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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6 23:43
KT홈피에서도 가져온 글 올릴께요
안녕하세요 매직엔스입니다. 금일 있었던 프로리그 vs 하이트전 에이스결정전에서 불미스런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당 게임단은 e스포츠협회에 강력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PPP 타이밍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으십니다. 이 부분에선 불미스런 행동이 발생하자마자 이지훈감독이 미리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나 심판의 PPP 진행시점이 딜레이되서 오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린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월요일에 협회 대응후에 발표토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타이밍이 기가 막힐뿐이고.. 항의는 이미 전부터 이뤄진거네요.
09/06/06 23:47
돌맹이친구님 말씀처럼 센터 팩토리에 대한 곁눈질이 아니라..
박지수 선수의 초반 센터배럭 했나 안했나(초반 전략)에 대한 판단을 예측할수도 있다는 판단이 들어 항의 했다는거였습니다. 관중석의 반응에 따라 노배럭 더블을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수 있지 않느냐 하는 항의였던거죠..
09/06/06 23:48
사실 이번에 ppp가 상황이 기운 상황에서 일어났기에
어느정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았죠.. 저도 사실 기사보기전까지는 좀 감독으로서 옳은 행동이지만 왜 하필 저때 이의제기 했을까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확실히 이지훈 감독은 잘못한게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09/06/07 00:01
진짜 08~09시즌으로 오면서 심판판정 문제기 계속 일어나는군여.. 특히 4라운드 이후 심판 자질 논란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하여튼 하이트와 KT 당사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09/06/07 00:06
아 심판이 클레임 들어온 시점에서 경기 중단시키고 알아만 봤어도 일이 이렇게 안커졌을건데
이지훈 감독이나 신상문 선수 잘못 한것도 없는데 타 사이트에서 까이는거 보면 안타깝네요... 케이티 그래도 시즌 보이콧 한다는 말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09/06/07 00:17
KTF의 골수팬인 저에게 이번 KT-HITE 경기 간에 생긴 문제는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 기사를 읽었을 때, KT의 대응중 마음에 안드는 것이 “신상문이 상대방의 초반 전략 타이밍을 팬들의 반응으로 확인 후 본인의 빌드를 선택했고" 라는 부분입니다.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고" 라고 말했다면 몰라도 저렇게 말을 하니까 신상문 선수의 부정행위를 100% 확신하는 말로 생각되어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됩니다. .. 심판은 확실히 .... 아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09/06/07 00:20
더블커맨드 할 당시와 탱크 2기 잡힌후는 차이가 많이 나는데 심판이 문제가 많네요.
그리고 신상문선수 관련건은 추측으로 보이는데 이게 아니라면 어떠한 보상을 해줄건지 궁금하네요.
09/06/07 00:23
amber// 저도 생방을 볼때 그렇게 말한걸로 들었습니다.
더블커맨드하고 바로 정찰을 하고 나온게 곁눈질덕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하시더군요. 그런데 조금 전 나온 기사엔 더블커맨드를 선택한게 팬들 반응보고 한거라 해서 이상했습니다.
09/06/07 00:34
그런가 봅니다. 저도 신상문선수의 부정행위는 신상문선수 본인만 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저렇게 몰아붙이는 기사 (신상문선수는 확실하게 부정행위를 저지름)는 보기 안좋습니다.
09/06/07 00:34
이게 사실이라면 더의아한게
전 원래 곁눈질로 팬함성듣고 전략예상 SCV센터 정찰했다는걸로 알았는데 곁눈질로 팬 반응없는거 확인하고 노배럭더블한거가지고 태클이라면 좀 오바스러운감이있습니다. 하지만 KT가 미리 항의를 했고 게임 다 기우니깐 중지선언하는건.. 심판이 확실히 잘못했네요. 뭐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자면 신상문의 행동이 잘못됐습니다만 게임 승패와 큰문제는 없었고 신상문에게는 경고나 주의 벌급 정도만 주면될꺼 같고.. KT는 억울한면도 있지만 솔직히 되돌릴만한 그런 상황은 아닌듯... 가장 큰문제는 역시 심판....
09/06/07 00:42
신상문이 상대방의 초반 전략 타이밍을 팬들의 반응으로 확인 후 본인의 빌드를 선택했고
여기서 애러네 보이콧하던가 말던가.. 어처구니가 없군;
09/06/07 00:43
kien님//아 심판이 비디오 판독후에 부정행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 비디오 판독은 신상문선수의 곁눈질 후 노배럭 더블을 한게 아니라고 판정됐으니 심판진도 경기속개를 했겠죠?
