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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14:07
Ver 2.0 김택용 선수를 이기는 방법 // 따위의 허접한 분석글보다..
훨씬 의미 있는 데이터 정리시네요..^^/ 잘봤습니다.
09/03/11 14:14
테란이 다전제에 약한 종족이 되긴 했죠...이제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종족이 된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msl에서는 8강부터 5전 3선승인데...테란이 8강안에 들 정도의 플토를 만나면...-_-;; 그렇다고 승률면에서야 테저전은 아직 테란이 우세이지만... 저그전도 겉보기상 승률만 높은 테란이 많지... 다전제같은 중요한 경기는 절대 안진다는 느낌을 주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같은 선수는 없으니까요...
09/03/11 14:14
마르키아르님// 뒤끝 심하신 분이네요.
여기서 그 글을 언급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만... 생각보다 육룡의 존재감이 크네요. 토스의 시대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느낌은 토스의 시대라 보여질 정도이니...
09/03/11 14:34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보면,
1) 괜히 육룡이 아니다. 비육룡 수십명을 압도하는 6명! 2) 특히 육룡에게 테란은 그저 한끼 식사일 뿐. 나머지 토스들에겐 테란은 역시 X사기 종족. 3) 저테전의 밸런스가 맞춰졌다. 메카닉이 무너진 이유도 있지만, 2008 전기의 X테란 맵들처럼 '앞마당은 기본, 제2멀티도 기본' 이라는 이상야릇한 짓만 안해도 저그는 할만하다!
09/03/11 14:37
근데 테란의시대에도 잘나가는 테란선수는 계속 대여섯명정도씩 아니었나요?
과거 "본좌한명 빼고"도 논란의 대상이었는데 "육룡빼고"는 좀..
09/03/11 14:43
곰님// 문제는 테란의 시대와 달리, 지금은 토스의 시대가 아니라 그냥 6룡의 시대라는 거죠. 6룡과 비6룡의 간극이 너무 큽니다.
09/03/11 14:45
육룡이 화두니까 그런 것 같네요.
육룡에서 두어명 부진하다고 해서 사룡이라고 다시 쓰기는 뭐하니까 말이죠 ㅡ,.ㅡ;; 이영호, 이제동, 정명훈 선수를 또 따로 언급하는 걸로 봐서는 그 시기별로 중요한 화두들을 중심으로 요약한 것 같습니다. 육룡이 화두는 화두였죠...(용두라고 해야하나...)
09/03/11 14:50
이렇게 보면 각 종족간 밸런스는 균형이 유지 되는 군요 시기적으로 어느순간 한쪽으로 기울거나 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고.........
단지 6룡이 사기였을뿐.
09/03/11 15:00
1)프저전
56승44패 (08.08.09~08.12.06) 6룡 31승 10패 75.6% 6룡빼고 36승 34패 51.4% =>윤용태 선수 이제동 2:1로 제압, 허영무 선수 박명수 3:0 셧아웃 플토 못 잡는다고 저징징분들 정말 많던 때입니다 이라고 나와있는데 56승= 31승 +36승 어떤게 잘못된 건가요?
09/03/11 15:06
마르키아르님// 님이 허접하게 쓰셨다는 분석글을 저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최상의 베스트 글을 기준으로 항상 같은 등급정도의 글을 써야 한다면 이곳 pgr에서 write누를분들은 제가 알기로는 10명도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르키아르님처럼 노력하고 데이터 찾아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위해 자기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분석한 후 글을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한것이지 그에 대한 일부 생각이 다른분들의 리플들에 대해서 자조하실 필요까지는 없는듯 싶습니다. 세상일이라는것이 늘 그렇듯이 한쪽의 이야기만을 들어서는 진실을 알수가 없습니다.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저처럼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비난글이나 반대리플들이 더 심하게 가슴에 와 닿아 왠지모르게 잘못한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앞으로 팬심이 있는 글이라도 님처럼 데이터를 첨부해서 계속해서 올려주시면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09/03/11 15:10
6룡을 다 빼고 고려하는 건 좀...
저그에서 상위선수 네댓명 빼버리면... 테란에서 몇명빼면 모든종족이 다 암울합니다. 어차피 16강쯤에서 보려면 종족당 5~6명이 적당할진대 6룡이 강한거면 충분히 토스는 강한겁니다.
09/03/11 15:12
저도 항상 이해가 안되는게 토스에서 육룡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죠. 토스내에서 육룡과 타 선수와의 갭이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육룡과 타종족상위6명과의 갭을 당연히 인정해야 되는 것은 아니니깐요.
