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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3 19:53
박성준선수가 '내가 김택용을 만나면 무조건 올인한다.'라고 조일장선수에게 저번에 말했다던데 지금 김택용선수의 수비력을 보면 그 박성준선수조차 올인하기 두려워질듯;;
09/03/03 19:55
조일장선수의 리그 브레이킹 능력을 전부터 감탄하면서 봐왔습니다.
스타리그 MSL에 이어 프로리그도 브레이크! 해주길! (..비꼬는 감이 있긴 하지만 전 조일장 선수 좋아합니다. 뭐?)
09/03/03 19:58
저그 선수는 왠지 좋아지는 선수가 없는데
조일장 선수 왠지 인상이 그냥 맘에듭니다.... 스타리그에서 사고한번 치면 좋을것 같은데...
09/03/03 19:59
조일장선수 참 저렇게 강아지같이 귀여운 선수가 게임을 왜이렇게 무섭게 하나요. 토스전 만큼은 거의 명품이라 해도 될수준인것 같아요~
09/03/03 20:06
와.. 조일장 선수 정말 잘하네요.. 이게 저그다!! 라고 보여주는듯한... 김택용 선수도 엄청나게 잘하긴 하지만 많이 파악된거 같아요
09/03/03 20:08
으아.. 눈이 정화되는듯한 경기...
제가 두명 덤벼도 이선수들 한명 못이기겠네요.. 둘다 초반에 5드론을 해도 모를까... 오오 그런데 김택용이 미나요???
09/03/03 20:09
으아~~ 지지
옵저버 테러를 못해줘서 아쉬웠는데... 안해도 이기는군요.. 역시 회전율이 다르니 자원만 먹을만큼 먹으면 저그에겐 답이 안나오는듯...
09/03/03 20:10
헐.. 이거 완전 3.3충격적인 날인데요.. 삼성은 뱅허가 무너지고.. 조일장선수가 김택용선수의 천적이 되는순간이네요..
그러고보니 조일장대 김택용 총전적 3:0 아닌가요?(응?)
09/03/03 20:11
정말 김택용 킬러네요.. 플토전 하나 만큼은 이제동과 비교해도 되겠네요
오늘 6룡중에 5룡이나 출전했는데 김구현 2승1패 김택용 1승1패 허영무 1패 송병구 1패 도재욱 1패 네요 6룡이 서로 맞물려서 그런지.. 안 어울리는 성적이네요
09/03/03 20:12
레어유닛만으로 이겼다는게 정말 전율이네요..
최근에 이런 경기 처음봅니다.. 저그유저로서 이건 정말 미쳤다는 말밖에는..
09/03/03 20:13
3월 3일.
김택용은 또다른 저그에게 무릎꿇게되는군요.. 앞으로도 상대전적은 계속 벌어질것 같습니다. 조일장선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됩니다..
09/03/03 20:13
김택용 선수 상대로 자신있게 내밀카드 한장 없는팀도 있는데...
내밀만한 저그카드 두장을 보유한 stx... 그것도 아직 중견도 안나왔죠
09/03/03 20:14
김택용 선수가 올인을 두려워해서 초반에 필요없는 캐논을 늘리는 등 자원낭비가 있었던 반면
조일장 선수는 겁만 줘 놓고 아주 심하게 배째버렸죠. 심리전에서 이겼습니다.
09/03/03 20:15
그래도 티원에서 결정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나마 고인규선수는 저그전 테란전 능력이 남아있는선수중에 그나마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09/03/03 20:15
오늘 경기력만 놓고본다면 전 이제동선수보다 조일장선수를 더 높게 쳐주고 싶네요. 곰클에서는 김택용선수가 비록 졌지만 그래도 다음에 만나면 이제동선수를 이길수 있을것 같았는데, 조일장선수는 김택용선수가 이기기힘들것 같다는생각이드네요.
09/03/03 20:15
압도적이네요.
김택용선수가 지난번 조재걸 선수와의 리매치때도 실수만 안하면 이긴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플레이하던데.. 조일장 선수 상대로도 포톤을 충분히 지으면서 안정적으로 하려고 한 듯 하지만, 이 선수 그렇게 손해를 감수해가며 안전하게 하는 플레이로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아닌것 같습니다.
