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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0 12:26
저도 군대에서 '상실의 시대'를 접했더랬지요,
무슨 내용인지 몰라도 재밌게 본 기억이 나는데 -이게 말이 되나? 어쨌든- '빵 가게 습격 사건'도 읽어보고 싶네요~
09/05/30 16:12
하루키빠는 대동단결.. 전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두 작품을 읽었는데 상실의 시대는 정말 이해도 가고 재미있는데 해변의 카프카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지금은 태엽감는 새를 읽고 있는데 이건 해변의 카프카보다 더 난이도가 높아서 에휴..
순문학의 넘사벽인가요
09/05/30 16:59
빵가게 재습격사건이 태엽감는 새에 있는 단편 맞죠?
저도 무라카미 하루키에 왜 그렇게 열광하나 해서 상실의 시대는 너무 두꺼워서 엄두를 못내다가 태엽감는 새를 시간 나는대로 틈틈히 읽엇는데... 왠지 작품이 뭔가 몽환스럽다 해야되나요. 사소한것 하나가 엄청난 의미로도 다가오고 뭔가 엄청나 보이는것이 왠지 모르게 사소해지기도 하고 많은 작품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팬층이 두터운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준 작품이였습니다. 기대되네요~
09/05/31 02:33
저도 군대에서 접했는데
이제까지 본 소설 중 제일 재밌게본 소설이네요..; 그 두꺼운책이 원래 성격상 책도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 군대였지만 열외하기전 상경되기도전 일경때쯤에 오침시간 밤에 티비시청 쉬는시간 잠자는시간에 거의 3일만에 다 독파해버린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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