09/03/11 15:18
저도 6명씩이나 제외하고 고려하는건 이치에 맞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 전적은 6룡제외하면 얼마나 차이나나 비교해보시라고 넣은겁니다 ^^
09/03/11 15:19
바람소리님// karlstyner님// 맞죠
한때 테란이 아주 잘나갈 시절에도... 임요환,이윤열,최연성,서지훈 이 네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테란과 다른종족과의 승률은 엇비슷하던가 오히려 타종족이 더 높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상위클래스를 제외한다는 가정은 저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네요
09/03/11 15:32
뭐 상위클래스를 제외한다는 가정이 잘못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토스쪽에서 상위클래스를 제거했다면 반대편쪽에서도
상위클래스를 제거한 데이터가 같이 있었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요?(뭐 토스처럼 6명 이렇게는 아니더라도 저그중에서 다전순 다음 승률순 정도로해서 한 두명정도??) 제가 볼때도 마르키아르님의 리플은 뭔가 꽁한사람 틱틱대는 것 비슷하게 보이는군요;; 마르키아르님은 그냥 한 선수로 대상을 특정지었다는 점과 글 수정이 몇번 있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잊으시는 게 좋을듯. 의미가 있고 없고 재미가 있고 없고 잘났고 못났고의 문제는 아닌듯.
09/03/11 15:33
저는 글쓰신분이 육용을 뺀 데이터에다가 크게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육용을 합친 전적으로도 크게 기울어진 밸런스는 아니다 라는 것이죠. 총전적으로 종족별 승률이 전부 +- 5% 이내에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6용 보다는 택뱅리쌍을 더 쳐주는데... 승률에서 저 사람 전적 한사람씩을 뺐을 경우에 각 종족별 승률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단한다면 지금 종족별 밸런스거 얼추 맞게 나온 데이터가 얼마나 일그러지는지를 봐서 각 종족에서 원탑(혹은 투탑)이 승률에 미치는 영향(얼마나 같은 종족의 다른 유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대단한지)을 알 수 있을 것도 같네요. 플토가 이미 유리한 상황에서 잘하는 플토와 플토가 암울한 상황에서 특출나게 잘하는 플토가 얼마나 특출난지를 알 수 있는 데이터가 되지 않을까 싶구요
09/03/11 15:35
이성은이망극님// 아 저는 님에게 한 말이 아니었는데..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님 님 글은 육룡포함과 미포함의 통계를 각각 넣으셔서 분석하셨기에 참고자료로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글이 아니라 단지 아직도 토스가 좋지않다면서 육룡빼고는 별 선수가 없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에게 하고싶었던 말이었습니다.
09/03/11 15:48
그리고 이 글의 통계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각 종족의 타종족상대전적총합 최근부터 200전 200전 200전 누적400전 누적 600전 토스 105승 84승 114승 189승 303승 저그 102승 102승 92승 204승 296승 테란 93승 114승 94승 207승 301승
09/03/11 16:01
케스파 랭킹을 기준으로 각 종족 상위 6명은
테란 - 이영호1, 신상문, 정명훈, 박지수, 진영수, 염보성 프로토스 -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 도재욱, 김구현, 윤용태 저그 - 이제동, 박찬수, 박명수, 김명운, 박성준, 마재윤 이렇게 나오는데, 각각을 뺀 자료를 보고 싶군요. 하; 가능하신가요?;
09/03/11 18:10
육룡을 제외한 가정이라는 것은 별다른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흥미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요즘 누가 잘나간다 ' 고 하면 아무래도 그 전적에 관심이가서 눈여겨보게 되는것처럼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최고 트렌드는 택뱅리쌍, 육룡이니깐요.
이성은이망극 님께서 만드신 자료는 아무래도 종족별 분류니깐 육룡데이터를 따로뽑는게 쉽고 눈에도 더 잘 들어오죠. 기간별 종족전 자료에 더해서 육룡이라는 재미있는 자료를 잘 만들어 주셔서 즐겁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09/03/11 18:21
확실히 지금은 최강종족도, 최강선수도 없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저그가 조금 암울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만, 기나긴 암흑기 속에서 어느정도 희망을 찾은듯 해요.
09/03/11 22:19
이런식의 통계로 밸런스를 논한다는것은 말이 안되는거죠.
같은 급의 선수들끼리의 전적으로 밸런스를 논해야지 A급의 저그가 B급의 테란을 잡고 올린 승과, 동급의 유저간에 나온 승은 분명 다른 의미가 있는거겟죠.
09/03/12 00:37
karlstyner님// 표본이 많아 질수록 의미를 가지려면 완전한 랜덤매치가 되었을때뿐이지요.. 또한 랜덤매치에 가깝도록 수정을 가한다면 각 종족 상위 10명간의 풀리그 전적같은것으로 계산을 한후, 많은 게임을 치룬 상위급 고수의 경우엔 가중치를 줄여 노말라이즈 비스무리한 조취를 취해야 합니다.
.. 그런 복잡한거 다 떼어놓고 간단하게 밸런스를 러프하게 유추하는 방법은 상위 서바이벌 종족수를 보면됩니다. 예를 들면 상위 10명중에 각 종족이 얼마나 분포되었냐를 보는거지요. 예를 들어 플토가 그중에 6명이다 이러면 플토 강세라고 하면 별 무리가 없는 결론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
09/03/12 09:30
hi님// 제가 통계학쪽으로는 지식이 깊지 않아서 잘못이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랜덤추출은 표본조사에서 중요한게 아닌가요?
이 글의 자료는 전수조사입니다. 전수조사는 그 자체로 의미를 갖는 통계가 되는거죠.
09/03/13 05:27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
전체 상위승률 20명중에 각종족이 몆명인지랑.. 전체 랭킹 20위나 10위 안에 각종족이 몆명인지만 꼽아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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