09/06/07 00:43
우울한구름님// 그러게요 이런저런 대화가 오고가면 말이 많아지죠..
방송이 나오기 전부터 꾸준히 말이 많이 오고 갔으니 말입니다. 거기다 저렇게 기사까지 낸거 보면 확실히 곁눈질 한후 바로 심판에게 항의를 했었을텐데 그럼 센터에 scv가 나와 팩토리를 확인하는 시점과는 시간적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뭐 이건 심판이 가장 잘 알겠죠 항의한 시점이 어디인지는...
09/06/07 00:43
vod로 보니깐 곁눈질을 하긴 했더군요. 물론 그게 습관에서 나오는 실수인지 고의적인지 모르겠지만
KT의 이의제기는 충분히 정당해보이네요.
09/06/07 00:45
황제의마린님// 확실한 증거는 없죠. 다만 본인의 주장을 이유로 삼기는 조금 부적절하다는 거죠. 그리고 곁눈질 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아닌가요? 물론 실제로 눈맵을 했는가는 다른 문제지만요.
09/06/07 00:46
황제의마린님// 카르마2님// kien님//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는 충분한 이유가 못되는것이 맞고 곁눈질 역시 확실한 증거가 되지 못하는것도 맞습니다.. 그러니 말들이 많아지는거고요.
09/06/07 00:48
우유맛사탕님// 제가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 얘기를 추가했는데 그글은 안보시나 보네요.
당사자가 아니다 심판도 아니다 카메라도 아니다. 그럼 어떤 증거가 필요하나요?
09/06/07 00:50
곁눈질한걸로 문제를 삼든가, 지금은 아예 눈맵했다고 말하고 있으니 문제가 되지요.
아무 사심없이 바깥을 본거랑 의도를 가지고 본것과 어찌 같나요? 차라리 곁눈질을 사유로 징계를 주는게 더 합당하다고 봅니다. 이제 곁눈질은 절대 못하게 유리도 바꾸구요.
09/06/07 00:51
카르마2님// 카메라를 보고 심판이 아니라고 한거죠.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KT측이 문제를 삼은 것 아닙니까? 어느 정도 타당은 하다고 생각됩니다.
09/06/07 00:52
카르마2님// 비디오 판독상에는 곁눈질 했다고 심판이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심판은 부정행위는 아니라고 했고요.
저 역시 부정행위라는 생각은 1%도 안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선수 본인이 부정행위가 아니라는건 충분한 이유가 못된다는 소리입니다.
09/06/07 00:55
kien님// 저도 카메라를 직접 본것은 아니기에 모르지만 그 상황을 본 심판측이 경기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티측은 무엇을 보고 이의제기를 했는지는 모르나 속 시원하게 엠겜에서 그 상황을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어물쩡 넘어가다간 신상문선수 선수생활 제대로 하겠습니까.. 우유맛사탕님//제가 주어를 빼먹고 얘기했네요. 제가 말하는것도 부정행위가 아니다 입니다. 곁눈질한거 저도 봤으니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건 신상문선수가 자기도 모르게 한 행동이니 부정행위완 다르다고 보고, 개인적으로 징계를 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09/06/07 00:59
카르마2님// 그런데 케스파 심판이 신뢰를 못 받을만한 일들이 한 두번 있는게 아니라서요. 저도 그 당시 화면을 공개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09/06/07 01:03
카르마2님// 네 저 역시 신상문 선수의 버릇이라고 생각들기에 부정행위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KT감독님 입장에선 항의 할만한 사항이였다는 생각은 드네요. VOD를 다시 봤는데 카메라가 신상문 선수를 비출 타이밍이 하필 곁눈질 할때였고 그 시간대가 배럭 올리는 타이밍이네요.
09/06/07 01:06
아...... 이걸 보니까 지금까지 논쟁이 완전 잘못되었네요.
눈맵이라는것이 '특정 반응'을 보고 대처하는거라는데 논쟁의 전제가 깔려있었는데, 저건 '아무 반응이 없는 상태'를 파악하고 빌드선택을 했다는 얘기가되는데, 그러면 이건 신상문선수를 세뇌라도해서 그런 생각을 했느냐 안했느냐를 알아내기전까진 판단이 불가능한 문제네요. 차라리 곁눈질한것을 문제로 삼았다면 어느정도 논의가 되겠으나, 저건 글쎄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전혀 예상이 안되네요. 그리고 KT측에서의 문제삼은 내용대로라면 곁눈질=눈맵 이게 성립되는거 같네요. 뭔가가 있었냐가 문제가 아니라 아무것도 없었다는게 문제니까요;; 제가보기엔 이건좀 억지가 아닌가싶은데...........
