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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6 17:00
아직도 저녁조까지 합쳐서 9경기나 남았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다구요 으아아아악......
3,4조 경기는 6시 30분에 정상적으로 시작하기에는 글른듯;;
09/04/16 17:00
웃긴건.. 아직 오후조 절반도 안끝낫다는거..
그리고 오후조가 아직 더 남았고 2시간도 안되서 저녁조 남았다는거... 오늘 최고네요...
09/04/16 17:02
근데 가끔씩 이런 초장기전 보는것도 재미가 없진않네요. 취향문제인가...
한번 더 1시간짜리 재경기하고 12시까지 경기하죠!!! (?)
09/04/16 17:03
4월 17일 새벽 2시 정각 고인규의 날카로운 야마토 포신이 안상원의 뛰쳐나온
베슬들을 가격하고 터렛밭으로 빠지는데... (8번째 재경기중...)
09/04/16 17:04
오늘 최종진출전을 안 한다는게 두 선수에게 다행이긴 하겠군요.
안상원 선수 경기 시작하자 scv가 센터 배럭을 위해 나가고, 고인규 선수는 4scv공...공격;; 안상원 선수 어영부영 막고, 고인규 선수 본진에서 scv 새로 뽑으면서 새로 시작하는데... 경기는 다시 장기전 돌입! 저것은 배...배틀...
09/04/16 17:04
저는 지금 경기 문자로 볼려고 새로고침을 몇번을 클릭했는지도 몰르겠네요ㅜㅜ ~
무승부 할려면 그냥 아까 1차 ppp때 재경기 선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09/04/16 17:04
Venti님// 정말 1시간짜리 재경기하면 저녁조는 내일 새벽에 하는것일까요?? 오프뛰신분들은 내일 첫차를 타고~
mc진도 긴급 저녁조는 강민,김철민,이승원 해철이 나와서 하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흐흐
09/04/16 17:06
BackToHeaven님// 아직 4경기 더남았어요 ㅡㅡ;; 4경기중 중간에 장기전 한게임은 나와주면 6시 30분 넘기는거 일도 아닐듯.
09/04/16 17:06
자칫하면 지루해졌을 경기를 지금까지 보게한
스무도 막병승 해설진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군요. 축구 등의 적절한 비유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
09/04/16 17:13
그나저나 오늘 16명의 선수..총 4개의조 경기가있는데
2시부터시작했는데 5시가 넘도록 1개조의 경기도 안끝났네요 ㅡㅡ;; 설마 이번경기도 배틀배틀?;;;
09/04/16 17:17
이 두선수라면 3조가 아닌 2조가 6시30분에 시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2)
예전에 경기가 길어져 생방 시간을 놓쳤을때 30분 정도 미뤄진 적이 있어요 만약 저녁 중계진이 강철승이라면 지금 대기중이거나 곧 대기할테니 바로 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09/04/16 17:18
만약 3조까지만 경기를 진행한다고 했더라면 괜찮았겠지만, 4조까지...
신노열 선수 응원했는데 져버려서 안보고 있네요. 댓글만 봐도 상황이 어떤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Gee...
09/04/16 17:25
고인규선수 아까 유리한 상황이었을때 끝냈어야했어요 결국 재경기해서 연승 무너지고마네요.
뭐아직 탈락아니니 패자부활전 기대해봐야겠군요~
09/04/16 17:27
근데 여러분? 정말 저 고인규VS안상원 경기가 낮조 마지막경기가 아니였던건가요 ;; 누가 이거 꿈이라고 말해줘요 ㅠㅠ 이제 겨우 3경기라니 뻥치지 말라고 ㅠㅠ
09/04/16 17:51
왼손잡이 출신 최초의 MSL 리거냐,아니면 젊은나이에도 불구하고 공군에 지원한 꽃미남이냐...... 소개가 좀 많이 이상하군요;;
09/04/16 17:52
현재까지 저그들은 1,2경기 만에 바로 숙소로 돌아갔거든요. 승자전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는데 고강민선수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저녁조는 대체 언제 시작합니까;;
09/04/16 18:21
온니 뮤탈로 테란의 200한방이 나와도 탱크를 쓸어버리고 기스난 골리앗만 놔두고 회전력으로 히드라 마무리를 하면 테란 절대 못이기죠.
