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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6 17:08
다른 말씀은 드리지 않겠으며, 신상문 선수의 열광적인 팬은 아니지만
오늘 건으로 신상문 선수가 졸지에 눈맵이나 하는 저급한 선수로 찍혔다는 사실이 참 참담합니다.
09/06/06 17:08
글쎄요. 규정을 모두 숙지하는게..; 잘은 모르지만, 규정이 상당히 많고 복잡하지 않나요?;
변호사 판검사가 법전을 모두 숙지하고 있진 않죠;
09/06/06 17:09
댓글들이 많이 날카롭습니다.
결과가 나올때까지만 이라도 조금만 릴렉스 했으면 합니다. 전 심판 판정 오래 걸리는건 참을 수 있습니다. 공정한 판단만 내려진다면.
09/06/06 17:09
신상문선수가 설사 눈맵을 했다 해도 할거면 그 센터에 지어질때 항의를 하던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처음부터 센터팩 통하면 그대로 경기 끝나는거고 안통하면 나중에 항의하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갖고있었던 건가요? 경기 다 기울고 뭐하는 짓거린지 참 더럽군요.
09/06/06 17:09
하지만 상대쪽에서 경기 판도를 바꿀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이 되었다면 어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귀맵, 눈맵은.. 증거가 쉽게 잡히지 않죠.
09/06/06 17:09
이지훈 감독.. 지금 모습 충분이 짜증나고 그렇지만 감독다운 감독인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신상문 선수는 심판과 무슨 인연이 이렇게 길어서... 측은하기도 합니다.
09/06/06 17:09
이런 걸 의심할 건덕지가 있다면 애초에 경기석을 안에서 밖으로 안 보이게 하던가(전에 어느 선수가 인터뷰에서 얘기했었죠.)... 답답합니다.
09/06/06 17:10
이 상황에서 근데 추측밖에 더 할 수 있는게 있나요? 미심쩍은 행동이 보였으니깐 저렇게까지 항의를 하는 거겠죠.
그렇다고 추측가지고 왜 그러냐 해봤자 뭐 어떻게 할 수도 없는거고. 경기는 무지하게 중요하고.
09/06/06 17:10
스웨트님//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데 이거 보고있었는데...; 뭔가요... 박지수선수 나온거부터 살짝 어이없었는데 이런일까지 발생하니까 정말 기분 엉망이네요.
09/06/06 17:10
모든 것은 추측으로밖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게 문제네요.
하지만 이 어필은 신상문 선수의 이미지 자체에 손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도 그냥 침묵하고 있을 수만도 없는 일이고... 난감하네요.
09/06/06 17:10
아래도 적었지만 클레임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린거라고 보는데요.
감독 코치진이 보자마자 뛰쳐나가서 바로 클레임을 걸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더구나 어떻게 판정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참 컨트롤 중인 와중에 경기를 중단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어느 정도 소강상태가 이루어진 뒤에 경기가 중단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09/06/06 17:11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규정을 다시 살펴보는 것 정도는 이해해줘야될 것 같은데, 그것만으로도 지탄을 받는 상황이 참...뭐랄까요. 심판에 대한 이 바닥의 신뢰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09/06/06 17:11
3경기에서도 그런 행동을 했고 5경기에서도 그랬다면 KT에서는 충분히 항의할 만한것이고, 심판은 정확히 판단해야 할것이고요. 경기장에서 그런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는 환경이라면 개선을 해야겠네요
09/06/06 17:11
이래 놓고 박지수 선수가 들킨 후에 분위기 좋았다면 당연히 클레임 걸었을 리도 없겠군요.
이미 판정은 나온 상황인 것 같은데, 발표 못하게 붙잡고 있는 모습이라니 참... 저게 심판인지, 교무실 가서 선생님한테 혼나는 학생인지 분간이 안가네요. 정말 최고의 경기를 최악의 분위기로 이끌고 가는 KT와. 케스파...
09/06/06 17:11
아무래도 경기 속개로 결정될 것 같기는 한데...
어찌되었든 케스파는 규정을 하루빨리 정비하고 제대로된 교육을 받고 규정을 숙지한 심판을 선임해서 심판의 권위를 확실히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이 판은 심판이 너무...
09/06/06 17:11
흠.. 항의시간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겠네요.
어차피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것일텐데 오래한다고 달라질게 없으니 말입니다. 아니면 저런 직접항의를 금지하고 서면식으로 항의를 받는 형식도 괜찮을것 같네요.
09/06/06 17:11
눈 살짝 굴린 신상문 선수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아예 안그랬다면 더 좋았겠죠)
그걸본 이지훈 감독 충분히 컴플레인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심판이 그걸로 ppp를 한건 잘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누군가의 말처럼 추측성 컴플레인 아니었던가요??그런거 다 ppp하면 안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지훈 감독 좋아하고 kt팬인데 결국은 하이트가 승리할것 같네요
09/06/06 17:12
KT 주장이 타당하나,
근거가 없어요. 밖에 봤다고 치죠. 그렇다고 어떤 정보를 전달받았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는 건 없죠. 근데 규정에 '밖에 보면 안된다'는 규정이 없다면 그냥 속개하면 되는겁니다.
09/06/06 17:12
연님님// 그런데 사실 힐끔 거린 타이밍은 초반이었는데..
만약 그때 클레임을 걸었다면 스타팬들과 관중들에게 더 큰 항의를 받지 않았을까요-_-; 초반에 몰수패를 가져갈려는 심산으로 보일것 같아서요
09/06/06 17:12
아까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모니터만 주시해야한다는 규정이 있으면 신상문선수쪽에 불리한 판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제 곧 브리핑할거 같네요.
09/06/06 17:12
근데 이게 눈맵이라고 판정나면 이스포츠를 뒤엎을만한 큰 사건 아닌가요?
지금껏 우리가 그냥 지나갔던 많은 경기들 중에서도 눈맵을 이용한 경기가 많았을 수도 있고요..
09/06/06 17:12
그동안 힐끔거렸던 선수들 죄다 그경기 몰수패를 준다면
오늘경기 뭐 몰수패를 준다해도 이의제기를 안하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참.. 상황을보고 눈맵이라고 추측을 내려버리면 어떻하나요.
09/06/06 17:12
선수와 팬이 미리 모종의 사인을 짜두었다면 이게 실현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도 아니죠...
'화이팅'이면 몰래전략--->정찰요망... '힘내라'이면 노멀... 애초에 이런 시스템에서 경기하는게 너무 아마추어틱한거였죠... 그리고 경기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지만... 팀 입장을 생각해보면 이번 한 경기로 플옵진출 여부가 달려있는 중요한 경기이니... 쉽게 판정 내릴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이걸 브리핑하기에는 조금 민감한 부분이라서 언급하는걸 조금 꺼릴 수 도 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후폭풍은 엄청날듯 하네요...
09/06/06 17:12
선수가 관중석 쳐다보는 장면은 아주 많이 카메라에 잡혔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었다면 미리부터 대처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이영호 선수도 눈 흘기는 거 몇번 본 것 같은데 말이죠. 심판의 권위와 판단은 '흐흐' 나 'pp' 가 아니라 이럴 때 나와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09/06/06 17:13
타이밍 문제는...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신상문 선수의 행동이 보인다 -> 심판진에게 가서 이야기한다 -> 논의 후에 경기를 퍼즈시킨다. 이 딜레이를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납득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투탱 잡히고 레이스 날아다니자 바로 달려가서 PPP. 이건 타이밍상으로 너무 빠른것 같은데요.
09/06/06 17:13
눈맵이라고 치면 KT 벤치에서 센터팩이라고 쓴 사람이라도 찾아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_-;;; 증거도 없는데 너무 질질 끄네요..
09/06/06 17:14
증거가 없는 주장이라면 심판측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속개 해야될것 같은데요.
일단 그 이후에 일은 경기 끝나고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심판진이 감독들에게 너무 휘둘리는것 같기도 하네요.
09/06/06 17:14
집에 가야하는데............피씨방인데...........