09/06/07 01:14
이거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기사에서 봤는데.. 설비를 바꿀때까지. 용산에서 모든 경기를 치룰수도 있다고 하네요..
09/06/07 01:21
Dis-v님// 짤은... 빨르게 만들기 힘듭니다... 초당 프레임을 빠르게 해야하는데...
용량이 늘어나고, 로딩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빠르게 만드는 법도 잘 모릅니다... 물론 제가 만들었다는건 아니구요... 제가 해보니... 저거보다 더 빨리도 안되고... 화질도 나빠서... 그냥 퍼온겁니다...
09/06/07 01:23
아주 맨 위에 움짤을 일부러 저렇게 만들어 올려서 KT측의 주장에 힘을 실으려 하는군요.
와 정말 너무합니다. 정말 너무하네요. 프로게임계가 돈 몇억이 움직이는 시장인가요? 고작 이 작은 시장에서 돈 얼마나 벌수있다고 부정행위를 한다고 판단하는겁니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네요. 정말 정말 너무하네요. 정말. KT는 졌습니다. 저 역시 KT의 오랜 팬이기도합니다. 옛날부터 좋아하던팀이 케텝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낮경기는 분명 졌습니다. 왜 진경기를 이렇게까지 물고늘어지면서 추해지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KT 정말 왜이럽니까... KT는 홍진호, 강민, 박정석같은 프로게임계에서도 아주 인정받는 모범적인 마스코트들이 있던 이스포츠 최고의 전통의 팀입니다. 곁눈질 그거 프로게이머들 경기하면서도 자주하는건데 그걸가지고 이렇게까지 트집을 잡나요? 대체 왜이러는겁니까? 설마 진짜 신상문선수가 그랬을거라고 믿는건가요? 프로게이머들중에 돈벌려고 프로게이머생활 선택한 이들이 얼마나될까요? 프로게이머는 아직 다른 스포츠영역에 비해 순수한 영역입니다. 솔직히 얼마 돈도 되지않는 직업이구요. 근데 이제는 이런식으로 한 선수에게 상처를 입히려 합니까? 저는 KT의 오랜 아주 열렬한 팬이고 홍진호, 강민, 박정석의 아주 오래된 광적인 팬이기도 합니다. 근데 대체 왜이러는 건가요? 플옵떨어졌다고 이렇게 한 선수에게 아무이유없이 상처입히면서까지 그렇게까지 행동하고 싶은건가요? 정말 대실망감이 듭니다. KT 아니 KTF
09/06/07 01:24
돌맹이친구님// 아 그렇군요.. 님께서 만들었다고 생각은 안했지만, 어찌됬든 글에서 이상한얘기 꺼내게 되서 죄송합니다. 제가 자꾸 이상하게 자꾸 눈치터 취급당하는거같아서 좀 흥분했다 뭐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09/06/07 01:26
산화님// 전 이지훈 감독이 신상문 선수와 하이트쪽에 항의를 하는게 아닐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엠겜의 설비와 경기중지요청을 늦게 받아들여준 심판에 대한 항의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09/06/07 01:28
문제가 이런거였다면 결국 전적으로 심판 재량이 되는것 아녔나요?
