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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6 19:55
신상문 선수만 그러는게 아니라 경기 초반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 종종 봅니다.
경기 막판에 흘러가면 또 선수들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여러가지 생각이 날때쯤 카메라랑 눈 마주치는 선수도 있고요. 밑에도 그런 말씀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동안 이의제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도 여러말이 없었다라고 하더군요. 사실 선수석에서 눈을 좀 돌린다고 해서 밖의 상황이 그렇게 잘 보이는것도 아닌데 덮어두고 의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09/06/06 19:57
마침 히스테리가 극에 달해있던 피파선수 출신 이지훈 감독이 매섭게 드리블을 하던 눈썰미로
이번 신상문 선수의 무의식적 버릇을 지적했겠구요. 이게 머죠? 눈살 찌푸려 집니다 참고로 전 티원 팬입니다.
09/06/06 19:57
Go_TheMarine님// 이지훈 감독님을 비꼰것 아닙니다. 제가 감독이었어도 당연히 문제를 제기했을 것이고 제가 신상문 선수여도 상대가 오해를 하니까 화가날만 했겠죠. 다만 신상문 선수는 화가 났다라는 표현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대처도 가능했겠죠.
09/06/06 20:01
소주는C1님//
수정)팀의 진출이 걸려있던 문제에서 이지훈 감독은 선수시절의 눈썰미로 이번 신상문 선수의 무의식적 버릇을 지적했겠구요. 눈살 찌푸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정도면 유하지요?
09/06/06 20:01
가시가 있는 글이네요. 신상문 선수는 곁눈질을 한게 아닙니다. 눈알을 잠깐 왼쪽으로 굴렸을 뿐이죠.
곁눈질은 케티코치진에서 주장하는 거고. 곁눈질도 여러종류가 있는거죠. 문제는 의도적이냐 아님 아무생각없이였나인데 vod를 계속 반복해서 봐도 솔직히 황당하네요-_-;; 저는 성격탓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곁눈질 많이 하는 사람이 있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를 못하겠지만.
09/06/06 20:03
Amaranth4u님// 가시는 없습니다. 의도적인지 무의식적인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증거도 없구요.
다만 의심을 살만한 행동은 다신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09/06/06 20:06
오늘 이지훈 감독의 행동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만 봐도 감독이 항의하고 다 합니다. 야구만 봐도 상대팀 투수 흔들기 위해 부정투구, 이중동작이라고 감독들 항의합니다. 글쓴이는 이지훈감독을 비꼰게 아니라고 하지만 처음 본문은 충분히 비꼬는말이었습니다. 엠겜 유리만 교체하면 이런일 안일어납니다. 굳이 타팀 감독을 비꼬고 그럴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09/06/06 20:11
소주는C1님// 비꼬기보다는 그냥 재미로 넣은 말인거 같은데요...
본문 내용도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팩트만을 추려내어 서로의 입장을 고려해봤을때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였고 잘 넘어갔으면 좋겠단 말인거 같구요.
09/06/06 20:26
제가 보기엔
'이때부터 오늘 아침부터 초조했던 이지훈감독은 착하디 착한 신상문선수에게 나쁜 맘을 먹게되는것이죠.' 이 부분도 뭐 신상문선수는 아무 잘못이 없고 이지훈감독이 잘못했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지네요. 방금 인터뷰보고오니 신상문선수가 착하디 착하다는 데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제 생각에는 적어도 자신의 행동이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된다고 봤는데 황당하고 불쾌하다는 인터뷰라...
09/06/06 20:27
엠겜 유리는 빨리 교체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만 케이티 쪽에서 신상문 선수가 눈맵을 하려고 곁눈질을 했다고 주장하시는 일부 의견이 있어서 보기 안좋습니다. 신상문 선수가 빨리 눈돌리는 습관부터 고쳐야 겠지요.
09/06/06 20:30
karlstyner님// 뉘앙스로만 따지자면 이지훈 감독보다는 신상문 선수가 아주 조금(?) 더 잘못했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글을 썼어요.
(신상문 선수는 프로잖아요! 프로는 흠이 없어야겠죠.) '착하디 착한'은 기존의 신상문선수에게 투영되어 있는 이미지를 붙인거에요. 수식처럼요. 제가 정말 착하다고 생각해서 '착하디 착한'을 붙인건 아니구요. 양측을 옹호한 글인데 양측에서......
