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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7 14:03
일단 제목만 보고 리플답니다.
몇 년 갈지는 모릅니다만, 인기 하락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새로운 인구도 유입되고 있어요. 이것도 나름 꾸준글인듯...
09/04/07 14:08
개인적으로는 급작한 세대교체의 과도기는 끝나간다고 봅니다.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택뱅리쌍같은 지금의 강자들이 꾸준히 유지할것 같습니다.
09/04/07 14:08
근데 저도 생각하는게.. 진짜 매년갈수록 경기는 볼수있지만.. 경기를 이해하기는 점점 어려워져 가더군요..
그러니까.. 라이트유저라고 하나요? 그런분들은 스토리나 구도가 있으면 재밌게 보시는데, (그나마요새 택뱅리쌍으로 구도가 다시좀 생겼죠..) pgr같은경우만해도 거의 스토리 구도 신경안쓰고 오로지 경기내적의 재미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제가 말한 이런 내적재미를 느끼기위한 최소조건이 점점 높아져서.. 라이트유저는 늘수있을거 같은데.. 매니아들은 오히려 적어질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09/04/07 14:08
PGR게임게시판 write 버튼의 무거움을 아신다면 대학안 컴퓨터실에서 누가 볼까 조마조마 하며 쓰신 이 글은 삭제하시고
좀 더 편한 자리에서 시간을 가지고 글을 쓰시고 잘 다듬으신 후 올리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스스로 볼 때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는 글을 올리면서 관용을 바라는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맞춤법 확인이나 문단나눔도 안되어 있어 보여서 좀 까칠하게 쓰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09/04/07 14:09
음..
새로운 인구 유입이 어떤 사람들이라고 보시나요?? 저는 새로운 인구의 유입이 얼마 없다고 봄니다;; 왜냐면 특정선수의 외모가 좋아서 응원하시는 여성분들의 유입도 굉장히 중요하다보 보지만 그냥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의 유입이 없기때문에 저는 새로운 인구의 유입이 거의없다고 표현을 하는것이라..
09/04/07 14:11
아.. 죄송합니다..
그런데 맞춤법과 문단나눔 문제라면 조금 자삭하기가 그런게요 공부를 안한 제탓이지만 이런문제때문에 글을 쓰지않기는 조금 그래서요;;
09/04/07 14:11
Nal_rAMAN님// 사실 그냥 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유입이 되긴하는거 같지만..(제 주위에서도)
굉장히 조금씩 느는것같구요 .. 예전에 한창 너도나도 스타 볼때 보다는요.. 그리고, 일단 겜하기가 특히 1:1하기가 처음하는 사람에게 너무 어려워 졌다는거 정도도.. 유입이 거의없다고 생각합니다..
09/04/07 14:11
새로운 인구유입은 시청하는 사람은 늘어도 직접 하는 사람은 늘기가 힘들죠 저도 아무리 친구에게 가르치려고 해도 힘듭니다. 스타는 10년간 끊임없이 진화하며 이미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서 지금 배워서 하기에는 수준차가 너무 심하죠
09/04/07 14:12
그 문제 때문이라면 제가 글을 쓸수가 없잖아요 ;;
그리고 집에서쓰지않고 구지 대학컴퓨터 실에서 쓴거는 조마조마하긴하지만 전 그래도 집에잇을때 보다 밖에서 뭔가를 할때 집중이 잘되서 그랬어요
09/04/07 14:14
맞아요
실력차이라는것도 굉장히 심각한것 같습니다 보통 스타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몇년씩했을테니까요. 그리고 제 생각엔 요즘은 새로운 인구의 유입보단 기존의 인구가 빠져나가는 비율이 더 큰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말이죠.. 물론 제 생각입니다;;
09/04/07 14:16
이건 궁금점인데요
뎃글 달아주신분들을 비꼬는게 아니라 이 시간에 뎃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학생들이신가요?? 진짜 일말의 칼없이 그냥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제 생각보다 뎃글들이 빨리 달려서요
09/04/07 14:17
즐거운하루님// 양심과 매너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는 오만함의 극치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전 제 스스로 노력해서 또는 시간과 성의를 들여서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제가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해 글을 쓰신 분께 저런 리플을 단 이유는 스스로가 인정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앞뒤가 안맞고, 다시 읽어본 것도 아니라고 말이죠. 저는 그저 글쓴 분 스스로에게 조금 더 당당 할 수 있게 스스로 납득할 만한 글을 써주시길 바랐던 건데 말투가 좀 문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09/04/07 14:20
니델님// 죄송해요.. 저도 요새 pgr에서 좀만 논리 약한글이 올라오면 욕리플만 한바가지씩 먹는거보고
너무 공격적이다 라고 생각하다가 님한테 화풀이 한꼴이됬네요.. 죄송합니다.