09/03/03 20:19
조일장 선수.
플토전 하나만큼은 이제동선수보다 뛰어난것 처럼 느껴지네요. 맵영향도 있었겠지만 저그상대로 멀티먹고 한방병력 공굴리기 모드 빌드가 stx 저그들에 의해 또다시 깨진듯 하네요. 초반 8저글링이후 올인과 배째기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저그에게 비수류로 승리하려면 심리전에서 속아서는 절대 안될듯 보이는데.. 현재로선 답이 없는듯.. 과연 어떤 해법으로 다시 저그와 싸울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09/03/03 20:21
조일장 선수 정말 박성준선수의 영향인가요 .. 전성기 박성준 선수를 빼다박은 경기력을 보여주네요-_-;;;
라이드오브 발키리 안기효vs박성준 전을 연상케했다는
09/03/03 20:24
조일장선수 스타리그 대진운이 참 없어보이네요;;
8강 진영수전도 그렇지만 4강에 송병구선수가 올라오면 결승도 노려볼만 한데 이제동선수가 올라온다면 어쩌면 좋습니까 ㅠㅠ 산넘어 산일것 같아요 왠지 ㅠㅠ
09/03/03 20:24
전력상 T1도 남은 카드가 서황밖에 없지 않나요?;; 앞으로 남은 상대 조일장, 박성준, 진영수를 상대한다면 서황밖에 없죠. 서바이버라고 생각하고 포텐 터지면...
09/03/03 20:25
Surrender님// 조일장 선수 테란전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극강 플토전에 비해서는 좀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제 개인적인 평으론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중상위권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09/03/03 20:26
저그대 저그전은 변수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제동선수의 엄청난 저그전을 생각해본다면 송병구선수보단 어렵겠지만 조일장선수 피지컬이면 이제동선수에게도 뒤지지 않을 듯하네요. 만약 이제동vs조일장 대진이 된다면 박빙의 승부 예상해봅니다.
09/03/03 20:27
박지수 VS 송병구 or 이제동 VS 송병구 or 이제동 VS 허영무 or 이제동 VS 이성은
박성준 VS 김택용 or 진영수 VS 김택용 or 박성준 VS 도재욱 or 진영수 VS 도재욱 아무것도 안 나왔네요.. 이정도 강팀끼리 대결에서, 특히 위너스 리그에서 좀 맥빠지네요.;; 육룡내전은 볼만했는데 특히 박성준 VS 김택용과 이제동 VS 송병구, 허영무를 기대했는데 말이죠..
09/03/03 20:31
같은 팀의 김윤환 선수가 신추풍령에서의 메카닉상대로 어떻게 하면 된다는걸 보여줬는데 조일장 선수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09/03/03 20:34
분명 테란이 유리하긴 한데.....
왠지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유리한 타이밍 못잡고 또 시간질질끌다 저그에게 멀티 줄거 다 주고 뒤늦게 나와 물량이 밀리는 그림이 그려지는.....-_-;;;;
09/03/03 20:42
김윤환선수가 보여줬듯이 앞쪽의 해처리 하나 주더라도 계속 골리앗 끌어들인 다음에 본진 언덕위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방식으로 싸웠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09/03/03 20:43
테란 병력 한 번 막힌 다음에는 테란이 병력 모으면서 소수 벌처정도로 견제올 것을 생각했어야했는데... 이겼다고 생각했나요. 조금 게을렀네요.
09/03/03 20:45
조일장 선수 배를 짼것 까지는 좋았는데, 고인규 선수가 벌쳐를 최후까지 쓰며 결국엔 승리의 깃발을 가져오네요.
사실 성큰 한기정도 박을정도로 여유는 가져온 상황이긴 했는데, 선수가 판단하기에는 옵져버 화면만큼의 시야 확보는 불가능하니 그럴만했다고 봅니다.
09/03/03 20:47
벌처 난입은 둘째치고 모았던 뮤탈로 테란 본진을 박살내는 선택이 더 영리해보였는데...
테란의 추가 병력이 나올 여지를 없애고 남은 뮤탈과 병력으로 테란 병력을 갉아먹는 플레이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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