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26 13:07
만약에 김정우 선수가 이기면 김정우 선수의 올킬도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역시 이제동은 압박..; 멋진 올킬 승부도 좋지만 7경기까지 가는 접전이 나왔으면 더 좋겠네요.
09/03/26 13:07
분위기가 예전이랑 많이 다르네요.
보통 CJ가 '막을수있으면 막아봐'엔트리로 승부했었는데 이번엔 화승이 그러는군요. CJ 화이팅!!!
09/03/26 13:09
2라운드까지의 분위기였다면 김정우 선수가 4대6 정도로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는데...
3라운드의 분위기로 보자면 거의 8대2 정도로 이제동 선수에게 무게추가 기우네요... 개인적으로 김정우 선수 3라운드에서 올킬을 한 번 정도는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3라운드에서 죽을..........
09/03/26 13:10
아.. 진짜 이제동선수라면 올킬할것같기도해요. 무서운 선봉카드
CJ의 강점이 고른 선수분포라면 오히려 약점으로 이제동을 막을만한 필승카드가 마땅치않군요..
09/03/26 13:10
다시한번 선봉 이제동이군요....흠
이제동선수만 잡으면 끝난다고는 생각하지만, 과연 잡을 수 있을런지... 잡게 되더라도 3패후 잡게 되면...
09/03/26 13:19
이번주는 지난주와 다르게 이제동 선수가 선봉인것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테란이 좋은 맵이 2세트에서 5세트까지 배치되었기는 하지만 지난경기 같은 경우 이제동 선수가 플레이오프만 준비하면 되었는데 결승전 전날 저그전이기는 하지만 스타리그 4강도 있는데 결승전 선봉까지 너무 무리하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제동 선수가 차봉이나 중견에 배치될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09/03/26 13:28
이제동 선봉이라...
위너스리그에서 중간에 출전했음에도 완벽하게 스나이핑 당했는데 대놓고 선봉이라니 KTF는 이제동선수와 정면승부해볼만한 선수를 여러명 갖추고 있어서 정면으로 붙었다지만 CJ가 이제동선수와 정면으로 맞설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조정웅 감독은 아마 상대에게 패를 하나 보여주고 뒤에서 비수를 노리는 전략인 듯 하네요
09/03/26 13:28
김정우 선수가 노림수를 하나 준비해 와서 '제대로' 찌를 수 있다면 몰라도,
적당히 위기에 빠뜨린 다음 역전패당하게 된다면 그건 가장 나쁜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지난 PO 1경기처럼 혹시나 빈 틈을 무의식적으로라도 보일 수 있는 이제동 선수에게 만일 역전승이라는 상황이 또 다시 주어진다면 그건 집중력 100% 향상 버프와 똑같다고 생각하니까요.
09/03/26 13:48
그도 그렇군요. 요즘 이제동을 상대로 '필승카드'라니...
오히려 이제동선수를 깜짝날빌로 잡아내면 의외로 싱겁게 CJ가 가져갈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09/03/26 13:49
시제이팬 입장에서...
구성훈선수는 별로 겁 안나지만... 이제동 선수는 살짝 겁나네요... 그래도 박찬호라인의 ktf보단 이제동의 화승이 더 상대하기 쉬운 느낌이고요... 이제동을 초반에 잡고 치고박고 하다 7세트 갈 느낌...
09/03/26 13:52
조정웅감독은 너무 이제동선수만 믿네요;; 솔직히 선봉으로 이제동선수 잡히면 화승도 cj보다 나을게 없는 선수구성인데;; 조규남 감독의 멋진 스나이핑으로 cj의 우승을 예상해봅니다.
09/03/26 13:52
화승은 닥치고 이제동이군요..
