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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2 18:32
그나저나 김명운 선수가 결승에 간다면, 명수,찬스,마재를 다전제에서 모두 꺾고 올라가는건데, 진짜 저그전 인정해줘야할 듯.
반면 박찬수 선수는 무조건 양대 결승 고고!
09/03/12 18:35
상대전적이 박찬수선수가 3:1인가 4:1로 앞서고 있다는것이 위안이 ..ㅜ
김명운선수가 난적이긴합니다. 그래도 자비없어 보이니까 3:1 고고씽..;
09/03/12 18:37
저저전은 이제동선수 이외에 딱히 독주를 보이는 선수가 없어서 예측하기 힘든 승부가 될듯~
이제동vs김명운 신 추풍령만큼의 명승부 딱 5경기정도만 나오면 좋겠어요~
09/03/12 18:37
저저전만 유닛 패치 안되나요..
다른 종족에게는 쓰레기지만 저저전에 필수인 유닛 생기면 재미있을텐데 맨날 저글링 뮤탈, 스컬지만 보니.. 원
09/03/12 18:40
SKY92님// 바람이 너무 크신 거 아닌가요? 크크..
전 홍진호 대 박성준 in 비프로스트 와 같은 초장기전 경기만 안 나오면 다 좋습니다.^^
09/03/12 18:42
자칫 잘못하면 양대 4강조차 테란이 낄 자리가 단 한자리도 없을수도 있겠네요~
MSL에 2시즌 연속으로 테란이 4강조차 못올라가봤군요~
09/03/12 18:44
아 앞마당 취소 이건 김명운선수의 체제를 파악을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9드론 발업인줄 알고 저글링에 더 힘을 실어줄줄 알았는데 정작 김명운은 빠른 레어에 스파이어란말이죠~
09/03/12 18:47
위안은 2번째 해처리가 박찬수가 빨랐다는건데~ 아직 서로 1가스라서 이 뮤탈 교전만 버텨내면 김명운이 이기는건 당연합니다~
박찬수 오버를 잡아주는건 좋구요~
09/03/12 18:51
박찬수선수가 개인리그에서 잘나가면 왠지 불안해집니다;;
위너스리그 준플옵에서 나와서 또 아무일도 못하고 들어갈까봐 ㅠㅠ 제발 오늘 내일 이기시고 일요일날도 찬스박의 역할좀 해주세요 ㅠㅠ 프까기 모드 이제좀 풀어줘요 ㅠㅠ
09/03/12 18:53
이건 박찬수 선수 '난 이정도 리스크 있어도 너 정도는 이길 수 있어'라는 뮤탈 움직임이군요;;
칭찬을 할 수 밖에 없는 플레이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김명운 선수의 자신감이 없는 플레이가 아쉬웠습니다. 아마 80%는 이겼다고 생각했을 텐데요. 다음 경기에 악영향 끼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찬수 선수 팬이긴 하지만요;;
09/03/12 18:57
DEICIDE님// 참고로 준플레이오프때 홍진호선수가 휴가나와서 KTF 응원하러 나온다고 해요~
덜덜덜;; 그러면 최소 결승은 간다는...... 응?
09/03/12 18:59
송병구선수는 vs한상봉전 하기전과 vs한상봉전 한 이후에 다른사람이 된것 같아요;;
물론 프로리그는 여전히 프까기 모드중이지만, 한상봉선수가 자고있던 송병구선수를 개인리그에서 깨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09/03/12 19:04
SKY92님// 그런데 이번에 KTF 위너스리그 우승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홍진호 선수 입대 직후에............;;
09/03/12 19:13
역시 신인선수에게는 다전제에서 첫경기가 중요하군요. 마재윤선수와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서 이긴 이후 기세를 타면서 그 이후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이 나왔는데, 오늘은 첫경기에서 지고나니깐 확 무너지네요
09/03/12 19:15
심리적으로 엄청 흔들릴 시점인데 ;;;
3경기 역시 일방적으로 진다면 김명운선수의 저저전이 이후에도 흔들릴지도 모릅니다. 도재욱선수가 그랬듯이요
09/03/12 19:16
마재윤선수와의 경기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김명운 선수 플레이에서 조금 느껴지는게,
'내가 맞춰가는 운영식으로 하면서 뮤탈싸움만 되면 안져.' 그냥 이 '하나'만 생각하면서 기본빌드부터,운영까지 준비해온거같은데.. 이런식의 마인드가 저저전 특히 뮤탈컨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있는 마재윤선수에겐 통했으나.. 최소한 자신같은 수준의 저그대 저그 뮤탈컨트롤을 가진 선수와의 다전제에서 조차 이런 경기를 준비한건가요.. 4강답게 3경기에서는 제가 적은글에 '이게 아니야 무슨소리하는거야?'라고 반문하는듯한 플레이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신인이라는 느낌이들고 경험이 많이 부족한듯 싶습니다...