돈만 계속 나가고.....나는 돈이 없고.....엄마 보고 싶고~
09/06/06 17:14
이지훈감독님 심증만으로 신상문선수 그냥 묻어버리겠다는건가요;;
앞으로 신상문선수는 경기할때 마다 계속 이 상황이 마음에 걸릴겁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진상을 알고 있는듯이 넷상에서 근거없는 비난을 해대는 사람들도 판을 칠거구요. 그런게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아실분이...;;
09/06/06 17:14
진작에 이영호 선수가 나오지 않고, 요즘 하락세인 박지수 선수가 나온 자체가..
날빌을 예상하는 수순 아닙니까?;;; 참;;;
09/06/06 17:15
근데....친구넘 중에 나 보다 평상시 못하는 넘이....
스타하자고 하면....일단 제대로 하다가.....날빌을 찾아보기 마련인데... 흠...그거하고는 다른가요...흠....
09/06/06 17:15
스타대왕님// 눈맵이면 모를 건 없죠. 특정인이 '내가 양손 들면 상대가 뭐 이상한거 하고 있다 함 찾아봐라' 라고 사인 만들어 놓으면 되는거니까요. 그러니까 눈맵 컴플레인은 이해가 되는데.. 증거가 없잖아요!!!
09/06/06 17:15
3세트에 문제가 보옇던 선수라면 5세트 들어가기 전에 심판진에 주의를 요청해야 하는것 아닐런지..
상황이 기울고 나서 애매한 순간에 이런식으로 물고 늘어지는건 좀 그렇네요.. 개방된 세트가 신상문 선수에게만 보이는것도 아니고 양팀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장 상황에서 흘끔거림 한가지로 이렇게 경기를 지연 시키는것은 좀 그렇네요..
09/06/06 17:15
.JunE.님// 아무래도 그럴 것 같습니다.
"E-sports 심판 OOO 입니다. KT 벤치에서 항의가 들어왔지만, 심판진의 판단 결과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 두 선수 경기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09/06/06 17:15
DEICIDE님// 저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확인이 안되니까요. 정말 초반 탱크압박에서 손해보고 극도로 불리해져서 클레임건거라면 실망이네요
09/06/06 17:16
증거는 찾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 했으면 당연한거고 했다 쳐도 신호야 얼마든지 안 걸리게 줄 수 있는 부분인데 걸리게 할 것 같진 않네요.
09/06/06 17:16
확실히 타이밍은 아쉽습니다만...
이지훈감독은 자신의 역활을 하고 있는 겁니다. 내용을 보니 전 경기부터 주시하고 있던거 같은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할건 해야지요. 김응룡감독은 선수들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일부로 심판에게 항의해 퇴장당한 적도 있다던데..
09/06/06 17:16
클레임을 걸었다.. 그 사안은 규정에 명시 된 바가 없다(물론 이는 케스파의 문제이긴 하지만) - 그럼 경기를 재개한다
끝 아닌가요?;; 아니, 법원에서 변,검 두고 재판하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로 오래 걸린다는 거 자체가 답답할 뿐이네요.
09/06/06 17:16
무슨 스피드 퀴즈쇼도 아니고 의심이 생기자마자 바로 ppp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과 적당한 게임 정지 시점을 잡기 위한 딜레이였다고 보는게 더 정상적인데 말이죠. 뭐 문제가 있는 판정도 많이 해왔지만 지나치게 안좋은 시각으로만 심판을 바라보는 것이 아쉽네요. 사실 이런 논의도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동안은 별 말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었지만 사실 얼마든지 악용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충분히 주의를 해야하고 어느 정도 규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09/06/06 17:17
헐.. 설마했더니 눈맵의심이 맞네요.
근데 게임중에 화면에서 눈을 떼는 시간이 길어야 1초 정도일텐데 그와중에 관중이랑 뭔가 신호를 통해야하는건데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한걸까요. 놀랍네요
09/06/06 17:17
심판 욕할건 없다고 보는데..........
심판으로써는 충분히 확인해봐야죠. 방송 화면까지 살펴본걸로 아는데.. 심판은 판정도 그렇고 이번에는 최선을 다한것 같네요.
09/06/06 17:18
근데 경기얘기를 해보면 눈맵이고 뭐고간에 경기가 저렇게 된건 순전히 박지수선수의 컨트롤미스아니었나요?
왜 이영호선수가 안나왔는지... 그저 짜증나네요..
09/06/06 17:18
안타까운데요.....벌쳐 업두개 다하고...이겜을 박지수선수가 이긴다면....
정말 엄청난 역전승이 되기는 한데요..신상문 이를 갈았어요..
09/06/06 17:19
하늘하늘님// 가능합니다만... 팩이라는 입모양만 봐도 예상이 가능하고.. 전 이번 항의의 시간이 걸린것이 문제지 항의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선례가 생길때는 항상 논란이 있으니까요
09/06/06 17:19
눈이 아파서 곁눈질을 했을 수도 있는 거고. 했건 안했건 제발 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깔끔하게 보완을 좀 하면 좋겠군요. 정보력이 승패에 직결될 수 있는 종목에서 이토록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분쟁거리를 방치하다니... 한심합니다.
09/06/06 17:19
눈맵은 불가능 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지 미리 알아놓고 사인 약속해놓으면 힐끔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파악 가능하죠. 아, 그렇다고 신상문 선수가 눈맵했을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중앙 정찰도 할 만 했다고 생각하고요.
09/06/06 17:19
이게 심판 잘못은 아니죠.
신상문 선수가 충분히 미심쩍은 행동을 했고 KT 감독은 정당한 이의제기를 한거고 이런 문제를 쉽게 쉽게 넘기는 것이 더 문제 아닌가요.
09/06/06 17:21
솔직히 이런 사항들은 발생하는 즉시 규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것도 예방 못했냐 하는 분들은 케스파에 보내드렸으면 합니다.
귀맵사건이야 쉽게 발생할수 있는데 그걸 방지 못한건 큰 실수라고 보고요
09/06/06 17:21
관객의 반응도 필요없을겁니다. 부스안에서 관중석볼때 힐끔거림으로 보일만한 위치에 있던 사람이 무언가의 정해놓은 동작만 하고있으면 되니까요. 서있거나 앉아있거나든지. kt 이지훈감독도 충분히 항의할만 했고. 스파키즈쪽도 충분히 억울할만합니다. 진짜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암튼 좀 부스좀 빨리 손봐야 할것 같습니다.
09/06/06 17:21
그냥 아무의미 없는 버릇일 수도 있죠;
어쨋든 이번 클레임은 잘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기장에 대한 어떤 조치가 이어져야겠죠.
09/06/06 17:22
전 예전부터 생각했었던 부분인데요..
경기석에서 관중석은 보입니다.. 관중석 앞자리쪽에 한명 매수해서 앉혀놓습니다.. 미리 적어온 선수응원메시지 판을 상황에 따라 듭니다.. 예를들어 상대방이 초반에 올인성 빌더라면 '화이팅' 판을 들고.. 몰래 멀티를 먹고있으면 '승리뿐~' 판을 들고.. 이렇게 2-3개정도만 미리 약속해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빨간모자를 쓰면 뭐고, 노랑색모자를 쓰면 뭐고.. 이런식으로도 가능하죠.. 사실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또.. 안경다리쪽에 진동칩하나만 박아놔도..(청계천만가도 무선신호로 진동울리게 할수있는거 쉽게구할수있습니다) 우리팀에게 진동신호로 울리게해서 신호줄수있습니다.. 뭐.. 이렇게 순수한 e-sports에서 설마 그런일들이 일어나겠냐라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없습니다만, 전 예전부터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계속 그렇게 하진않더라도 중요한 경기에선 써먹을수 있겠다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외에도 틈이 참 많습니다.. 저같이 나쁜놈들은 얼마든지 그런 생각할수있거든요..
09/06/06 17:22
항의를 아까했는데 이제 ppp인지 다리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한 항의인지는 이지훈 감독,코치진의 자질문제이고요
항의 자체에는 문제 없습니다.
09/06/06 17:23
솔직히 말해서 저도 모니터만 쳐다보고 100% 집중을 해서 해도 힘든경기인데
관중석을 힐끔거린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09/06/06 17:23
비디오판독으로 곁눈질을 확인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는데도 경기 속개를 하는 판단은.........
설령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라고 쳐도 '무언가를 보려했었다'라는 혐의가 성립되는거죠.
09/06/06 17:24
다들 이해가 안간다고 하지만.. 초반에 일꾼 나누고 나면 한가하죠...