뭐 테란이 3개스까지 확보한다면 베슬까지 나오니 무리수가 나오지만요.
09/04/16 18:23
7시 본진 7시 앞마당 7시 3번째 멀티 9시 멀티
11시 본진 11시 앞마당 11시 3번째 멀티 12시 멀티 1시 멀티 총 멀티의 갯수가 9개고 해처리는 13해처리 정도 되는듯 합니다.
09/04/16 18:26
음 이런 경기에서 발키리 3대만 뽑아도 이야기가 달라질거 같은데...; 왜 안뽑을까요?
스타포트 아머리 다 지어져있을텐데..; 발키리 3대면... 뮤탈 게릴라가 상당히 제한을 받을텐데요..;
09/04/16 18:30
음 이미 경기는 기울었네요..
온리 뮤탈에 무한 확장시기에 발키리 세대만 뽑고 좀더 빨리 진출했더라면.. 테란도 기회가 충분했는데... 온리 뮤탈에 겁먹고 저그한테 올멀티를 허용하네요..;
09/04/16 18:31
WW 쳐서 벌금도 내고 경기도 지고 안타깝기 그지 없군요. GG경기 스타리그나 MSL도 적용한다고 기사에서 봤거든요.
어쨌든 3조 경기는 8시쯤에 시작할것 같네요.
09/04/16 18:47
고강민선수도 오늘 안상원선수가 MSL 진출을 빨리 확정짓는걸 보고 부러웠을텐데 자신도 과연 안상원선수를 따라 광속 진출에 성공할지.
09/04/16 18:57
커닥이 잘 쓰이고는 있지만 저그도 아직 나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프로토스의 한방이 슬슬 갖춰지고 있고... 여기저기에서 다크가 이득을 보고 있다는 점 정도.
09/04/16 18:59
윤용태 선수 저그전은 정말... 저그가 상대하기 어렵게 하는군요. 윤용태 상대로는 사우론 식의 힘싸움보다는 역시 테크 위주의 운영으로 가야...
09/04/16 19:02
약간 맵의 이해도 문제도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럴커 연탄밭이 과거엔 미네랄 덩이의 수때문에 진출이 느린 토스를 상대로 최적이긴 하겠죠. 근데 럴커밭 타이밍도 토스의 진출병력에 비해서 너무 느렸고 수세적으로 소울류를 구현하기에도 멀티위치가 적절해 보이진 않네요.
09/04/16 19:02
한승엽 해설이 말씀대로 다크스웜이 따닥 따닥 펼쳐졌지만 드랍은 별로 이득도 보지 못하고요. 리버까지 조합되면 토스의 덩어리를 깰 방도가 있을지;;
09/04/16 19:10
고강민 그상황에서 이정도까지 온것만 봐도 정말 잘합니다.패자전에서도 신예 어윤수나 오늘 압승한 민찬기와 붙게되서 어지간하면 올라가겠는데요.
09/04/16 19:11
김택용선수랑 곰 TV 클래식 경기때이후로 시간이 흘러 흘러 정말 향상된 토스전 보여주고 있긴 한데 토스 한방이 너무 쌓였고 저그 자원이 다 떨어져가거든요~
아쉬운데요 고강민선수;; 최종전을 노려야겠습니다~
09/04/16 19:13
윤용태가 확실히 탑클래스의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조금의 방심이라도 있었다면 큰일날뻔했습니다. 저글링 호수비와 이른 시간의 전구 조합 그리고 리버추가 까지 예술입니다.
09/04/16 19:15
윤용태 선수의 중후반 아칸 리버 운영은 정말 일품입니다. 질럿 드라군 하템 체제에서 아칸으로 부대구성을 바꾸는 타이밍이나 방식도 굉장히 정확하며 부드럽고 후에 리버까지 추가하면서 정말 극강의 운영이네요. 김태형 해설 말대로 역시 리버를 쓰면 이깁니다~.
09/04/16 19:15
밑힌자님// 오늘 고강민 선수는 전면전으로 싸우지 않았죠.
저그 병력 이리 저리 돌려가며 견제하면서 경기 끌고 왔으니 초반 어렵게 시작했던 경기를 이만큼이나 끌고 온거죠.
09/04/16 19:17
확실히 고강민 선수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네요. 기량도 발전중이고 탑클래스 선수와 맞서 싸우면서도 쫄지 않는 배짱도 있습니다.
