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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7 18:21
일짱선수 저그전 못한다고 이제동선수한테 물어보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4강에서 맞붙는군요.
참... 저는 일짱선수가 김택용선수 이기고 한 인터뷰에서 4강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단 얘기를 듣고 코웃음을 쳤었는데 목표는 벌써 달성.. 솔직히 놀랐습니다.
09/03/27 18:31
조일장 선수가 저그전을 얼마나 개선했을지가 관건이네요
타종족전은 진짜 준 본좌급인데, 동족에게 유독 약한 모습이 꼭 박경락 선수 같거든요 어쨌든 제동좌 7:0 고고(응?)
09/03/27 18:40
연습을 정말 좋은 선수 들이 도와 주었네요.
그러면 이제동선수 vs 조일장선수의 경기가 아니라 이제동 선수 vs 저그전체인것 같습니다.
09/03/27 18:40
정말 기적의 포장가 엄재경이네요
과연 정명훈 대 조일장이 성사되어도 김택용 대 이제동만큼 포장 가능할지... 그나저나 김명운 선수는 지난번에 이제동 선수가 연습 도와줬는데...배신했군요 크크
09/03/27 18:41
거품님// 그러면 뭐 로열로더 대 국본으로 포장하면 되니까요.;;
정명훈 선수도 강민 선수의 뒤를 따른다고 포장하면 됩니다.(강민 마이큐브 준우승-한게임 우승, 정명훈 인크루트 준우승-바투 ??)
09/03/27 18:47
생각외로 이제동선수가 저글링으로 이득을 별로 못봤지만 이제동선수가 좀더 부자인데다가 테크도 좀더 빨라서 이제동선수가 주도권을 잡을수밖에 없어요~
09/03/27 18:52
보는 사람들은 아직은 아직은 모른다라고 생각한거같은데
정작 본인은 경기시작도 하기전부터 내가 언제나 유리해라고 말하는듯한 이제동선수의 표정이네요
09/03/27 18:53
조일장 선수가 테란전 뮤컨은 이제동 선수보다 조금 나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저저전에서의 뮤컨은 항상 아쉽더군요 고석현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유리한 상황에서 빙빙 돌다가 뒤 잡히고 대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테란전과 저저전의 뮤탈 컨트롤은 또 다르거든요
09/03/27 18:55
으음 근데 저정도면 옥굴러가는 소리는 아닐지는 몰라도 잘 부르는거 아닌가요...... 빠라서 그렇게 생각할지는 몰라도 부탁해요~ 할때 절절하게 느껴졌던;;
09/03/27 18:57
APM은 조일장선수가 앞섭니다만은..
전체적인 밸런스를 '피지컬'이란 단어로 정의할땐 아직 피지컬에선 이제동선수가 우위군요 축구에서도..덩치만좋다고해서 몸싸움으로 다 나가떨어지지 않는것처럼 말이죠 (호나우딩요가 외계인시절..분명 키와 겉으로 보이는 체격면에선 존테리가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존테리를 어깨싸움으로 내동댕이치고 골넣듯이 말이죠)
09/03/27 19:01
밑힌자님// 옛날에 조용호선수가 김근백선수 상대로 어디서였지;; 아 챌린지 결승이였군요. 2:0으로 밀리다가 3:2로 역전한걸로 압니다~
09/03/27 19:02
이제동 선수 오늘 3:0 나오면
최근 공식전 10경기 10승 최근 저그전 10경기 9승 1패 내일 올킬까지 하면 이건뭐..
09/03/27 19:05
저슬링 한마리 밀어넣었다가 잃는 이제동 선수. 아... 뚫어내려고 합니다! 아 컨이 좋은 조일장 선수... 그러나 뚫립니다. 조일장 선수는 발업을 안하고 레어, 이제동 선수는 발업!
09/03/27 19:05
조용호 대 김근백 경기는 3경기도 김근백 선수가 거의 이겨가다가 믿기지 않는 역전을 당하고
그 이후로는 심리전으로 무너진 경우였는데.. 이제동 선수는 그정도 충격에 무너질 선수도 아니고 이 경기도 지면 어렵다고 봐야죠.
09/03/27 19:11
이제동 선수도 잘하지만, 조일장 선수가 너무 위축된 듯한 느낌입니다. 박성준 선수가 1경기 잡는 다전제 승부를 전수해 준 것 같은데...