예전에 조용호 선수가... 에그 터트리면 노는것과 선수들 땀 닦는거.. 그리고 박지수 선수 물 마시는것등... 초반에 눈돌릴 여유는 좀 있습니다.
09/06/06 17:24
o.otttttt님// 심판이 그런 반응을 알아야 된다는게 아니라; 위에 분들에게 말씀드린겁니다; 곁눈질이 그냥 버릇일지도 모른다고 말이죠;
09/06/06 17:26
야구에 비유하자면, 이승엽선수의 홈런이 무마된 사건에서 보더라도.
스포츠에서 항의는 감독 코치진의 권리입니다.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선수 사건은 상대방에서 항의를 안 한 것이 실수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선수가 이기고 있는 경우 항의 안 하는 것도 당연한 권리입니다. 자신이 선수가 불리한 상황에 항의를 하는 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 코치진과 심판을 비난하는 일은 더욱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09/06/06 17:26
제 생각에는 이지훈 감독이 감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드네요.
가까운 프로야구만 봐도 감독이 잘 던지고 있는 타팀 투수의 이상 행동을 관찰(??)해서 심판한테 어필하는것도 있구요.
09/06/06 17:26
만약 이경기가 이긴다면 하이트 팬분들 중에서는 케텝코치진을 욕하실수 있는데... 솔직히 이건 자업자득이라 봅니다. 곁눈질 한건 사실로 판명되었거든요. 고의든 아니든...
09/06/06 17:26
스탑럴커를 알아도 마린메딕은 걸어가야간다 뭐 이런 논란이 있던게 언제적인데 아직도 이런 논란이 생기나 싶네요. 아예 논란자체를 원천 차단했으면 하네요
09/06/06 17:28
그런 상황에서 꽤나 장시간 퍼즈가 걸려있었으니; 박지수선수는 앞으로 어떻게하면 역전할만할까, 상대가 어떤걸 할까 이런생각을 했겠지만,
신상문선수는 꽤나 불안해했겟죠;
09/06/06 17:28
상황봐서 자기 선수에게 유리하면 당연히 항의 안하는 거 아닌가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어드밴티지'란게 있지 않습니까. 하물며 자기 팀 선수인데.
09/06/06 17:28
김영민님// 저도봤는데 형식적으로 옷부분만 하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안경을 말씀드린겁니다.. 뭐 그냥 틈이 많다는걸 말씀드리다보니 이런얘기까기하네요.. 그렇게 한다는게 아니구요..
09/06/06 17:30
그런데 선수들이 경기하는 장소는 밝고, 관중석은 어두운데 저렇게 짧은 곁눈질로 그 사이에 어떤 눈맵할 파악이 되나요? 더군다나 선수석에만 빛이 있으면 반사때문에 순식간으로 곁눈질하고 뭔가를 캐치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09/06/06 17:30
선수들의 곁눈질로 ppp 상황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정말 엠겜 경기장에 문제가 있는거네요..
경기장의 구조를 변경하던지 아님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던지 해야지 곁눈질 한번에 선수를 매장시킬수도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군요..
09/06/06 17:32
이지훈 감독 어필이야 감독으로써 그럴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심판 붙잡고 질질 끈건 좀 그랬지만)
곁눈도 비디오로 확인됐다고 하니 충분히 어필가능한 상황아니었을까요?
09/06/06 17:33
눈이라는게 그렇게 빠른 시간에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을 쳐다볼 때 팬들이 들고 있는 종이에서 글씨를 파악하기까지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무대 위에 몇 번 올라가봤었거든요. 제가 지금 영상을 보지 못해서 신상문선수가 곁눈질을 몇초나 지속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말 그래도 흘깃하는 수준이었다면 그냥 곁눈질을 했다는 것 이상으로 뭔가를 파악하려고 했다는 건... 저는 잘 모르겠네요.
09/06/06 17:33
진짜 양팀 오늘 명승부 특집을 해줬는데..
끝이 왜 이러나요?? 진짜.. 너무나 김빠집니다.. 승자도 별로 기뻐하지 않는 승리라니.. 참나.
09/06/06 17:33
KT는 결국 자충수를 던지고 말았네요. 이영호라는 확실한(?)카드를 두고 선택한 카드는 실패를 했고 거기에 비난까지 사게되었고 말입니다. 플옵탈락과 더불어서요.
09/06/06 17:33
신상문 선수 인터뷰가 기다려 지네요.
정말 결백하다면 저번 pp 사건도 있었고 이럴때는 강하게 질러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의구심이 들게해선 안됩니다.
09/06/06 17:33
눈맵문제를 제외하면 컨트롤이나 상황판단면에서 신상문 선수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에결에서 박지수 선수를 낸 판단 그리고 중요한 경기니만큼 날빌을 자제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KT쪽에 있네요.
09/06/06 17:34
솔직히 눈맵이 성립이 안될거 같아요. 선수는 엄청 밝고 관중석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데 관중석은 엄청 어둡죠;; 형광이 아닌한 보기 힘들것 같은데요...
09/06/06 17:34
그냥 객관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과연, 눈맵이 얼마나 용이한 방법인가 싶네요.
비교적 어린 선수들의 마인드를 생각해봤을 때, 저러한 것을 한다고 해도 과연 사후 보안이 철저할것 이냐라는 점 부터, 어느 타이밍에 눈을 돌리고, 그 순간 어디에 어떤 표시가 있을 지, 그 짧은 시간에 모두 다 파악하기란 힘들 거 같고요. 윗분 중에 한분이 말씀하신대로, 무선으로 되는 기계라도 가져간다면 모를까, 단순 눈맵은 그닥 현실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09/06/06 17:34
천상비요환님// 근데 그정도는 보일수 있어요.
그렇다고 신상문선수가 눈맵이다 라고 말씀드리는건 아닌데........ 그 정도는 보일 수 있어요.
09/06/06 17:35
곁눈질을 한 것을 명확하게 캐치해냈는데 경기속개라뇨...
미심쩍네요, 솔직히 습관이다. 라고 변명을 하면 너도나도 그렇게 힐끔 거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습관이 있다면 의심을 충분히 살 만한 행동이니깐 선수가 고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프롭니다. 프로가 의심이 생길만한 습관을 방치한다는 것 자체도 이해가 안되구요. 이지훈 감독의 클레임은 충분히 납득할만 했습니다. 시청자인 저도 신상문 선수가 흘낏 밖을 볼때 저도 같이 의아했었거든요.
09/06/06 17:35
3경기에서 신상문 선수가 관중석 쪽을 힐끗 봤는데 5경기엔 그런 장면이 안나왔죠. (3경기때 못봤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시보기 하시면 보실 수 있을듯.)
09/06/06 17:35
경기에 영향을 안줄때 그런것이라면 아마도 박지수선수 센터팩지으러 나가는 scv 가 나가기전에 본것 같은데
아 정말. 다른 말씀은 드리지 않겠으며, 신상문 선수의 열광적인 팬은 아니지만 오늘 건으로 신상문 선수가 졸지에 눈맵이나 하는 저급한 선수로 찍혔다는 사실이 참 참담합니다.(2)
09/06/06 17:35
신세야님// 큰 사인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목을 돌린다거나 기지개를 한다거나.. 반응 속도가 엄청난 프로게이머들인데요.
그냥 아주 단순히 '놀라거나 무언가를 말하는 표정'도 아주 쉽게 캐취가능할것 같은데요. 오프가보신분들 거리가 어느정도 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09/06/06 17:35
라다님// 무선으로 되는 기계는 전에 팬들이 문제제기를 해서
선수가 선수석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몸수색을 받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9/06/06 17:35
어둡고 안어둡고 보다는 꼭 글씨를 읽어야할 정도로 정밀한 과정(?)은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대충 관중석 분위기만 쓱~ 봐도 감잡으려면 감잡을 수 있는 요소가 있을거 같은데요.
09/06/06 17:36
개념은?님// 몇초간에 잠깐 흘깃 거리는 걸로는 보기 어려울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어두운 곳은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솔직히 보기 어려운데... 일초일초가 바쁜 스타 경기하는 도중에 집중해서 무슨 빌드인지 알아내려고 하는게 ;;;; 으음 정말 어려워보이는데요.