09/04/07 14:29
글 경험 별로 없는 사람들은 글을쓰면서
쌓아간다고 생각해요 스스로한테 만족못해서 이때까지 글을 못올렸긴했었지만 정말 이런얘기들을 해보고싶었습니다... 그냥 보고 아 되도 안하네 이런 반응들이있으면 삭제할려고 햇죠
09/04/07 14:35
Nal_rAMAN님// 아뇨아뇨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죄송하죠.
그게 아니고 혹여 앞으로 댓글들이 그런쪽으로 많이 빠질거 같아서 써본 겁니다. 아무래도 주제와는 상관없는 애기니까요. 까칠하게 쓰고자 한건 아닌데 그렇게 보이셨다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
09/04/07 14:36
스타의 인기는 계속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가 정말 인기가 없는건가 싶다가도 인기가 이정도야 하고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남자 아이들의 희망직업 1순위가 프로게이머라고 하던데... 하는 사람들은 줄어들지만 보는 사람들은 늘어나지 않나 싶네요. 글쓴이의 글... 전혀 위산이 쏠리지 않아요. ^^
09/04/07 14:48
아일랜드스토리// 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느정도 용기가 생기네요!!
제 주변에 사실 스타 하는 사람이라곤 거의 없어도 특히나 저만큼혹은 저와비슷할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전무한데요 그래서 매일 목말랐습니다. 이런 글을 올려서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할수있다는 것이 굉장이 좋네요!
09/04/07 14:48
이런글에 악플다시는 분은 너무하신것 아닌가요..
글쓰신분이 본인의 부족함을 저렇게 얘기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걸 꼬투리삼아 태클거시는분은 너무 까칠하신데요.. 아무리 wirte 버튼이 무거운 pgr이라할지라도 그걸 그렇게 강조해야 하겠습니까.. 대체 모두에게 태클안걸릴만한 글이 몇개나 될까요.. 오만한 댓글보다는 겸허한 본문글이 훨씬 훌륭하다고 보여지네요..
09/04/07 14:49
초등학생 희망집업 1위가 프로게이머인가요?!
그건 역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덕분인가봐요 음.. 그럼 아직 스타는 죽지않은것인가요
09/04/07 14:49
그런데 인기하락이라고 할순 없을거같아요..
위너스리그 평균시청률이 작년 프로야구 전경기 평균 시청률보다 근소하지만 높더라더군요..;; 개인적으로 프로야구&스타팬인데 참 놀랐습니다 위너스리그만의 평균치고 야구개막과 겹치지않은리그였지만말이죠.
09/04/07 15:00
Ovv_Run!님// 초기에는 케이블 방송중에 1%를 넘을 수 있는 컨텐츠는 스타외에 한 두개 정도 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와 비교하면 점점 인기가 하락하는 추세가 아닐까요....왠지 요즘은 센세이션도 없고...주5일제의 폐혜인지..체감상은 그러네요.
09/04/07 15:04
글쎄요. 최소한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신다면 조금 주의해주시던가 수정하는 노력을 보여주시는게 맞는 이야기 아닐까요.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오타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맞춤법 문제가 있습니다.;;; 조금 틀린것을 가지고 문제삼는게 아니라 '나는 이러니 이해하고 읽던가. 아니면 쓰지 말라는 이야기'라는 식으로 보여서 읽는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합니다. (글쓴분의 댓글까지 다 읽었습니다.) 내용으로 돌아가자면, 하는 게임에서 보는 스포츠로 발전해왔고 이제 해야할 일은 신규 팬층에게 게임의 룰을 설명하는 시간이 다시금 필요하지 않은가..라는 쪽입니다. 하지만 매니아와 신규팬층이 같은 공간을 쓰고 있으니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요. 결론이 마음엔 안들지만 협회 차원의 노력과 각 구단의 새로운 팬층 확대를 위한 프로게이머를 이용한 마케팅과 캠프등의 행사가 조금 있었으면 한다는 쪽이지요. 유행따라 인증도 하면, 상사야 보던 말던- 배째라 직장인입니다.