09/03/12 19:26
4강 경기에 딴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화이트데이에 홍진호선수가 문래에 응원 온답니다... 박찬수선수 3:0으로 끝내고 결승전 갑시다~
09/03/12 19:34
김명운선수가 도대체 어떻게 김택용,마재윤,신상문선수를 이긴거죠 -_-?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는 경기력 이었습니다. 컨디션조절실패아니면.. 먼가 다른 문제가 있는듯 보이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09/03/12 19:35
김명운 선수 오늘 얼굴 자세히
보신 분들이 계실련지 모르지만 평상시와 다르게 얼굴에 긴강감이 너무 많았습니다. 다음번엔 더 잘하겠죠.
09/03/12 19:36
로스트사망MSL.....로스트사망MSL.....로스트사망MSL.....로스트사망MSL.....로스트사망MSL.....
09/03/12 19:37
경기 내적으로는 박찬수 선수 포스가 느껴진 반면,
경기 외적으로는 엄재경 해설의 묻지마 써킹이 그립네요. 명색이 4강인데 쩝.
09/03/12 19:37
엠겜관계자들은 김택용,마재윤,신상문 이 세선수가 어떻게 보면 미울듯하군요
애초 박찬수선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지만 이건뭐 아예 원사이드 레벨이 틀리니....
09/03/12 19:40
피지컬이 기본적으로 되었을 때 운영과 판짜기가 맞겠죠. 피지컬이 안되면 운영이고 판짜기고 뭐 해보지도 못하고 진다는 것은 마재윤 선수가 잘 보여줬구요..;;;;;
09/03/12 19:41
박찬수선수 스타리그 역스윕 당했을 때 대실망 했었는데
이번엔 깔끔하게 올라가네요!!! 꼭 우승하길!!! 반면에... 김명운선수 기대하고 있었는데 실망이네요...
09/03/12 19:41
재미있는 경기를 원한다는 팬의 입장에서 이번 4강은 볼멘소리가 나올만 하네요...
그래도 여하튼 이론의 여지없이 자신의 실력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박찬수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09/03/12 19:42
그래도 박찬수대 허영무or송병구라면
그렇게 로스트사가가 안습은 아니지 않을까하네요 막말로 지금 온겜이 상황이 좋다고 하지만 내일 4강이 도재욱,박찬수,조일장,송병구로 결정나고 결승이 박찬수,조일장이 되면 정말.....아 제발 이렇게는 되지말길
09/03/12 19:50
같은 KTF 소속 선수였는데, 조용호 선수는 우승도 했었는데... 조용호 선수의 뒤를 이으려 한다고 해도
좋을 것을 그냥 강민선수 이후로는 처음 결승 진출이라고 말하다니, 한때 조용호 선수를 좋아했던 팬 입 장에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MBC게임 해설및 캐스터분들께 좀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항상 경기후 악수를 청하던 그 어린이 선수는 이젠 모두에게 잊혀지고 무시당해야 하나요.
09/03/12 19:54
중년의 럴커님// 설마 강민 선수가(아니 해설이) 그럴 의도가 있었을까요... 아무래도 같은 자리에 있는 강민 해설을 의식한 멘트였던 것 같고, '결승 진출' 자체를 보면 강민 선수 이후가 맞으니 그렇게 해석하면 될 듯 싶습니다.
물론 강민 해설과 함께 조용호 선수를 언급했으면 더 좋았겠지요... 한때 상대를 상처주는 세리머니가 난무할 때, 묵묵히 악수를 청하던 카우보이의 모습이 무척 새삼스럽게 그리웠답니다.
09/03/12 20:01
프링글스 S1이 싸이언보다 뒤에 있는 대회가 맞잖아요..
그러니까 강민선수 이후 최초 결승진출 맞죠. 결승 갔으니까 결승 현장에서는 조용호선수 이후 최초 우승도전이라고 하겠죠..
09/03/12 20:07
그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용호선수 혼자서 PC방에 겜하러 다닌다는 소식을 PGR에서 들었을 때도
기분이 참 씁쓸하더군요. 군대갈때도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원형탈모도 면제 이유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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