09/06/06 17:37
곁눈질을 한것에 대한것도 살짝 힐끔 한것과 아예 대놓고 곁눈질을 한것과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컨닝하는 학생 잡아내는 것도 잠시 눈이 피곤해서 고개 든 학생과 옆에 학생 답안을 볼려고 의도적으로 곁눈질 하는것하곤 차이가 있으니까요.
09/06/06 17:37
그리고 곁눈질로 무언가를 파악할려고 했는지 안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봤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선수가 모니터만 보면되지 관중석쪽은 뭘 볼려고 쳐다보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게 KT가 왜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구요..
09/06/06 17:37
글쎄요. 이건 사실 팀 감독이나 심판, 혹은 신상문 선수의 문제를 떠나서 경기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스를 정말 매직미러로 하던가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09/06/06 17:37
어쨌든, 신상문 선수 본인을 위해서라도 오늘 이후로 곁눈질 하는 버릇은 꼭 고치시길 바랍니다~ 경기 잘했는데, 끝맛이 개운치 못하군요.
09/06/06 17:38
사인이야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노배럭 더블을 준비했다고 한다면 상대방이 초반 강한 공격을 준비 했는지 안 했는 지가 중요하죠. 했으면 앉아있고 안 했으면 서있는다. 정도의 약속만으로도 이용 가능하지 않나요?
09/06/06 17:38
포모스에 아주 적절한 비유가있네요. 수능때 그냥 목 뻐근하다고 고개만 좌우로 돌려도 부정행위입니다. 애초에 신상문선수가 전혀 잘못은 없고 피해자다 이런건 아닌거같네요.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여지는 모두 차단해야 된다고 봅니다. 선수가 모니터만 봐야하는 규정을 만들게 아니라면 경기석자체에 어떤 조취가 있어야겠지요.
09/06/06 17:38
벌써 모처엔 신상문 선수를 '신상눈'이라고 부르네요.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의 접속불량으로 인한 디스에 관련된 별명에 상처입었던 입장에서, 신상문 선수를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
09/06/06 17:38
경기 들어가면 집중력이 장난 아닌 선수들도 많지만, 카메라가 들이대고 바깥에 사람들이 있으니 눈맵의 의도라기 보다는 뭔가 이리저리 곁눈질 하는 버릇은 분명히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구요, 일단 신상문 선수의 눈이 나쁘다고 하면 더 곁눈질이 습관이었다는데 저는 고개를 끄덕여 줄 수 있습니다. 눈이 나쁘다고 한다면 바깥 눈맵은 성립이 안되는거구요. 전 신상문선수가 지금 이 상태로 바로 시력검사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경기장에 앉아서 관객들이 앉은 자리까지, 시력이 얼마나 되나 검사해서 보이나 안보이나부터 확실히 하면... 그리고 선수 본인은 밝은 곳에 있는 팬들이 어두운곳에 앉아있을 시에 볼 수는 있지만 그게 흘깃 하는 곁눈질로는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눈이라도 찡그리면서 집중하면 모를까요. 조명반사 문제 같은 것도 분명히 있을텐데..
09/06/06 17:39
이지훈 감독이 욕먹는 이유라면 '중요한 승부의 순간에 외부요소를 개입시키려고 했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눈맵을 할 수 없는 상황이거니와,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을 저렇게까지 강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뭐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키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09/06/06 17:39
근데 신상문선수가 곁눈질한거 자체가 원인제공이긴합니다.
신상문선수가 잘못이 없는건 아니에요. 위에도 써 주셨네요. 신상문만 불쌍하다... 그거 아닙니다. 애초에 본게 잘못이죠.
09/06/06 17:39
감독이 사과할 거 전혀 없습니다~;
웩님// 적절한 비유군요~ 버릇이라고 우기는거 자체가 웃기고요 애시당초 문제가 될 행동은 하지 않으면 됩니다.
09/06/06 17:39
파토야님// 일단 정당한 컴플레인에 대해서 왜 이지훈 감독이 사과해야 되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무엇을 잘못 했다는 거죠? 그렇게 따지면 경기중에 선수가 관중석을 힐끔 거리고 의심을 받을만한 행동을 한 것이 ( 물론 저도 눈맵을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 잘못 아닌가요?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킬만한 의.심.받.을.만.한 행동을 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습관이라고 하는데, 그 습관 고치는것이 앞으로도 프로게이머 생활 하시는데 있어서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신상문선수
09/06/06 17:40
이지훈감독에게 실망했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저 감독이 경기장에서 앉아서 엔트리나 제출하고 경기끝나고 오면 박수나 치고 이런 역할로 생각하시는건지요. 경기장에서는 선수들 격려도 하고, 축구에서처럼 한점차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공돌려서 시간도 끌고 심판판정에 불복도 하고(비록 그게 정당한 판정이었다 하더라도) 선수들 사기면에서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왜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무대뒤에서 감독간에 이야기 할때 이지훈감독의 말투는 '어르신, 이렇게 이렇게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해해주시죠' 이런 분위기였는데, 양팀의 수장들간에 선후배가 어딨습니까. 이명근감독이 그런면에서 참 잘하셨죠. 아예 어린 심판이나 상대팀감독이 말도 못꺼내게 밀어붙이셨으니까요. 감독이 그런겁니다. 무슨 눈살이 찌푸려진다더니...
09/06/06 17:40
저도 이지훈 감독이 감독으로서 할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문제는 경기장에 있다고 생각하구요. 왜 이지훈 감독에게 비난이 쏠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09/06/06 17:40
이지훈감독은 크게 잘못한거 없다고생각합니다.
심판이 추측성으로 경기중지시킨거나 경기 속개 못시킨점등등 심판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지훈감독이 잘못한게있다면 심판이 언급하려는것같은데 계속 심판붙잡고 늘어진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랄까요. 그때쯤이면 곁눈질이 게임내영향을 안줄꺼라는게 밝혀졌을때고 자신도 추측성으로 항의한거면 그만뒀어야죠. 거기서 기다리는팬들이나 시청자를 생각해서라도 일단 속개시켜서 경기종료후 따져보던가요.
09/06/06 17:40
좀 어처구니 없네요 이지훈 감독이 왜 중단 요청을 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곁눈질이 원인인데 왜 신상문 선수가 피해자인가요?
09/06/06 17:40
예전 이영호 선수가 상대 벤치 보고 날빌을 예상했다라는 말에 대해선 왜 지금처럼 얘기가 불거지지 않았을까 궁금하네요
상대 팀이 대인배라서 그런가요?
09/06/06 17:41
환경과 정황상 눈맵을 하긴 어렵지만, 의심가는 상황이 있다면 감독은 마땅히 항의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지훈 감독이 비난/비판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3경기에서 이미 한 번 의심받을 행동을 상대가 해서 가만히 주시하고 있던 상황이라면 말이죠. 심판도 감독들과 코치진 항변을 너무 오래(?) 들은 것과 능숙하지 못한 무대 운영(?) 말고는 판정을 내리는 과정은 적절했다고 봅니다.
근데 경기 중에는 선수 시선이 모니터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는 규정은 없나보네요. 규정집을 살폈고 곁눈질을 한 게 명확했는데도 별다른 제재가 없는 걸 보면요. 재경기는 아니더라도 벌점 같은 건 예상했는데 말이죠.
09/06/06 17:41
선수들의 곁눈질이나 경기장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일단은 개선방안을 찾는게 좋겠지만 이런 일로 신상문선수가 눈맵을 했을 수도 있다, 는 의심을 받는 것 자체가 저는 신상문선수에게 안됐네요. 그리고 센터팩을 눈맵해서 알았더라도 신상문선수의 실력이 없으면 못 막는 거 아닌가요... 전 지금 제일 먼저 신상문선수가 안쓰럽습니다;
09/06/06 17:42
이지훈 감독은 감독으로서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신상문 선수야 나름 억울하겠지만, 분명 곁눈질 하는 행위자체가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09/06/06 17:42
감독으로서 상대 선수의 잘못된 '행동'을 캐치해서 항의 하는건 전혀 문제 될게 없습니다.
프로야구에서도 심심찮게 상대 투수 흔들기용 항의를 종종 하거든요.