팀리그 최연성 선봉카드 이후 최고의 압박인데요. 어쩌면 이제동 선봉은 감독의 배려일지도... 상황에 따라 언제 나갈지 모른체 6개 맵을 준비하는 것보다, 그냥 4개 맵만 준비하면 되죠. ㅡ.ㅡ CJ도 이제동 스나이핑으로 2경기 부터 준비를 하니 편하고, 제동선수도 2,3,4 맵에서 자신을 스타이핑할 저그 테란만 맵별(대충 출전선수 견적이 나오죠)로 연습하면 되죠. 그러나 변형태, 마재윤, 조병세 혹은 한상봉선수는 만만치 않죠. 그러고 보니 저번 박찬호라인도 후덜덜했는데..어흑 기대!!
09/03/26 14:05
여태껏 cj의 선봉 임무는 '1킬만 해'이기 때문에 김정우선수가 욕심안내는게 중요할듯 하네요. 정우선수가 욕심부리다 자멸한 경기가 꽤 많습니다.
09/03/26 14:17
결승 바로 전날에 스타리그도 있어서 구성훈선수가 선봉출전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기사보니 이제동선수가 선봉을 자청했다고 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면.. 님이 써주신 것처럼 선봉으로 나오면 맵을 4개만 준비하는 거니까 맵부담이 훨씬 줄어드는 것도 있고(그래봐야 스타리그까지 합치면 7개지만요.덜덜) 저번에 진 것에 대한 분함을 다시 되갚아 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제동선수의 포스가 너무 좋다고 해도 응원하는 입장에서 스케쥴이 너무 빡빡해 솔직히 좀 많이 걱정되지만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엄청난 탄력을 받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동선수 입장에서는 위기이자 기회인 것 같네요^^
09/03/26 14:27
윽... 설마 역사상 전무후무한 2연속 선봉올킬... 은 생각도 안 해봤는데...
다만 다른 게 있다만, 무난한 엔트리를 짰던 KTF와는 달리 상대는 스나이핑 카드가 즐비한 CJ라는 것이 되겠군요. 솔직히 플옵에서는 저저전은 기본으로 깔아놓고, 테저전 연습에 주력했던 느낌이 있었는데... 게다가 전날에 4강전인데, 이번 준비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면 4강전 결과도 중요할 듯 싶습니다. 결승에 올라가면 그만큼 기세도 상승할 테니... 플옵때도 그랬듯, 1경기가 최대 고비라고 봅니다(하지만 이제동 선수가 요즘 줄창 저저전 경기를 하고 있는지라... 과연 어찌될지;). 1경기 이긴다면 기세로 밀어붙여 2킬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이제동 선수가 저저전 8승 2패, 테저전 9승 1패, 프저전 7승 3패인데 프로토스 스나이핑이 그나마 현실성이 있어 보입니다 - _-; (09년 03월 26일 14시 31분 잘못된 내용이 있어 수정하였습니다)
09/03/26 14:41
대놓고 나와도 어찌 하기 힘든 이제동-_-; 신추풍령도 날빌만 조심하면 무난할것 같은데, 러시아워는 맵도 얫날거에다가 어렵기도 하고,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스나이핑 카드가 통할수 있을것 같네요.
귿데 對KTF전에 비하면 구성훈선수라던지 화승도 통할수 있는 카드가 상대적으로 많아보여서... 화승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09/03/26 14:44
이제동 선수 기세 대단하긴 한데...
지난번 그파 처럼 저격당하면... 흠... 그때처럼 에이스 저격 당하고 4:1 승?!
09/03/26 15:00
이제동 선수가 저저전으로 무너질거라는 생각은 쉽게 들지 않는군요.
특히나 준결승이라는 큰 무대 첫경기에서 말이죠. 고강민선수와의 선봉전에서 이제동 선수의 진가와 신인의 한계를 잘 보여줬는데 저저전에서 이제동선수는 빌드의 불리함을 극복할수 있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거기다 백전노장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의 경험도 풍부하죠 김정우 선수가 얼마나 강심장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저전 컨트롤과 운영에 있어선 이제동선수에 한수아래라고 볼때 첫경기는 어찌됬던 이제동선수가 잡을것 같네요.
