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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8 11:04
개인적으로 팀플 옹호자중 하나였지만 폐지된 팀플의 신설엔 반대합니다.
신정민 선수가 은퇴기사에서 팀플유저로 간게 제일 후회된다는 말을 보고 안타깝더군요. 계속 팀플이 남아있었으면 모를까 다시 팀플을 껴넣는다는건 선수에게 너무 가혹한 짓이 될 것같네요....... ps-제가 팀플을 옹호하는 이유는 올드들을 볼수 있기도 하지만 팀플 특유의 호흡이나 약팀의 강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시즌이든 두시즌이든 팀플의 강자는 마치 이판의 본좌처럼 나타났으니까요.
09/04/18 11:08
팀플만 뺀다면... 괜찮을거 같네요...
팀플을 패한팀이 4세트선수를 택하는게 아닌 1,2,3세트에서 승수가 작은팀이 4세트선수를 택하는 방식으로...
09/04/18 12:10
이런 기발한 방식들이 나올때마다 정말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나오는 말.. 방식이 복잡하다라는 거겠죠.. 예전 MSL 방식도 복잡해서 지금의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던데.. 확실히 처음 보는 분들에게 설명하기가.. 여친이 위너스리그때 "쟤 또 왜나와? 아까 했는데?" 라고 하면 "이건 이긴애는 계속해" 이렇게 간단히 설명이 가능했는데 말이죠 ^ ^;;
09/04/18 12:18
이건 둘의 방식을 잘 융합했다기 보다는 그냥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네요.
둘의 방식을 잘 융합하려면 먼저 각각의 장점을 충분히 논의, 분석한 뒤에 하는것이 더 나을 듯 싶습니다.
09/04/18 12:36
라이트 시청자가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이 아니면 절대 채택되선 안됩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도 복잡하다고 폐지됐는데...
09/04/18 17:14
저도 개인적으로 팀플부활은 반대네요 ㅜㅜ 예전 전MBC히어로 소속선수였던 정영철선수만해도 팀플전담이었다가 개인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보여준전례가있듯이 팀플은 개인적으로 선수를 좀 망치는경향도 있더군요
09/04/19 00:00
팀플레이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이미 여러번 비슷한 방식이 올라 왔습니다.
그런데 프로리그와 위너스리그를 잘 혼합한 방식이란 점은 그 어떤 방식보다 좋지만, 과연 이 방식이 위너스리그 보다 더 재미가 있을지는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E스포츠 협회에서도 새로운 방식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을 것인데 이런 좋은 의견도 함께 참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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