09/06/06 17:42
피나님// 눈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선수가 경기시작후에 관중석을 봤다는것만으로 엄격하게 말하면 눈맵 아닌가요? 이지훈 감독의 경우는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여부가 달려있었기 때문에 강한 어필은 당연한것이고 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09/06/06 17:42
흠...반응이 상당히 예상외네요.
분명히 선수가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하고 그걸 상대방쪽에서 클레임을 걸었는 것인데, 지고 있으면 클레임을 걸면 안되는 것처럼 얘기 하시는 분들도 있고, 추측일 뿐이니까 추측만으로 클레임을 못 건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그럼 옆을 쳐다보는걸 어떻게 증거를 잡아야 된다는 것인지... 관중의 반응을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항의를 한건데 센터투팩이라고 플랜카드 들고 있는 사람이라도 찾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게다가 설상가상 센터 투팩 봤다고 항의한거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항의의 내용이 뭔지 모르시는 것 같네요. 항의의 본질은 그냥 센터투팩을 봤다고 항의를 한게 아니라 곁눈질을 습관적으로 하고, 경기에서 바로 감각적인 정찰이 나오니까 그 두개가 어우러져서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 이었는데, KT 쪽에서 그냥 별거 아닌것으로 태클 건것처럼 말하시는 분들을 보니 참 당황스럽군요.
09/06/06 17:42
찡하니님// 그건 사례가 다릅니다. 시합 중에 항의가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슈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건 상대편 코치진의 권리를 활용하지 못한 실수입니다.
09/06/06 17:43
Winest님// 그 사례는 신상문 선수의 경우보다 더욱 확실한 심증이 있는 사안입니다.
그런 것도 넘어가는데 확실한 물증도 없이 신상문 선수에게 벌점을 줬어야 했다라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09/06/06 17:44
있는혼님// 지금 그런 문제가 아닌데요..
그저 곁눈질을 했다는 거 자체가 의심을 사는 이유입니다. 네 님 말씀처럼 노배럭 더블 하고 센터를 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곁눈질과 함께 어우러져서 그러한 플레이가 나왔기 때문에 이지훈 감독도 클레임을 건 것이구요. 곁눈질 한 것은 신상문 선수도 고쳐야할 습관이라고 생각되네요.
09/06/06 17:44
내가 수능 만점 받을 실력이 있어도 옆 시험지에 곁눈질하면 컨닝은 컨닝인겁니다.
신상문선수는 분명 5손가락안에 들만한 강자지만 나쁜버릇은 신상문선수의 잘못이죠
09/06/06 17:44
신상문 선수는 당연히 피해잡니다.
곁눈질을 한것도 맞고 KT의 컴플레인도 정당했지만 증거가 없잖아요 신상문 선수는 눈맵을 한게 아니냐 하는 의심까지 받아야 하구요. 하루빨리 경기장을 개선해야 겠네요.
09/06/06 17:45
찡하니님// 네 심증도 있고, 선수 스스로도 말했지만 경기는 끝났습니다. 아마 끝나고 상대편에서 항의를 했다면 문제가 불거졌을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09/06/06 17:45
zergaa님 캡쳐 봤는데요, 신상문선수가 저상태로 얼마나 오랫동안 곁눈질을 유지했나요? 궁금합니다. 경기를 못 봤어요. 신상문선수가 빌미를 제공한 것도 맞고, 이지훈 감독이 컴플레인 건 것도 정당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만, 눈맵 논란이 일어나면서 눈맵의 여부가 정확하지 않은 상대에서 신상문선수가 피해자가 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9/06/06 17:45
있는혼님// KT 쪽에서는 비단 5경기 만을 가지고서 항의를 했다고 생각이 안드는군요.
아까 화면에 잠깐 비춰진 감독들간의 얘기중에 '3경기'가 언급 된걸로 봐서 , 터뜨릴까 , 말까 고민하다가 터뜨린거 같은데...
09/06/06 17:45
있는혼님//
증거가 왜없나요? 비디오 판독해서 곁눈질했다고 인정을 했는데 눈맵을 했냐 안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버릇 자체가 프로라면 고쳐야할 점이죠
09/06/06 17:45
캇카님// 네 수능시험장에서는 실제로 목이 아파서 좌우로 고개만 돌려도
컨닝으로 판단되고 그 분은 시험을 못 보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수능 안봐보셨는지요.. 아님 뭐 관대한 수능시험감독관니이라면 불쌍해서 넘어가 주는 사례도 있을 수 있기는 하겠네요.
09/06/06 17:45
캇카님// 솔직히 컨닝이라고해도 학생은 할말없을걸요?? 근데 융툥성이라는게 있죠. 그리고 수능이라는게 잠깐 돌린다고 베낄수있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스타는 다릅니다. 관중들이 한번만 반응을 보여줘도 금방 눈치챌 수 있습니다., 또 곁눈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시 들어주신건 목이라도 아파서 돌린거죠... 겜하다가 눈알이 아파서 관중석으로 눈 돌리나요..
09/06/06 17:47
신세야님// 시청자는 알수가없죠
선수를 계속 보여주는게아니니까요 kt쪽에서 컴플레인걸정도면 몇번 더 하지않았을까 라고 추측해봅니다 근거없이 걸진않았을거같네요
09/06/06 17:47
전에도 종종 얘기되던 문제인데 안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게 조치나 했으면 하네요.
차라리 그렇게 하고 쇼 같지만 경기중에 관중석보고 세레모니도 할수 있게 하면 선수도 편하고 보다 재미있을지도...
09/06/06 17:47
llVioletll님// 그러니까 곁눈질을 한것이 눈맵의 증거가 됩니까?
쓸대없이 논쟁 하고 싶지 않네요 경기장 내 거울을 매직미러로 바꾸면 끝인 문제입니다.
09/06/06 17:48
캇카님// 시험 볼 때 곁눈질을 해서 다른 학생 답안지를 보는 데 "성공"했는지 여부는 부정행위 판단에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행위 자체로 판단을 내리는 것이죠. 단지 정황상 융퉁성을 발휘해서 시험장에서 퇴장시키지 않는 거겠죠. 이번 심판 판정도 그런 맥락이고요. 신상문 선수가 센터 팩토리 정보를 관중석에서 받았는지 여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보는 행위 자체가 부정 행위니까요.
09/06/06 17:48
있는혼님// 눈맵에 증거가 솔직히 될 수 있습니다.
그걸로 충분히 혐의 씌을수도 있구요. 물론 제가 그렇다고 신상문선수가 눈맵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는거죠
09/06/06 17:48
YoORin님// 당연히 봤죠. 가르치는 입장이라 여러번 봤는데 전혀 문제 없던데요.
남의 시험지를 본게 아니라 고개를 잠깐 돌린다는 겁니다. 고개도 못돌리고 시험지만 보면 수능 시험실에서 물건 털어가는건 일도 아니겠군요. 다들 시험지만 보고 있을테니
09/06/06 17:48
YoORin님// 그 곁눈질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였다고도 덧붙였죠. 직접본 심판이 그렇게 말하는데 왜 왈가왈부 하는 건가요?
09/06/06 17:49
YoORin님// 수능시험 두번 봐봤지만 제가 캇카님 말대로 몇번 한 적이 있는데 지적 당하거나 그런 적은 없는데요.. 상대적인 거죠.
뭐.. 크게 중요한 리플은 아니지만, 님이 캇카님 한테 말하는 어투가 지나치게 공격적이어 보여서요. 혹시 수능 안봐보셨냐니요.
09/06/06 17:49
고개돌리는거 컨닝맞구요. 신상문선수가 애초에 잘못한거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 곁눈질 자체가 잘못이라는것이지, 신상문선수가 눈맵이나 하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되어지는건 아닙니다; 자꾸 오해하시는게 지금 문제가되는 잘못이라는건 '눈맵'이 아니라 '곁눈질'입니다. 눈맵아닌 곁눈질이 뭐가 문제냐면 바로 오해의소지가 있다는 것이구요.
09/06/06 17:49
zergaa님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번 경기는 심판 판정이 내려졌고, 경기까지 끝났으니 그만 두고 방지를 위해 매직미러로 경기장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 구조를 가만 두더라도 유리만 교체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마재윤선수의 이야기가 있었을 때는 큰 반응 없다가 오늘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일이 터져야만 해결하려고 드니 그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09/06/06 17:49
있는혼님// 눈맵의 의심을 살 만한 행동이긴 하죠.