09/03/27 19:12
잘 한다는 말이 부족한 선수는 처음 봅니다...이건 실력이 좋다 그런 말로 표현될 수준이 아니네요...
지금 이제동에게서 거의 한마 유지로급의 아우라, 자존감이 느껴집니다.....
09/03/27 19:12
이제동 선수 표정 보니 진짜 포스가 뭔지 제대로 느껴지네요.
패배는 생각조차 않는다, 빨리 다음 경기 하지? 뭐 이런...-_-
09/03/27 19:12
김정우선수 2경기까지고보고 볼것도없다고 생각하고 연습하러 갈거같네요..
솔직히 속으론 이제동선수 3:0압승을 예상했으나.. 뭔가 여론분위기가 은근 3.3혁명의 느낌을 풍기게 분위기가 조성되서 일단 경기를 보면 알게되겠지란 생각으로 기대했으나.. 그냥 짓누르네요...3.3혁명의 재림은커녕...그냥 폭군이 저그연합의 혁명을..낌새만 보고 다 짓밟아버리는듯한 느낌입니다
09/03/27 19:13
1경기는 이제동의 베넷어택 , 2경기는 이제동의 프로리그 저저전 무난하게 이기는 그림이네요 ...
참 기복이 없네요 . 실수가 없고 침착하네요~
09/03/27 19:16
선개스도 못이긴 이제동인데 선개스를 줘버리면... 쿨럭;
3경기 지면 4경기도 없고 경기 이걸로 끝입니다. 조일장 선수 뭐라도 보여줘야...
09/03/27 19:17
지금 이제동선수 저그전포쓰는
2인용맵에서 5드론vs12앞마당해도 5드론막고 이길포쓰네요.. 물론 2인용에서 12앞마당하는데 5드론오면 GG겠지만요 포쓰만큼은
09/03/27 19:18
이제동 "일장아 니가 올라와줘서 너무 고마워 결승 너 덕분에 편하게 갈 것 같아 ^^"
4강 예고가 생각나는군요 진영수가 올라왔으면 이런 전개 예상 못했지 말입니다
09/03/27 19:19
내일 엔트리 예상해볼까요?
결승전. 이제동 vs 김정우 패 한상봉 패 이제동 vs 마재윤 마재윤 승 화승 vs 마재윤 화승 vs 마재윤 화승 vs 마재윤 마재윤선수의 올킬 기대!!
09/03/27 19:22
그래도 이제동을 이길 선수는 진영수(요즘엔 저그전 감이 많이 떨어진듯 하지만, 그래도...), 김택용이라 생각했는데...
둘다 떨어지고...
09/03/27 19:24
신 추풍령에서 cj가 조병세선수나 변형태선수로 메카닉을 필사적으로 파야할듯;; 근데 이제동선수가 가스러쉬라도 해버리면.......
09/03/27 19:26
이제동 선수는 데뷔했을 때 주목받은 것도 저저전이었고, 저저전 전적이 적은데도 그 수준이 유지가 되니... 원래 저저전에 타고난 것 같습니다.
09/03/27 19:31
이제동 저저전 경기의 향수는 예전 마본좌랑 데저트 폭스였나요 그 경기가 기억나네요
불리해지니까 미네랄 드론 밀치기해서 성큰 스포어 러쉬를 했었는데... 결과론 졌지만 진짜 참신한 게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9/03/27 19:34
최근 기억나는 경기만 따지면 박명수.마재윤 << 김명운 << 박찬수 < 이제동 >> 조일장
올스타 종족최강자전에서 이제동 vs 저그 한번해보면 재밌겠네요..
09/03/27 19:37
아 정명훈 선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테란이 유리하다는 전장에서 퀸의 희생자가 돼었던 선수인데 말이죠.
솔직히 아무리 테란이라도 이제동선수를 상대로 이길만한(이긴다라고도 못하죠.50:50) 테란은 단 4명 이영호,신상문,진영수,박지수선수인데 정명훈 선수의 메카닉은 물론 뛰어난 편이긴 합니다만 이제동선수가 메카닉만으로 이길 선수는 아니거든요.
09/03/27 19:38
4강이 둘다 3:0인 스타리그는 제 기억으로는 두번이네요.
올림푸스 스타리그 서지훈,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 박경락 선수를 3:0으로 꺾었었고 EVER 07에서 이제동, 송병구 선수가 신희승, 김택용 선수를 3:0으로 꺾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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