09/03/26 15:37
밑힌자님// 하하하. 재밌네요. 저그가 프저전 70%인데 그게 제일 못하는 성적이라니.... 덜덜덜;;
이번 스타리그에서의 결과가 매우 중요할 듯 싶군요.
09/03/26 15:53
뒤에 구성훈선수를 믿고 이렇게 한거 같은데. 구성훈선수도 충분히 위협적인 카드죠
만약 이제동선수가 스타리그 4강 3:0 cj전 4:0 이렇게 한다면 포스 장난 아닐듯
09/03/26 16:09
화승은 연습도 빡세게하고
엔트리도 빡세게 내네요... CJ나 화승이나 둘다 빡빡한 엔트리... 이제동만잡으면 마재윤,변형태,조병세,진영화같은 선수들이 충분히 2~3킬해낼수있을만해보이는데 화승 너무 무리수아닌지... 아무리 김정우가 3라운드 안좋았어도 기본적으로 잠재력이있는데다가 1경기라서 많이 준비할텐데... 분명히 1경기는무조건잡고 2경기신추넘기고 안드로메다까지 잡아줘라 하는거같은데...
09/03/26 16:16
키보디스트님// 통산 성적도 프저전이 가장 안좋습니다. 승률이 61.8%인데... 저저전은 81.3%.
시바님// 그렇게 되면 이제동 선수 최근 성적이 14연승이 됩니다 - _- 제 생각에 이런 무리수를 계속 두는 것은... 이제동 선수는 많이 잡아주면 좋고, 아니면 그냥 저냥 1승만 해주어도 괜찮겠다 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뒤에 놓인 카드가 더 무서워진다는...
09/03/26 16:31
이제동 선수로 CJ의 전력 반이상을 없애버리고 시작하려는 것 같은데..
글쎄요. KTF의 경우에는 나올 카드가 어느정도 뻔히 예측되었지만 CJ의 경우에는 카드가 너무 많아서 모든 경우의 수를 예측하기가 너무 힘들듯 한데요. 그래도 만약에 이제동 선수가 2세트까지 무난하게 압도하면서 이긴다면 결과는 또 모를듯.
09/03/26 16:50
이제동 선수의 올킬 확률은 정확히 50% 입니다.
올킬 하거나, 올킬 못하거나... 그 어떤 선수가 결승 선봉으로 나와서 올킬 확률 50%라고 이야기 하는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까요?
09/03/26 18:34
흐음;; 솔직히 만일 이제동 선수가 지난 ktf 전과 같은 컨디션이면 지금은 이제동 선수 제외 어떤 올스타팀도 어려울 듯 하네요..
다만 cj 도 만만한 팀이 아니고(1위 팀이죠!), 긴 연습 시간을 가졌고, 몬가 준비를 해올 것이며.. 화승 측에서도 이에 맞춰서 굉장히 많이 준비해올 것이므로 사실 이번 매치가 꽤나 기대됩니다.
09/03/26 19:40
▶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결승전
◆ CJ vs 화승 - 3월 28일 오후 5시 장충체육관 1세트 신청풍명월 김정우(Z) VS 이제동(Z) 이제동 선수 승리 2세트 신추풍령 조병세(t) vs 이제동(z) 이제동 선수 승리 3세트 안드로메다 박영민(p) vs 이제동(Z) 이제동 선수 승리 4세트 러시아워3 마재윤(z) vs 이제동(z) 마재윤 선수 승리 5세트 콜로세움2 마재윤(Z) vs 손주흥(T) 마재윤선수 승리 6세트 메두사 마재윤(Z) vs 손찬웅(p) 마재윤 선수 승리 7세트 데스티네이션 마재윤(Z) vs 구성훈(T) 마재윤 선수 승리 4:3 cj 우승??? 마본좌님 만약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면 명동거리에 나가 저는 마본좌님 100000번을 외치후 덩실 덩실 콩댄스를 ~~
09/03/26 20:00
언제나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선수기 때문에 기대되는군요 조병세선수에게 2배로 갚아주겠다고 말 했으니 지켜볼께요! 최근 대 테란전 10전 9승1패의 저력을 보여주세요! 이제동선수 화이팅입니다!