그리고 그걸로 컴플레인을 걸 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입장에서요. 솔직히 전 선수가 그 바쁜 게임 도중에 왜 관중석을 힐끗 쳐다봤는지 그게 더욱 궁금하네요. 물론 눈맵이다! 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단지 그런 의심살 만한 행동을 해서 이렇게 논쟁거리가 만들어졌다는 점과 찝찝한 마음이 남은것이 신상문 선수의 잘못이라면 잘못일까요-_-; 아무튼 안타깝네요.
09/06/06 17:50
그렇죠.
상대팀에서 봤을때 저런항의가 들어올만한 상황이면 선수가 고쳐야줘. 그렇다고 선수를 이상하게 몰아가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이지훈 감독 입장에서도 뭐 팀.감독 입장에서는 컴플레인 걸수도있는 상황이라고는 충분히 납득은 갑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도 제가 몇번 힐끔 거리는걸 봤었는데 이영호 선수도 좀 고쳐야 할것 같습니다.
09/06/06 17:50
신상문선수의 곁눈질이 사실이었다는 점만 보더라도 kt 코칭스태프의 항의가 당연한것이었고 게다가 플레이오프가 걸려있었기때문에 심판을 물고 늘어졌다? 정도의 항의도 솔직히 당연한겁니다. 그게 경기에 영향을 줬던 안줬던 부정행의급의 행동아닌가요?? 그걸 상대팀감독이 가만히있으면 감독그만둬야죠
참 재미있었던 경기였는데 마지막에 뒤끝 심하게 안좋아졌네요 KT는 참 아쉽겠네요. 그냥 이영호 선수나왔으면 이런일 없었을지도...(응?)
09/06/06 17:50
찡하니님//
신상문의 눈= 심판의 눈 님 말씀대로라면 이게 성립하는건가요? 곁눈질로 신상문이 뭘 받는지 심판이 어떻게 안다고 직접본 심판이 그렇게 말했다고 다 믿어야 합니까? 지금까지의 심판판정에도 그렇게 호의적이셨는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09/06/06 17:51
수험생이 지켜야 할 사항에 컨닝및 부정행위를 하지 말라고 하지 고개를 빳빳히 시험지에만 집중하라고 써 있지 않습니다. 분명히요.
모니터만 바라보건 말건 그건 그 선수가 선택할 문제고 경기초반에 뭐가 바쁘다고 모니터만 노려봐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시험지만 열심히 쳐다보면 수능 만점나오나요?
09/06/06 17:52
캇카님// 제 말투가 공격적이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알고 있기론 수능 시험때 고개를 돌리면 어떠한 이유에서건 부정행위로 판정되니 쓸데없이 의심살만한 행동 하지 말라는 얘기도 들었었거등요. 하지만 위에 몇몇 분이 리플 달아주셨듯이 고개 돌리면 부정행위로 간주되는건 사실 같은데요.. 그리고 수능시험장에서 물건을 털어간다니요...-_-; 시험 보는 학생들이 고개도 못돌리니 도둑이 와서 물건을 가져간다는 건가요.. 이건 유머로 받아들여도 되겠죠?^^
09/06/06 17:53
캇카님// 자꾸 논점을 흐리시네요.
어쨌뜬 잘못된건 잘못된것입니다. 고개를 돌리는 행위는 분명히 부정행위라고 나와있습니다. 시험지에만 집중하라는 말은 안써있을지 몰라도 고개 돌리는건 부정행위라고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신상문선수가 눈맵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곁눈질해서 관중석 본건 당연히 잘못이죠. 그건 상식입니다.
09/06/06 17:53
아고니스님// 네 맞는 말씀 같습니다. 이렇게 곁눈질로 힐끔 거리는 습관이 있는
선수들은 전부 그 습관이라는걸 고쳤으면 하네요.. 솔직히 선수들도 눈맵안했는데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ㅠ 괜히 의심 받을 만한 행동이라면 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09/06/06 17:53
캇카님 // 하지만 수능시험 시간에 양 옆으로 고개를 샥 샥 돌리면 컨닝 여부를 떠나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분명히 있지요.
수능은 가 군 나 군 나누어서 배치하기에 옆을 본다고 컨닝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09/06/06 17:54
캇카님// 아 수능비유를 처음 꺼낸사람인데; 이런식으로 언쟁이 되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지금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비유하면, 수능수험생이 수능을 치다가 목이 뻐근해서 고개를 좌우로 돌렸는데 그 고개돌린 방향이 좌우 학생들의 시험지였다. 이렇게되야지 정확한거 같네요. 그러면 컨닝을 했던 안했던 컨닝이 되는겁니다;
09/06/06 17:54
캇카님//
솔직히 좀 어처구니 없네요 ;; 시험초반에 뭐가 바쁘다고 자기시험지만 노려봐야하는건 아니지만 남의 시험지는 보면안되죠
09/06/06 17:54
캇카님// 지금 들어주신 예랑은 전혀 지금 상황이 안맞는데요?
당연히 바쁜것도 없으니깐 주변을 둘러봐도 될만큼 여유롭죠 근데 그거랑은 다른거지 않습니까 지금
09/06/06 17:54
도련님.님// 컨닝도 시험 감독관이 판단하는 거고 이런 상황도 심판이 판단하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확실한 증거라는건 있을수 없는 것이고 부심이나 비디오 판독을 한 심판 판단 말고 달리 판단할 요소도 없지 않습니까? 팬들은 뭘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09/06/06 17:55
캇카님// 하하...; 고개를 빳빳이 들고 시험지만 봐라...라고는 당연히 써있지 않겠지요 규정에-_-;;;;;
하지만 이건 확실합니다. 고개를 돌려 다른데를 힐끗 거린다면 그건 부정행위라구요.. 휴..자꾸 논점을 흐리시니깐 리플 일일이 달기도 왠지 힘들고-_-; 뭐 아무튼 다음부턴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09/06/06 17:55
모니터에만 시선을 고정하라는 규정이 있지 않나요? 예전에 얼핏 본 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신상문 선수가 눈맵에 성공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한 게 문제 아닌가요? 누가 신상문 선수가 눈맵했다고 했나요? 그냥 충분히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했다는 거죠. 따라서 KTF감독의 항의는 당연히 합당한 것이구요.
09/06/06 17:56
분야를 막론하고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건 맞지 않나요..
의도야 어찌됐건간에 의심받을 만한 행동은 맞으니까요. 결론은 매직미러도입과 더불어 방음시설도 다시한번 체크했으면 좋겠네요~
09/06/06 17:56
캇카님// 시험지만 열심히 쳐다보면 만점 나오니 시험지만 쳐다보라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시험지나 답안지를 보면 부정 행위니 다른 데를 보지 말라는거죠. 마찬가지로 경기 초반에 바쁘든 안 바쁘든, 혹은 모니터만 째려보면 미네랄이 더 캐지든 안 캐지든 상관없이 경기 외 요소를 경기로 끌어들일 행동(이를테면 곁눈질)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거고요.
09/06/06 17:57
바나나 셜록셜록님// 네네 지금까지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가 님의 얘긴데..ㅠ
뭔가 제 말투가 살짝 공격적인지 자꾸 태클 받으니 살짝 우울하네요 흑 에휴 진짜 다음부턴 이런일 없게 매직미러를...
09/06/06 17:57
별거도 아닌걸로 굉장히 논란이 일어나네요?
신상문 선수가 눈치트를 했건 안했건 어쨌건 행동상 의심살만한 행동이었고 그 의심을 이지훈 감독이 품고 심판에게 정당하게 클레임 그리고 그 심판은 클레임을 받아들이고 판독 그리고 신상문 선수가 눈치트를 하지 않은것으로 판명 경기 재개 여기서 문제되는게 있나요? 매직미러 설치를 해야하나 안해야하나도 아니고 누가 잘못했다라니 여기서는 그 어느 누구도 잘못한게 없습니다 굳이 잘못한걸 꼽자면 의심갈만한 행동을 한 신상문 선수죠 그렇다고 신상문선수를 비난할것도 아닙니다 충분히 그런 행동이 나올법한거였으니깐요 얼마든지 눈 잠깐 돌리는거야 있을수도 있지요
09/06/06 17:57
바나나 셜록셜록님// 아마도 그건 ppp시나 아무튼 게임이 도중에 중단되었을때
모니터에만 시선을 고정하라는 규정이 있지 아직 게임중에 곁눈질을 하지는 마라는 규정은 없는듯 하네요. 뭐 제가잘못 알고있는걸지도 .. 규정이든 버릇이든 구장이든 아무튼 팬들이 좋은 경기를 즐기기위해서 그리고 선수들 팀을 위해서라도 빨리 수정해야할듯 하네요.