09/04/07 15:05
문제는, "나는 프로 (야구축구농구) 팬이고 중계를 즐겨본다"라고 말하는 것과 "나는 스타크래프트 팬이고 중계를 즐겨본다"라고 말하는 것 간에 일반적인 사회적 시선과 인식에 차이를 보인다는 거에 있습니다. 스스로 게임 중계를 즐겨본다고 내세우는게 부담스런 분위기가 아직은 있는거 같네요. 그럴 이유는 하등에 없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게 안타까운 현실이랄까요. 물론 과거에 비하면 무척 나아졌지만요. 여하튼 모르긴 몰라도 아직까진 이런 분위기때문에 말만 안할 뿐이지 팬층은 두텁다고 봅니다. 만약 임진록 결승이 다시 벌어진다면 대한민국 역대 개인 스포츠 사상 최대 흥행이 일어날거라고 확신합니다(흑흑 제발)
09/04/07 15:10
베틀넷의 수많은 초보방, 초보오세요 방이 실제로는 5년전의 고수방 수준이라는 데서 스타는 정말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었다는 사실이 명확해지죠. 가끔 정말 초보인 애들이 '너 스타 쫌 한다며? 내 승수 좀 올려 줘라' 하며 2:2 팀플을 하곤 하는데, 저도 대단치 않다 보니 정말 열판 중 한 판도 이기기 힘듭니다. 진짜 초보가 하나라도 있으면 일방적이 되죠. ...걍 어제 팀플 실컷 지고 난 투정이었습니다. 허허.
09/04/07 15:18
저도 Who am I? 님의 입장과 비슷하군요.
니델님의 맨 처음 댓글이 조금 공격적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즐거운 하루님에게 저렇게 대놓고 면박을 당할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이께서 자신이 쓰신글의 단점을 알고 계시면 그걸 수정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야지 틀린건 알겠는데 자삭하기 싫다라는 식의 대응은 안좋아 보이네요. 그 외에는 글쓴이님의 의견과 동의하네요. 확실히 스타 플레이 인구가 줄어든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딱히 해결책이 있는 문제도 아니라서 방속국들에서도 상당히 난감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 유학생입니다 -_-
09/04/07 15:21
PGR 게임 게시판에 글이 점점 줄어 드는 이유는 아마도 이런 이유겠지요.
문장력 딸리면 글쓰지 마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 누구나 즐길수 있는 게시판이 아닌, 달필가들만의 놀이터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게임이라는 주제로 너무 무겁게만 가려는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기고할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아 전 업무시간에도 탱자탱자 게임만 하는 회사원 입니다.
09/04/07 15:25
제 기억엔..
이윤열선수의 전성기때가 스타방송도 전성기쯤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후 내리막을 걷다가.. 최연성 선수와 박성준선수 시절.. 소위 질레트때 다시 신규유입이 이뤄졌고... 또 내리막을 걷다가.. 마재윤선수 본좌논쟁 시절 다시 신규유입이 이뤄졌다고 보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타의 신규유입유저는 거의 없습니다만... 스타방송의 신규유입은 소위 빅스타가 등장할때쯤엔 살짝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내리막은 막을수도 돌릴 수도 없는 대세죠...새로운 게임이 나오는 수밖에...;
09/04/07 15:31
유입인구가 필요한 단계는 지난 듯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주5일제가 되던 때에 충분한 이야기가 있었죠.
하지만 여전히 유입인구는 있습니다. 스타를 하는 초등학생들을 보거든요. 그들이 스타경력 10년... 뭐 이럴리도 없으니. 스타가 10년간 발전했다고 하지만, 그것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하는건 30대 전후의 분들의 말인 듯 합니다. 어린 친구들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금방금방 늘더라구요. 조금 비약하자면, 수천년동안 발전한 바둑도 지금 배우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현대바둑도 100년인데요. 어쨌든 좋아하는 '게임'이 스타인 경우에는 실력이 늘어나는데 별 어려움이 없어보였습니다. 단지 피지알 분들은 아무래도 나잇대가 조금 위이고, 게임을 하기보다는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시청하기 좋아하다보니까 같이 게임하는 사람이 적어서 연습상대를 구하기 어려워서 그렇게 느껴진다고 보구요. 좋아하는 게임이 '스타'인 것은 스타2가 나와보면 알 수 있겠죠.
