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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1 21:06:49
Name 얼음날개
Subject 3라운드 동족전, 그리고 이종족전
선수들 각자에 대한 DB도 있지만, 다시 정리하기가 번거롭고 다른 분이 이미 하신 것 같아 종족에 대한 전적만 뽑아봤습니다.


3라운드 위너스리그는 총 397경기가 치뤄졌습니다.
P vs P = 25
T vs T = 58
Z vs Z = 46
P vs T = 87 (40 : 47로 테란 약간 우세)
T vs Z = 94 (45 : 49로 저그 약간 우세)
Z vs P = 87 (43 : 44로 토스 약간 우세)
어쩌다보니 이종족전은 모두 역상성이 약간 우세가 되었군요.

제가 중간에 집계했을 당시 총 163경기가 치뤄진 상황에서
T vs P = 24 : 12 였던 불균형은 그 이후에 많이 극복이 되었고
Z vs P = 18 : 17, T vs Z = 21 : 18 이었던 것은 계속해서 비슷하게 유지가 되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1. P vs P
★김택용 5승 (vs 김구현, 오영종, 윤용태, 조재걸, 진영화)
이 외 김승현, 박정석, 오영종 선수가 3승씩 거뒀습니다.

2. Z vs Z
★신대근 8승 (vs 고강민, 김명운, 김상욱, 김윤환Z, 박성준, 박찬수, 이영한, 이주영)
이 외 고석현, 김명운, 김윤환Z, 마재윤, 박명수, 박찬수, 이제동, 차명환 선수가 3승씩 거뒀습니다.

3. T vs T
★이영호 10승 (vs 구성훈, 김경효, 김선기, 박상우, 박지수, 손주흥, 신상문, 이재호, 진영수, 한동욱)
이 외 김창희, 이재호 선수가 5승씩 거뒀습니다.

4. P vs T
★윤용태 7승 (vs 박상우, 박성균, 박지수, 신상문, 염보성, 이윤열, 이재호)
이 외 김택용 선수가 5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반대로 T vs P에서는
★구성훈 10승 (vs 김구현, 김윤중, 김재훈, 도재욱, 서기수, 손영훈, 송병구, 신상호, 윤용태, 허영무)
이 외 염보성 선수가 5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참고로 이영호 선수는 박상우, 변형태 선수와 더불어 4승을 거뒀습니다.

5. T vs Z
★변형태 (vs 김명운, 김상욱, 김준영, 박재혁, 차명환)
 신상문 (vs 김명운, 김재춘, 김준영, 박찬수, 신대근)
   이재호 (vs 고강민, 김명운, 박찬수, 신대근, 이영한) 이상 5승
이 외 이영호, 임진묵 선수가 각각 4승을 거뒀습니다.
반대로 Z vs T에서는
★이제동 9승 (vs 김선기, 김창희, 박성균, 변형태, 신상문, 신희승, 원종서, 이재호, 한동욱)
이 외 박명수, 신대근 선수가 각각 5승을 거뒀습니다.

6. Z vs P
★박명수 (vs 박정석, 박지호, 오영종, 허영무)
 박찬수 (vs 김재훈,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
 임동혁 (vs 김승현, 김재훈, 송병구, 허영무) 이상 4승
이 외 김상욱, 신대근, 이제동, 한상봉 선수가 각각 3승씩을 거뒀습니다.
반대로 P vs Z에서는
★ 김택용 9승 (vs 김상욱, 김성대, 김정우, 문성진, 신노열, 신대근, 이제동, 임동혁, 차명환)
이 외 허영무 선수가 7승, 오영종 선수가 5승, 윤용태 선수가 4승을 거두었군요.



역시 김택용 선수.. 라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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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22:22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가 없었으면 김택용선수가 이렇게까지 부각될수 있었을까요 -_-;;

역시 팀리그는 대단합니다
학교빡세!
09/03/11 22:24
수정 아이콘
구성훈선수 새삼 토스전 대단하군요.....팀이 토스난에 시달리고있는데 연습을 어떻게 하길래...
오가사카
09/03/12 00:3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초반3킬과 택허리쌍의 활약! 저그진영의 약진에다 마재윤선수의 부활까지 정말 풍성한 3라운드였습니다
참 제대로 실력을 보여준 구성훈선수까지요
09/03/12 11:14
수정 아이콘
러쉬아워 테테전이 옥에티... 그것만 아니어도 테테전이 꽤 줄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飛上夢
09/03/12 12:01
수정 아이콘
역상성 킬러로... 명불허전 김택용, 이제동선수. 그리고... 놀라운 구성훈 선수의 대 프토전 10승 덜덜덜
서성수
09/03/12 18:56
수정 아이콘
Xepher 님/
그렇죠. 프로리그 방식이였으며
김택용 선수 또는 타 인원 1명만 이기고 3/2로 져서 팀이 지는 바람에 부각이 전혀 안되었겠죠.
위너스 리그니까 김택용 선수가 올킬 및 3킬을 자주 터트려 팀이 이기니 부각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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