09/06/06 17:57
흠... 전 신상문 선수가 눈맵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사실 보는것 자체가 어렵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더더욱 매직미러로 교체해줬으면 좋겠네요. 괜한 오해받아서 잘한 경기, 마땅히 누려야 할 승자의 기쁨을 못누리게 된 것 같아 마음이 착잡하네요...
09/06/06 17:57
남의 시험지를 보면 안되지만 그게 아닐경우 그 행위 자체를 부정행위로 볼수 없다는 얘깁니다.
만약에 신상문 선수가 하이트 벤치쪽 바라보면서 사인을 받았다면 백프로 눈맵이지만 그도 아닌 관중석을 곁눈질로 본것이 남의 답안지를 컨닝한것과 같은 취급을 받아야하나 이 얘기죠.
09/06/06 17:58
캇카님//
내시험지 = 모니터 남시험지 = 관중석 남시험지의 정답이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죠 허나 남시험지를 본건 컨닝의 의심 사유가 됩니다. 신상문 선수가 자꾸 자기 마우스쪽을 곁눈질했다면 시험중에 자기 책상위에 못으로 긁힌자국 보는거랑 다를바 없지만 관중석을 보는건 남시험지 보는거랑 똑같습니다. 정답이든 아니든 관중석 반응이 보이든 안보이든 컨닝 사유가 되거든요
09/06/06 17:58
Go_TheMarine님// 방음시설의 경우 지금은 거의 완벽! 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도 한번더 체크해주는 것도 좋겠네요..
09/06/06 18:00
예를 들어.. 미국에선 경찰들에게 주의를 받는 동안에 옷의 안쪽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려는 시늉을 하면 설령 총을 맞아도 할말이 없는... 그런 이치 아닌가 싶습니다. 의도고 가능성이고 뭐고 따지면 복잡하니 일단 시험지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컨닝했든 안했든 무조건 컨닝.. 즉 사전에 차단을 해버리는거죠. 뭐 어쩔수 없는 게 아닐지..
09/06/06 18:00
4MB님// 네 상대적일 수 있겟네요 님은 운이 좋으셨군요!
그런데 신상문 선수가 힐끗 거리래 하필 카메라에 정확히 잡혔씁니다. 그 장면이요. 그래서 케텝 측에서 컴플레인을 건 것이겠죠. 의심이 가니까요.. 근데 아니라고 판정이 났습니다. 그럼 뭐 아닌거죠. 단지 제 말은 그러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신상문 선수도 잘못은 잘못이니깐 다음부턴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게 더욱 주의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었는데요,
09/06/06 18:00
온겜은 몰라도 엠겜은 방음 시설이 완벽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서 ppp 무슨 문제인가 추측했을때 귀맵이냐 눈맵이냐 궁금해 하는 말도 괜히 나오는게 아니었으니까 말이죠.
09/06/06 18:00
캇카님// 관중석을 보면서 뭘알았는지 어떻게아시죠?
지금 신상문선수를 지적하는건 '곁눈질' 행위자체입니다 그게 버릇인지 일부러 한건지는 본인밖에 모르죠ㅕ 하지만 곁눈질 행위자체는 분명히 잘못된거아닌가요? 도대체 신상문선수가 뭘 봣는지안봣는지 어떻게아시는건가요 당연히 아무것도 못봣다고 단정지을수있는 근거가 있으신가요?
09/06/06 18:01
캇카님//
오늘 처음으로 경기보신 분 처럼 말씀하시네요. 그간 수없이 많은 경기를 보고 직접 해온 선수라면 어떤경우에 관중들에게서 어떤반응이 나온다 쯤은 쉽게 파악할 수 있지 않나요? 애초에 의심살 만한 행동은 안하는게 당연한건데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 꺼내시면서 억지를 부리시는지 모르겠네요.
09/06/06 18:01
캇카님// 하이트 벤치를 보면 백프로 눈맵이지만 관중석을 보면 눈맵이 아닌가요? 알 수 없는 일이죠.
관중석에 하이트 관계자가 들어갈 수 없는 것도 아니고, 의심하려고 들면 얼마든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09/06/06 18:02
얘기가 이상한쪽으로 가고있네요.
어쨋든 요는 신상문선수가 실수일지라도 잘못했다는 것입니다. 캇카님께서는 뭔가 오해하고계신거 같은데, 신상문선수가 눈맵을 했다는게 아니라 오해의 소지를 살만한 행동을 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컨닝을 했다는게 아니라, 컨닝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행동을 했다는게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댓글다신 분들 대부분 실제로 컨닝을 했다고 말하고 계시진 않습니다만;; 누가 컨닝한것과 같은 취급을 하고 있다는지 모르겠네요.
09/06/06 18:02
단정지을 수 없는데 왜 잘못된겁니까?
곁눈질 하지 말라는 규정이 있다면 제가 다 사과드리고 물러나겠습니다. 게임할떄건 시험볼때건 잠시 시선을 환기시켜서 생각하는게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저로썬 모니터만 보라는 말은 이해가 안가네요.
09/06/06 18:02
캇카님// 예 그럴 경우에 그 행위자체가 부정행위라고 간주가 되긴 합니다. 수능시험장에서는요..
그래서 케텝에서 컴플레인을 걸었지만 경기에 영향을 줄때 힐끗 거리지 않았다고 심판이 판정했으니깐 눈맵을 하지 않은 것이지요.
09/06/06 18:04
웩님// 보시면
내시험지 = 모니터 남시험지 = 관중석 이런 뉘앙스의 댓글들이 있는데 말이죠. 물론 관중을 봤다는게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긴 하지만 남의 시험지를 본거처럼 당연한 부정행위로 이어지진 않는다는게 제 말입니다. 만약 컨닝한것과 같은 취급을 안하고 계시다면 제 얘기에 반박하실 필요가 없다고 보이네요. 전 그런 분들한테 얘기하는 거거든요.
09/06/06 18:04
캇카님// 정말 모르시는건가요? 아니면 일부러 모른척 하시는건가요?
당최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지금 중요한건 신상문선수가 눈치트를 했다 안했다가 아니라 신상문선수가 의심갈 행동을 했다. 이겁니다 수능시험때 핸드폰 배터리 빼두고 가지고 있으면 전혀 부정행위를 할 의사가 없는거죠 하지만 핸드폰 가지고있다는것 이것 하나만으로 이미 부정행위 성립으로 모든 시험이 취소가 됩니다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겠나요? 신상문선수가 어떤 의도로 곁눈질을 했는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한거죠
09/06/06 18:05
그런데 그냥 실수라고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실수를했고 고쳐야한다 라고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뭐 아직규정으로도 확실하게 정해진것도 없는데 잘못했다고 단정짓는투로 말하는건 어떤분들에게는 안좋게 들릴수도 있거든요.
09/06/06 18:05
자꾸 재미있는 얘기를 하시네요
애초에 관련 규정으로 모니터 외에 것을 주시할 수 없게 만든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곁눈질로 책임을 물을 수 없거니와 눈맵의 증거로 삼을 수도 없습니다. 매직미러만 설치하면 됩니다. 자꾸 누군가에게 잘못을 부여해야 되나요~ 의심하고 의심하고 그만하죠 제발^^
09/06/06 18:06
캇카님// 시험볼때 시험지말고 자신의 책상주위만 힐끔힐끔 거려도 부정행위로 간주되지 않습니까?
부정행위로 결정하는건 감독관자유이지만요. 충분히 의심의 원인이 되지 않나요?