09/04/07 15:40
저도 니델님 댓글이 오만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글 쓰신 분이 좀 대충 쓰신 느낌은 있습니다... 오타도 좀 있구요.
('둘쨰'는 좀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09/04/07 16:08
회사를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어디를 가나 스타를 즐기는 사람은 많던데요.
잠깐 2주일 일해준곳이 있었는데 제 네이트온 대화명이 김택용선수 관련된 거였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김택용 좋아하냐고 물으면서 잘생긴 사람 좋아하네 하시더군요=_=... 직장인 스타리그 나갔었다고 얘기하던;;;스타는 그냥 못한다고 했습니다.좀 한다고 하면 꼭 게임하자고 해서리... 제 남동생도 군대에서 제대한지 별로 안되서 이윤열 전성기 때까지밖에 모릅니다. 요샌 스타 거의 안하고 온게임넷 가끔 보기만 하던데 김택용 잘생겼다고 게임도 잘한다고 얘기할때마다 뿌듯 -_-a 즐기는 사람은 줄어도 보는 사람은 아직 많은거 같네요.
09/04/07 16:08
니델님의 평 같은 글을 우리는 '비판'이라 합니다. 요즘 비난이나 인신공격, 깍아내리는 글은 보기 쉬워도 저런 비판 글 보기 되게 어렵습니다. 첨삭 받는다는 기분으로 받아들이시면 좋겠네요.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고 하시면서도 맞춤법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은 굉장히 무성의해 보일 수 있습니다.
뭐 이것도 만년 떡밥이죠. 용산에서 직접 오프로 관람하시면 스타를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본단 말이야?? 하고 놀라실 수 있을겁니다. 예전에 씨제이 경기가 있었는데 아주머니 분들이 화이팅~ 외치시는데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팬층은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타가 계속 탄생하는 한은요. 스타를 즐기는 사람들이 적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요즘 야간에 게임방 알바를 합니다. 그런데 혼자서 새벽 3,4시에 아저씨들이 게임하는 거 보면 절반은 스타하더군요. 오히려 놀랐습니다. 아직도 스타를 많이 하는구나. 그것도 그다지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 순전히 즐기려고 하는구나..하고 약간은 쇼킹했습니다. 가끔씩 하시는 거 보면 좀 가르쳐드리고 싶을 떄도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유한맵에서 빌드 써가면서 하는 사람은 좀 보기 힘들더군요. 다들 팀플을 하거나 유즈맵, 아니면 빨무에서 대강대강 하시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보는거 따로, 하는거 따로..이렇게 구분이 된 듯 하더군요.
09/04/07 16:34
새로운 유입인구같은경우 성인팬의 경우는 유입될만큼 유입되었다고 생각해서 그냥 현상유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휴면인구라고 말할수있을것 같군요 하지만 학생의 경우는 다른것 같습니다. 중고생들은 잘 모르겠지만..초등학생의 경우는 생각보다 계속해서 조금씩 유입되고있음을 느낍니다. 특히 주변친구가 누구냐...담임이 누구냐..(크크)에 따라서 관심이 가고 급속도로 늘어나지요. 최소한 바둑이나 다른 스포츠보다는 훨신 접근도가 높습니다. 지금 가르치는 아이의 경우 17명의 남자아이중 대충 10명정도는 웬만한 프로게이머의 이름은 모두 알고있습니다. 그것도 올해 새롭게 알게된 아이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다른 프로스포츠의 선수는 박지성같은 A++급선수외에는 그다지 잘 모르네요.. 이모든것이 담임을 잘못만난 탓이지요...^^ 그렇습니다. 초등5학년 담임을 하고있는 초등교사입니다...
09/04/07 16:35
앞으로의 변수는 스타 2 죠..
제생각에는 보는 스타의 인구는 늘어 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생방송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각종 웹싸이트에서 볼수 있잖아요.. 제 주위만 봐도 예전에는 보지 않았는데 새롭게 보기 시작한 친구들이 많아요. 제 룸메이트도 간혹 보던데..(미국 사람임) 그리고 제 친구중 한명 안보다가 보고 그리고 동생 한명 근 2년 사이에 안보던 친구 4명 정도가 제가 보는 거 보고 보더라고요.
