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13 15:18
jc님// 박명수 선수는... 제가 내린 결론은 '이제동 선수의 거의 유일한 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그전 한 시대를 풍미한 강자는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승률면이나 여러가지로 조금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팀플의 영향이...;
09/03/13 15:19
좋은 기록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이제동 선수가 생각보다 데뷔가 엄청 빨랐었군요~ 2004년이면..; 마재윤 선수랑 데뷔시기는 거의 같네요. Red Sniper님// 삼성준 선수는 데뷔초에만 저그전 연승을 하다 이후론 크게 빛을 못본걸로 압니다.
09/03/13 15:20
Red Sniper님// 조회해보니 삼성의 박성준 선수는 너무 단기포스가 강한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봐야할 것 같네요. ;;
09/03/13 15:20
투신의 저그전은 당시에 꽤 뛰어난 편이었지만 토스전,테란전에 가려서인지 극강의 평가를 받지는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들과의 전적에서 크게 앞서지 못했던 점도 있구요.
09/03/13 15:21
초원의빛님// 아 그렇군요.
vs 김민구선수 경기의 에리조나 울트라 관광의 임펙트가 너무 컸던거같네요, 만루홈런맞은 강병규의 시초인..
09/03/13 15:23
초원의빛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제 기억에도 워낙 테란전, 토스전에서의 강력한 모습때문이었는지 저그전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09/03/13 15:27
Red Sniper님// 네 저저전 전무후무한 울트라 관광 기억합니다^^;;
검색해보니 삼성준 선수의 저저전 전체 성적도 63%로 상당히 준수한 편이긴한데 예선전 기록이 좀 많아 스페셜리스트엔 살짝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보디스트님// 그렇죠. 테란전,토스전이 워낙 강력했기에..승률상으론 꽤 훌륭해도 (60%정도) 스페셜에 가까운 평가를 받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최후의 토스님// 이제동 선수에게 박태민 선수 연승(2003~2004)이 끊겼다고 하셔서 찾아보았는데 이제동 선수의 데뷔가 2006년이네요. 하긴 이제동 선수 커리지를 딴게 김택용 선수랑 거의 비슷한 시기였으니.. 잠깐 착오가 있으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09/03/13 15:29
성학승선수도 저저전 포스라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포스인데 말이죠.
요 근례 너무 많이 깎아 먹어서.. 싸이언배 승자 4강 vs 조용호를 재밌게봐서..
09/03/13 15:35
박성준선수의 저그전은 단기전에서는 강한 편이지만 다전제에서 엄청나게 약합니다
스타리그와 MSL에서 다전제에서 이기고 올라간건 김근백선수와의 대전이 유일한걸로 알고 있어요
09/03/13 15:46
초원의빛님// 제가 한 가지 실수했네요. 박태민 선수의 8연승은 전성기가 지나서 06년 말부터 07년에 기록한 것입니다. 아니 특별히 제 2의 전성기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네요. 06년 말에는 박성준, 변은종, 마재윤 선수를 연달아 잡았고, 07년에는 고승률에 더구나 공식전은 6경기 뿐이었지만 전승을 기록했으니 말입니다.
박태민 선수가 05년에 반타작 정도로 하락하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정말 꾸준히 저저전 강자인 것 같습니다. 최근 08년도에도 피시방 예선의 기록을 살펴보니 전승이더군요;
09/03/13 15:47
예전에는 확실히 '저그전 몰라요~ ' 라고 표현할수도 있었겠으나, 요즘은 저그전도 실력차가 꽤 느껴지네요. 이제동 박찬수 선수 승률 덜덜;;
09/03/13 16:35
6개월 단위로 끊으면 좀더 세밀한 기록이 나왔을텐데...
조용호선수가 저저전 최다전적을 가지고 있는데 살짝 덜 부각되는거 같아서 아쉽구요 사이언배 결승이후에 트랜드+이제동,박찬수선수의 신컨이 더해져서 저런 말도 안되는 승률이 나오는거 같네요 두선수는 3~4년간은 70프로를 유지할거라는 예상도 어렵지 않게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09/03/13 17:03
Ygok님// 말씀대로 다른 여러가지 면에서도 조사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하;
저는 그저 각 선수의 전성기와 그것을 시대순으로 나열한다는데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09/03/13 17:10
변은종 선수 진짜 저저 전 잘했었죠. 그 선수 특성이 승기를 잡으면 절대 잘 놓치지를 않아서 조금씩 조금씩 이익을 쌓아서 확실하게 이기는 타입이었는데, 그게 저그저그 전의 성격과 완벽하게 맞았던 것 같아요. '같은 빌드면 저그저그 전에서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 는 본인의 말을 정말 공감했었습니다.
게다가 요새의 저그저그 전은 이제동 선수 등의 신들린 듯한 컨트롤이 상당히 중요하게 부각되지만 당시에는 특유의 저글링 숨기기, 저글링 던지고, 무탈로 한대 더 때리기... 등등의 센스넘치는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훠얼씬 크게 작용하다 보니... 저그 유저인 저로서는 당시가 더 재미있었지 않나 싶어요..
09/03/13 17:22
마재윤 0:3 박태민 에서 마재윤이 종족 테란으로 한경기가 포함되어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제기억으론 박태민이 마재윤도발당시 2:0까지로 알고 있어서요.
09/03/13 17:23
떠돌이낭인님// 헉, 포모스에 올릴 때는 2:0으로 올렸었는데, 제가 쓸데없이 재검색을 하면서 종족체크를 안 했던 것 같군요. 수정하겠습니다;;
09/03/13 17:42
저걸 보니 박경락 선수가 생각이 나는군요... 정말 동족전만 아니었어도.. 결승가서 우승할수 있을만한 선수 였는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용호 선수가 저저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09/03/14 01:46
KanRyu님// 말씀대로 정말 최고수준의 저그전이며, 정말 타고난 선수 같습니다. 현재까지도 지금 한창 물이 올라있는 선수들을 제외한다면 경기가 되는 것 같더군요. 피시방 예선 같은 곳에서는 거의 지지를 않는다고 하니요.
특히 제가 놀란 것이 있는데, 최근 선수들과의 전적이 몇 개 있었는데, 그 중에 MSL4강에서 맞붙은 김명운선수와 박찬수 선수와의 상대전적입니다. vs 김명운 5:0, vs 박찬수 3:0.... 정말 클래스는 영원하는 말이 이럴 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
09/03/14 16:16
최후의토스님// 김명운선수야 워낙 심하게부진하다가 근몇개월만에 각성한케이스라 박태민선수가졌을수도있지만 박찬수선수는 쫌의외네요 근데 한2~3년전기록이라면 의미없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