09/03/26 23:12
구성훈 선수나 이제동 선수나 정규리그에서 다 CJ의 엔트리에 무너진 경험이 있으니까 그렇겠죠.. 아무래도 이제동 선수보다 구성훈 선수가 훨씬 더 불안한건 사실이니까요.. 이제동 구성훈 두 선수를 한명으로 무너뜨리면 최고의 시나리오고 두 명으로 쓰러뜨려도 CJ가 좋을 것 같네요.
3라운드에서 화승전 하기 전에도, KTF전 하기 전에도 SKT전 하기 전에도 모두들 CJ는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잡을 선수 없다고 이제 끝이라고 했지만.. 다 이겼었습니다... 김정우 선수가 사고칠 것을 믿습니다.
09/03/26 23:28
이제동선수가 선봉을 하면 좋은 이유를 보다면
1. 자신이 져도 뒤에 선수가 3명 더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 맨 마지막에 나오면 자신이 지면 끝이라는 생각에 더더욱 안전하게만 하려다가 오히려 말릴수가 있죠. 2. 어떤맵을 할지 4개로 압축되고 또 맵에 따른 종족도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연습의 편의성. 3. 맵이 힘들기 때문에 이제동으로써는 그런 맵을 극복하고 올킬한 후에 돌아올 엄청난 보상을 기대하게 함. 그 결과 더 열심히 하게 됨. 뭐랄까요? 마재윤선수가 맵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남들이 못해낼거라고 하면 할수록 놀라운 능력으로 뚫어버렸던 그 모습을 팬들은 또 보게 된다면 최고의 프로게이머의 자리인 본좌에 한층 더 가까워지겠죠.
09/03/27 01:14
일단 CJ에게 있어서 이제동 선봉은 일단 예측못한 수군요 조금이라도 예상했다면 저그 낼 생각은 하지도 않았겠죠
김정우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이제동 선수가 1경기는 거의 따낼 것 같고 2경기가 키포인트네요. 사실상 4경기의 러쉬아워보다도 테란이 메카닉을 한다는 전제하에 저그가 테란 이기는 게 패러독스급이라고 생각되는데, 여기서 조병세나 변형태를 내보내는 시점이 승부의 분기령이 될 것 같습니다. 러쉬아워는 테란맵이지만 이제동은 이영호도 잡았고 무엇보다 러쉬아워까지 간다는 것은 이미 3:0으로 몰린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그 곳에서 이제동을 잡는다고 해서 CJ가 승리하는 것은 아니죠. 화승은 1-2라운드 시절의 KTF가 아니니까요. (KTF도 이제는 벗어났죠~ ^^;) 반면 화승에서는, 2경기에 깔리고 러쉬아워가 4경기 그리고 저그가 안 좋은 데스티네이션과 콜로세움이 뒷경기들에 배치됨으로서 어쩔 수 없이 후반에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에이스 카드를 그냥 미리 꺼냈다는 느낌도 있네요. 이제동 선수에게 화승이 최소한 기대하는 킬수는 2킬이라고 보입니다. 어쨌거나 선봉으로 들이밀었으니 추풍령에서 무슨 수를 준비하고 있겠지요. 결론은 2경기가 매치 포인트
09/03/27 12:35
이제동 선수의 최근 테란전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이제동 선수 최근 포스를 보면 정말 플토전이 그나마 옥에 티인거 같은데..
저그가 플토전이 제일 아쉽다니 신기할 따름...그러나 그런 플토전도 김택용 선수에게 3:2로 이길 정도면.. 이제동이 이번에는 어디까지 갈지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