09/06/06 18:07
캇카님//
제가보기에는 제가 말하는 '오해' 부분을 자세히 풀어서 써주신걸로 보이네요. 어떤 '오해'가 생길 수 있는지 말이죠; 위에 댓글다신 분이 직접 해명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저런 '오해'의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고 말씀하신건지, 실제로 그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말입니다. 아마 대부분 전자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윗분들은 남의 시험지를 본거처럼 얘기하는가 아니라, 고개의 방향이 남의 시험지를 향해있었다는것을 얘기하는걸로 보입니다.
09/06/06 18:08
곁눈질 자체를 의심할수는 있지만 (개인의 자유니까요) 그게 왜 잘못이냐 하는 겁니다.
http://danyang.hs.kr/home/?doc=bbs%2Fgnuboard.php&bo_table=s2_1&page=5&wr_id=158 수능 부정행위 에 대한 얘기입니다. 핸드폰은 고의성이 충분하고 물품이 시험에 전혀 상관이 없는 그런 얘기구요. 고개를 돌리는건 목이 뻐근하거나 다른 이유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다른 얘기죠. 고개를 돌리는거 자체가 컨닝이라고 하는데 처음듣는 얘기라서요.
09/06/06 18:08
모든 논란의 시작은 심판의 판정에 있다고 보네요. 곁눈질은 했지만 경기에 지장이 없어서 속개한다? 이게 무슨말인가요. 이 판정만 놓고 보면 신상문선수만 피해자네요. 결국 곁눈질을 한게 되니깐요. 심판들 보면 항상 판정할때 말을 좀 버벅거리고 의사전달을 분명하게 못하는듯 해요.
시청자들이 정확하게 알수 있도록 해야 되고 또한 이번판정 같은경우는 선수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심판의 시야가 어두워서 거기까진 생각못하고 단순히 경기를 속개하는데만 눈이 멀어 팬들의 논란만 가중시키고 신상문선수에 대한 오해만 늘게 한 판정이었네요 아쉽습니다.
09/06/06 18:10
캇카님// 1항에 있네요
다른 응시자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고개 돌린거 하나만으로도 이 항목에 관한 죄를 얼마든지 적용 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가 의심살만한 짓을 하지 말아야죠? 물론 고개를 돌리는거 자체는 컨닝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거야 캇카님 입장이시고 시험 감독들은 어떻게 생각 할까요?
09/06/06 18:13
모모코맛홍차님// 그거야 시험감독들의 입장이고 다른응시자의 답안지를 본 것이 아니라면 규정을 어긴건 아니죠.
곁눈질을 수십초 한것도 아니고 아주 짧은 시간에 한 것 뿐인데 그럼에도 처벌을 하려면 규정에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있어야겠죠. 제 결론은 그겁니다. 만약 평상시 곁눈질 하는 습관이 있거나 문제가 잘 안풀릴때 고개를 돌리는 그런 버릇이 있을때 과연 오해의 소지를 낳지 않기 위해 빳빳히 시험지만 봐야하나? 글쎄요. 전 아닐거라고 봅니다만.. 물론 규정에 곁눈질, 고개를 돌리는 행위 자체가 언급되 있다면 그런 습관이 있더라도 그러지 않겠죠.
09/06/06 18:16
그런데 항의를 한 주체가 시험감독관처럼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죠...
있을수없는 일이지만 시험장에서 시험감독중인 2등 학생 학부모님이 1등학생이 컨닝했다고(요즘 이거 없어졌나요?) 한거 아닌가요? 그러면 1등 학생은 사실이 아니었더라도 가슴이 쿵쾅거리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에 집중이 도무지 않되죠;; 그렇지만 신상문선수가 이런 빌미를 준건 사실인듯하니 교정이 필요할듯합니다.
09/06/06 18:18
캇카님// 물론 그건 아니죠
근데 몇번을 말씀드려야하나요 다른 응시자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고개를 돌리는 행위 자체에서 다른 응시자의 답안을 보려고 하는 행위로 인식이 될 수 있다는겁니다 제 말은 시험 감독들이 이걸 다른 응시자의 답안을 보려고 하는 행위로 인식했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자꾸 규정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어있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꼭 다른 사람의 답안지를 고개 확 돌려서 빤~히 바라봐야 성립이 되나요? 다른 사람의 답안지를 보기위해 눈 힐끔힐끔 하는거랑 자기 버릇이 원래 곁눈질 힐끔힐끔 하는건데 그 버릇이 나왔는데 두 행동이 똑같아 보이면 이미 그걸로 끝난겁니다. 시험 아웃이죠
09/06/06 18:19
이지석님 // 쩝... 오이밭에서 신발끈 고쳐 매지는 말아야죠.
사실 신상문 선수가 뭘 교정하기보다 경기장 구조를 바꾸어야 하는게 훨씬 급한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09/06/06 18:19
왜 한 분에 의해 댓글이 많이 달리는지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이해하기 싫은 분에게 억지로 이해시키려고 하는 꼴 같습니다.
09/06/06 18:26
너무너무멋져님 // 그렇네요...전 경기중에 시선을 다른 곳에 두지 않고 모니터에 집중하는 것이 신상문선수의 경기력에 더 좋을것 같아서 교정이 필요하다고 한거였어요^^
09/06/06 18:41
노다메 // 눈맵이 확실하다고 말한 댓글 하나도 못 봤는데요;;
누누히 말하지만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고, 오이밭에서는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겁니다;;;;;
09/06/06 19:40
캇카님//
캇카님의 말씀의 요지가 저에게는 무척이나 충격적이군요. 게다가 현직 교사시거나 교육 관련 업종에 계신 분이실 것이라는 생각에 더 놀랍습니다. 컨닝(귀맵, 눈맵등도 포함)이라는 것은 의심할 수 있을 뿐이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0.1초동안 고개 돌리면 컨닝이 아니고, 1초이상 돌리면 컨닝이라고 나눌 수도 없습니다. 시험장에서 감독관은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개개인의 컨디션을 위해서 목이 뻐근할 경우, 눈이 피로할 경우 잠시 고개를 풀고 먼 곳을 응시한 후 다시 시험에 임한다는 것은, 때로는 수험자에게 도움도 주겠지만, 컨닝으로 이어질 경우 그 학생으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기게 됩니다. 컨닝을 하고 하지 않고는 감독관이 명쾌히 알아낼 수 없기에, 중요한 시험이면 시험일수록 아주 조그만 돌출행동도 부정행위로 간주합니다. 명문화 되어 있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해지는 곳이 많습니다. 캇카님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는 이해가 가지만,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캇카님같은 분이 감독관으로 들어오시고 목이 아플땐 목도 풀면서 시험보라고 하신다면 저라도 컨닝시도를 할 것 같네요. 만의 하나 성공하면 땡큐고, 실패해도 컨닝의혹을 부정하고 목 운동 한 것이라고 항변하면 그만인 밑져야 본전인 시도이니까요.
09/06/06 20:08
저는 지금까지 컨닝 해본적도 없고 할려고 한적도 없긴 하지만 주변 혹은 사람에게 원초적인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시험문제가 잘 안풀리거나 다 풀고 나서 주위를 자주 둘러보는 편인데요. 물론 중요한 시험에도 마찬가진데요. 주위를 둘러보면 감독관이 저를 주시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코 처음부터 컨닝으로 치부하진 않습니다. 감독관이 저를 주시하는게 느껴지면 주위를 그만 둘러봐요 저는. 곁눈질을 하거나 주위를 잠깐 둘러본다고 컨닝으로 치부하지 않아요. 감독관 입장에서 컨닝을 하는 것 같은 사람에게도 그 시험은 중요한 시험입니다. 실격처리 혹은 0점처리 또한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니에요. 단순히 곁눈질을 하거나 시험지 외에 다른곳을 본다고 바로 취할수 있는 게 아닙니다. 융통성이 지나쳐도 안되지만 너무 없는게 더욱 위험한 생각이죠.
09/06/07 00:13
Amaranth4u님//
신상문선수가 게임이 거의 끝난시점 -승리시점이든 패배시점이든 - 에서 곁눈질을 했다면 이정도의 대응을 하지 않았겠죠. 가장 중요한 시점중의 하나인 빌드선택하는 타이밍에 벌어진 일이고, kt로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경기라 더더욱 강하게 어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수들로서도 의심받을만한 행동이면 어떤 것이든 주의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매직미러가 설치된다면 가장 깔끔한 대책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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