09/04/16 19:18
찡하니님// 아... 저는 테크 우위를 점하면서 싸워야 이길 수 있다는 그런 뜻으로 쓴 거라;;
그래도 말씀대로 우회하는 병력 운용 덕분에 여기까지라도 온 것 같습니다. 문제는 멀티를 밀어내야 할 타이밍에 밀어내지 못해서...
09/04/16 19:19
과연, 김동준 해설이 윤용태 선수 경기를 보고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군요.
"플토는 저그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거등여~" 속업 셔틀+리버를 쓰면 되는거였군요. 멋진 경기 잘 봤습니다. 윤용태 선수의 저그전 운용은 정말 일품이고, 고강민 선수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데 의미를 둬야 할 것 같군요.
09/04/16 19:20
윤용태선수는 공격적인 멀티로 저그 병력들을 참 잘 낚는것 같아요. 저번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구요. 정말 잘하는군요.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는것 같습니다.
09/04/16 19:23
저그입장에서 멀 해볼수 없는 운영이네요...역뮤탈도 조차 시도해볼수도 없는...저그 나름대로 이것저것 드랍 넥서스테러 다 해봤는데도...튼튼한 방패같은 느낌?
09/04/16 19:31
이런 식의 운용은 이제동급 멀탯이 받춰준다면 충분히 해볼 만 하지만... 어려운 일이죠. 종종 멀티 기습 들어갈 때도 스컬지를 동행했더라면 셔틀 운용은 충분히 방해받을 만 했지만(아마 셔틀 떨어뜨렸으면 셔틀리버가 왔다갔다 하면서 그렇게 멀티를 쉽게 지켜내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걸 고려하는 게 정말 어려우니까요. 고강민 선수도 그걸 고려했었던 건지 스컬지는 충분히 뽑아놓았건만... 따로따로 들어가면서 셔틀 격추를 거의 하지 못했고...
09/04/16 19:34
이제동 처럼 플레이 하자는건 어렵게 게임하자는거고요 ..
애초에 세번째 개스멀티를 쉽게 내줄때부터 경기는 끌려다니게 된겁니다. 투스타 커세어 다크 체제와 저그의 네오사우론 이후 연탄밭의 가위바위보 싸움에서도 투스타 다크가 이긴꼴이었죠. 그나마 후반에 미칠듯한 멀티태스킹과 난전 능력으로 경기를 흔든것도 대단하네요.
09/04/16 19:39
굉장히 잘하네요 고강민선수. 위너스리그때부터 기대되네요 정말로
윤용태 식의 운영이 다 연습해봤다, 할줄 알았다 하는듯한 조금씩 불리하던 상황에서의 최고의판단과 운영과 전투, 다만 2가지 아쉬웠던건, 러커로 길목을 끊고, 고립되있는 1시를 병력을 쏟아부어서라도 끊어내는게 어땟을까 하는것과, 후반운영에서의 그런식의 셔틀,리버 방어는 전혀 생각지못한, 계산밖에 있었던 운영이였던게 눈에 보이네요. 조금만 더 경험쌓는다면 더 큰 선수가 될것같습니다~
09/04/16 19:42
애초에..저글링 난입실패..2스타 커세어에 대처 미흡으로...이기기 힘든경기임.. 그맵에서 저그는 난전 드랍 넥서스 테러 아님 역뮤탈같은 변칙적 운영말곤 무난한 힘싸움으로는 힘든건가..
09/04/16 19:42
근데 어쨋거나 1시를 너무 쉽게내준건 적절한 방어병력도 있었고 운영이 좋았기 때문이였고..
고강민선수의 운영스타일과, 저그의 특성상 그상황에 드론을 안째고 병력을 더뽑아서 1시를 밀려다가 어찌저찌 막혔으면, 미래가 없기때문에 그렇긴하네요. 셔틀리버 나온후에도 오버로드에서 떨구면서 하는 플레이가 굉장히 좋긴했는데, 리버와 셔틀 요격이 조금 아쉽긴했네요. 물론 리버 떨구는쪽에 미리 가서 잡을만한 상황도 넥서스와 캐논을 부셔야하기때문에 그것또한 약간 애매하기도 했구요~ 물론 굉장히 수준높은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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