09/06/06 20:32
이지훈 감독이 행위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지적할걸 지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 스타를 정말 많이 보는데 신상문선수 원래 곁눈질 종종 하곤 했던 걸로 기억하구요. 그 밖에도 이영호 송병구 선수도 가끔 곁눈질 하지 않나요? ^^; 영호선수야 틱장앤가? 그렇다고 하고, 송병구선수는 조지명식 인터뷰인걸로 기억하는데 게임중에 관중석을 보곤 한다고 했었던걸로 정확히 기억합니다. 그냥 선수들의 버릇이겠지요. 전 신상문선수 전적으로 믿고 있어요; 이런 오해들이 문제가 된다면야 머 부스를 교체 해야 겠지만요
09/06/06 20:33
안구정화 대박오프 다녀오고 여기서 이런글들을 보니 기분 팍 상하네요.
신상문 선수만의 실수라고 하시는 분들은 히어로 센터가서 맨앞자리 가서 10경기만 보세요 그중 한번은 선수들이랑 눈돌리는거 보실수 있을겁니다. 신상문 선수의 잘못이 아예 없다고는 안하겠습니다만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09/06/06 20:39
프로브무빙샷님// 저도 들어가본것이 아니라 모릅니다. 다만 PGR분들중에 부스에 들어가봤던 분이 맘먹고 보려면 볼 수 있다라는
리플을 남기신것만 확인했어요. 본다면 표정과 입모양등등이겠죠. 대놓고 사인을 보내는 시나리오도 짜려면 짤 수 있구요.
09/06/06 20:53
처음엔 그냥 툭터진 개방형 스튜디오에서 부스도 없이
코앞에 관중을 놓고 경기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부스는 기본에 금속탐지기까지.. 그나마 부스유리도 반코팅 선탠유리로 바꿔야 하다니. 그래도 앞으로 이런 논란을 없애려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귀맵논란때도 그랬지만 오히려 잘 된 일인 거 같습니다.
09/06/06 21:07
제 생각에는 오늘 이지훈 감독님이 잘 못한것은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프로팀의 감독이라면 자기 팀의 승리를 위해선 상대방을 흔들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신상문선수가 잘 못한것도 아니지만 잘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보시진 않았겠지만 의심할 행동을 했으니 어쩔수 없죠. 그래도 승리를 이끌었으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유리를 확실히 바꾸긴 해야겠군요.
09/06/06 21:53
신상문 선수를 옹호하면서 이지훈 감독님을 욕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되네요.
분명 신상문 선수의 잘못된 버릇이 상대방 감독이 항의를 하기에 충분한 행위였습니다. 물론 전혀 고의성이 느껴지지 않아 신상문 선수가 승리를 한것에 논란은 없어야 하겠지만.. 충분히 이지훈 감독도 항의 할만한 사항이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09/06/06 22:11
흠 포모스에 기사가 났습니다. 이지훈 감독이 이의제기 한시점은 센터 팩토리 걸린 시점이 아니라
초반에 신상문 선수가 곁눈질 후(이건 경기 화면에도 잡힘) 관중 반응이 잠잠하자 센터 전진 배럭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노배럭 더블을 선택 했다고 KT 코칭 스텝은 생각한거 같습니다. 근데 심판의 그 시점에 중단하지 않고 경기가 한참 지난 후 포즈 요청을 한거 같네요.(결론은 심판탓?) 이지훈 감독이 질거 같으니까 태클 걸었다라는 말은 안나왔으면 합니다. 이 기사로...
09/06/06 22:24
신상문선수가 워낙 경기센스가 좋고
또 잘하잖아요.... 센터팩본건 상문선수인터뷰대로 당연히 했을꺼라 생각하고 두팀도 좋은쪽으로 문제해결했으면좋겠네요.
09/06/07 13:59
경기를 다시 보고나서 '관중이 조용히 있었는데, 만약 곁눈질 했다고 쳐도 뭘 볼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좀 명확해 지네요. 근데 분명히 이의제기할때 센터팩토리 지을 시점이라는 뉘앙스 아니었나요? 지금와서 곁눈질 장면이 그 센터팩토리 지을 때가 아니니까 이런식으로 말맞추기 한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그냥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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