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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6 13:26
오.... 마재윤vs이성은 대진에 맵은 배틀로얄...
여러모로 이야기꺼리가 많을 수 밖에 없는 대진이네요. 최근 이성은선수 이긴 경기를 본 적이 없고, 마재윤선수는 부활했다고 하지만 불안불안하네요.
09/04/16 13:31
김택용 선수는 손찬웅 선수에게 보은의 의미로 1패를 헌납해야....
농담입니다.. 케텝 엔트리 보니깐 엠히는 물론, 공군에게도 질것같은 느낌이네요.. 나름 에이스들은 다 나온거 같은데 상성상 -_-
09/04/16 13:36
마재윤선수와 이성은선수는 정말 전생에 무슨 끈이 엮여있는 느낌이네요.
프로리그에서 저렇게 자주 만나는 매치가 있나요?? 참 신기하네요..
09/04/16 13:41
이성은선수가 완전 초 슬럼프라 이번에야말로 마재윤선수가 설욕할 절호의 찬스인데...
과연 천적은 망해도 천적일까 기대되네요. 양선수다 분위기 반전에는 더없는 기회일 것 같습니다.
09/04/16 13:58
워.. 이번엔트리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들 투성이군요.
수년간 소울팬으로써. 저저전만큼은 정말 잘하는 현우를 딱딱 저그에 붙여놓은 은동감독님. 사..아니 좋아합니다!
09/04/16 14:22
케텝 배틀로얄에 이제동 다음으로 저저전 잘하는 박찬수 선수나 저저전 잘하는 김재춘 선수 카드 내밀어도 될듯 싶은데..
엠겜전 참 어렵게 가네요. 박찬수 이영호 선수 위치만 바꾸면 충분히 손쉽게 이길듯한 엔트리인데.. 어렵게 가는군요.. 케텝 승점관리도 좀 합시다.. 승점 엉망이던데...
09/04/16 14:44
이성은선수가 진짜 마재윤선수를 노리고 나온듯. 배틀로얄에서 나온건 뭔가 준비되어있는것 같네요.
마재윤선수가 그걸 잘막아내리라 믿습니다......
09/04/16 14:57
심심해서 해본 맵 별 종족 출전 빈도입니다. 왼쪽은 이번주, 오른쪽은 지난주. 최다 종족 순으로 정렬했습니다.
배틀로얄 Z11 T5 P0 (Z9 P1 T0) * 테란 출전 시작 단장의능선 T7 P3 Z2 (T8 Z5 P1) 네오메두사 P7 Z5 T2 (P8 Z5 T1) 데스티네이션 P8 T2 Z0 (T7 P3 Z0) * 테란 급감, 플토 급증, 2주 연속 저그 0명 아웃사이더 T7 Z4 P3 (T8 Z4 P4) 신의정원 T6 P4 Z4 (P6 T5 Z5) * 2주 연속 굿밸런스 1. 배틀로얄에 테란들이 출전하기 시작했네요. 마재윤을 노린듯한 이성은을 비롯, 이영호, 신희승, 그리고 어려서 데이터가 별로 없는 전태양 등 전략성이 다분한 선수들이 나오네요. 특이한 점은 이영호 선수 인터뷰에서 네오 메두사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는데 이번주에는 배틀로얄에만 2경기 출전한다는겁니다. 역시 전체적으로 테란들이 뭔가 노림수를 가지고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2. 단장의능선과 아웃사이더는 테란이 주로 출전하고, 타종족이 어느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단장의능선의 경우 테저전에서 뮤짤을 막기 힘들지 않느냐는 우려도 있었는데 그럭저럭 잘 막나 봅니다 ^^; 아웃사이더는 앞마당 길목이 좁고, 드랍십 견제가 중요한 맵이라서 그런지 난전 중시형 테란들이 자주 보이네요. 3. 네오메두사는 테플전 수정에도 불구하고 테란은 여전히 거의 나오지 않으며 플토 저그 일색입니다. 테플전 밸런스가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테란이 좋은 맵이라 보긴 힘들기때문에, 이 맵에서 출전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4. 데스티네이션은 급격한 변화를 겪었는데요. 원래는 플토가 테란 상대로 더블 스코어로 앞서고 있던 맵이었는데요. 스토브 리그 동안 예선에서 테란이 플토 상대로 반격을 보여주며 밸런스를 어느정도 따라잡고, 프로리그 1주차에서 테란이 대거 출전. 이 맵에서 테플전 해법이 나왔나 싶었습니다만...2주차에서 테란이 급격히 줄고 플토가 다시 점령했습니다. 저그는 2주 연속 0명 출전입니다...원래 저그가 안나오는 맵은 아니었는데 배틀로얄에 다 동원하느라 그랬나요? 스토브리그 전과 비교해 변화가 심해서 한동안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5. 신의 정원은 2주 연속으로 매우 적절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구석이 많은 신규맵들 중 비교적 무난해서 그럴까요?
09/04/16 15:43
이재호 vs 박지수 의 경기를 기대하는건 저 뿐인가요?
제 기억으로는 2007년에 봤던 진짜 최고 수준의 테테전은 저 두 선수의 경기였었는데... (가을 즈음이었습니다. 한 9월인가 10 월 정도) 당시에 약 20~30분 여의 승부가 난 원인은 해설자들도 '한 쪽은 처음에 정찰에 성공을 했고, 한 쪽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 했을 정도로 둘다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었지요.. 이번에도 그런 멋진 경기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혹시나 찾아볼 분 계실 것 같아서 결과는 적지 않아요..)
09/04/16 16:27
마재윤 대 이성은 전은 김가을 감독이 CJ전만 되면 어떻게든 이성은 선수를 마재윤 선수와 붙여주려고 고심을 하는 것 같아요. 프로리그에서 이상하리만치 자주 만나네요. 결과는 항상 똑같구요 -_-;
마재윤 선수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가장 최근은 러시아워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 경기도 어이없는 발컨트롤만 아니었으면 이겼을 만한 경기였고 요즘 이성은 선수 페이스가 워낙 안 좋은 데다가 맵도 받쳐주니까요... 라고는 하지만 역시나 마재윤 선수 팬 입장에서는 불안불안합니다. -_-
09/04/16 17:31
sgoodsq289님// 두선수 최근에도 명경기(?)하나 보여줬죠.. 30분정도의 경기가 단촐하지만 매우 강력한 탱크3기에 경기가 끝났죠.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이 미약한경기였죠.
09/04/17 00:56
박정석 vs 김구현
박정석 선수가 보란듯이 제압해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송병구 선수랑 추풍령에서도.. 이겼는데요. 김구현이 뭐가 무섭습니까!
09/04/17 13:06
저도 정벅선수가...........프프전의 김구현선수보다.............. 더 까다로울거라고 생각......
연패끊은 정벅은 두렵네요....... 홍진호선수는........ 신의정원의 충격이 꽤오래 갈듯..... 왜 맨날 상대는....... 박영민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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