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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8 12:19
가장 적이 많은 본좌 후보인가요? ^ ^; 이제동 선수 기록을 보니 포모스 기준으로 저그전 10연승 공식전 10연승이더군요 최다연승이 15연승이였던가요? 오늘 올킬 그리고 결승 3:0으로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새로운 폭군의 역사를 써주시길..
09/03/28 13:05
자신을 배반한 [정복자], 저그의 2인자 [찬스박], 최종병기 [이영호]가 KTF를 부셔버렸다.
이 부분에서 [이영호]가 와 KTF 사이에 '있는'을 집어넣는게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 그리고 LatsGeneration 은 LastGeneration 으로 고치는게 좋을 것 같아요~
09/03/28 13:13
Malakit님// 나름 오타좀 확인해본다고 했었는데..;; 두군데나 틀렸군요. KTF는 바보같은 실수지만 ts와 st를 찾아내시다니..;;
09/03/28 13:32
역대 본좌들은 다들 바로 직전 본좌를 이기고 본좌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제동이 결승에서 마재윤을 이기고 현재 공석인 본좌자리에 오르면 좋겠습니다!
09/03/28 14:10
The Drizzle님의 말씀에 따르면...
전 본좌 마재윤 선수를 이기고 현제 커리어 상으로 거의 본좌에 근접한 김택용에게 더 무게가 실려야 할것 같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위 말하는 포스로 따지자면 이제동 선수가 더 후덜덜한것 같습니다 (눈빛탓인가요 허허) 마틀러의 독재자 시절 이후 폭군의 등장인가요!!
09/03/28 15:09
뜬금없는 질문...
Jaedong은 재동 아닌가요????이제동은 Lee Jedong이라고 해야될거 같은데.. 왜 계속 n.die Jaedong이라고 할까요?
09/03/28 15:16
글 잘읽었습니다...글을 읽으며서 느꼈던건..과연 이제동도 다른선수들의 전철을 또다시 밟을것인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최근 본좌후보에 들어갈만한 선수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다 미끄러지더군요... 본좌후보 선수들은 아무래도 택뱅리쌍과 몇몇 선수들을 지칭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김택용 - MSL 2연속 우승후, 3회도전에서 박성균에게 덜미..이후 스타리그에서 송병구에게 8강,4강에서 덜미.. 클럽데이 우승후 본좌후보로 거론받지만...양대리그 광탈.. 와카전으로 기회를 잡지만 4강에서 셧아웃.... - 송병구 - 인크루트 우승으로 드뎌 꽃을 피우나 했으나..프로리그의 부진과 양대 4강,8강에서 탈락 - 이제동 - 에버2007과 MSL 양대 우승으로 본좌후보 거론되지만..이후 부진...한때 PC방리거까지 전락.. 그래도 클럽데이MSL8강이었나요...윤용태의 전구러시에 끝까지 저항하면서 땀을 흘리던 모습은 기억에 콱 박히네요.. 하지만 이번 로스트사가 MSL에서는 16강 탈락 아쉬비 - 이영호 - 박카스 2008에서 우승하지만..이번시즌 양대 16강탈락의 충격... - 허영무 - 허느님이란 별명답게 프로리그에서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지만..OSL 잠수..MSL 연속 준우승으로 zhdfkdls의 유력후보.. - 도재욱 - 놀랄만한 물량을 보여주지만..OSL 준우승-4강-8강으로 점점 미끌어지는 모습..MSL 잠수.. - 정명훈 - 인크루트 OSL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하지만, 프로리그의 좋은활약과 대비대는 MSL 16강 탈락.. 이번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다면 허영무와 함께 새로운 zhdfkdls의 양대 후보로 전락할수 있는... - 박성균, 박지수 - 깜짝 우승을 차지하지만 그 후의 행보는.... 얼마전까지 김택용이 본좌후보로 심심찮게 거론되지만 또 결정적인 순간에 불꽃이 핏 사그라드는데. 이제동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프로리그의 올킬과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다시 본좌론에 불을 지필지 궁금해집니다.... 궁금해지네요
09/03/28 15:52
본좌론의 저주를 이제동선수는 피해갈 수 있을까요?
왠지 본좌론 자체가 마재윤선수에 의해 생겨난 만큼 마재윤선수의 저주가 걸려있는것 같습니다. 결승전에서 물 위를 걷고있던 마재윤선수를 끌어내렸던 김택용선수가 본좌로드를 걷다가 마재윤선수에게 발목을 잡히고 그후에 정명훈선수에게 지면서 본좌론이 수그러들었죠. 이제동선수가 이번 CJ전에서 마재윤선수를 포함한 올킬에 OSL까지 먹는다면 본좌라 해도 손색이 없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가 다시 살아나서 본좌의 재림을 했으면 좋겠지만, 저그빠이기도 하기때문에 이제동선수라면 본좌가 되어도 괜찮을거 같네요. 눈빛, 게임상의 포스, 프로정신 등등 이미 제 마음속에선 본좌이지만 이번기회에 엄격한 검증을 끝내고 본좌론에 마침표를 찍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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