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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3 19:39
나두미키님// 곰티비가면 다운 안받으셔도 그냥 볼수있네요..
이날 친구랑 약속때문에 본방 사수 못하고 집에가서 꼭 봐야지하면서 집에 가던 도중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친구 : "김택용 3:0 승" 설마...설마... 보면서...마재윤 선수 팬이었던 저는 그만..덜덜 시간이 지나고 어제도 친구와 술자리에서 또 얘기를 했습니다.. "널 죽이고 싶었다..그땐..."
09/03/03 19:48
당연히 마재윤이 이길 줄 알고 무한도전 봤는데
메신저로 친구에게 지금 몇 대 몇이냐라고 하니깐 마재윤 선수가 지고 있다고 하길래 틀어봤더니 마재윤 선수의 히드라가 댄스를 추고 끝나더라구요 -_-;
09/03/03 23:41
당연히 마재윤이 이길줄 알았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핸드폰 실시간 문자중계를 확인한 후.. .... 믿을수가 없더군요.. 집에 들어가자 마자 곰TV로 VOD다 보고 나서야 믿었습니다. (왜 이걸 생방으로 못봤단 말인가...ㅡㅡ)
09/03/04 00:09
전 택용선수를 응원하긴했지만 설마 이길거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하고.. 지더라도 3대 0으로 지지는 말자.. 제발..
최소 1경기는 잡자.. 그랬었는데 결과는 3대 0..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그나저나 영상이 눈에 보이는 듯 하네요.. 김동준 해설 중계하는 모습 다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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