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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4 11:02
이 선수...허영무 선수가 참 칭찬을 많이 하던 선수던데...아쉽습니다.
저번 크리스마스 때 파이터포럼에서였나요? 아무튼 거기서 프로게이머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뭐냐고 물었을 때 미니옵 마우스를 누가 좀 줬으면 좋겠다고 그러더군요...ㅡㅜ 그 때 마침 하나 사둔 게 있어서 드리려고 하다가...마땅히 줄 기회도 없고해서 결국 서지훈 선수 생일&군입대 선물로 줬는데... 그 때 그 마우스를 김재훈 선수에게 줬다면 잘했으려나요...@.@; 아무튼 잘되길 기원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이것도 사소한 거지만 스폰서 차이가 나는 듯...CJ는 미니옵 단종된다는 소식듣고 몇 백개를 숙소에 쌓아뒀다는데...엠겜은...)
09/04/14 11:53
방송울렁증 환자. 그러나, 현재의 KEPA랭킹 6위의 강자 <-요거 수정부탁드려요
EzMura님// 그건 스폰보다는 개인여비로 구입한거 아닐까요? 예전에 미니휠단종될때 서지훈선수랑 이윤열선수랑 엄청 사뒀다는 소식을 들은적 있거든요... 김재훈 선수는 비교적 신예라 손에 맞는 마우스가 단종되는상황이 얼마나 끔찍한 상황인지 이해를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09/04/14 12:23
이 선수 볼때마다 참 안타까워요. ㅜ.ㅡ
방송 경기에서 긴장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마음 편하게 가지면 좋을텐데.... 꼭 문준희 선수가 아닌 허영무 선수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BC게임이 앞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다고 느껴집니다. 현재 박지호 선수가 거의 못나오는 상황에서 매 경기 한 번씩 김재훈 선수가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 허영무 선수가 이 선수 예전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연습때 실력이 경기에서도 나오기 시작한다면 MBC게임도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재훈 화이팅~!
09/04/14 12:25
제가 보았을 때 문준희 선수보다는 괜찮은거 같습니다만...(문준히 선수를 폄하하려는 발언은 절대 아니고요)
간간히 승수도 챙겨 가고 괜춘한 경기(물론 무기력한 허망한 경기도 보여주지만)도 보여주기 때문에 기대해도 될꺼 같은데요. 흔히 말하는 새가슴이라면... 스스로 이겨내야죠 뭐... 어쩔 수 있나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09/04/14 13:09
허영무 선수가 여지껏 보여준 것만으로도 Top5 수준인데 문준희 선수와의 비교는 아쉽네요.
다소 운이 없고 경험이 부족해서이지, 만약 새가슴이라면 괴물같은 선수들이 득실득실한 스타판에서 결승까지 가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9/04/14 14:02
김성수님// 지금의 허영무 선수가 아닌 허필패 상태의 허영무 선수를 놓고 볼때 말하는거죠
김재훈선수가 허영무 선수처럼 필패카드에서 필승카드로 바뀌느냐 아니면 문준희 선수처럼 그냥 그대로 은퇴냐의 기로 극과극의 상황이라 다소 무리일지도 모르나 저는 꽤 적절한 비교같네요
09/04/14 14:05
문준희 선수가 데뷔할 당시에는 프로리그가 없었습니다. 최근에 프로리그에서 신인선수들이 담력을 키울 수 있는 것과는 다른 환경이었지요.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들 중 가장 아까운 선수 중 한명으로 문준희 선수를 꼽습니다. 프로토스가 씨가 말라버린 당대에, 적어도 연습실이나 예선에서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실력과 포스를 품었다니 말입니다. 오늘날 같이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진 상황이었다면 허영무선수 이상으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고 봅니다.
09/04/14 14:26
하지만 이 선수 불행한게 이정도면 할만할것 같은데? 싶은 경기에서 날빌을 정말 여러번 당했습니다 ..
단순히 연습실 본좌가 천성적인 새가슴 문제로 성적을 못내는 경우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9/04/14 15:55
꽤나 오래전에 김동수 선수가 (그러니까 김동수선수 잘나가던 혁역시절에) 온라인상에서 잘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지만 오프라인에서도 잘할수 있는 사람든 많지않다 라고 말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집에서 편하게 츄리닝입고 겜하는거랑 많은 사람들 앞에 조명쏘이면서 겜하는거랑은 천지차이일테니까요... 겜방에서 겜하는데 뒤에 몇명만 서도 느낌이 다른데 하물며...
09/04/14 16:08
이제동 선수가 항상 이 선수 기량을 극찬하더군요. 아마 같은 길드여서 그런점도 있는지 몰라도
제 기량만 나오면 상당히 우수한 선수로 거듭날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09/04/14 18:14
skzl님// 그런데 꼭 그런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연습실 본좌"가 아닌 "PC방의 총사령관" 이정도의 별명은 붙어줘야하는데 말이죠
09/04/14 21:56
SaiNT님// 문준희 선수 최고의 순간은 언제인가의 팀리그 예선이었죠.
T1과의 예선 경기에서 무려 임요환 박용욱 이창훈을 연파하고 3연승... 하지만 팀은 최연성에서 역스윕을 당하고 말죠-_-;
09/04/14 22:16
문준희선수 처음본게
KPGA4차리그였는데... 풀리그방식에서 전패를 기록해서 특히나 최상용캐스터가 마지막 이윤열선수와의 경기때 참 안타까워하시던데...흐흐 ; 이 선수가 개인리그보다는 그래도 팀원들이 같이있는 팀리그가 났다고 한적이있었죠 저도 어렴풋이 이선수가 팀리그에서 2킬인가 3킬인가 했었던걸 기억하네요 당시토스들과달리 이 선수 저그전을 상당히 안정적이면서 강력하게 잘하던데... 아쉬운 토스..
09/04/15 07:59
문준희 선수는 언제였던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박태민 선수와 신개마고마원 경기였던가요... 꽤나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갔는데 역전패 당했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드라군 사업을 안했다고 했었죠 아마...
09/04/15 09:38
슬픈눈물님// 제가 기억하기론 레퀴엠이었던 걸로...아닌가?;
아무튼 그 때 꽤나 반전이었죠...아 사업이 안되어있다니 뭐 이런식으로 해설자들도 안타까워했던 걸로...ㅠㅠ
09/04/18 23:11
회전목마님// 그 경기도 있고, 정규리그에서 네오포비든존 이었나 그 시리즈의 반섬맵에서도
저그 상대로 드라군 사업 안해서 유리한 경기 놓친 적 있죠. 안타까움만이 남은 게이머였습니다. 팀리그에서도 강도경 잡고, 한창 공공의 적으로 날리던 박경락을 잡을뻔 했으나... 렐리포인트를 안찍는 실수를해서 타이밍을 놓치고 결국 지고 말았죠.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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