다른 스포츠를 봐도 선수 의도가 그러했든 아니했든 간에 심판보기에 그래보였다면 반칙선언을 하고 그러잖아요 이 경우는 그러한 경우와 접목시켜 봐도 무관할 듯 합니다 근데 심판이 아녔다라고 한다면 아닌건데 말이죠.. 그리고 주심,부심이 계속 선수 지켜보지 않나요? 근데 지켜보는가운데 저 겻눈질 봤을테고 문제 없다 판단했으니까 그냥 놔뒀을테고요.. 저는 따지는건 따질 수 있지만 경기 중단시켜서 몇분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래 지연시킨것 같은데 심판이 아니라는데 그렇게까지 하는 이지훈감독이나 강도경 코치 행동에 더 문제가 많고 경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심판이 아니라는데 경기 중단에 이르고 오랜시간을 어필하면서 의혹같지도 않은 의혹를 의혹인 마냥 문제삼아 따지는게 저 상식에선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플레이오프가 진출하고 싶어서 애가 탔는지 하여튼 스포츠맨쉽도 아니고 이성적이지도 못하고 말이죠. 문제삼아 따지는건 경기 끝나고도 하고싶은 말이 많다면 얼마든지 아쉬운만큼 할 수 있는거구요. 설마 그 경기를 재경기 만들려고 그랬던건 아녔을테구요. 그렇다고 선수를 의심해서 그 긴시간 경기 중단 시키고 심판에게 그렇게까지 따져야 되었을까요? 'KTF'는 스포츠맨답고 정직한 구단으로 생각했었고.. 조용호,홍진호,강민,박정석이 만든 그러한 모습이 참 바람직하고 아름다워보였습니다. KT는 괜한 이미지 손실을 보고 이지훈 감독과 강도경 코치는 플레이오프 진출도 어려워진 마당에 스스로를 더 비참하게 하는군요
09/06/07 01:32
여태까지 노배럭 더블할라고 미네랄 모으다가 배럭짓는 경우는 본적도 없습니다.
미네랄 다 모아논 상황에서 힐끗보고 빌드를 선택한다? 말도 안되는거죠.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센터정찰과 엮으려고 했지만 증거가 없자 말바꾸기를 시도한 것 처럼 보이는군요.
09/06/07 01:33
산화님// 좀 오해하신거 같습니다...
신상문선수를 좋아하고 사건이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사건이 커지면 신상문선수에게도 좋지 않으니까요... 얼마전 PP사건등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합리적으로 상황을 정리하자고 글을 적은 것입니다...
09/06/07 01:36
그 행동이 늘 정직하고 바른 프로게이머들의 표상이었던 홍진호, 강민, 박정석, 조용호, 변길섭등 우리 케텝의 올드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은건가요? 이지훈 감독...?
감독직 해고가 정녕 그렇게 두려우신겁니까?
09/06/07 01:38
캇카님 말씀 듣고 보니까 정말 그렇네요...
미네랄 400 다 모아 놓고 배럭 올리면 망하지 않을까요? 맨 밑에 쓰신 부분만큼은 제발 아니길 빌구요.
09/06/07 01:42
산화님. 흥분하신 건 알겠는데 애초에 신상문 선수의 행동이 의혹을 부를 만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신상문 선수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요. 이지훈 감독의 행동은 비상식적인 것도 아니었구요. 감독직 해고가 정녕 그렇게 두려우시냐고 하시는 말씀은 아까 많은 비난을 들었던 큰쵸코님의 발언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입니다.
09/06/07 01:42
산화님 슬퍼하고 계시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동료게이머고 친구인 홍진호,강민,박정석,조용호,변길섭 선수가 만든 이미지 망치고 있는 스스로를 부끄럽게 생각해야 됩니다 이지훈 감독, 강도경 코치.. 이건 아니예요~~
09/06/07 01:54
산화님 이지훈 감독님이 해고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셨다는건가요.. 좀 흥분하시네요.
기사 내용을 자세히 보세요 그동안 MBC부스의 문제점에 대해 항의를 했던 상태였고 오늘도 부스 문제점(관중석이 보인다) 으로 이러난 일이였습니다. 온게임넷 선수단에 대한 징계를 원하는게 아닌건 기사 내용만 자세히 보셔도 이해가 되실텐데요..
09/06/07 02:02
방송에서 클레임을 걸었던 내용과 기사를 통해 협회에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방송에서 걸었던 클레임의 일부분(센터정찰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말이 없는 걸로 봐서 어폐를 인정한 듯 합니다. 사실 이의제기를 한 시점에서 바로 게임이 중단되었으면 센터정찰에 관한 부분은 존재하지 않았을 상황이라 빠르게 게임을 중단시키지 않은 심판이 일을 더 크게 만든 경향도 있네요. 저 기사를 전문인용하지 않으셨는데 추가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경기 중 '부정행위를 한 물증'이 있어야 한차례 항의를 하고 경기를 중단시킬 수가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물증없이 경기를 중단시킨 행위는 '징계감'이지요. 하이트에서의 대응유무와 상관없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협회에서 확실히 조사해서 물증이 없을 시에 징계를 줘야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한 규정이 없다면 규정을 신설하고 보완해야 되겠지요.