09/04/07 17:35
거의 2년마다 한번씩 나오는 주제 같아요 스타의 흥망
근데 꼭 그럴때마다 대박리그가 하나씩 나왔드랬죠 2005년에 요런 얘기 나올때쯤 So1 두둥! 2007년에 나올땐 곰TV 두둥! 뭐 사실 스타 인구층이 넓어지는건 많이 느끼네요 신한시즌1 결승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프갔는데 스크린을 지긋이 보시던 50대 할머님 발견!! +.+
09/04/07 20:23
진짜 이것도 꾸준글이네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배넷에 고수가 너무 많다는것도 동의하긴 힘들고요.
적어도 공방만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09/04/07 21:51
AerospaceEng님//새로 유입된 스타유저들에겐 공방유저들이 엄청난 고수들처럼 느껴질 수 있죠..
상대적인 면을 말하고 있는 듯.
09/04/07 22:39
스타의 인기가 하락된다는 말에 동의할수없군요;
08년 스타리그관련해서 스폰서가 안잡힌건 경제위기때문입니다. 경제위기때문에 각 기업에서는 마케팅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감축경영에 돌입했습니다. 스폰서가 안잡힌건 그때문이죠. 여전히 스타를 보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10~20대 남자들중에 스타안보는 사람보다 스타보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물론 꾸준히 보느냐 그냥 가끔 보느냐의 차이는 존재하죠. 제가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런 글을 올리는데, 평소에 연예인 기사를 메인에 올리면 댓글이 얼마 달리지 않지만 스타리그관련기사 올리면 댓글이 주루룩 달립니다. 그만큼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30대이상분들도 스타보는 분들 많습니다.
09/04/07 23:16
글쓴분도 Write의 무거움을 잘알고 힘들게쓰셨는데 맞춤법같은걸로 까지좀맙시다.
이런글 매번토론되왔지만 여전히 할말도많은글이죠... 근데 10대들이 새로유입이되긴되나요? PC방에서 스타하면 아저씨소리들어요
09/04/08 00:34
사실 예전보다 공방수준도 엄청 올라갔습니다.
저도 한때는 98~99년까지 레더도 할만큼 했고 구 겜아이 점수도 나름 제법 찍었다고 자부합니다만 요즘 공방에서 5할승률도 장담못합니다. 물론 제가 요즘 스타를 거의 안한지 오래되긴했습니다만 분명 과거보다 수준이 엄청나게 올라간 것도 사실입니다. 고작 공방5할 승률간신히 내는 제가 제친구들상대로 2:1로도 충분히 상대가능할 정돈데.. 지금 시작하는 사람들이 공방에서 어느정도라도 레벨맞추기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인기하락도 분명 사실이죠. 진짜 98~2000년까지의 위치와 지금의 위치는 천지차이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인식이나 인지도도 그때보다 올라간것 같지도 않고요. 물론 보는 TV로 보는 인구는 과거보다 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이판이 지속될려면 시청인구말고,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인구가 늘어야 되는데 그건 안되는게 사실이죠. 배넷동접자수는 99년시절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줄어들었으니...
09/04/08 03:00
저도 1년전에 스타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마우스 두개 부셔먹었네요... 제 승부욕이 강해서(그리고 친구 때문에) 한거지 그냥 취미로는 힘들듯하네요
09/04/08 17:48
자게의 규정이 엄격하지만 글을 쓰는데 절정의 필력을 자랑하는 회원만 글을 쓰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몇 줄 안되는 글이라도 글쓴이의 정성이 들어가고 최소한의 예의가 들어가 있으면 그 또한 훌륭한 글이지요. 다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오타나 잘못된 표현들은 글을 쓰면서 좀 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을 너무 붙여서 많이 쓰면 읽는 입장에서도 눈 아퍼서 안좋아요. 본문에 대한 제 생각은 스타2가 나와보면 향후의 일이 판가름 날듯 합니다. 스타2가 나름 괜찮으면 그쪽으로 물갈이 될테고, 아니라면 몇년은 더 갈꺼 같네요.
09/04/10 00:14
스타가 곧 망할 것이다라는 주제는
종족에 대한 푸념(일명 저징징, 테징징, 프징징;;), 방송국 떡밥, 본좌론 떡밥과 함께 최고의 떡밥이죠 -_-;; 무수한 예측글과 분석 글이 있지만,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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