김택용 선수 응원하시는 분들은 자주 듣는 소리겠지만 다전제 승부에서의 패배(곰티비)와 김택용 선수에게 한 경기 이상 이긴 조일장 선수는 그럼 뭔가요? ;
09/06/07 17:31
2라운드 때였던가, 이제동이 정명훈을 퀸 인스네어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잡은 후 김택용까지 잡아내며 게시판에 폭발을 일으킨 적이 있죠
그리고 오늘 택동록, 정말 재밌는 라이벌 관계입니다 두선수 이맛에 스타본다니깐요!
09/06/07 18:07
이제 남은 극복과제는 온4막뿐이죠. 희대의 본좌론까는 어쩔수 없다고 쳐도 온4막을 극복해야 합니다. 김택용 정도의 선수가 온겜 4강에서는 1승9패라니 여하튼 재밌는 선수입니다 흐흐.
09/06/07 18:46
고도의 김택용 까는 글이네요.
김택용 선수는 항상 피쟐에 응원글이나 차기본좌로 거론될때마다 택치미를 발휘해 주셨죠. 두 선수 다 좋아하긴 하지만 조금 더 제동신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오늘 경기는 조금 무기력하게 허무하더군요. 보이지 않는 심리전이 많았던거 같고 심리싸움이 빌드싸움으로 이어져서 거기서 패배한 이제동 선수가 오늘은 졌네요. (첫 줄은 농담입니다. 하핫.)
09/06/07 19:08
택용선수는 뒤통수 때리고 점차 강해져서 돌아오는걸 지금 계속 반복중이기때문에, 이제 무덤덤하기까지^^.
정말 계속 진화해가는 택용선수가 대견합니다.
09/06/07 20:05
택리쌍에겐 본좌론이 의미가 없을듯. 동시대에 3명이라는 이유만으로 본좌가 서로 되지못하는 불쌍한 관계....각 종족의 정점에 섰다고 이미 보입니다.
09/06/08 10:00
그렇군요. 마지막 경기에서 이윤열 선수도 최연성 선수를 이겼으니
이윤열 선수도 최연성 선수를 종식시켰군요. 누가 최연성 선수를 이윤열 선수 천적이라고 하나요.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 천적이죠!
09/06/08 10:29
마야님// 굳이 이런 댓글을 남길 필요가 ???
김택용 선수 팬이 이런 글 남기는게 핀잔 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목상의 약간의 오버는 너그럽게 이해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뱀발) 전 이제동 선수를 더 좋아하는 팬입니다.
09/06/08 13:32
빠심으로 쓰신거야 이해합니다만, 제목이 영...동빠 마음을 긁네요.
제동선수와 택선수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09/06/08 14:26
pullbbang님// 객관적임을 가장한 글도 아닌데, 팬심 섞인 글에 이런 비꼬는 글은 좀 지나쳐보입니다. 저도 종식이란 표현은 지나치다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
myhyde님// 최고의 라이벌로 여기는 택빠도 여기 하나 있으니 너무 마음 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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