09/06/07 02:33
저도 의도를 가지고 곁눈질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니라는 증거도 없으니 kt입장에서는 그럴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 생각하고 눈맵으로 클레임 걸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판정도 나온 상황이고 하니, 이번 건은 이대로 넘어가고 유리를 바꾸는 쪽으로 진행되야 할 것 같지만요.
09/06/07 03:02
지금 다른 경기에서 선수들간의 대화를 통해 확인했는데... 현 엠겜 부스 구조상, 관중석 뿐만 아니라 상대 코치진과 선수들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특히 상대 코치진, 선수 좌석은 '보지 않으려고 해도 그냥 보인다'고...
빨리 조치해야 할 듯합니다. 선수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시설 잘못이라는 의견이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이전하는 일에 성급해서, 많은 것들이 고려되지 않은 듯 합니다.
09/06/07 05:54
저 느린 움짤은 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조중동이 하는 것처럼 일부러 느린 움짤을 올려 사람들에게 신상문 선수가 아주 오랜시간동안 곁눈질을 하였다고 각인시키려는 것 같네요. 차라리 움짤 말고 동영상일부를 퍼오셨으면 합니다. 원하신다면 영상을 잘라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쪽지주세요. 의도적이든 아니든 간에 오랜시간 곁눈질을 한것처럼 보이는 움짤을 올려놓으신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09/06/07 10:23
이건 확실하게 파해쳐야죠.
신상문 선수가 잘못했다면 시즌 출전정지, 케텝이 잘못했다면 공개사과와 더불어 다음시즌까지 영향을 주는 엄청난 패널티를 주는 초 강수를 둬야 합니다. (이번시즌은 패널티를 줘도 별로 패널티라 보이지 않기에...) 이런건 뒤끝이 안좋을수록 괜한 논쟁만 불러일으키니 확실하게 해 줬으면 좋겠네요.
09/06/07 12:41
산화님// '잘릴 위험'을 회피하고자 '곁눈질'을 이용했다는 논리로 감독을 비난한다면, 산화님 또한 '잘릴 위험'이라는 억측으로 그 감독을 비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번 경기에서 이영호선수가 이미 "플레이오프는 포기하자"라는 말을 감독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괜한 억측으로 감독이나 코치진을 비난하지 마시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난은 쉽지만 주워담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자신이 말한 비난은 기억하기 어려우나 타인은 반드시 기억합니다.
09/06/07 14:14
저도 캇카님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원배럭 더블도 아니고 노배럭 더블인데, 상황 봐서 올린다는게 우선 말이 안되는군요... 힐끗 눈돌린 타이밍과는 많이 어긋난 정찰 타이밍도 그렇고... 만약 의도적이었다면 바로 보냈겠죠. 그리고 kt 감독의 말이 결정적이네요. 처음 의혹제기 할때는 분명 센터 정찰과 연관지어서 언급한 것이 이제와서 힐끗 본것이 노배럭 더블을 하기 위함이다고 말바꾸기 한걸 보면요... 감독의 의혹 제기는 정당할지 몰라도, 나중에 잘못된 의혹제기임을 인정하지 않고 말바꾸기 하는 모습은 정말 안좋아 보입니다. 이미 일을 크게 터트리고 나서 본인은 빠져나갈 구멍만 만드는 것 같습니다.
09/06/07 16:59
아델라이데님// 아뇨, 노배럭 더블을 제지할 수 있는 것이 사실 전진배럭이나 전진 투배럭인데,
아시다시피 전진배럭을 시도하기 위해선 에씨비가 굉장히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그 타이밍은 미네랄이 400은 커녕 150도 모이지 않았을 때이지요. 즉, 상대 에씨비가 그냥 본진에서 배럭 짓는다면 돈 400까지 모아서 노배럭 더블 하면 되고, 에씨비가 중앙으로 빠르게 나간다면 150이 모였을때 그냥 본진에서 배럭 지으면 되긴 합니다. 그렇다고 신상문 선수가 눈맵 했다는 것은 전혀 아니구요-_-; 캇카님 말씀이 잘못 됐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09/06/07 17:54
아델라이데님// 제가 아무리 영상을 봐도 그래요. 그때 이명근 감독에게 설명하는 부부분은 왜 그 타이밍에 센터 정찰을 한거냐는 거였구요, 동영상을 여러번 돌려봤지만 정황상 앞의 말이 잘렸다든지 그런게 아닌거 같거든요. 일종의 말바꾸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감독의 의혹 제기는 정당할지 몰라도, 나중에 잘못된 의혹제기임을 인정하지 않고 말바꾸기 하는 모습은 정말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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